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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직, 전담 운전기사, 주거지까지’…멕시코 무대로 향한 라모스, 특급대우 넘어 황당 옵션도 조명

최근 멕시코 명문 몬테레이에 입단한 세르히오 라모스(39)가 계약서상 특급 대우를 넘어 황당한 조항까지 삽입했다는 주장이 나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라모스와 몬테레이의 계약에는 몇 가지 극단적인 조항이 포함돼 있다”며 “공식적인 확인은 없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축구 역사상 가장 특혜가 많은 계약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상황은 이렇다. 라모스는 2023~24 시즌 뒤 친정팀 세비야(스페인)와의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그는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등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는데, 최종적으로는 몬테레이와 손을 잡았다.앞서 BeIN스포츠는 라모스가 몬테레이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매체에 따르면 라모스의 연봉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500만 유로(약 75억원)다. 여기에는 별도의 보너스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포츠바이블은 ‘풋티 컬처’라는 한 팟 캐스트의 보도를 인용하며 “라모스는 연봉 400만 유로(약 60억원)를 받고, 추가 수당이 붙는다. 그는 자신이 뛸 경기를 고를 수 있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할 때마다 추가 보너스를 받는다”며 “선발 출전, 득점, 도움을 기록할 때마다 추가 보너스가 있다. 그는 즉시 주장이 되고 싶다고 했고, 이미 팀의 주장으로 확정됐다”라고 조명했다. 유니폼 판매 수익의 일부, 초상권 등 각종 혜택도 있다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또 스페인 출신 동료 세르히오 카날레스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살길 원한다고 요청했고, 24시간 전담 운전기사를 배정받았다는 주장도 있었다. 다만 매체는 “해당 계약 세부 내용은 라모스나 몬테레이 측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된 내용이 아니”라고 덧붙이기도 했다.한편 라모스는 2010년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전성기를 달린 특급 수비수다. 그는 레알에서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라리가 우승 5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FIFA 클럽월드컵 우승 4회 등을 기록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으로도 180경기 나섰는데, 이 기간 FIFA 월드컵 우승 1회,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 2회 등 굵직한 성과를 남긴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2.18 12:20
스타

이하늬, 세무조사 후 60억 추징…“고의적 누락NO, 전액 납부 완료” [전문]

배우 이하늬가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약 60억원을 추징당한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팀호프는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며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한 매체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해 9월 이하늬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 이하늬에게 6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강남세무서 측은 지난 2022년 이하늬의 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하늬와 사람엔터테인먼트 간 세금탈루 정황을 포착해 세무조사에 나섰다.한편 이하늬는 지난해 4월부로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후 7개월 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 지난 1월 팀호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열혈사제2’로 시청자를 만났으며 차기작은 노희경 작가의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다.이하 이하늬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배우 이하늬 소속사 TEAMHOPE입니다.당사 소속 배우 이하늬의 세무조사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습니다.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습니다.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감사합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7 11:36
해외축구

