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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륜경정장 3일부터 손님맞이 정상 운영

경륜·경정이 3일부터 고객 재입장 등 정상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륜·경정장의 손님맞이는 지난해 11월 본장과 수도권에 위치한 지점이 휴장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이다.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고객의 경주에 대한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3일부터 경륜·경정 경주 승식에 복승식과 삼쌍승식 발매를 추가로 시작한다. 이에 단승식, 쌍승식, 삼복승식, 쌍복승식에 2가지 승식을 더해 6가지 승식으로 운영된다. 복승식은 순위에 관계없이 결승선에 1·2위로 도착한 선수를 적중시키는 방식이다. 삼쌍승식은 결승선에 순위대로 1·2·3위를 적중시키면 된다. 이번 조치로 경륜·경정장에 입장이 가능한 고객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접종완료 후 14일이 경과된 자) 또는 PCR 검사 음성 확인자에 한해 허용된다. 입구에서 전자증명서(QR코드 인증)나 종이증명서(접종완료 증명서, 신분증 확인) 또는 PCR 음성 확인서(신분증 확인)가 확인되면 영업장에 입장할 수 있다. PCR 음성 확인서는 음성결과 통보 시점부터 48시간이 경과되는 날의 자정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영업장의 밀집예방을 위해 영업장별 좌석 수까지 입장을 제한한다. 영업장 입장을 위해서는 경륜·경정 홈페이지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입장 신청시간은 입장 전일 오후 7시부터 당일 오후 5시까지다. 입장 신청이 완료되었으나 입장을 하지 않은 고객은 당일 오후 3시에 자동으로 신청이 취소된다. 방문객은 영업장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 확인, 손 소독기 사용과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체크 등 방역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고객이 입장 수칙을 거부할 경우는 영업장에 출입할 수 없다. 영업장에서는 꼼꼼한 방역으로 선수들의 안전한 경주 진행과 고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밀폐된 실내 흡연실은 모두 폐쇄하고 고객들이 한 공간에 모이지 않도록 직원들이 영업장을 돌아다니며 안내를 하는 등의 조치를 한다. 경기 중에도 내부 창문을 개방하고 동시에 공조기 가동을 통해 실내공기를 환기한다. 관람석을 포함한 경륜·경정장 전 구역을 매일 2회 소독하며 전문 업체를 통해 주 1회 특별방역을 별도로 실시한다. 또 비알콜성 음료 외에 취식을 제안하고 장외지점의 매점은 운영하지 않는다. 아울러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해 내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3주간 15개 전 지점을 순회하며 건축, 기계, 전기, 소방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 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어렵게 재입장이 시행되는 만큼 철저한 입장관리와 꼼꼼한 방역으로 경륜·경정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과 선수의 안전을 위해 영업장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직원과 선수들도 한 치의 방심은 없다는 각오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1.03 06:59
생활/문화

경륜경정 스마트 입장 신청 모의체험, 17일부터 시범 경주

경륜·경정이 임시 휴장이지만 재개장을 준비하는 발걸음은 바쁘다. 경륜·경정장이 재개장하면 코로나19 이전과는 다른 입장 절차와 영업장 운영 방식이 적용돼 이를 위해 준비하는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지난 9일 미사 경정장에서 앞으로 변경될 스마트 입장 신청 시스템 모의체험을 했다. 이번 모의체험은 재개장 시 스마트 입장 신청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장을 비롯한 장외지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변경된 입장 절차를 보면, 코로나19 전에 경륜·경정장을 찾는 고객은 T머니 카드만 지참하고 입구에서 태그만 하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했다. 하지만 재개장 후에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스마트 입장 신청’을 한 사람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스마트 입장 신청 시스템에는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기재하고 방문을 원하는 지점 등을 선택 후 개인 정보 동의 그리고 휴대전화를 통한 개인 인증을 하면 완료된다. 개인 인증이 완료된 고객에게는 예약 확정 문자 메시지와 함께 입장 안내 알림이 전송된다. 단 방문 날짜는 임의로 정할 수 없으며 방문하고자 하는 경주일 전날 오후 5시부터 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시행 초기 변경된 입장 방법을 알지 못하고 온 고객과 폴더폰을 소지한 고객은 현장 직원의 안내에 따라 ‘스마트 입장 신청’을 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물론 입장 정원에 따라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만 한한다. 경륜·경정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각 영업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해 정상 체온 범위(37.5℃ 미만)의 고객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발열 체크를 통과한 고객은 입장 전 반드시 손 소독제를 사용한 후에야 영업장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입장 수칙을 거부할 경우 경륜·경정장 출입이 불가하며 입장 인원은 전체 좌석 기준 20% 이내에서 운영을 시작하고 추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5일간(경주일 기준) 경륜, 경정 시범 경주가 열린다. 경주는 경륜·경정 선수 전원 1인당 1경주 출전을 원칙으로 한다. 경륜은 광명과 창원 부산 3개 경륜장의 분산 시행으로 선수 간 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경정은 미사 경정장에서 2020년형 신규 모터보트 110대를 투입해 테스트한 결과를 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7.15 07:00
생활/문화

