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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로나19 공포로 경마 경륜 경정 모두 취소

한 달 휴식기를 끝으로 재개 예정이었던 경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로 취소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2일 코로나19로 인해 26∼27일 열릴 예정이었던 경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23일 경륜 경기도 취소됐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코로나19 예방과 방문 고객 및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경륜경정 본장은 물론 17개 지점에 대한 운영 중단 조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사회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23일 전국 3개 경마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경마를 모두 취소했다. 경마장이 있는 경기 과천에는 신천지교회의 본부가 위치해 있다. 마사회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세를 지켜봐가면서 28, 29일, 3월1일에 열릴 예정인 경마에 대한 취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올렸기 때문에 경마와 경륜, 경정은 당분간 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마사회는 전국 30개 지사, 목장 등 모든 사업장의 운영도 임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마사회는 전국 30개 지사 안에 있는 문화센터는 지난달부터 운영을 중단해왔다. 또 지난 21일부터는 대구 장외발매소의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마사회와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임시중단 기간 동안 방역과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2.23 17:42
연예

[경마] 서울경마공원, 폭우로 인해 경주 모두 취소

서울경마공원은 30일 새벽부터 집중된 폭우로 인해 일부 경주로가 침수돼 정상적인 경주가 어렵다고 판단, 토요일 12개 경주를 모두 취소했다. 경마공원 관계자는 "새벽에 내린 비로 경주로 모래가 상당부분 유실됐고, 바닥에 깔려있던 굵은 돌이 드러나 경주를 진행할 수 없는 상태"였다며 기수 및 조교사, 마주협회 등 관련단체 관계자들과 협의해 경주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경마공원은 경마취소로 인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경마공원에서 시행하는 9개 경주를 중계하고 있으며, 일요일 경주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경주로 보수 작업을 펼치고 있다. 과천=류원근 기자 joongang.co.kr 2012.06.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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