전 토트넘 선수의 황당 혹평 “손흥민, 주장직 내려놔야…열정·의지, 그리고 리더십 없어”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한 제이미 오하라 해설가가 손흥민(33)을 향해 독설을 내뱉었다. 특히 최근 팀 부진을 돌아보며, 손흥민이 주장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 출신 해설가 오하라의 발언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하라 해설가는 ‘Grosvenor 스포츠’와의 인터뷰 중 최근 손흥민의 부진에 대해 “그는 더 이상 토트넘의 주장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오하라 해설가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최근 경기,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전에서 경쟁력을 보여줘야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결과적으로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싸움 정신도 없고, 열정도 없으며,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리더십’이 부재했습니다”라고 꼬집었다.오하라의 황당 주장은 이어졌다. 오하라 해설가는 “솔직히 말해, 그 리더십 부족의 원인은 감독과 주장에게 있다.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이며, 클럽을 위해 많은 것을 바친 놀라운 선수다. 하지만 어려운 순간에 팀을 하나로 묶고 끌고 나갈 인물은 아니”라며 “주장은 팀을 앞에서 이끌어야 하고, 팀이 어려운 상황에 빠졌을 때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손흥민은 그런 역할을 수행할 수 없어요. 이제 주장직을 내려놓고, 다른 선수에게 넘겨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14일 기준 리그 14위(승점 27)에 그친 상태다. 이달에는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카라바오컵) 4강,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4라운드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손흥민은 두 경기서 모두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등 침묵한 바 있다. 토트넘은 최근 공식전 5경기서 2승 3패에 그쳤다. 리그 5경기로 범위를 한정하면 단 1승(4패)이다.매체 역시 “오하라 해설가는 손흥민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이후 기량히 급격히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토트넘 팬들이 어려울 때 손흥민을 중심으로 뭉쳐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풀이했다.또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며, 이전 시즌(35경기 17골)과 비교해 득점력이 크게 떨어졌다. 올여름 도미닉 솔란케 등 몇몇 보강을 했음에도, 손흥민을 포함한 핵심 선수들의 부진이 팀의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현재로서는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경기력이라면 우승 경쟁은커녕 다음 시즌 유럽 대회 출전조차 어려울 수도 있다”라고 꼬집었다.동시에 “손흥민이 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지 못한다면, 팬들도 더 이상 기대하지 않을 것이고, 그의 계약 만료(2026년) 전에 이적 가능성도 커질 거”라고 진단했다. 애초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2025년 6월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구단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동행이 2026년까지 늘었다. 계약 기간은 늘었지만, 이적 가능성이 사라진 건 아니다. 공교롭게도 이 매체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매체는 “손흥민의 토트넘에서의 10년 여정이 올여름 끝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이번 시즌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의 부진한 경기력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가능성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짚었다. 이어 “이런 어려움에도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했다. 하지만 이 결정은 클럽 내부에서도 다소 논란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연장된 상태지만,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조제 모리뉴 감독이 최근 손흥민 영입에 대한 문의를 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또 브라이언 킹 전 토트넘 스카우트는 매체를 통해 “손흥민은 현재 계약이 1년 남았으며, 30대 초반의 선수”라며 “토트넘이 그를 판매할 경우 최소 5000만 파운드(약 900억원)를 원할 것이다. 손흥민이 경기장에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그를 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는지 생각해 보라. 매주 한국에서 많은 팬이 손흥민을 보기 위해 여행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진단했다.손흥민은 지난 2015~16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공식전 441경기 172골 92도움을 기록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02.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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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가인 “‘KGMA’서 한국 전통미 강조... 다음엔 후배가 수상했으면” [IS인터뷰]

