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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오콘텐츠그룹, ‘탄금’·‘견우와 선녀’로 원천 IP 발굴 역량 입증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이 원천 IP 발굴과 영상화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이 지난 5월 23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 부문 주간 톱10에서 3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6월 23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견우와 선녀’ 또한 공개 전부터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소설 ‘탄금’이 발행되기 일주일 전인 2021년 2월 19일 출판사로부터 영상화를 제안받았다. 오은영 이오콘텐츠그룹 대표는 “사라진 동생 홍랑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운명적인 세남녀의 사랑의 감정이 드라마를 위해 최적화된 IP라는 확신이 들었고, 그 길로 드라마 기획안을 제작하여 업계 유수 파트너들에게 드라마화를 제안했다”라고 말하며 그 가능성을 알아봐 준 제작진과 배우, 파트너사들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견우와 선녀’는 이오콘텐츠그룹이 2019년 웹툰제작사에서 신인웹툰작가와 기획안을 만들고 있을 때 픽업한 후 2020년, 네이버웹툰에 런칭한 초창기에 영상화 계약을 완료한 작품이다. 앞서 이오콘텐츠그룹은 2023년 넷플릭스 코리아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른 ‘밤이 되었습니다’는 최고 시청률 14.2%를 기록하며 ‘신드롬’이라 불린 ‘나의 완벽한 비서’ 등 굵직한 히트작들을 통해 그 기획력을 입증한 바 있다.이오콘텐츠그룹은 ‘탄금’, ‘견우와 선녀’ 이외에도 소설 ‘죽음의 꽃’을 2022년 5월 출간 전에 미리 픽업하여 드라마화를 위한 대본개발에 착수했고,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와 사업화프로그램을 거쳐 247편의 접수작 중 최종 1위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며 올해 제작에 돌입했다. 그 외, 네이버웹툰의 수퍼IP로 큰 사랑을 얻고 있는 웹툰 ‘백XX’, KT웹소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웹소설 ‘빛이 부서지면’의 드라마화도 진행중이다. 오은영 대표는 “이오콘텐츠그룹의 경쟁력은 단순히 빠르게 IP를 선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인 및 신진 창작자들의 작품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킬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순수 창작 기반의 오리지널 IP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원천 IP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9 14:45
프로축구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 캠페인’, 광고제 뉴욕 페스티벌 파이널리스트 선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HD현대오일뱅크, 울산 HD가 함께한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 캠페인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5 뉴욕 페스티벌 스포츠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뉴욕 페스티벌은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어워즈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 혁신성과 영향력을 기준으로 매년 최고의 캠페인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캠페인을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이번 뉴욕 페스티벌 최종 후보에 오른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 캠페인은 축구 경기 중 에스코트 키즈의 입장 장면을 활용해 미래 세대 감소와 인구 절벽 문제를 창의적으로 조명한 사례다. 연맹은 지난해 K리그1 30라운드 울산과 강원의 경기에서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가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이례적인 장면 또한 연출한 바 있다.기존에는 경기 전 선수단 입장 시 양 팀 선발 선수 전원과 에스코트 키즈 22명이 모두 입장한다. 이날은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가 입장했다. 캠페인 참여 학생은 지난해 단 3명만 입학한 울산 울주군의 한 초등학교 신입생 중 유일한 남학생으로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를 잘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해당 캠페인은 지난 3월 국내 디지털 광고 시상식인 ‘2024 앤어워드’ 스포츠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뉴욕 페스티벌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연맹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유소년 1대1 축구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어시스트’, 축구 저변 확대 프로그램 ‘K리그 퓨처스’ 등 어린이들이 축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기준 K리그 각 구단의 전체 사회 공헌 활동 중 30% 이상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만큼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구단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끝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미래 세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6.19 09:29
e스포츠(게임)

