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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하나X박상남, 애증의 앙숙 케미 (결혼하자 맹꽁아)

박하나와 박상남이 계약직과 신입사원으로 함께 근무하게 됐다.1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8회에서는 맹공희(박하나)의 험난한 회사 생활부터 그의 부모 강명자(양미경)와 맹경태(최재성)의 파란만장한 일상이 그려졌다.어제 방송에서는 공희와 단수가 제이스패션에서 계약직과 정직원으로 만나는 황당한 순간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회의를 앞두고 강지나(이연두)의 지시로 복도 청소를 하게 된 공희는 신입사원으로 첫 출근하는 단수와 딱 마주치며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렇게 단수와 한 사무실에서 일하게 된 공희는 못마땅해했고,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며 앙숙 케미를 발산했다.명자와 정주리(전수경)의 팽팽한 대립 모먼트는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시 강의를 들으러 도서관으로 간 이들은 서로가 오는 줄 모르고 있다가 만나게 돼 서로 왜 이곳에 왔냐며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수업이 끝난 뒤 카페로 자리를 옮긴 명자와 주리의 대치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명자의 딸이 계약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주리가 시비를 걸기 시작, 되려 자신의 아들은 팀장이라며 “우리 아들한테 말해줄까? 네 딸, 계약 연장이라도 해주라고”라고 말해 명자의 심기를 건드렸다.게다가 두 사람은 시 수업에서 강의자로 만난 류시철(정의갑) 시인을 두고 옥신각신했다. 과거 경태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던 것처럼 절대 뺏길 수 없다며 들고 일어선 것. 과연 명자와 주리의 끝나지 않은 쟁탈전은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극했다.그런가 하면 제이스패션 회의실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서민기(김사권)와 지나는 회의를 빌미로 감정싸움을 벌였고, 엄홍단(박탐희), 허유라(한윤지) 등 직원들은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 그 가운데 단수는 건들거리는 태도로 바라보는가 하면, 공희는 다음 시즌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일에 열을 올렸다. 이에 지나는 “맹공희 씨가 낄 자리가 아니야!”라며 무시했고, 민기는 힘을 실어주며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방송 말미에는 단수와 경태의 묘한 만남이 시청자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주방에서 혼자 소주를 마시고 있는 걸 본 단수가 반갑게 다가가며 말을 걸었지만 경태는 대답도 없이 술만 연신 들이켰다. 그것도 잠시 단수가 “아저씨 경찰 왜 그만둔 거예요?”라고 묻자 당황한 경태가 소주병을 떨어트려 피가 났고, 여기에 단수 또한 정신을 놓으면서 알 수 없는 상황이 연달아 벌어지는 등 다음 방송을 기다리게 했다.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9회는 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7 16:40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첫방 D-1 박하나X박상남, 신입사원‧계약직으로…흥미진진

‘결혼하자 맹꽁아!’의 박하나와 박상남, 김사권, 이연두가 제이스패션에서 따로 또 같이 활약한다.오는 7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모든 세대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가족드라마다.이와 관련 6일 공개된 스틸에는 박하나(맹공희 역)와 박상남(구단수 역), 김사권(서민기 역), 이연두(강지나 역) 사이에 냉랭한 기운이 맴돌아 긴장감을 더한다. 박하나는 조금은 긴장된 모습으로 김사권 옆에 있고, 제이스그룹의 후계자 박상남은 태연하게 휴대폰을 만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반면 테이블 건너편에 앉은 이연두는 잔뜩 날이 선 표정으로 김사권을 바라보고 있어 네 사람 사이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해진다.극 중 박하나는 제이스패션의 계약직 디자이너 ‘맹공희’ 역을 맡았다. 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입사한 그녀는 정규직에 오르기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다.박상남이 연기하는 ‘구단수’는 제이스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이지만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되면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철부지 재벌 3세인 그가 과연 무탈하게 회사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게 만든다.그런가 하면 공희의 재능을 알아본 마케팅팀 팀장 ‘서민기’는 김사권이, 공희의 천적(?) 디자인팀 팀장 ‘강지나’는 이연두가 연기한다. 지나와 연인 사이인 민기는 원하는 것을 끝까지 해내는 근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에 반해 지나는 태생부터 공주인 절대 권력자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일 처리를 보여준다.각자의 삶을 살던 네 사람은 ‘제이스패션’에서 만나게 된다. 소꿉친구였던 공희와 단수는 계약직과 신입사원으로 만나게 되면서 매사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단수는 공희의 일거수일투족을 참견하고, 공희는 그런 단수를 귀찮게 여기며 애증 관계로 발전, 두 사람의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스토리가 극의 재미를 끌어올릴 전망이다.게다가 공희는 자신을 뽑아준 민기와 자신을 미워하기만 하는 것 같은 지나 때문에 일상은 꼬일 대로 꼬여만 간다. 여기에 단수까지 합류하면서 네 사람 사이에는 걷잡을 수 없는 사건들이 연속해서 휘몰아친다고 해 이들의 특별한 관계성이 그려질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결혼하자 맹꽁아!’는 ‘수지맞은 우리’ 후속으로 7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6 16:05
연예일반