“이제까지 포기하지 않은 나에게 주는 값지고, 귀한 상이었습니다.”가수 송가인은 지난해 11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당시를 떠올리며 “팬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이었다”고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송가인은 제1회 KGMA에서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상을 수상하며 ‘트롯 여제’라는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2012년 10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으니 벌써 14년차가 됐다. 송가인은 무명 시절을 거쳐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1에서 우승인 진을 차지하며 단숨에 전국구 스타로 도약했다. 향유 연령대가 높았던 ‘트롯’이란 장르를 대중화시키는 데 일조했고, 식어가던 ‘트롯’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킨 주역이다. 송가인은 ‘팬 사랑’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다. 송가인은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도 “어게인(팬덤명)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여러번 강조했다. 보통 활동 연차가 쌓이면 조금은 늘어지고 나태해질 수도 있을 법한테, 송가인은 그런 면에서 오히려 신인같았다.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덕분이란다. 이는 ‘KGMA’에서 꾸민 무대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송가인은 자신의 대표 곡 ‘엄마아리랑’으로 우아한 한국 전통미를 선보였다. 수많은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국악과 트롯을 조합한 무대였다. 신명나는 장단과 쭉쭉 뻗는 고음, 그리고 특유의 애절한 창법으로 여운 짙은 무대를 완성했다. 한마디로 ‘왜 송가인인지’를 확인시켜준 무대였다. 송가인은 “‘엄마아리랑’은 1집 타이틀 곡이었다. 제 노래 중에 가장 대중성 있는 곡”이라며 “해외 여러 국가에서 아이돌 팬들이 찾아오는 자리인 만큼 우리나라 전통 장르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K팝도 유명하지만, 한국에 ‘이런 것도 있다! 억지로라도 봐라!’하는 마음도 살짝 있었어요. 제가 KGMA에 출연했을 당시 드라마 ‘정년이’가 유행했던 터라, 팬들도 관심 있어 하는 분위기였죠. 무대에서 전통미를 살리기 위해 안무팀과 의상팀이 참 고생했어요.”트롯을 할 때면 누구보다 애절하지만, 평상시 송가인은 참 유쾌했다. 그는 KGMA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에스파 무대’를 꼽았다. “진짜 너무 예쁘고 춤도 잘 추더라고요. 특히 윈터 씨의 안정된 진행 실력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도 만능 재주꾼이라고 불리지만, 진행 실력은 ‘꽝’이거든요. 아, 그리고 윈터 씨가 제 앞에 앉아 있었는데 너무 여리여리해서 다이어트 자극을 좀 받았습니다.(웃음)”2024년 마무리를 KGMA에서 기분 좋게 한 송가인. 올 한 해는 더 바쁘게 달릴 예정이다. 그는 11일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했다. 전작 ‘연가’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자, 지난해 4월 포켓돌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첫 행보다. 현재 손가인은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는 “회사 규모가 커지면 영입하고 싶은 후배 아티스트가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은 제 코가 석 자다. 후배를 들이기에는 조금 어린 것 같다. 한 10년은 더해야 후배를 키워도 욕먹지 않을 것 같다”며 “히트곡도 있어야 한다. 정규 4집 대박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송가인은 “제2회 KGMA에서도 수상하기를 기대한다”는 말에는 “다음 회차에서는 후배가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송가인의 정규 4집은 더블 타이틀 곡 ‘아사달’과 ‘눈물이 난다’를 포함한 모든 수록곡이 발매 직후 음원차트에 진입했다. 11일 오후 7시 기준 ‘아사달’은 멜론 핫100 차트 44위와 지니 최신발매 차트 15위를 기록했으며, ‘눈물이 난다’는 멜론 핫100 차트 64위, 지니 최신발매 차트 29위에 안착했다.‘가인;달’은 다양한 장르와 깊이감이 더해진 곡들로 완성됐다. 송가인을 대표하는 한 서린 국악 창법부터, 정통 트롯, 발라드, 미디어 템포, 모던가요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그 중 ‘눈물이 난다’는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심수봉이 직접 프로듀싱했다. 판소리를 전공한 송가인은 이 노래를 위해 창법까지 바꿨다. “심수봉 선생님이 직접 레슨도 해주셨어요. 평상시 제 목소리와 다른 창법을 원하셨고, 그렇게 녹음을 진행했죠. 선생님께서 ‘천재’라고 해주시더라고요. 누군가는 이 노래를 듣고 ‘송가인답지 않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노래하면서 목이 편안하다는 느낌은 오랜만이었습니다.”‘가인;달’을 통해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했지만, 여전히 송가인이 애착을 갖는 건 ‘정통 트롯’이었다. 그는 “제가 정통 판소리를 했기 때문에 ‘정통 트롯’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 판소리와 트롯은 애절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세미 트롯 보다는 정통 트롯을 했을 때 제 장점이 잘 보인다”며 “정통 트롯은 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장르다. 다음에 또 다른 앨범을 내더라도 정통 트롯은 배제하지 않고 늘 함께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올 한 해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 송가인은 ‘대중과 가까워지기’라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송가인은 1인 기획사 설립 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 팬들과 소통 중이기도 하다. “유튜브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큰맘 먹고 시작했어요. 전국 8도를 돌아다니며 촬영도 했어요. 유튜브를 관리해 줄 전문가도 고용했습니다. 이제 TV와 유튜브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려 해요. 대중이 저를 친근하게 생각하는 만큼 ‘트롯’ 대중화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아요. 현재 구독자 수가 5만 명인데, 10만 명 그리고 100만 명이 될 때까지 힘쓰겠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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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비자 발급 완료→불법 체류 논란 종결…NJZ(뉴진스) 국내 활동 가능해지나 [종합]