젠지 "서울 핫플 DDP? GGX도 있어요"…T1 베이스캠프 압도

e스포츠 판을 휩쓸고 있는 젠지 이스포츠가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마주한 곳에 국내 최대 게임 공간을 조성했다. 라이벌 T1의 차세대 PC방을 압도하는 규모로, 글로벌 팬덤 거점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좌석당 450만원 고사양젠지 이스포츠는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 던던 지하 3층에서 복합 게임 문화 공간 ‘GGX’(젠지 게이밍 익스피리언스) 미디어 데이를 열고 오는 21일 정식 오픈을 발표했다.이승용 젠지 이스포츠 파트너십 총괄이사는 “단순한 PC방의 개념을 넘어 게이밍 테마파크를 지향한다”며 “게임을 사랑하는, 그리고 게임 문화를 향유하는 국내외 모든 분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GGX는 서울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트리플 역세권’에 자리해 지방 팬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접근성을 확보했다. 젠지 이스포츠는 게임·e스포츠 IP(지식재산권) 매니지먼트 기업 슈퍼플레이와 1년 전부터 기획한 이 공간에 45억원을 공동 투자했다.이날 방문한 GGX는 경쟁 관계의 T1이 2년 전 서울 핫플레이스 홍대에 구축한 차세대 PC방 ‘T1 베이스캠프’를 뛰어넘는 규모를 과시했다.475평 공간의 절반을 차지하는 252석의 ‘게이밍 존’은 좌석당 450만원 상당의 고사양을 자랑한다. RTX5070 그래픽카드, LG 울트라기어 모니터, 로지텍 최고급 기어, 시디즈 게이밍 체어 등을 갖췄다. 260평, 250석, 자리 하나당 300만원을 쏟은 T1 베이스캠프보다 한발 더 나아갔다. 팔 움직임이 많은 총싸움 유저들을 위해 120㎝의 넉넉한 폭으로 설계한 ‘FPS 존’(23존)을 비롯해 CPU·메모리 사양이 더 높은 ‘엘리트 존’(18석), 독립된 공간에서 친구들과 협업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팀 룸’(12석), ‘e스포츠 존’(10석), ‘프리미엄 룸’(2석)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한다.비회원 주말 기준 요금은 일반석 2000원, FPS·엘리트석 3000원이다. 공간을 통째로 예약하는 룸은 2만원이다.젠지는 여타 게임 공간과의 차별점으로 ‘커뮤니티 존’을 들었다.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이곳에서 e스포츠 대회 뷰잉 파티, 팬미팅, 게이머 정모, 파트너사 이벤트 등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이승용 이사는 “여기 오면 항상 게임 행사가 열리고 있고, 선수들이 팬들에게 사인이나 코칭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이만한 공간을 가진 곳이 없다”며 “3.4m 높이 천장의 개방감에 더해 다양한 스토어가 입점한 건물 특성상 쇼핑하러 왔다가도 무조건 들르게 되는 동선이 굉장한 특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아마 대회·트라이아웃도 이곳에서"GGX는 먹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파트너인 오뚜기와 손잡고 마련한 F&B 공간 ‘지라운드’에서 다른 곳에는 없는 특화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구단명 젠지와 오뚜기 진라면에서 따온 ‘젠 진’ 라면, ‘핫도그 부스터 플래터’를 비롯해 선수들이 꼽은 메뉴인 ‘기인한 3분 미트볼 카레’, ‘순후추 치캐니언’, ‘쵸비빔면’, ‘치즈 룰러 붙은 김치볶음밥’, ‘튀김만듀로 이니시에이팅’을 준비했다. 이와 별개로 120개가 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이 외에도 라이징 스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해 국내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한다. 젠지글로벌아카데미(GGA) 연계 프로그램으로 개인 맞춤형 훈련과 실전형 스킬업 세션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이승용 이사는 “GGA 주관 아마추어 대회나 트라이아웃을 이곳에서 많이 할 예정”이라며 “공개된 장소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2부 리그나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젠지 이스포츠는 GGX의 연간 방문객 목표를 50만명으로 잡았다. 2년 내 투자 비용을 회수하고, 여러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어 추가 수익 창출을 노린다.이승용 이사는 “대회나 행사가 아니면 꺼낼 일 없었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게 팬들에게는 큰 의미”라며 “PC는 물론 콘솔, 모바일 게임까지 아우르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9 08:00
예능

쿄카→리에하타…‘스우파3’ 어떻게 ‘입덕 맛집’이 됐나 [IS포커스]

