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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주연 발탁..강민아X박지훈과 호흡

Z세대 청춘 배우 이신영이 새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주연으로 발탁됐다. 25일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신영이 올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한 새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에서 비롯되는 제목처럼,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다. 청춘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각박한 세상 속 고군분투를 담아 '대학판 미생'이라는 평가를 받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신영은 극 중 전과목 A+를 자랑하는 수재이자 완벽주의자인 '남수현'을 연기한다. 멀리서 봐도 잘생긴 비주얼과 다른 사람에겐 1초도 눈길을 주지 않는 냉철함을 넘나들며 확연한 온도차를 선보인다. 데뷔 후 첫 청춘물을 연기하는 이신영은 겉은 차갑지만 내면엔 숨겨진 반전 매력인 캐릭터를 원작을 능가하는 싱크로율로 그려낼 예정이다. tvN '사랑의 불시착' KBS '계약우정' 등 작품마다 빛나는 존재감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과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신영. 화제성과 스타성을 모두 증명, Z세대 대표 청춘 배우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는 이신영이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새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KBS와 상반기 편성을 논의 중이다. 이신영을 비롯해 강민아, 박지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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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화제성 압도적 1위..2위 '슬의생' 검색량의 3.5배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가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했다. 15일 TV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TV검색 반응에서 ‘부부의 세계’가 무려 1255만건 이상 검색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검색량의 3.5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TV검색반응 조사가 시작된 2019년 11월 이후 드라마 부문에서 역대 세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부부의 세계’는 이슈 및 출연자 키워드 순위도 휩쓸었다. 네티즌들은 원작, 몇부작, 재방송, 인물관계도, 원작결말, 넷플릭스 등을 검색하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인물로는 김희애, 한소희, 여다경, 박해준 순으로 검색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5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tvN ‘하이바이, 마마!’가, 4위는 종영을 맞은 SBS ‘하이에나’가 차지했다. 5위는 전주 대비 두 계단 오른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이 올랐으며 조기종영이 이슈가 되어 tvN ‘반의반’이 7위에 올랐다.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계약우정’은 10위를 차지했다. 본 조사는 TV 화제성 조사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매주 발표하는 TV 검색 반응으로 TV 프로그램과 출연자, 관련 이슈 등에 대해 네티즌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는 결과를 조사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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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쁨이 UP"..김소혜, '계약우정' 원작 만화 들고 수줍은 미소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김소혜가 '만찢녀' 비주얼을 자랑했다. 김소혜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혜는 현재 방영 중인 KBS2 월화드라마 '계약우정' 동명 원작을 들어 보이고 있다. 만화 속 주인공과의 똑 닮은 분위기와 더욱 성숙해진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소혜가 출연 중인 KBS2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 분)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 분)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소혜는 극 중 외모와 성적 모두 출중한 엄세윤 역을 맡았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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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눈사람 만드는 이신영·김소혜 포착, '묘한 설렘'

