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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손현주, 6월 세상 떠난 친형 그리움 “’유어 아너’, 하늘서 잘 봐주길”

배우 손현주가 세상을 떠난 친형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손현주는 1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지니TV 새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에서 “’유어 아너’는 잊지 못할 작품이다. 재작년부터 준비했는데 친형 또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작품”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형은 항상 내 팬이었다. 형이 그립다”며 “내가 연기하는 것들이 헛되지 않게, ‘유어 아너’를 부끄럽지 않게 만들었다. 형도 위에서 잘 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 보고 싶고 사랑해”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손현주의 친형인 고(故) 손홍주 씨는 지난 6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고인은 생전 서울신문 출판 사진부 기자, 한겨레신문 편집국 사진부 기자를 거쳐 씨네21 사진부장을 지냈으며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대학 사진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한편 ‘유어 아너’는 살인자가 된 아들을 살리기 위해 진실을 은폐하려는 명예로운 판사 송판호(손현주)와 죽은 아들의 복수를 위해 진실을 추적하려는 무자비한 권력자 김강헌(김명민)의 처절한 부성애 대결을 그린다. 이날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2 15:36
연예일반

손현주, 오늘(19)일 형님상…前 씨네21 사진부장 별세

배우 손현주가 형님상을 당했다.19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손현주의 형인 사진작가 손홍주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고인은 생전 서울신문 출판 사진부 기자, 한겨레신문 편집국 사진부 기자를 거쳐 씨네21 사진부장을 지냈으며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대학 사진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손현주는 가족들과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1일 오전 6시30분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9 16:24
연예일반

영상물등급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김병재 전 이데일리 문화부장 선출

김병재 영화평론가가 영상물등급위원회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제9기 위원장에 김병재 영화평론가, 부위원장에 허엽 전 동아일보 상무를 호선했다고 22일 밝혔다.김병재 위원장은 극작가,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일보 문화부 차장, 이데일리 문화부 부장, 이데일리 논설위원실장,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병재 위원장은 2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오는 2027년 4월 25일까지 상근으로 영등위를 이끌어가게 된다.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임기 역시 위원장과 같으며 모두 비상근이다.김병재 위원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등급분류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등급분류에 대한 다양한 소통과 협업을 확대하여 보다 발전적인 등급분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제9기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위원장·부위원장·이후 가나다순)▲김병재 영화평론가 ▲허엽 (전)동아일보 상무 ▲김동진 법무법인 프라임 변호사 ▲김상오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 ▲김윤희 영화감독 ▲방순정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안호림 인천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이용남 영화감독 ▲천성문 국립부경대학교 평생교육상담학과 교수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2 14:35
프로야구