여성 댄서 서바이벌 ‘스우파3’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이른바 ‘입덕’을 유발하는 출중한 실력의 댄서 라인업부터 흥미진진한 경쟁구도까지 호평을 얻으며 화제성도 높아지고 있다.지난달 27일 첫 방송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는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댄서팀들이 각국의 대표로 나와 펼치는 댄스 서바이벌이다. 시즌1이 한국 댄서 크루들 간 경쟁을, 시즌2가 한국 크루들과 해외 크루들의 경쟁을 그렸다면, 시즌3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2팀(도쿄·오사카),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총 5팀의 국가대항전으로 확장됐다. 한국은 ‘스우파1’에 출연한 각 댄서팀의 리더들로 결성된 ‘범접’(허니제이, 아이키, 가비, 노제, 리정, 리헤이, 립제이, 모니카, 효진초이)이 나섰다.‘스우파3’는 OTT에서는 티빙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데 지난 일주일간 구독기여자수가 시즌1 동기간 대비 577% 높게 나오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기 요인은 이제는 스타가 된 ‘스우파1’ 리더들을 다시 보는 반가움도 있지만 몰랐던 해외 댄서들을 발견하는 재미 덕이란 반응도 많다. ◇ 걸크러시 매력, 입덕 유발 해외 댄서들일본 오사카팀 ‘오사카 오조 갱’ 멤버 쿄카는 ‘스우파3’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출연자다. 쿄카의 개인 SNS 계정 팔로우 수는 ‘스우파3’ 방영 전엔 19만명 정도였지만 방영 3주가 지난 지금은 48만명으로 폭증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닮은꼴 외모와 자신감 넘치고 털털한 성격, 감각적인 춤선 등이 그의 매력으로 꼽히는데 이런 걸크러시함이 특히 여성 팬이 많은 ‘스우파3’의 화제성을 견인했다는 평가다.다른 댄서들을 향한 관심도 높다. ‘스우파3’ 방영 후 줄곧 선두를 지켜 온 일본 도쿄팀 ‘알에이치도쿄’ 리더 리에하타는 ‘범접’이 가장 견제하는 댄서로 주목받았다. 리에하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무가기도 하지만 보아, 지드래곤, 그룹 방탄소년단, 에스파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안무 제작에 참여한 이력도 관심을 끌었다. 리에하타는 파이트 저지(심사위원)들로부터 춤 실력은 물론 안무 창작, 연출까지 완벽하다는 평을 얻은 거의 유일한 댄서로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유명세를 얻고 있다.이 밖에도 오스트레일리아 팀 ‘에이지스쿼드’ 리더 카에아, ‘오사카 오조 갱’ 리더 이부키 ‘범접’ 멤버 중 임신한 모니카 대신 합류한 립제이 등이 ‘스우파3’ 방영 후 관심을 받고 있다. ‘스우파3’ 제작진은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댄서들을 소개하고 싶다는 목표를 넘어 팬덤이 형성됐으면 좋겠다는 게 이번 시즌을 준비하며 가진 바람”이라며 “‘스우파’의 매력은 결국 실력에 있다. 각자 자리에서 실력을 쌓아온 댄서들이 경쟁 속에서도 서로 연대하며 기량을 마음껏 표현하는 것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말했다. ◇ 오사카vs도쿄…쫄깃한 경쟁구도‘스우파3’는 경쟁 구도가 흥미로워서 더욱 몰입해서 보게 된다는 평을 얻고 있다. 멤버 개개인의 개성이 뚜렷한 ‘오사카 오조 갱’과 리더 리에하타를 중심으로 단합하는 퍼포먼스가 강점인 ‘알에이치도쿄’는 같은 일본 국적이지만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줘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했다.또 세계적인 댄스 크루인 ‘로열 패밀리’(뉴질랜드)와, ‘로열 패밀리’의 원년 멤버들이 ‘스우파3’ 출연을 위해 새로 구성한 ‘에이지스쿼드’(오스트레일리아)의 구도도 관전 포인트다. 파워풀하고 노련한 댄스와 군무가 장기인 두 팀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분위기가 긴장감있게 전개되며 흡인력을 높였다.제작진은 “댄서 크루를 섭외할 때 세계 대회에서 배틀로 만나는 관계에 있었거나 프로그램 안에서 서사를 보여줄 수 있는 크루를 골랐다”며 “전체적으로 시청자가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게 전작들과 비교해 미션의 변화를 많이 주지 않으면서 익숙하게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앞으로도 각 팀들의 놀라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8 05:41
IT

KT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에 30만명 참여

KT는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 '초대드림'에 지금까지 30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초대드림'은 인터넷·TV·모바일 합산 5년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KT위즈파크 Y 워터페스티벌, 보야지 투 자라섬, 키즈랜드·AI 캠핑, 하츄핑·신병3 특별 상영회, 모나파크 스키장, 강아지숲 초대 행사 등 문화 이벤트를 제공해왔다.최근 열린 아홉 번째 행사 '펫밀리데이'는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획해 100% 참석율을 기록했다. KT 소닉붐 초청 경기는 268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KT는 호텔 소개팅, 본사 스카이라운지 초청 등 맞춤형 행사도 준비 중이다. 응모는 KT닷컴 '초대드림' 페이지와 Y박스, 패밀리박스 앱에서 할 수 있다.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7 16:52
예능