그룹 NJZ(뉴진스) 측이 멤버 하니가 비자를 새롭게 받았다고 알렸다.NJZ 멤버 부모 측은 12일 공식 계정을 통해 “하니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어제(2/11)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하니는 NJZ 멤버 중 유일하게 호주, 베트남 이중 국적이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매년 1년 단위로 예술흥행(E-6) 비자를 갱신해 주고 있었다. 그러나 멤버들이 “어도어 소속으로 활동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하니의 비자 갱신 여부도 불투명해졌고 일부 악성 팬들은 하니를 불법 체류자로 신고하기도 했다.어도어 측은 “뉴진스(NJZ)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한 만큼 비자 연장을 위한 서류 준비는 모두 완료된 사태”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하지만 멤버 부모들이 어도어와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비자를 연장한 사실을 알리며 관련 입장을 전했다. 멤버 부모 측은 “어도어는 어도어를 소속사로 기재한 연장 동의서에 서명을 요구하며, 동의하지 않으면 불법 체류가 될 수 있다는 메일을 보내는 등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는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비자’ 문제를 빌미로 부모와 당사자에게 압박을 가했다. 심지어, 동의 없이 개인정보와 본인서명이 필요한 서류를 관련 기관에 멋대로 제출하고 추후 통보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은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또 “일부 매체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불법 체류자’라는 단어를 남용하고, 허위 소문을 확산시켜 불필요한 민원마저 유발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로만 확인할 수 있는 비자 진행 상황을 ‘익명의 가요 관계자’, ‘복수의 가요 관계자’라고 정보 출처를 밝히며 허위사실을 유포, 오늘자 기사들에는 ‘어도어 측은 확인 불가’라고 입장을 전달한 것과 달리, 최초 보도된 기사에는 ‘어도어 측이 비자 연장을 위한 모든 서류를 준비하고 신청하려 하였으나 당사자가 비자 연장 사인을 거부하였다’로 전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멤버 부모 측은 “공개할 의무가 없는 개인 정보인 비자의 종류와 만료 날짜에 대한 추측 보도까지, 어제 오늘만 약 70개의 기사가 쏟아져 심각한 권익 침해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당사자’가 아니면 현재 멤버들의 개인정보를 알고 있는 ‘어도어’만이 줄 수 있는 정보가 언론을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됐다는 점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하니의 비자 연장 사실이 알려지기 전인 이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석우 법무차관에게 “유명한 아이돌 멤버 하나(하니)가 불법체류가 돼서 쫓겨나게 생겼다”며 “이런 아이들이 마음대로 재량껏 활동할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잘 조치 해주기 바란다”고 발언하기도 했다.한편 NJZ(뉴진스) 멤버들은 최근 그룹명 변경 사실을 알리며 오는 3월 23일 신곡을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이들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콤플렉스 라이브’에도 설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2 20:11
해외축구

‘무관 ing’ 손흥민 스승 바뀌나…“토트넘, 감독 교체 논의” 후임까지 언급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물러나고 새 사령탑이 지휘봉을 쥘 수 있다는 보도가 영국 현지에서 나왔다.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비참한 시즌을 보내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구단이 감독 교체 가능성에 관한 내부 논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후임으로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 시모네 인자기 인터 밀란 감독, 안도니 아리올라 본머스 감독을 언급했다.실바 감독이 이끄는 풀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 중 9위, 아리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본머스는 7위에 올라 있다. 시즌 중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가능성이 떠오른 이유는 ‘부진’ 때문이다.이번 시즌 토트넘은 리그 24경기에서 8승(3무 13패)만을 챙겼고, 14위까지 추락했다. 설상가상으로 기대를 모은 FA컵과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 도전은 끝났다.아직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가 남아있지만, 기나긴 ‘무관’ 늪을 벗어나기는 어려워 보인다.손흥민이 또 한 번 새 스승을 맞이할 수 있는 배경이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계약이 2026년 6월에 만료된다. 최근 구단이 이전 계약 때 삽입했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그간의 자취를 고려했을 때,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으면 ‘무관’으로 커리어를 마칠 가능성이 커진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트로피를 거머쥔 적이 없다. 최근 행보만 보면, 정상과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형세다.냉정하게 토트넘의 미션은 강등권(18~20위)과 격차를 벌리는 것이다. 14위인 토트넘(승점 27)은 18위 레스터 시티(승점 17)보다 10점 앞서 있다. 리그 14경기가 남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안심하기는 이르다. 무엇보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단 2승(1무 7패)만을 챙겼다.토트넘은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EPL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김희웅 기자 2025.02.12 14:53
예능