1군 데뷔 2년 차 앞둔 김동헌-박수종...키움 공수 키플레이어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 안방과 외야에 활력을 불어 넣은 유망주 듀오가 연봉 인상으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다가올 2024시즌 기대가 커진다. 키움은 지난 12일 베테랑 포수 이지영(38)와 결별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그와 2년, 4억원에 합의한 뒤 2025년 3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SSG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2024시즌 포수진 운영은 젊은 포수 중심으로 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키움은 지난 시즌 후반기 신인 김동헌과 3년 차 김시앙을 번갈아 선발 포수로 투입한 바 있다. 2년 차를 앞둔 김동헌(20)의 성장이 주목된다. 2023 정규시즌 신인 포수 중 가장 많은 수비 이닝(522)을 기록했던 선수다. 다부지고 배짱 있는 투수 리드로 신인답지 않은 역량을 보여줬다.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대표팀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한국 야구를 책임질 포수로 인정받았다. 포수는 풍부한 경험이 가장 큰 자산인 포지션이다. 한 선수가 프로 데뷔 시즌부터 500이닝 이상 안방을 지키는 건 이례적이다. 실력뿐 아니라 팀 상황 등 여러 조건이 맞아야 한다. 김동헌은 주전 도약 호기에서 잠재력을 발휘했다. 2년 차 시즌 풀타임 선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키움도 2024년 김동헌의 연봉으로 전년 대비 1000만원 인상된 4000만원을 책정했다. 키움 마운드 전력은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에이스 안우진이 군 복무로 이탈했다. 국내 선발진은 자리를 굳힌 선수가 없다. 이런 상황이기에 포수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다. 2024시즌은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가 도입되면서, 포수의 포구와 프레이밍이 변수로 떠올랐다. 그런 면에서도 김동헌의 어깨가 무겁다. 외야진 새 얼굴 박수종(25)도 2024년 도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그는 2023시즌 막판, 눈길을 끄는 타격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입단 뒤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된 7월 중순엔 두 경기에서 대주자와 대수비로만 나섰다. 확대 엔트리가 적용된 9월 다시 1군에서 뛸 기회를 얻은 그는 첫 선발 출전이었던 9월 2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안타 3개를 치더니, 이후 10경기에서 5번이나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선을 모았다. 9월 2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4안타를 치기도 했다. 키움은 간판타자였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생긴 공백을 메워야 한다. 지난 시즌 LG 트윈스와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주형이 주전 도약 가능성을 보여줬고, 정규시즌 종료를 앞둔 시점엔 박수종이 신예 돌풍 바통을 이어받았다. 경성대 출신 박수종은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지 못한 뒤 2022년 육성선수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먼 길을 돌아 프로야구 1군 무대에 섰고, 소속팀 키움이 포스트시즌(PS) 진출에 실패한 상황에서 차기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활력소가 됐다. 박수종도 이번 연봉 협상에서 1000만원 인상된 4000만원에 사인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1.25 09:41
프로야구

롯데, '방출생' 임준섭 영입 왼손 불펜 보강··· 고향 팀에서 얻은 네 번째 기회

롯데 자이언츠가 왼손 불펜 투수 임준섭(34)을 보강했다. 롯데는 17일 외국인 선수 계약과 함께 "임준섭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임준섭은 올 시즌 종료 후 SSG 랜더스에서 방출됐고, 롯데가 내민 손을 붙잡았다. 롯데는 앞서 LG 트윈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진해수를 영입한 데 이어 임준섭까지 데려오며 왼손 불펜 보강을 꾀했다. 롯데는 최근 몇 년간 왼손 불펜 자원이 부족했다. 1군 엔트리에 왼손 불펜 투수 없이 경기를 치른 날도 많다. 올 시즌 도중에도 KT 위즈와 트레이드를 통해 심재민을 데려왔다. 임준섭은 2012년 KIA 타이거즈 2라운드 15순위로 입단했다. 2015년 도중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 됐고 2022시즌 종료 후 방출됐다. 임준섭은 곧바로 입단 테스트를 거쳐 SSG 랜더스에 입단, 올해 41경기에서 2패 4홀드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방출 통보를 받아 1년 만에 새 팀을 찾는 신세에 놓였다. 롯데는 임준섭이 아직 1군에서 통할 만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영입을 추진했다. 통산 성적은 200경기에서 368과 3분의 1이닝을 던져 12승 26패 10홀드 평균자책점 5.67이다. 임준섭은 부산대연초-부산중-개성고-경성대 출신이다. 고향 팀에서 프로 네 번째 유니폼을 입고 새출발하게 됐다. 롯데는 "임준섭의 마운드 운영 경험과 안정적인 제구 등 좌완 투수로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롯데는 기존 김진욱과 심재민 외에 오프시즌 진해수와 임준섭 영입으로 왼손 불펜에 경험을 수혈했다. 이형석 기자 2023.12.17 10:24
프로야구

"가슴 뭉클" "선물과 배려" 육성 선수도 초청한 NC의 '드래프트 데이'

