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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판사 이한영’ 서울 입성 지성, 큰 판 짠다…박희순·김태우 기싸움

지성이 서울에 입성하며 사법부 권력의 핵심인 박희순에게 한 발 더 다가간다.17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6회에서는 이한영(지성)의 서울지법 생활이 본격적으로 포문을 연다.전날 방송된 5회에서 이한영은 병역 비리 장부를 폭로한 대가로 강신진(박희순)에게 은근한 압박을 받았다. 강신진이 식사 자리까지 마련하며 자신을 부르자 이한영은 복수심을 숨긴 채 “수석님께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했고, 강신진은 법무부 장관 내정자인 우교훈(전진기) 의원을 청문회 전 낙마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 같은 시각 병역 비리 장부는 관련자들 축출과 백이석(김태우)의 서울 진출이라는 카드로 돌아왔고, 백이석은 임정식(김병춘), 이한영과 함께 서울로 올라왔다.이한영이 마침내 서울행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17일 공개된 6회 스틸에는 본격적으로 한 지붕 아래 모이게 된 이한영과 강신진의 동상이몽이 담겨있다. 이한영은 첫 출근날 곧바로 강신진의 집무실을 찾아간다. 예의를 갖추면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한영의 태도는 신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소 뒤 숨겨진 이한영의 날카로운 눈빛은 강신진을 겨냥한다. 과연 사법부를 다시 한번 뒤흔들 한영의 계획은 무엇일지 시선이 한데 모아진다.그런가 하면 비리로 얼룩진 판사 강신진과 대쪽 같은 성정의 판사 백이석은 회의실의 공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상석에 앉은 백이석은 보는 것만으로도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회의실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으나 강신진은 그런 백이석이 가소롭다는 듯 비릿한 웃음을 띠며 은근한 기싸움을 펼친다. 정반대의 행보를 걷는 두 판사 강신진과 백이석의 아슬아슬한 한집살이는 서울지법에 몰아칠 폭풍을 암시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케 한다.한편 거대한 게임판에 들어선 이한영이 불러올 격동의 파도는 ‘판사 이한영’의 이야기에 속도감을 더할 전망이다. 거악 척결을 위한 이한영의 설계와 권력을 위해 돌진하는 강신진의 야망이 첨예하게 부딪히며 고조되는 극의 텐션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판사 이한영’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6.01.17 14:18
프로농구

‘사상 초유’ 경기 지연…KB, 강이슬 32점 앞세워 2연승→신한은행은 9연패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가 강이슬의 32점 활약을 앞세워 인천 신한은행을 9연패 늪에 빠뜨렸다. 한편 여자프로농구연맹은 심판 배정 오류로 경기가 지연되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KB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WKBL 정규리그 홈경기서 신한은행을 88-77로 꺾었다. 2연승을 질주한 KB는 단독 2위(9승6패)를 사수했다. 1위 부천 하나은행(12승3패)과 격차는 3경기다. 한편 신한은행은 3라운드 전패 포함 9연패 늪에 빠졌고, 최하위(2승13패)를 지켰다.원정팀 신한은행은 전반에만 3점슛 6개를 터뜨리며 접전 속에서 앞섰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연패 탈출을 노렸다. 하지만 동시에 7개의 턴오버를 쏟아내 KB의 추격을 허용했다. 전반 종료 시점 신한은행이 44-39로 근소히 앞섰다.전열을 정비한 후반, KB는 매서운 추격전을 이어가며 격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3쿼터 막바지 강이슬의 자유투, 박지수의 골밑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기도 했다.기세를 잡고 4쿼터로 향한 KB는 강이슬과 사카이 사라의 3점슛 등을 앞세워 격차를 순식간에 벌렸다. 강이슬은 경기 종료 3분 10초를 남기고 이날 경기 7번째 3점슛을 터뜨려 13점 리드를 만들었다. 신한은행의 추격은 더 이어지지 않았다.KB 강이슬은 이날 3점슛 7개 포함 3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만점 활약을 펼쳤다. 박지수는 18점 9리바운드, 사카이는 11점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신한은행에선 최이샘, 신이슬(이상 14점), 김진영, 홍유순(이상 12점), 미마 루이(10점)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턴오버에 발목을 잡히며 고개를 숙였다.한편 이 경기는 연맹의 심판 배정 문제로 당초 경기 시작 시간보다 30분 늦은 오후 7시 30분에야 열렸다. 심판진에 경기 배정 통보 전달 과정에서 실수가 생겼고, 결국 공백이 생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심판을 투입해 급한 불을 껐다. 대체 심판들은 지난 시즌에도 객원 형식으로 경기를 맡은 경력이 있는 거로 알려졌다. 연맹은 ‘경기 지연 관련 공식 사과문’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사안을 중대한 문제로 보고, 16일 경기 종료 후 해당 사안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관련 책임자로부터 경위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재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경기 지연 발생 경위 및 후속 조치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연맹은 금일 경기를 치른 양 구단을 포함한 전 구단에 본 사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드리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하여 경기 운영 및 현장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추진하겠다. 경기 지연으로 인해 발생한 관중 환불 조치와 관련된 비용은 WKBL이 전액 부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6.01.16 23:00
생활문화