'계약우정' 이신영·김소혜가 풋풋한 첫사랑의 시작을 알린다. 오늘(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계약우정'은 본방송에 앞서 존재감 제로인 이신영(찬홍)과 범접 불가 제일고 여신 김소혜(엄세윤)의 풋풋한 첫사랑 순간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평범 그 자체였던 찬홍의 인생에도 드디어 봄날이 찾아오는 것일까. 청춘들의 특별한 이야기로 올 봄을 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이신영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신승호(돈혁)와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다. 특별히 잘난 것도 없는 그렇다고 특별히 못난 것도 없는 칼같이 딱 대한민국 18세 평균치를 자랑하는 고등학생 이신영. 어디에나 있어서 어디에 있는지 가늠하기 힘든 존재감에 별명도 '닌자'다. 그런 그와 달리 외모도 성적도 최상위를 달리는 김소혜는 누구도 쉽게 다가가기 힘든 제일고 여신이자 모든 남학생의 로망이다. 그래서 멀찌감치 김소혜를 바라만 보는 것이 전부였던 이신영. 그런 그가 우연한 계기로 시를 쓰면서 그녀와 첫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스틸 속 하얀 설원에서 두 청춘 남녀가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이신영은 백일장 대표로 김소혜는 미술대회 대표로 출전한 자리. 눈사람을 만들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시선엔 묘한 설렘이 녹아들었다. 겨울의 한가운데에있지만 이신영에겐 따뜻한 봄이 찾아온 순간인 듯하다. 그러나 이미 사전 공개된 영상을 통해 짐작할 수 있듯이 이신영에겐 '잔인한 봄'이 닥쳐올 예정. 별생각 없이 써내려간 한 편의 시가 김소혜 뿐만 아니라 신승호도 예상치 못한 인연을 만들게 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다. 제작진은 "상상 그 이상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라며 "찬홍과 돈혁이 계약우정을 맺고 추적할 진실이 과연 무엇일지 찬홍과 돈혁·세윤의 만남이 이들을 어떤 세계로 이끌고 갈 것인지 첫 방송과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계약우정'은 평점 9.9·누적 조회수 1600만을 기록하며 흥행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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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레이더]청춘 이야기, 새로운 장르서도 통할까 '계약우정'

청춘 이야기가 '시스터리'(시+미스터리) 장르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 KBS 2TV 새 월화극 '계약우정'은 기존에 청춘들 사이에서 많이 다뤄왔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다룬다. 그러나 시스터리란 새로운 장르가 가져오는 신선함과 원작 웹툰의 탄탄한 스토리를 결합해 색다른 재미를 전달하겠다는 각오다. tvN 토일극 '사랑의 불시착'에서 박광범을 연기한 이신영의 차기작이자 첫 주연작이기도 한 '계약우정'. 이신영은 꾸준히 배우로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김소혜 그리고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JTBC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얼굴을 알린 신승호와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 4부작으로 구성된 단막극이지만 주어진 시간 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이들이 새로운 장르 속 청춘물에서 빛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레이더'를 가동했다. ▶KBS 2TV '계약우정' 줄거리 :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 등장인물 : 이신영·김소혜·신승호 등 김진석(●●◐○○) 볼거리 : 사실 유치하다. 그러나 학원물은 유치해야 성공한다. '학교'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유치한 맛에 보는게 학원물. 이 계절에 어울리는 감성 연출이 기대된다. 뺄거리 : 웹드라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딱 4부작 학원물. 더도 덜도 없다. 결국 아닌 것으로 확인됐지만 학원 폭력 이슈가 있던 이신영의 피해자 역할, 기억하는 이들에겐 어떻게 다가갈지. 배우들의 연기도 문제다. 신인의 풋풋함은 있지만 김소혜 말고 누구하나 특출나진 않다. 부디 폭력 미화라는 꼬리표가 생기지 않길. 황소영(●●◐○○) 볼거리: 평범한 고등학생 이신영이 시 한 편 때문에 스펙터클한 인생을 살게 된다는 그 변화 포인트가 웃프게 다가온다. 10대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학원물이 좀 더 세게 다뤄질 것으로 예고돼 쫀쫀한 4부작 시리즈를 기대케 한다. 뺄거리: 이쯤되면 학원물의 대가가 아닌가. 신승호가 '에이틴' 시리즈를 포함해 5번 째 학원물에 도전한다. 또 한 번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데 어딘가 모르게 익숙한 캐릭터. 허돈혁이 기존 학원물에서 보여주던 이미지와 다른, 좀 더 성숙한 신승호 표 연기로 멋짐을 표현할 수 있을까. 이와 함께 '계약우정' 자체가 1020 세대를 넘어서 좀 더 넓은 시청층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김지현(●●●●○) 볼거리 : 극 안에서 '시와 음악이 얼마나 적절하게 녹아드느냐'가 가장 큰 볼거리다. 에너지 넘치는 청춘물 속 잔잔하게 들어오는 시의 감수성이 적절한 요소마다 삽입된다면 좋은 앙상블을 이룰 수 있다. 