넷플릭스 간 ‘런닝맨’, 웨이브‧티빙 합병에 독 될까 [IS포커스]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으로 인한 기대 효과가 당초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웨이브가 지상파 콘텐츠 독점 공개권을 잃으면서다. 지상파가 웨이브가 아닌 국내외 OTT들과 합종연횡을 이루면서 웨이브와 티빙 합병으로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 넷플릭스 대항마인 ‘거대 토종 OTT’의 힘이 약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SBS가 넷플릭스와 콘텐츠 서비스 제휴를 맺으며 웨이브의 경쟁력에 빨간불이 켜졌다. SBS를 포함한 지상파 3사와 웨이브가 체결한 콘텐츠 독점 계약은 지난해 하반기 만료됐다. 그 틈을 넷플릭스가 비집고 들어갔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2월 SBS와 콘텐츠 공급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올해부터 6년간 ‘런닝맨’, ‘그것이 알고싶다’ 등 SBS 인기 예능 및 교양프로그램과 ‘스토브리그’ 등 과거 대표작들을 공개한다. 넷플릭스에 이어 국내 OTT 시장 점유율 2위이자 토종 OTT 기준 1위인 티빙도 KBS와 손을 잡았다. 티빙은 방영 중인 KBS2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을 시작으로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구르미 그린 달빛’, ‘화랑’ 등 KBS 인기 명작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KBS 예능 콘텐츠 공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MBC는 쿠팡플레이와 손을 잡고 현재 방영 중인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를 포함해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등 MBC를 대표하는 인기 예능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지상파 3사가 웨이브가 아닌 타 OTT들과 동시에 손 잡는 것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생존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상파들의 위기는 여전하다. 지상파들 수익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광고비는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전체 방송 광고비는 3조 38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감소했는데, 이들 중에서도 지상파의 경우 전년 대비 18.7% 감소한 1조 3267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방송 광고비는 2023년 대비 10.8% 감소한 3조253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되면서 지상파는 또 다시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OTT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이들 기업 간의 전략적 제휴, 또는 이해관계에 따른 합종연횡 움직임은 계속돼 왔다.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 또한 그 일환으로 모색됐다. 양사의 합병 논의는 처음 시작 후 1년여 간 지지부진하다 지난해 말 MOU 체결로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 듯 보였다. 그러나 티빙의 주요 주주인 KT가 합병에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는 등의 이유로 사실상 여전히 안갯속이라는 관측도 있다.웨이브의 강점이 지상파 콘텐츠 독점 공개였던 터라, 이들 합병에 당연히 김이 샐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당초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은 각각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를 합쳐 넷플릭스에 대항할 만한 규모의 경제를 꾀한 것인데, 웨이브가 경쟁력을 잃으면서 이용자 수의 감소세도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티빙과 웨이브 합병으로 이들 간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선 웨이브가 자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합병의 기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웨이브가 자체적으로 경쟁력을 키우는 게 우선”이라며 “웨이브가 최근 재무 악화로 인해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줄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콘텐츠 제작 동력을 잃었으나,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덜 드는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킬러 콘텐츠들을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2 05:40
뮤직

하니, 비자 연장 신청 거부?…어도어 측 “확인해 줄 수 없어”

그룹 뉴진스(NJZ) 멤버 하니가 분쟁 중인 소속사 어도어의 비자 연장 신청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1일 한 매체는 하니가 최근 어도어가 비자 연장을 위해 준비한 서류에 사인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어도어 측은 일간스포츠에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하니는 호주, 베트남 이중국적자로, 국내에서 체류하며 활동하기 위해서는 예술흥행비자인 ‘E-6 비자’ 연장이 필요하다. 하니의 E-6비자는 2월초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하니는 현재 어도어와 소송 중에 있고 분쟁 당사자로서 국내에 체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비자가 없으면 연예계 활동은 어렵기에 당분간 NJZ의 완전체 국내 활동은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어도어와 별개로 독자 행보를 걷고 있는 NJZ는 지난 7일 새로운 그룹명을 ‘NJZ’로 공식화하고, 내달 홍콩에서 열리는 ‘콤플렉스콘 홍콩’ 페스티벌 무대에 설 것이라는 소식을 알렸다.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 전속계약의 유효성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이러한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언제든 뉴진스 멤버들이나 법정 대리인을 만나 오해를 풀고 뉴진스의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할 준비가 돼있다는 점을 재차 알려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1 19:21
뮤직

“와 이거 보통이 아니네...” 송가인, 홀로서기 후 첫 앨범 어땠나 [종합]