경륜·경정도 '포스트 코로나' 대비…재개장 시 달라지는 점은

경륜과 경정 경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월 23일부터 열리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개막한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각종 스포츠 경기가 무관중으로 개최되면서 경륜·경정 재개장 일정을 문의하는 팬들이 많은 상황이다. 경륜·경정도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등 환경적인 변화로 재개장 시 달라지는 점이 많다. 코로나19로 인해 요즘 시대 구분을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나누고 있다. 경륜·경정도 이 시대 구분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포스트 코로나'에 맞는 운영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입장 절차와 영업장 운영 방식 변화다. 코로나19 전에 경륜·경정장을 찾는 방문객은 T머니 카드만 지참하고 입구에서 태그를 하면 입장이 가능했다. 하지만 재개장 후 T머니 카드만 지참하고 왔다가는 집으로 발길을 돌려야 한다. 이제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스마트 입장 신청’을 한 사람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물론 시행 초기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온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스마트 입장 신청’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또 제도가 정착되기 전까지 입구에서 이용자 명부 작성을 병행한다. 스마트 입장 신청 또는 이용자 명부 작성을 하였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은 입장할 수 없다. 경륜·경정장을 이용하려는 고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영업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해 정상 체온 범위(37.5도 이하)의 고객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발열 체크를 통과한 고객은 입장 전 반드시 손 소독제를 사용한 후에야 영업장을 이용할 수 있다. 손 소독제는 영업장 곳곳에 비치돼 언제든지 개인위생을 관리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입장 수칙을 거부 시에는 경륜·경정장 출입이 불가하다. 입장 인원 또한 정원의 20%만 가능토록 할 예정이며 추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업장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고객 좌석, 발매기(창구), 고객 대기선, 화장실 등 고객이 밀집될 수 있는 공간은 모두 한자리 이상을 비워 1∼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한다. 이와 관련된 안내문 설치와 줄 서기 간격 유지선 부착도 완료됐다. 밀폐된 실내 흡연실은 폐쇄하고 실외 흡연실도 흡연자 간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안내선으로 흡연 위치를 지정했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차단을 위해 주기적인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살균 소독제 분사는 물론이고 테이블과 좌석 등 고객이 접촉하는 모든 시설물은 소독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6.10 07:01
생활/문화

경륜·경정 휴장 기간 14일까지 연장

경륜·경정 임시 휴장 기간이 오는 14일까지 연장됐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 휴장을 결정한 이후 줄곧 휴장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최근 국내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다소 완화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아직 완전히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다시 한 번 휴장 연장을 결정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륜·경정 경주 재개 여부는 정부 방침과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보면서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다. 경주가 재개될 경우 고객들이 안심하고 경륜경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 활동은 물론 시스템 점검 등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본부는 지난 3월 19일 해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된 영종도 경정훈련원 운영이 마무리되었다고도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경정훈련원의 해외 입국자 임시 격리시설 운영을 지난달 30일 종료한다고 경륜경정총괄본부에 통보했다. 지난 3월 19일 해외 입국자들의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된 이후 총 1866명을 수용했고, 58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가려낸 경정훈련원에 더는 해외 입국자들을 입소시키지 않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 3월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면서 유럽발 유증상 내·외국인 임시 격리시설로 영종도에 있는 경정훈련원을 비롯해 전국 7개 시설을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한 바 있다. 경정훈련원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경정훈련원이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되어 방역 예방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경정훈련원의 정상화를 위해 방역활동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정훈련원은 숙소와 사무실 등 훈련원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소독과 방역활동을 시행하고 상주 근무직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2020.05.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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