또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얼굴도장을 확실히 찍은 이신영의 첫 주연작이다. 극 안에서 김소혜·신승호와 함께 중심을 잠고 청춘물에서도 존재감을 뽐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소혜는 물론 신승호도 예고편을 통해서 맡은 역할의 이미지와 잘 어울렸다. 안정된 연기력과 스토리의 흥미까지 더해진다면 이들의 대표작도 될 수 있다. 뺄거리 : 올해 첫 KBS 월화극이라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계약우정' 이전 KBS 2TV 월화극 작품은 '조선로코 - 녹두전'이었다. 이전 작품의 화제성과 올해 스타트를 끊는 작품이란 부담감을 떨쳐내야 한다. 단막극이라서 첫 회 안에 강렬한 인상과 흥미를 주지 못하면 나머지 3회는 더욱 쉽게 외면받을 수 있다. 기회가 한정된 만큼 첫 회부터 극을 압축적이고 재밌게 담아내야 한다. 김진석·황소영·김지현 기자 2020.04.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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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극+음악" 신선한 '계약우정', 재미까지 잡을까[종합]

이신영·신승호·김소혜가 색다른 학원물을 가지고 돌아왔다. '계약우정'은 학원물이 흔히 사용하는 '우정'이란 주제를 그리지만 '시'와 극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조합을 가졌다. KBS는 작년 11월 25일 종영한 '조선로코-녹두전' 이후 '계약우정'을 올해 첫 월화극으로 선정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계약우정'이 받는 기대만큼이나 신선함과 재미를 동시에 뿜어낼 수 있을까. 1일 오후 KBS 새 월화극 '계약우정'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신영·신승호·김소혜가 참석했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이신영(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신승호(돈혁)와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다. 먼저 극 중 찬홍을 맡은 이신영이 마이크를 잡았다. '주연을 맡은 소감'에 대해 "주연이라는 자리가 부담감이 큰 자리더라.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 잘 나온 거 같아서 다행인 것 같다"며 "실망시키지 않도록 좋은 연기력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선택했다기보다는 감독님께서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찬홍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진솔함"이라고 짧게 답했다. '계약우정'은 시와 웹툰의 감성을 결합한 극이다. 극 중 시를 곳곳 녹여내고 이를 음악과 적절히 섞여내는 게 작품의 콘셉트다. 이에 KBS는 '계약우정' 연출을 유영은 PD에게 맡겼다. 유 PD는 KBS 드라마스페셜에서 적절한 음악 사용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신영도 '작품 매력 포인트'에 대해 "색채와 배경"을 꼽았다. "조화롭게 이뤄진 화면이 매우 아름답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원작과 다른 점'에 대해선 "찬홍이는 원작과 다르게 사투리를 구사한다"고 답했다. 이신영은 '출연진과 많이 친해졌냐'는 질문에 "단막극이라서 '찐우정'까지는 못 간 것 같다. 그래도 최대한 주어진 시간에 친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조금 더 긴 호흡을 함께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신영이 tvN 토일극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기대주로 떠올랐다면 김소혜는 같이 영화 '윤희에게'를 찍었던 배우 김희애에게 호평을 받으며 또 다른 기대주로 떠올랐다. 김희애에게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가 될 것'이라는 칭찬을 받은 김소혜는 제작발표회에서도 김희애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김소혜는 '세윤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외모 1등'이라는 칭호는 죄송스럽다"며 웃었다. 이어 "'엄친딸' 이미지보다는 급식을 먹으러 뛰어가는 학생이었다. 공통점이 있다면 좋아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원작 웹툰과의 차이점'에 대해 "캐릭터에게 주어진 환경이 다르다. 웹툰에서는 찬홍과 원래 아는 사이로 나오는데 드라마에서는 모르는 사이에서 점점 가까워지는 사이가 된다"고 설명했다.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서는 "내가 닮고 싶어하는 부분이 캐릭터에 있는 것 같다. '엄친딸'이지만 내면은 단단하지 않아서 어려운 부분을 나아갈 때 거침없이 부딪혀가는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김소혜는 '계약우정'만의 강점에 대해 "10대·20대 시청자는 학원물이고 '우정'을 다루다 보니 같이 공감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30대 이상의 시청자들은 과거를 추억하면서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품에 '시'가 많이 등장하는데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평소 시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차곡차곡 써나가고 있다"며 "60대 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교복을 입은 소감은 어떠냐'는 질문에 "어른들이 '나중에 교복입고 싶어진다'는 말이 떠올랐다. 