홀로서기에 도전한 송가인은 달랐다. 트롯 장르를 넘어 발라드, 모던 가요까지 장르를 넓혔다. 스스로 채찍질을 해 가며 2년 10개월만에 정규 4집을 완성했다.송가인은 11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정규 4집 ‘가인;달’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송가인은 데뷔 후 첫 작사에 도전한 수록곡 ‘평생’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거센 비바람 불어와도 / 나와 함께 우산을 쓰고 기쁠 때도 슬플 때도 / 나와 함께 살아갑시다’처럼 송가인 특유의 아련한 감성이 돋보였다. 송가인은 ‘평생’에 대해 “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다. 이 노래는 평생 갈 것 같다”며 “가사 중에 팬덤명 ‘어게인’ 삼행시로 작사한 부분이 있다”고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이번 정규 4집은 송가인의 홀로서기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전작 ‘연가’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기도 하다. 송가인은 지난해 4월 포켓돌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매니지먼트 계약은 코요태, 가수 윤서령, 김희진, 안지완 등이 소속된 제이지스타와 맺었다. 송가인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앨범에 큰 신경을 썼다.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장르다. 트롯, 발라드, 미디어 템포, 모던가요 등 다채롭다. 그는 “앨범에 직접 참여해 보니 ‘와 이거 보통 일이 아니구나’하고 느꼈다”면서 “전 회사가 정말 힘들었겠다고 생각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타이틀 곡은 총 2개. ‘아사달’과 ‘눈물이 난다’이다. ‘아사달’은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을 만든 석공 아사달의 비극적 설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송가인 특유의 한 서린 국악 창법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눈물이 난다’는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심수봉이 직접 프로듀싱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중간중간 숨어있는 심수봉의 목소리도 확인할 수 있다.송가인은 심수봉에게 곡을 선물 받은 첫 번째 후배 가수가 됐다. 그는 “심수봉 선생님 집과 1분 거리에 산다. 무작정 찾아갔다. 프로듀싱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곡을 써놓은 게 있다’면서 응해주셨다”며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선배님의 곡을 받은 첫 번째 후배”라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저는 참 복 받은 사람이다. 선생님께서 곡도 주시고 여러 번 레슨도 해주셨다. 심지어 코러스도 즉흥적으로 부탁했는데 흔쾌히 해주셨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사달’ 뮤직비디오 주인공들도 이목을 끈다. 배우 한지현과 이종현이 합을 맞췄다. 이날 최초 공개된 ‘아사달’ 뮤직비디오 속 두 사람은 애절한 사극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송가인은 “진짜 믿고 보는 조합이다. 너무 감사해서 촬영장에 커피차도 보냈다. 어떻게 이렇게 연기를 잘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외에도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정통 트롯 ‘이별가’, 사랑에 빠진 청춘 남녀의 애절한 마음을 노래한 ‘붉은 목단꽃’, 이별의 탄식을 라틴 펑키 장르로 풀어낸 ‘왜 나를’, 어린 시절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낸 슬로 록 ‘색동저고리’,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 트롯 발라드 ‘아버지의 눈물’, 희망을 노래하는 컨트리 폭스트롯 ‘지나간다고’ 등 9곡이 수록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1 16:51
산업

서울경제진흥원, DMC 센터 입주 기업 모집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가 DMC 중소기업 지원시설인 첨단산업센터와 산학협력연구센터에 신규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SBA는 11일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입주공간 지원을 위해 마포구에 위치한 DMC첨단산업센터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의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시설의 입주 자격은 XR(AR/VR), 방송/콘텐츠, ICT 첨단기술 등 DMC 전략산업 분야와 관련된 일반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다.DMC첨단산업센터는 지리적 특성을 반영, 방송·콘텐츠 업종과 ICT 첨단기술 업종이 주요 입주 대상이다. 법률, 세무, 회계, 벤처캐피탈, 컨설팅 등의 기업 지원시설도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AR, VR 등 XR 특화 SW/HW 분야 중소기업과 서울 소재 대학 연구소 또는 일반기업 연구소 등이 주요 입주 대상이다.SBA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입주 적합성, 기업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입주 시 주변 시세 대비 6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와 입주시 SBA의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이번 DMC지원시설 신규모집은 10년 만기 기업들의 계약만료에 따라 총 55개실(DMC첨단산업센터 38개실, DMC산학협력연구센터 17개실)의 다양한 면적과 공실들이 제공될 예정이다.더불어 SBA는 XR 분야 유망 초기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첨단산업센터 4층에 위치한 서울 XR실증지원센터의 DMC XR 코워킹 오피스의 입주 기업도 모집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시설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신청기간 중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시설투어도 진행 예정이다.이태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XR산업을 포함한 DMC전략산업의 특징은 다양한 산업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DMC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이 서울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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