[TVis] ‘인사이드 아웃2’ 김혜숙 애니메이터 “‘픽사 직원 혜택, 애플 25% 할인” (유퀴즈)

김혜숙 애니메이터가 ‘인사이드 아웃2’ 제작 비하인드 및 픽사 입사 계기 등을 밝혔다.31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비 나이스 비 카인드’(Be nice Be kind) 특집으로 ‘인사이드 아웃2’ 감정이들 엄마 김혜숙 애니메이터가 출연했다.이날 김혜숙 애니메이터는 “‘인사이드 아웃2’에는 AI가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한 장면 한 장면이 세밀하고 예민한 장면이라 사람 손으로 다 했다”며 “감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런 생각과 고민을 AI가 캡처하긴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숙 애니메이터는 “‘인사이드 아웃2’ 까칠이 같은 경우는 그렇게 눈을 뜨고 이야기하는 애니메이터가 있다. 그 친구를 많이 봤다. 소심이는 항상 부끄러워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의 행동을 많이 봤다”고 제작 당시를 떠올렸다. 픽사에 입사하게 된 계기도 털어놨다. 김혜숙 애니메이터는 “소니픽쳐스에서 두 달 계약직으로 시작했다. 그러다 정규직이 됐고 이후에 픽사에서 스카우트 제안이 왔다. 처음에는 스팸인 줄 알았다”며 “알고 보니 소니에서 다른 팀 팀장이었던 친구가 픽사로 갔는데 그 친구가 추천했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사실 여기도 시작은 단기 계약이었다. 그래도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하는 게 가보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단기 계약 때는 재택근무라 캐나다에서 일했다. 그러다가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미국으로 갔다”고 부연했다. 픽사 직원 혜택을 묻는 말에는 “애플 제품 25% 할인해 준다. 또 디즈니에서 개봉하는 영화를 먼저 볼 수 있고 디즈니랜드도 공짜로 갈 수 있다”고 답해 유재석과 조세호의 부러움을 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31 21:28
연예일반

직장인 모여라! 현실 공감 100% 오피스 드라마 ‘레이스’ [종합]