학교에서 교복을 자주 입지 못해서 오랜만에 입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목표시청률은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김소혜는 "7.7%"라고 답했다. 이어 "7.7%가 넘으면 시청자분들로부터 원하는 미션을 받아서 실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극 중 이신영은 주로 패거리 등에게 많이 맞는다. 반면 돈혁을 연기하는 신승호는 '전설의 주먹'이란 캐릭터 특징에 맞게 주로 때린다. 신승호는 "돈혁과 평소 성격은 다르지만 피지컬 적인 부분은 닮은 것 같다"며 캐릭터 소개를 했다. 이어 "외적으로도 준비를 많이 했다"며 "연기를 위해 걸음걸이·눈빛·목소리를 연구했다"고 밝혔다. '작품 선택 계기'에 대해 "캐릭터에 매력을 많이 느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답했다. '돈혁의 매력'에 대해서는 "기대고 싶은 피지컬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다"며 웃었다. 목표 시청률에 대해선 "7% 시청률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담감은 없냐'는 질문에 "부담감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면서 "자신감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신승호는 "여러 가지로 정신이 없는 시기이지만 따뜻한 봄이 온 만큼 '계약우정'을 보면서 마음에도 봄이 오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약우정'은 웹툰을 원작으로 둔 4부작 단막극이다. 누적 조회수 1600만을 기록하며 흥행과 작품성 모두를 잡은 동명 웹툰처럼 '계약우정' 또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첫 방송은 6일 오후 10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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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김소혜 "'외모 1등' 칭호 부담스럽다"

'계약우정' 김소혜가 '외모 1등' 칭호에 대해 "부담스럽다"며 웃었다. 1일 오후 KBS 새 월화극 '계약우정'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신영·신승호·김소혜가 참석했다. 김소혜는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외모 1등'이라는 칭호는 죄송스럽다"며 웃었다. 이어 "'엄친딸' 이미지보다는 급식을 먹으러 뛰어가는 학생이었다. 공통점이 있다면 좋아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원작 웹툰과의 차이점'에 대해 "캐릭터에게 주어진 환경이 다르다. 웹툰에서는 찬홍과 원래 아는 사이로 나오는데 드라마에서는 모르는 사이에서 점점 가까워지는 사이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내가 닮고 싶어하는 부분이 캐릭터에 있는 것 같다. '엄친딸'이지만 내면은 단단하지 않아서 어려운 부분을 나아갈 때 거침없이 부딪혀가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교복을 입은 소감은 어떠냐'는 질문에 "어른들이 '나중에 교복 입고 싶어진다'는 말이 떠올랐다. 학교에서 교복을 자주 입지 못해서 오랜만에 입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답했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이신영(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신승호(돈혁)와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다. 첫 방송은 6일 오후 10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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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이신영 "웹툰과 다르게 사투리 구사"

'계약우정' 이신영이 원작과의 차이점에 '사투리 구사 여부'를 들었다. 1일 오후 KBS 새 월화극 '계약우정'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신영·신승호·김소혜가 참석했다. 이신영은 '원작과 다른 점'에 대해 "찬홍이는 원작과 다르게 사투리를 구사한다"고 답했다. '출연진과 친분'에 대해 "단막극이라서 '찐우정'까지는 못 간 것 같다. 그래도 최대한 주어진 시간에 친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조금 더 긴 호흡을 함께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에 신승호가 "나는 '찐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본인 취미'에 대해서는 "게임을 한결같이 좋아한다"며 "'리그'로 시작하는 게임을 주로 한다"고 밝혔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이신영(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신승호(돈혁)와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다. 첫 방송은 6일 오후 10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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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신승호·김소혜 '계약우정' KBS 학원물 명성 지킬까