‘나는 반딧불’ 황가람 “전유진에 반했다” 솔직 고백 (한일톱텐쇼)

MBN ‘한일톱텐쇼’ 박서진이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노래를 듣고 눈물을 쏟은 사연을 전한다.오는 17일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53회는 음원차트 줄 세우기를 하고 있는 핫한 가수들과 함께 하는 ‘최신 히트송’ 특집으로 진행된다. ‘현역가왕1’, ‘현역가왕2’ 팀이 첫 출격한 황가람, 조째즈. HYNN, 성리와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박서진은 국민 위로송 ‘나는 반딧불’의 주인공인 황가람의 등장을 직접 설명하며 감격스러워하다, 황가람을 향해 “정말 팬이다”라고 인사를 건넨다. 이어 박서진은 “‘현역가왕’ 팀전 녹화를 끝내고 딱 차를 탔는데 ‘나는 반딧불’ 노래가 나왔다. 그때 그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면서 집에 갔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는 “그때 이 노래를 듣고 힘을 얻어서 ‘현역가왕’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당시 복잡했던 마음에 위로를 줬던 노래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해 현장을 뭉클하게 한다.이런 가운데 황가람은 1대 현역가왕 전유진을 향해 “반했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해 전유진을 깜짝 놀라게 한다. 그리고 “유진이 좋아한다는 사람이 처음이란 말이에요”라는 주위의 전언이 이어져 폭소를 자아낸 상황에서 전유진이 한껏 수줍은 얼굴로 무대 위에 올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황가람은 “전유진 양과 같이 노래하는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노래를 너무 잘하셔서, 반했다”고 팬심을 인증하고, 이에 전유진은 ‘나는 반딧불’ 커버 무대를 즉석에서 선보여 황가람을 감격하게 한다.그런가하면 ‘트롯 아이돌’ 성리는 군대 제대 이후 첫 무대로 ‘한일톱텐쇼’에 출격, 중학교 때부터 팬이었다는 대 선배 린을 향한 서운함을 표출한다. 패기의 사나이답게 린을 향한 심장 저격 선전포고로 현장을 뒤흔든 성리는 “‘현역가왕’ 듀엣 미션에서 가장 표를 받고 싶었던 린 선배님이 표를 안 줬다. 그래서 상처를 받았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당시 성리가 아닌 경쟁자 김중연에게 표를 던졌던 린은 “너무 경솔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사과의 말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제작진은 “‘한일톱텐쇼’의 콘셉트처럼 다채로운 음악들이 담기면서 화요일 밤을 새로운 에너지로 가득 채우게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장르의 현역 가수들이 만나 어우러지는 감동을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다.‘한일톱텐쇼’는 차원이 다른 현역들이 트롯부터 발라드, 팝, 재즈, 클래식, K팝, J팝 등을 아우르며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7 16:20
IT

LG전자, 글로벌 컴퓨터 비전 학회서 AI 인재 유치

LG전자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 2025'(이하 CVPR) 현장에서 AI 인재 채용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CVPR은 컴퓨터 비전 분야를 주제로 한 세계 최고 권위 학회다.LG전자 CTO 부문 인공지능연구소에서 비전 인텔리전스 연구실장을 맡고 있는 김재철 상무가 학회를 찾아 네트워킹을 주도했다. 사업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논문 저자들과의 개별 미팅을 비롯해 LG전자 AI 기술 및 성과를 소개하는 'LGE AI 나이트' 행사를 주관했다.LGE AI 나이트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개발 아이템과 그간 국제 학회 등에서 소개됐던 논문들을 중심으로 LG전자가 비전 AI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기술력 및 개발 로드맵을 소개했다.LG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CVPR에 참석해 인재 확보 차원의 네트워킹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또 이달 말에는 미국 뉴저지에서 해외 우수 인재 채용 프로그램 '북미 테크 콘퍼런스'도 진행할 예정이다.LG전자 관계자는 "미래 준비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AI 우수 인재 확보 및 육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6 10:00
연예일반