직장인들의 현실 공감을 자아낼 K오피스 드라마가 온다.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레이스’가 오는 10일 공개된다.8일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레이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배우 이연희를 비롯해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 이동윤 PD가 참석했다.이연희가 연기하는 박윤조는 내세울 스펙은 없지만 일에 열정 넘치는 대기업 세용의 계약직이다. 이날 이연희는 “제 나이 또래의 친구들이 겪고 있는 고충이 시나리오에 잘 묻어나 있었다. 박윤조 캐릭터를 보면서 요즘 시대의 친구들을 대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변 친구들한테 직장 생활 어떤지 물어보면서 준비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연희는 박윤조 캐릭터에 대해 “열정만큼은 만렙인 친구”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일을 너무 좋아하고 남들한테 인정받고 싶어하는 친구다. 제가 가진 열정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연희는 이번 작품을 위해 숏컷으로 변신했다. 그는 “처음에는 홍보인들의 삶이 깃들어진 책을 많이 찾아봤다. 홍보인들은 자신감도 많고 프로젝트를 맡아서 해나가는 것들이 행복해 보였다. 그런 것들을 마음에 담아 잘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또 선배 문소리와 처음 만났던 자리를 떠올리며 “너무 설렜다. 먼저 다가가거나 얘기해 본 적도 없었는데 그땐 어떤 용기가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선배께 가서 술 한 잔 따라드리면서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이연희와 함께 오피스 드라마 첫 도전이라는 홍종현은 세용의 에이스 류재민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에 수트를 많이 입어서 신경 쓴 게 많다”며 “이번에는 수트의 정석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신경 쓴 부분을 전했다.홍종현은 이연희가 편하게 대해 준 덕분에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연희는 “어린 친구들과 연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소리는 업계 최고의 PR 스페셜리스트 구이정 역을 맡는다. 그는 “홍보라는 걸 소재로 했다는 게 새로웠다. 예전에 오피스물에 출연했을 때는 인사팀이었는데 ‘홍보팀은 어떨까’ 했다”고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문소리는 구이정 캐릭터에 대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홍보 분야의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세용이라는 회사의 신임 대표가 대학 친구로 나온다. 그 친구의 부탁으로 CCO로 이 회사에 오게 된다. 역사만큼 오래된 문화들이 있어서 그걸 바꿔보려고 노력하는 캐릭터”라고 부연했다.문소리는 많은 배우들에게 롤모델로 꼽힌다. 그 이유를 묻자 문소리는 “각자 색깔이 다른 것”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선후배 사이니까 롤모델이라는 말로 대체할 수는 있겠지만 각자 열심히 나아가고 있다. 저는 좋은 동료가 생겨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겸손해했다.문소리는 ‘레이스’를 통해 이연희와 처음 호흡을 맞춘다. 문소리는 “이연희를 여리여리하고 코스모스 같은 이미지로 생각했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니 굉장히 당차고 말투도 열정이 넘치더라. 원래 이연희라는 사람이 이런 건지, 박윤조를 연기해서 저렇게 된 건지 모르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윤호는 유망한 대행사 CEO로 매사에 역정적이고 의욕 넘치는 서동훈을 연기한다. 정윤호는 “화목한 분위기에서 촬영해서 기분이 좋았다. 서동훈 캐릭터는 ‘직원들이 행복해야 회사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라는 판타지가 있는 친구다. 이런 회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윤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CEO 역을 처음 맡았다. 그는 “제 나이대 친구들이 실무적 역할을 많이 하더라. 그 친구들에게 많이 물어봤다”며 “무엇보다 가수를 하다가 배우라는 직업을 하니 느껴지는 게 많았다”고 색다른 부분을 전했다.끝으로 이연희는 “여러분도 성장통을 겪고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 박윤조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시청을 당부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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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이연희 “첫 오피스물, 친구들에 직장 생활 물어보며 준비”

배우 이연희가 오피스 드라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8일 오전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레이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배우 이연희를 비롯해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 이동윤 PD가 참석했다.‘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다.이연희는 내세울 스펙은 없지만 일에 열정 넘치는 대기업 세용의 계약직 박윤조를 연기한다. 이날 이연희는 “제 나이 또래의 친구들이 겪고 있는 고충이 시나리오에 잘 묻어나 있었다. 박윤조 캐릭터를 보면서 요즘 시대의 친구들을 대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친구들한테 직장 생활 어떤지도 물어보고 준비해갔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박윤조 캐릭터에 대해 “열정만큼은 만렙인 친구”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일을 너무 좋아하고 남들한테 인정받고 싶어하는 친구다. 제가 가진 열정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노력한 부분을 전했다.이연희는 이번 작품을 위해 숏컷으로 변신했다. 그는 “처음에는 홍보인들의 삶이 깃들어진 책을 많이 찾아봤다. 홍보인들은 자신감도 많고 프로젝트를 맡아서 해나가는 것들이 행복해 보이더라. 그런 것들을 마음에 가지고 잘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디즈니+ ‘레이스’는 오는 10일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8 11:28
연예일반

주상욱과 힐링 케미…‘보라! 데보라’ 홍화연, 무해한 매력 ‘눈도장’