‘계약우정’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가 차별화된 청춘드라마 출격을 예고했다. 내달 6일 첫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4부작)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다. 평점 9.9, 누적 조회수 1600만을 기록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권라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학원물 명가 KBS가 2020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춘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시(詩)스터리’라는 색다른 장르 탄생을 예고, '계약우정'만의 스페셜 포인트를 꼽아봤다. 시+미스터리 ‘계약우정’에서 시는 로맨스나 청춘의 아픔을 드러내는 서정적 문학이 아닌 미스터리를 촉발시키는 중요한 매개체가 된다. 사전 공개된 티저 영상만 봐도, 돈혁은 찬홍이 쓴 시를 보고 “니가 신서정(조이현) 죽였냐”고 위협하며 미스터리의 시작을 알린다.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은 계약 우정을 맺고 시에 감춰진 진실을 좇게 된다. 시에 담긴 암호같은 메시지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청춘들 내면 깊은 곳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섬세한 감성까지 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청춘들의 시(詩)스터리 모험기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학원물의 새 영역을 개척할 것이라는 포부다. 우정을 계약한다? 특별한 설정 청춘들에게 성장과 우정은 빠질 수 없는 주제다. ‘계약우정’도 마찬가지다. 다만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그 관계에 독특한 설정을 가져왔다. 성격, 외모, 성장 환경 등 모든 면에서 공통분모를 찾아 볼 수 없는 찬홍과 돈혁이 서로에게 필요한 조건을 내건 계약을 맺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발부터 특별한 이들의 관계에 대한 온갖 물음표가 머리 속에 띄워지는 대목이다. 시·웹툰·음악…독특한 감성 연출 ‘계약우정’은 문학의 정수라 불리는 시와 가장 트렌디한 장르인 웹툰의 감성이 결합한 드라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청춘의 이야기 곳곳에 시를 녹여 깊이를 더했다. 여기에 범상치 않은 음악이 색다른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유영은 PD는 KBS 드라마스페셜 ‘너무 한낮의 연애’, ‘도피자들’ 등을 통해 남다른 음악 사용으로 주목을 받았다. ‘계약우정’ 역시 티저부터 개성있는 선곡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시와 웹툰, 음악 등 다양한 예술의 융합을 통해 깊이와 트렌드를 모두 놓치지 않는 연출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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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주연 이신영 "캐릭터 분석 위해 성격·사투리 연구"

'계약우정' 이신영이 캐릭터 연구에 한창이다. 이신영이 18일 KBS 2TV 월화극 '계약우정' 측을 통해 "지금도 계속 고민하면서 캐릭터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tvN 토일극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안방극장 기대주로 떠오른 그는 키도 외모도 성적도 딱 대한민국 평균인 평범한 고등학생 박찬홍을 맡았다. 그는 박찬홍에 대해 "어수룩하고 순진하다. 가장 큰 매력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크다는 점이다. 이해하진 못해도 공감해주려는 마음이 착한 인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찬홍의 '평범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람마다 '평범'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관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며 "원작과 달리 찬홍은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한다. 고향이 경상도라 사투리를 쓰는 데는 어색함이 없지만 좀 더 자연스럽게 연기하기 위해 경상도 학생들이 실제 사용하는 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신영은 드라마 촬영을 위해 원작 웹툰을 꼼꼼히 살펴봤다. "웹툰의 찬홍은 감정을 숨기려고 하는 편이라 원작보다는 더 현실적인 감정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이 드라마의 포인트"라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따뜻한 4월 '계약우정'을 통해 진짜 청춘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이신영(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신승호(돈혁)과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다. 권라드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첫 방송은 4월 6일 오후 10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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