“이런 날이 다 온다”…엔하이픈, ‘배드 디자이어’로 ‘인기가요’ 1위

그룹 엔하이픈이 ‘배드 디자이어’로 6월 셋째 주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15일 방송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우즈(조승연)의 ‘드라우닝’, 세븐틴의 ‘썬더’, 엔하이픈의 ‘배드 디자이어’가 1위를 놓고 경쟁했다.이날 엔하이픈은 음반(10%) 1000점, SNS(20%) 2000점, 시청자 사전투표(5%) 0점, 온에어 점수(10%) 700점, 실시간 투표(5%) 500점, 온라인 음원(50%) 925점, 총 5125점으로 트로피를 품었다. 이어 2위는 세븐틴(4583점), 3위는 우즈(4054점) 순으로 집계됐다.멤버들을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엔하이픈 제이는 엔진(팬덤명)을 외친 후 “‘인기가요’에서 저희가 첫 1위를 했다. 이런 날이 다 온다.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는 엔하이픈이 되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이어 정원은 “1위 할지 몰랐는데 너무 감사하다. 오늘 막방인데 이렇게 1위를 하게 돼서 너무 기분 좋다.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배드 디자이어’는 엔하이픈의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쉬’의 타이틀 곡으로, ‘디자이어: 언리시’는 사랑하는 너와 내가 같아지기를 바라는 욕망과 인내를 자신들만의 감정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5 16:36
연예일반

‘보이즈2 플래닛’ 대망의 첫 만남... 현장 열기 ‘후끈’

Mnet ‘보이즈 2 플래닛’의 160명 소년들이 드디어 팬들과 만나 잠재된 매력들을 대방출한다.K-팝 최정상 보이그룹을 향한 글로벌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은 14일 오후 3시, 상암 DMC 공원에서 첫 오프라인 이벤트 ‘플래닛 데이 : 오픈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시그널송 무대 공개로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이후, 160명 연습생들이 스타 크리에이터들과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인 만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상암절’로 통하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만의 상징적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이번 플래닛 데이는 무대 위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소년들의 숨은 매력들이 쏟아지는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플래닛 데이가 펼쳐지는 일대는 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한 자리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가 하면, 전날부터 국내외 팬들이 운집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는 후문이다.그런 가운데 시그널송 ‘올라’ 무대 영상은 공개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조회수 350만 뷰를 돌파했으며, K·C 플래닛 각각의 무대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인급동)’ 상위권에 올라 K-POP 월드 스케일 프로젝트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뿐 아니라, 화제성의 지표인 X(구 트위터)는 물론 한국과 일본을 넘어 중국 대표 소셜 플랫폼 중 하나인 웨이보에서도 ‘보이즈 2 플래닛’, 시그널송, 참가자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전 세계 K-팝 팬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지난 13일 오후 6시부터는 시그널송 개인 무대 평가 영상이 유튜브와 엠넷플러스를 통해 공개돼 열기를 더욱 달구고 있다. 오는 15일 오전 10시까지 클립 조회수와 좋아요를 통해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보이즈 2 플래닛’은 오는 7월 17일, 18일 오후 9시 20분 양일에 걸쳐 Mnet에서 ‘보이즈 2 플래닛 K’와 ‘보이즈 2 플래닛 C’가 각각 첫 방송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5:32
산업

구내식당-외식 브랜드 컬래버 성공적… 상반기 위탁급식 식수 25% 증가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들이 외식 브랜드와 협업한 메뉴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12일 “올 상반기에 다양한 외식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급식의 외식화를 주도하면서 위탁급식 사업장의 식수 인원과 직장인들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고 밝혔다.푸디스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브랜드 협업(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제공한 날 위탁급식 사업장의 식수 인원이 평소보다 25% 증가했다. 고객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난 것으로 회사 측은 자체 분석했다.실제로 푸디스트는 올해 상반기 최대 64개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두끼떡볶이, 명랑핫도그, 23번지 남산돈까스, 에머이 등 10개가 넘는 인기 외식 브랜드와의 컬래버를 진행했고, 이를 통한 누적 식수 인원이 9만2000명을 넘어섰다.‘런치플레이션’(점심값+인플레이션)이 확산되며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 선택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고의 복지는 맛있는 구내식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기업 복지의 기준도 새롭게 재정의되면서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이 늘어나면서 위탁급식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푸디스트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외식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며 직장인들이 구내식당에서 외식 수준의 미식을 경험케 하며 급식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당일 소통보드 등을 통해 감사 메시지와 긍정적인 피드백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며 고객 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푸디스트 박성하 FS사업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외식 유명 브랜드를 발굴해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맛있는 점심 한 끼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며 “최근 론칭한 ‘더 미식 로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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