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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마일게이트, IP 경영 협의체로 그룹 경영 체제 전환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존경받는 글로벌 IP 명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영 체제를 바꾼다. 스마일게이트는 그룹 경영 체제를 현 ‘그룹 이사회 체제’ 에서 ‘그룹 IP 경영 협의체’ 체제로 전환하고, 현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를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IP 경영 협의체제로서의 그룹 경영 체제 전환을 통해 그룹 내 의사 결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 현장의 목소리가 빠르고 투명하게 반영된 객관적이고 전략적인 의사 결정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준호 신임 스마일게이트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은 지난 2019년 1월 그룹 컨트롤 타워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그룹 내 계열사들의 주요 이슈를 조율하고 협력해 핵심 사업간의 시너지를 창출해 내는 등 그룹 CEO로서 그룹 경영에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성준호 대표가 새롭게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계열사간 협력 극대화를 이끌어 내며 그룹이 ‘존경 받는 글로벌 IP명문 기업’으로 한층 빠르게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는 그룹에 새롭게 신설된 CVO(비전 제시 최고 책임자)를 맡아 그룹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에 집중한다. 또 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역할도 지속적으로 겸임한다. 성준호 의장은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서 그룹의 전문 경영인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스마일게이트 그룹을 글로벌 최고의 IP 명문 기업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7.02 18:39
경제

이미경 부회장 “CJ는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올 것입니다”

이재현 CJ그룹회장 구속에 따라 그룹 오너의 부재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경 부회장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부회장은 4일 블룸버그마켓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회장 구속 후) 예전보다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논의하고 대차 대조표 등 더 많은 것들을 신경써서 관리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 회장의 친누나인 이 부회장은 지난해 7월 동생이 구속 된 후 실질적으로 그룹을 이끌고 있다. CJ그룹은 이 회장 구속 후, 이 부회장 포함 4인 체제의 그룹 경영 위원회를 신설하고 경영공백에 따른 위험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이 부회장은 자신을 “사실상 CJ그룹의 최고 경영자(CEO)”라고 소개하며 “이 회장이 전략을 짜면 내가 실행에 옮기는 식으로 기업의 공동설립자처럼 지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이어 “그것이 이 회장이 없는 동안 회장 지위에 오를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직함은 중요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자신의 경영 스타일에 대해서는 “사람과 사업을 이어주는 연결자”라며 “기존 권위주의적 리더십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고 강조했다. CJ그룹은 이 회장 부재에 따라 주요 계열사의 전략 기획책임자(CSO) 30여명으로 구성된 전략기획협의체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사실상 수익성 악화와 성장 차질을 겪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CJ그룹의 영업 이익은 하반기에 크기 감소하면서 연간 목표치의 70% 달성에 그쳤으며 매출도 1조 5000억원이 부족해 목표액인 30조원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 부회장은 이같은 상황에서 해외 사업을 확장해 수익성과 효율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휴대전화와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이룩한 성과를 콘텐츠 사업 분야에서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부회장은 글로벌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지난해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KCON2013 컨벤션에서 케이팝(K-POP), 영화, 음식 등을 홍보했으며 지난 달에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P)에도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전 세계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번은 한국 음식을 먹고 때때로 한국 음악을 들으며 일년에 두번씩 한국 영화를 보는 세상을 꿈꾼다”며 “2020년까지 CJ의 비빔밥 전문점인 ‘비비고’의 해외매장을 74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2.05 07:00
게임

KT, 남중수 사장 사임

KT 이사회는 5일 남중수 사장의 사임 의사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남중수 사장은 KTF 관련 내용이 보도된 9월 하순에 그룹 수장으로서의 책임을 통감하며 사임 의사를 이사회에 전달하였다. 이사회는 산적한 경영 현안 처리 및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임을 고려하여 수용을 유보해 왔으나, 더 이상 직무수행이 어려워졌다는 판단 하에 사임의사를 수용하기로 하였다. 남 사장이 사임함에 따라 KT 이사회는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후임 사장 후보를 추천하는 절차에 착수하였다. KT 정관에는 현 사장이 임기 만료 이외의 이유로 사임할 경우 14일 이내에 사외이사 전원과 민간위원, 전직 사장으로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KT는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임 사장이 선출될 때까지 서정수 부사장(기획부문장)을 사장 직무대행으로 하고, 부사장 5인으로 구성된 비상경영위원회를 운영한다. 이사회도 비상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집행진과 긴밀한 협의체제를 구축하였다. 박명기 기자 2008.11.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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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남중수 사장 사임

KT 이사회는 5일 남중수 사장의 사임 의사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남중수 사장은 KTF 관련 내용이 보도된 9월 하순에 그룹 수장으로서의 책임을 통감하며 사임 의사를 이사회에 전달하였다. 이사회는 산적한 경영 현안 처리 및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임을 고려하여 수용을 유보해 왔으나, 더 이상 직무수행이 어려워졌다는 판단 하에 사임의사를 수용하기로 하였다. 남 사장이 사임함에 따라 KT 이사회는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후임 사장 후보를 추천하는 절차에 착수하였다. KT 정관에는 현 사장이 임기 만료 이외의 이유로 사임할 경우 14일 이내에 사외이사 전원과 민간위원, 전직 사장으로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KT는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임 사장이 선출될 때까지 서정수 부사장(기획부문장)을 사장 직무대행으로 하고, 부사장 5인으로 구성된 비상경영위원회를 운영한다. 이사회도 비상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집행진과 긴밀한 협의체제를 구축하였다. 박명기 기자 2008.11.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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