NC 다이노스가 '드래프트 데이'라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다.NC는 지난 7일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2024 신인 드래프트 DAY'로 진행했다. 구단은 "매년 KBO 신인 드래프트 이후 홈경기 중 하루를 신인 선수들을 위한 드래프트 데이로 진행하며 신인 선수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팬들과의 첫인사를 나누는 행사를 열어왔다"며 "올해는 지역 아마추어 꿈나무들과 그의 가족들 700여명도 초청해 연고 지역 야구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다이노스의 신인 선수들을 함께 환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 투수 김휘권(휘문고)를 포함해 총 15명이 참여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는 물론이고 육성 선수로 입단한 내야수 박인우(용인예술과학대) 포수 김태호(동아대) 투수 김민규(경성대)도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구단에 따르면 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본인의 데뷔 연도가 새겨진 드래프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드래프트 유니폼의 디자인은 선수들이 곧게 성장해 주길 바라는 의미가 담긴 줄무늬와 드래프트에 참가한 연도가 유니폼 전면 부분과 소매 패치, 배번에 표기됐다. 구단은 "창단 후 처음으로 참가했던 2012 KBO 신인 드래프트부터 지금까지 드래프트를 위한 유니폼을 제작해 신인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지명받는 선수들이 프로 선수로서 첫발을 내디딘 순간과 다이노스의 구성원이 된 것에 대한 축하와 환영, 그리고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구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모집한 팬 90명을 선정, 신인 선수 사인회가 열리기도 했다. 선수들은 릴레이 시구로 홈구장 그라운드를 밟았고 이 장면을 선수 가족들이 현장에서 지켜봤다. 6회에는 임선남 NC 단장이 선수와 가족을 찾아 환영의 의미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김휘건은 "좋은 기회를 준 구단과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지고 빛나는 날을 만들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팬 분들의 관심과 환호를 받으니 하루빨리 팀에 합류해서 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다. 너무 뜻깊은 날이었고 NC 다이노스의 일원으로서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김휘건의 아버지 김만석 씨는 "훌륭한 팀에서 첫 번째로 지명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드래프트 데이에 초대해 주셔서 또 한 번 감사드린다. 휘건이와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야구공을 잡으면서 늘 같이 꿈꿔왔던 NC 다이노스에 입단해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기쁨의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더불어 휘건이를 아기 때부터 같이 키워 주시고 사랑을 주신 할머니께 너무 큰 효도를 해주어서 감동이었고 고마웠다"고 감격스러워했다. 2라운드 지명자 임상현은 "구단 행사에 참석하면서 프로선수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했다. 팀에 합류하기 전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3라운드에 뽑힌 김민균은 "팬분들도 우리를 뜨겁게 맞아줘 재밌고 좋은 경험이었다. 구단에서 우리를 위해 준비한 선물과 배려가 만족스러웠고 너무 소중했다"고 행사를 돌아봤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0.09 13:52
프로야구

'수성대의 기적' 성준 코치 "삼성 선택 받아서 더욱 의미"

오른손 투수 박준용(19·수성대)이 2년 전 신인 드래프트 미지명 아픔을 지워냈다. 성준 수성대 코치는 "우리로선 큰 기쁨이다. 준용이가 남다르게 준비했는데 계획대로 잘 움직여 줘서 좋은 선택을 받았다"며 감격스러워했다.박준용은 지난 14일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4번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됐다. 이번 드래프트에 도전한 대학교 졸업 예정자는 얼리 드래프트(조기 지명) 41명 포함 총 296명. 박준용의 이름은 대학교 졸업 예정자 중 정현수(송원대·2라운드 전체 13순위 롯데 자이언츠 지명)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게 불렸다. 현장에서 만난 A 구단 운영팀장은 "박준영은 대학리그 최고의 투수다. 예상대로 이른 순위에 뽑혔다"고 촌평했다.박준용은 올해 대학리그 10경기에 등판,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70을 기록했다. 지난 5월에는 경성대전에서 9이닝 무실점 완봉승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140㎞ 후반대 직구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을 다양하게 섞는 선발 자원. 제구가 뛰어나고 체격 조건(키 1m85㎝·몸무게 92㎏)도 탄탄하다. 2022 신인 드래프트에선 어느 팀의 구애도 받지 못했지만, 대학 진학 후 기량이 일취월장했다. 성준 코치는 "준용이는 구미 출신에 경북고를 나왔다. 고향 팀 삼성의 선택을 받아서 더더욱 의미가 있다"며 "(몸 관리 때문에) 탄산음료나 술도 안 마신다. 정진하는 마인드나 자세가 프로"라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성대에서 드래프트 지명자를 배출한 건 지난해 외야수 황의준(KT 위즈)에 이어 박준용이 역대 두 번째다.수성대 야구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다. 2019년 8월 창단해 야구단 역사가 길진 않지만 조금씩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SK 와이번스 수석 코치,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 등을 두루 거친 성준 코치가 2019년 12월부터 힘을 보탠다. 경북고 선배 서석진 감독을 보좌하며 투수 조련에 집중한다. 박준용은 그 결과물 중 하나. 성 코치는 "스승과 제자라는 얘긴 별로 안 하고 싶다. 난 그저 인연이 닿은 선수들의 어드바이저(조언자)일 뿐"이라고 몸을 낮췄다.드래프트에서 낙방한 선수들을 챙기는 것도, 박준용의 대체 선발을 육성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성준 코치는 "선수 수급은 항상 난제다. 많이 어렵다"며 "현재는 야구가 전부처럼 보이지만 인생 전체로 보면 그렇지 않다.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않았더라도) 여러 도전을 계속해 나가는 게 우리 선수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다"고 조언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9.18 07:01
부동산일반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브랜드 파워 입증

