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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솔비 그림 1300만원 낙찰…"신진작가 성공적 데뷔"

미술 경매 시장에 나온 솔비의 작품이 13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23일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 서울옥션블루에 나온 솔비의 작품 ‘메이즈’(Maze)'가 1300만원에 낙찰됐다. 최초 시작가 600만원에서 시작된 ‘메이즈’는 무려 15번의 경합을 거쳐 최종 낙찰됐다. 최초 추정가 600~1000만원을 뛰어넘었다. 서울옥션블루 경매 본부 이지희 본부장은 “작가 권지안의 작품은 신진 작가로 국내 경매 시장에서 처음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거울을 캔버스 삼아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보여줬다. 응찰횟수도 15회로 비교적 높은 비딩을 기록했으며, 낙찰 금액 또한 경매 시작가의 2배를 웃돌아 새 주인을 찾았다. 국내 경매에서 보기 드문 응찰 횟수와 가격이다. 신진 작가의 성공적 데뷔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솔비의 작품은 셀프 콜라보레이션 두 번째 시리즈 ‘블랙스완’ 중 하나인 ‘메이즈’로 지난 2016년 3월 전시, 판매된 작품이다. 솔비의 작품이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솔비의 셀프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는 가수 솔비와 화가 권지안 즉, 한 사람 안의 두 개의 자아가 스스로 협업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낸다는 개념으로 솔비가 직접 붓이 되어 안무를 통해 선과 색으로 캔버스 위에 한 폭의 그림을 그리는 추상 작업이다. 때문에 이번 경매에 미술계는 물론 음악계의 관심도 뜨거웠다. 소속사는 "솔비는 상처와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작품 판매 수익을 기부하고 있다. 매년 자선 전시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다시 이를 그림에 녹여내기도 한다. 이에 솔비는 2014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재능기부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 미술관계자는 "솔비의 작품이 국내에서 가장 큰 경매시장에서 최초 시작가 두 배를 웃도는 금액에 낙찰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배우이자 화가인 하정우가 ‘아이옥션’에서 작품이 판매된 이후 미술 시장에서 통하는 작가라는 인식이 생긴 것과 마찬가지로 화가 솔비의 작품이 가진 시장성도 명확해졌다“며 ”최종 낙찰가 외에 15번의 경합 역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도 솔비만의 독특한 작업 행보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솔비는 ‘하이퍼리즘’ 시리즈의 두 번째 EP ‘블루’를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 EP에서도 퍼포먼스 페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8.2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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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미술작품이 23일 경매서 판매된 가격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33)의 '메이즈'(Maze)가 온라인 경매에서 1300만원에 낙찰됐다. '메이즈'는 15회 응찰 끝에 새 주인을 만나게 됐다. 23일 솔비 소속사 M.A.P 크루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매회사 서울옥션블루의 온라인 경매에 출품된 솔비의 '메이즈'는 최초 추정가 600만∼1000만원을 뛰어넘긴 가격인 1300만원에 낙찰됐다. '메이즈'는 거울을 캔버스 삼아 미로 같은 형상을 표현한 것으로, 2016년 3월 전시·판매됐다. 솔비는 한 방송에서 "사람들이 파는 가격에 대해 집중하는데 내게 그림이란 가장 힘든 시기에 만난 것"이라며 "따라서 그림으로 인한 수입은 기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솔비는 지난 5월 음악에 미술을 결합해 선보였던 미니앨범 '하이퍼리즘:레드'(Hyperism:Red) 시리즈에 이어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에서도 페인팅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8.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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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작품 '메이즈' 600만원부터 경매 진행…예능인·가수 아닌 화가

가수 솔비의 작품이 처음으로 국내 미술 경매 시장에 나온다.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의 온라인 경매에 솔비의 작품 ‘메이즈(Maze)’가 나온다. 솔비의 그림이 국내 미술 경매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벌써부터 음악, 미술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옥션에서 처음으로 경매 될 솔비의 작품은 셀프 콜라보레이션 두 번째 시리즈 ‘블랙스완’ 중 하나인 ‘메이즈’. 지난 2016년 3월 전시, 판매된 작품이다. 추정가는 600만~1000만원, 시작가 600만원부터 경매가 진행된다. 솔비의 셀프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는 음악을 미술로 표현하는 작업이다. 가수 솔비와 화가 권지안 즉, 한 사람 안의 두 개의 자아가 스스로 협업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낸다는 개념으로 솔비가 직접 붓이 되어 안무를 통해 선과 색으로 캔버스 위에 한 폭의 그림을 그리는 추상 작업이다. 일련의 과정 자체가 하나의 예술일 뿐 아니라 음악, 미술이 각각 완성도를 가진 작품으로 가치를 갖는다. 2015년 9월 셀프 콜라보레이션 첫 번째 시리즈인 ‘공상’, 두 번째 ‘블랙스완’에 이어 지난 5월 공개한 세 번째 시리즈 ‘레드’까지 솔비이기에 가능한 독특한 작업으로 음악, 미술계 모두에 적잖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올 5월 공개한 ‘레드’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퍼포먼스 페인팅을 통한 작업 과정이 생중계되며 대중들에게도 뜨거운 관심과 화제의 대상이 됐다. 기획자 겸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 미술관계자는 “솔비는 가수라는 자신의 본래 직업과 삶을 미술과 결합시킨 형태로 작품 활동을 펼친다. 다른 아트테이너와 확실히 차별되는 지점이다. 기존 작가들이 모방할 수 없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며 “솔비의 작품이 미술 시장에 통할 수 있을지 이번 경매 결과가 무척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파리1대학교 조형예술박사 김택기 조각가는 솔비의 새로운 예술적 시도에 대해 “새로움이라는 작품의 생명력은 작가의 아이덴티티가 열정적으로 드러날 때 집중하게 되는데, 솔비 안에 내재돼 있는 강렬한 에너지가 드러날 뿐 아니라 지극히 독립적인 미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솔비의 ‘메이즈’ 외에 박선기, 도성욱, 이호련, 카우스(KAWS)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들이 출품 된 이번 옥션블루 경매의 프리뷰 전시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블루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경매는 22일 순차적으로 마감돼 가장 높은 가격을 응찰한 컬렉터에게 판매된다.이미현 기자 2017.08.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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