신예 홍화연이 ‘보라! 데보라’에서 무해한 매력을 뽐냈다.홍화연이 출연 중인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 서민정, 극본 아경, 기획 KT스토디오 지니, 제작 풍년전파상, 오즈아레나)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기획자 이수혁(윤현민)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 홍화연은 극중 도서출판 진리의 계약직 사무보조 방우리 역을 맡아 능청스럽고 엉뚱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특히 지난 3, 4회를 통해 우연한 기회로 면접을 본 뒤 인턴 채용된 방우리는 매사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당찬 신입사원의 패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회초년생의 넘치는 열정과는 달리 뜻대로 되지 않는 허당미까지 장착해, 방우리가 가진 특유의 무해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7회에서 방우리는 출판사 내 ‘소통왕’으로 등극, 회사의 분위기를 책임지는 긍정의 아이콘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출판사 대표인 한상진(주상욱)이 이번달 소통왕을 호명하자 방우리는 “저는 그저 단톡방의 상진님의 좋은 말씀들에 이모티콘 하나씩 달았을 뿐인데.. 더욱 더 열심히 소통하겠습니다!”라고 감격 어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회식의 마무리로 3분 동안 주어진 야자타임에 쭈뼛쭈뼛하던 방우리는 “상진아! 항상 밝게 웃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 앞으로도 우리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사이좋게 지내자!”라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당사자인 상진을 두근거리게 한 것은 물론, 모두를 무장해제 시켰다. 그러나 회식 다음날, 대표를 향한 직원들의 뒷담화가 못내 속상했던 방우리는 “여기 아니에요! 단톡방”이라고 다급히 상황을 정리하며 해프닝을 일단락하기도 했다. 이처럼 홍화연은 긍정, 열정, 쾌활, 솔직한 면모로 캐릭터의 고유한 매력을 높이며 ‘보라! 데보라’의 후반부 서사에 웃음과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활짝 웃는 미소가 매력적인 홍화연은, 극중 대표 역을 맡은 주상욱과 등장하는 신마다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며 ‘무해한 조합’, ‘힐링 조합’으로 불리는 등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신예 홍화연은 1998년생으로 건국대 교육공학과 재학 당시 BH엔터테인먼트 신인개발팀에 캐스팅됐다. 큰 눈망울과 러블리한 미소가 돋보이는 홍화연은 tvN ‘멘탈코치 제갈길’으로 데뷔한 뒤, 최근 글로벌 브랜드 맥도날드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보라! 데보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04 15:27
산업

강원랜드, 2023년 신입·경력 직원 총 112명 뽑는다

강원랜드가 2023년도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에 나섰다.11일 강원랜드는 카지노딜러 44명, 객실/식음서비스 18명, 사무행정 8명,카지노 영업지원 11명, 조리 8명 등 신입직원 100명과 보건 2명, 조경설계 1명, 머신 SW테스터 1명 등 경력직 1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강원랜드는 이번 신입직원 채용의 경우 100명 가운데 28명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중에서 선발한다. 또한 이들과 IT 및 기술 등 전문 분야 8명을 제외한 64명 중 50%를 폐광지역 7개시‧ 군 (정선군,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 문경시, 보령시, 화순군) 출신의 지역인재로 뽑는다.입사지원은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며, 강원랜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채용분야별 응시자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랜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원랜드 신입직원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채용과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해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원자들은 학교명, 특정 단체명을 지원서에 기재하면 안 된다.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필기, 면접을 거쳐 6월 말경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들은 7월 중 입사하게 된다. 한편, 강원랜드는 호텔서비스 34명, 조리 6명, 카지노 영업지원 7명 등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 56명 계약직 채용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접수는 25일 16시까지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4.11 16:46
연예일반