두산건설은 올해 분양시장 불황속에서 인천, 원주, 서울에 이어 경기도에서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3048세대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까지 계약율 97%이상, 완판을 앞두고 있어 ‘위브’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두산건설의 고급주거브랜드인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이미 부산지역에서 랜드마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부산 마린시티의 마천루라 불리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해운대 앞 바다의 파도와 장산의 흐름을 형상화한 외관으로 “굿디자인” 대상과 “레드닷” 디자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도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Have, Live, Love, Save, Solve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월패드, 부분 커튼월룩(curtainwall look), 유리난간 창호 방식,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의 특화설계를 선보이며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로 거듭난다.단지는 여러가지 굵직한 호재가 풍부하다. 11월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있는 2030세계박람회 수혜지며 인근 북항은 항만 재개발 사업도 진행중이다. 지난해 말 기반시설공사가 끝난 북항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단지 앞 우암부두에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가 조성중으로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구축사업이 2024년 완공 예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남구는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남구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3만5000여 세대가 진행중이며,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1만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으며 탁월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바다에서 불과 5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한 단지는 높은 지대를 최대한 활용해 시원한 바다 조망권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우암동 도시숲과 천제산의 우룡산공원에서 쾌적한 여가를 보낼 수 있다.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을 통한 이동에 수월하며,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부산역과 서면, 경성대학가를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문현동 BIFC 국제금융센터와 부산은행 등 금융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풍부한 학군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 우암초와 신연초가 있고, 감만중· 동항중· 석포여중· 대연중· 배정고· 배정미래고· 대양고· 성지고· 대연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등 대학교도 인접해 있으며, 연면적 약 1900m²의 우암동 공공도서관도 올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병원, 대형마트,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우암파출소· 우암 터미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우암동 복합청사가 올해 개관 예정이다. 또한 홈플러스, 메가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몰과 좋은문화병원, 일신기독병원 등 종합병원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되어 있다. 2023.07.19 15:39
연예일반

‘축제 퀸’ 효린, 5월 대학가 달궜다! 역대급 떼창까지

가수 효린이 5월 대학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효린은 지난 10일 김천대학교를 시작으로 포항공과대학교, 부경대학교, 단국대 죽전 캠퍼스, 원주대학교, 선문대학교 그리고 고려대학교까지 각종 대학 축제에 출격했다. 효린은 과잠을 착용하거나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팬 서비스로 눈길을 끌었고, 고품격 라이브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블루 문’(BLUE MOON),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바다보러갈래’, ‘달리’(Dally), 씨스타 메들리 등 효린은 청량감 넘치는 라이브와 화끈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효린은 즉석에서 무반주 라이브를 선보인 것은 물론 무대 밑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함께 노래를 주고받는 등 축제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에 각종 SNS에는 “오늘도 찢었다”, “효린 무대 보려고 대학 결정했다”, “좋은 에너지 받았다”, “제발 우리 학교도 와주면 좋겠다”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2023년에도 대학 축제를 휩쓸고 있는 효린은 오는 25일에는 부산 경성대학교를, 26일엔 동국대학교 경주 캠퍼스, 31일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를 방문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4 16:37
연예일반

'동치미' 이인혜, 대학생 때 이미 건물주였다고? 재테크까지 잘하는 '엄친딸'

배우 이인혜가 "대학생 때 이미 건물주"가 된 사연을 밝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이인혜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모친이자 '평양검무' 인간문화재에 등재된 임영순씨와 출연해 모녀 사이의 애틋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박수홍의 최은경의 진행으로, 이날 이인혜는 모친 임영순씨는 함께 이심전심 스피드 퀴즈를 풀었다. 그러다 "건물주"라는 답이 제시되자 이인혜는 "나 어렸을 때 돈 걱정하지 말고 연기하라고 만들어준 것은?"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이인혜는 "집 리모델링"이 답으로 등장하자, "엄마에게 내가 최근에 해준 선물은?"이라고 힌트를 줘 2차 충격을 안겨줬다.놀라운 비화의 연속에 박수홍은 "이게 무슨 소리냐, 딸 고생한다고 건물주를 만들어줬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인혜는 "사실 연기자는 수입이 규칙적이지 않다. 혹시라도 우리 엄마가 내가 돈 때문에 하고 싶지 않은 작품을 하거나 아니면 혹은 성공해 보려고 극단적인 노출신을 찍을까봐 (그랬나 보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엄마가 내가 어렸을 때 3만5000원, 1만5000원 단역할 때 번 돈을 다 모아서 대학생 됐을 때 '너는 원하고 하고 싶은 작품만 해라, 다달이 월세 받으니까 걱정할 필요 없어'라고 하셨다. 저 대신 재테크를 해주셔서 제 건물을 갖게 만들어주셨다"고 어머니를 향한 감사함을 전했다.임영순씨는 "(딸이) 처음 어린이 합창단으로 방송 일을 시작했다. 그때 처음에 바우처라고 1만5000원짜리를 주고 그랬다. 어린이 합창단으로 방송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할 때 받은 식비, 교통비 등을 모두 쓰지 않고 모았다. 딸이 촬영 때 너무 고생하는 걸 보니까 그걸 쓸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어머니의 극진한 자식 사랑에, 이인혜는 "그래서 나쁜 길로 못 나갔던 것 같다"며 다시 한번 감사해했다.하지만 이인혜는 어머니의 헌신적인 모습에 대해 안타까움도 내비쳤다. 그는 "어머니가 무형문화재여서, 대접만 받고 살 것 같은 이미지지만, 4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아빠에게 정성을 다하셨다. 아버지를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녹즙을 준비하고, 아침에 아버지를 깨울 때도 말로 깨우지 않고 다리를 주무르셨다"고 털어놨다.뒤이어 이인혜는 "그런데 5년 전에 엄마가 신경수술을 받았다. 이제 엄마가 나이도 있고, 수술도 했으니까 아빠한테 그렇게까지 안하겠지 했다. 그런데 수술 후에 집에 돌아와서도 똑같이 생활하는 어머니를 보고 (제가) 악역을 자처해야함을 느꼈다"고 말했다.결국 이인혜는 "내가 결혼해서 엄마처럼 살았으면 좋겠어?"라고 물었고, 이 말에 충격을 받은 어머니는 '독박 살림 은퇴'를 선언했다고. 임영순씨는 "인혜가 그렇게 말했을 때, 딸이 내 모습을 좋지 않게 봤다는 게 정말 충격적이었다. 뒤통수를 망치로 맞은 듯 했다. 그제야 독박 살림에서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모친을 사랑하는 이인혜의 애틋한 효심에 박수홍과 최은영 아나운서 등은 공감했다. 네티즌들 역시 "이인혜씨 엄청 똑부러지시고 효녀이시네요", "엄마에겐 역시 딸이 있어야 해", "자수성가한 뇌섹녀인 줄 알았는데, 역시 현명한 어머니가 뒤에 계셨군요", "이인혜 어머니 진짜 남편, 자식 챙기면서 인간문화재 등재까지..넘 대단하시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인혜는 지난 해 8월 한살 연하의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부산 경성대 미디어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기 및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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