‘사랑이라 말해요’ 김영광·이성경, 이 ‘미친 사랑’은 어떻게 끝맺을까

내 아버지의 불륜 상대, 그 여성의 아들과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듣기만 해도 충격적인 내용의 주인공은 바로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다.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가 종영까지 단 2회를 앞두면서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5일 공개된 13, 14회에서는 한동진(김영광)과 심우주(이성경)이 끝내 집안의 원한 관계를 이겨내지 못하고 이별을 택해 눈물샘을 자극했다.‘사랑이라 말해요’는 부모의 불륜으로 인해 영혼까지 망가진 동진과 우주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다. 이성경이 연기한 우주는 아버지 심철민(안내상)의 불륜을 목격하고 달리는 차에 뛰어들었고, 이 여파로 운동까지 그만두며 가족을 부양하기 시작한다.심지어 아버지의 불륜 상대 마희자(남기애)에게 집까지 빼앗기며 모든 인생이 처참히 무너지고 만다. 사연이 워낙 기구해서일까. 우주는 결국 내 아버지의 불륜 상대, 즉 그 여자의 아들인 한동진을 향해 복수를 하겠노라 다짐한다. 한동진 역은 김영광이 맡았다. 젊은 나이에 성공한 한 회사 최선전람의 대표지만, 4번이나 결혼을 한 친모의 기행에 늘 결핍을 앓고 사는 인물이다. 그는 항상 무채색 정장에 하나뿐인 구두, 가방끈이 다 닳은 백팩을 메고 공허한 눈을 한 채 회사만 오갈 뿐이다.우주는 동진의 회사를 망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해 계약직으로 입사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마침내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원한을 가지기는커녕 연민을 느끼고, 이내 마음이 흔들리고 만다. 그리고 그 마음의 진동은 사랑으로 번지지만 두 사람에게는 부모의 악연이라는 장애물이 존재한다.서로에게 등을 돌린 동진과 우주는 역경을 딛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오는 12일 디즈니+를 통해 최종회가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1 08:02
드라마

이연희, 과감한 숏컷 변신…왜 (‘레이스’)

배우 이연희가 ‘레이스’를 통해 숏컷 스타일을 선보이며 첫 오피스 드라마에 도전한다. 10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극본 김루리, 감독 이동윤) 제작진은 이연희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 이연희는 비록 내세울 스펙은 없지만 일에 대한 열정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대기업 계약직 박윤조 역을 맡았다. 이연희는 일에 대한 열정으로 항상 뛰어다니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과감하게 짧은 숏컷으로 변화를 주고 의상 역시 캐주얼한 셔츠나 와이드 팬츠로 역동적인 캐릭터를 표현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듯 주먹을 쥐고, 다부지게 미소짓는 모습, 사원증을 내세워 인증샷을 찍는 활기찬 모습, 손을 들어 자신의 의견을 전하는 업무의 모습 등 이연희는 평범하면서도 리얼한 직장인의 모습을 담아내 공감을 자아낸다.“‘레이스’는 공감이 많이 되는 현실 드라마라 끌렸다”며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힌 이연희는 “오피스 드라마는 처음 도전한다. 윤조는 요즘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역할인 것 같아서 직장인들의 생활과 고민에 대해 주변에 많이 물어보고 홍보실의 이야기를 알기 위해서 관련된 책들을 보면서 준비했다”고 캐릭터 준비 과정을 전했다. 박윤조의 인생 롤모델이자 업계 최고의 PR 스페셜리스트 구이정 역을 맡은 배우 문소리는 “이연희는 윤조 캐릭터와 잘 맞는 배우였다”며 “현장에서 정말 윤조를 보듯이 호흡을 맞췄다”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레이스’는 드라마 ‘하이에나’의 김루리 작가가 대본을 맡고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20세기 소년소녀’의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디즈니+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0 21:41
연예일반

이연희x홍종현x문소리x정윤호, ‘레이스’ 디즈니+ 5월10일 공개 확정

배우 이연희와 홍종현, 문소리, 그리고 정윤호가 호흡을 맞춘 디즈니+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가 5월10일 공개된다.5일 디즈니+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 드라마 ‘하이에나’ 김루리 작가가 대본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20세기 소년소녀’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이연희가 스펙은 제로요, 열정은 만렙인 대기업 계약직 박윤조 역을 맡았다. 홍종현은 워라밸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대기업 에이스 ‘류재민’ 역으로, 문소리가 모두의 롤모델이자 업계 최고의 PR 스페셜리스트 ‘구이정’ 역으로 출연한다. 정윤호는 회사도 직원도 행복한 대행사를 꿈꾸는 젊은 CEO ‘서동훈’ 역으로 연기를 재개한다.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힘찬 발걸음으로 회사로 향하는 이들의 출근길을 담았다. 마치 인생 레이스의 출발점에 선 듯한 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티저 포스터로, 소통과 위로가 필요한 시대, 회사라는 버라이어티한 트랙에서 이들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주며 예측불가한 이야기를 펼쳐갈지 기대가 더해진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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