뮤즈엠, ‘HELLO KITTY X JISOO’로 아티스트·캐릭터 IP 결합

글로벌 아티스트 IP 기업 뮤즈엠(대표 박수왕, 김상엽, 김현호)이 기획·운영하는 ‘HELLO KITTY × JISOO(헬로키티×지수)’ 협업 프로젝트가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KREAM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HELLO KITTY × JISOO’는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와 아티스트 지수의 정체성이 만나는 협업 프로젝트로, 단순한 상품이나 마케팅을 넘어 IP 간의 관계성과 팬 경험을 하나의 콘텐츠로 설계한 프로젝트다. 뮤즈엠은 본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하며, 아티스트 IP와 캐릭터 IP가 어떻게 하나의 서사와 감정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중심에 두고 기획했다.이번 프로젝트는 헬로키티와 지수가 서로의 세계를 존중하고 교감하는 설정을 바탕으로, 두 IP가 팬들과 만나는 새로운 방식에 대한 실험이자 제안이다. 특히 ‘교환일기’라는 테마를 통해, 일상·기록·우정이라는 감정적 키워드를 공간과 콘텐츠에 녹여내며 팬들이 IP를 ‘소비’하기보다 ‘경험’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뮤즈엠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 IP를 콘텐츠·굿즈·라이선스로 단편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의 자산(IP Asset)으로 구조화하고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모델을 제시한다. 협업의 목적 역시 단기적인 성과나 수치가 아닌, 팬들이 IP의 의미와 관계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드는 데 있다.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뮤즈엠은 ‘지수 × 헬로키티’ IP를 중심으로 한 월드와이드 사업 전개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크림(KREAM)과의 협업을 통해 팬 접점을 확장하고, 해외에서는 산리오 및 글로벌 IP 기업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IP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중국, 일본, 대만 등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는 각 국가별 특성과 팬 문화에 맞춘 현지 맞춤형 협업 모델을 바탕으로, 유력 글로벌 파트너들과 순차적인 사업 전개를 검토 중이다. 이는 단일 국가 중심의 프로젝트를 넘어, 글로벌 IP를 지역별로 정교하게 운영하는 뮤즈엠의 IP 자산화 전략을 반영한 행보다.뮤즈엠 박수왕 CDO(Chief Dreaming Officer, 최고 꿈·비전 책임자)는 “‘HELLO KITTY × JISOO’ 프로젝트는 단기적인 협업 성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티스트 IP와 캐릭터 IP가 오랜 시간 함께 축적해 나갈 수 있는 관계와 서사를 설계하는 데서 출발했다”며 “뮤즈엠은 IP를 일회성 콘텐츠나 상품이 아닌, 팬과 함께 성장하는 하나의 장기 자산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뮤즈엠이 지향하는 IP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팬 경험을 중심에 두고 IP의 본질과 세계관을 존중하는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IP 파트너십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뮤즈엠은 글로벌 아티스트와 IP가 함께 꿈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협업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산리오코리아 마마다 토시히코 지사장은 “헬로키티는 단기적인 협업을 넘어, 아티스트와 오랜 시간 신뢰와 스토리를 축적해온 파트너십을 통해 하나의 헤리티지를 만들어온 IP”라며, ‘HELLO KITTY × JISOO’ 역시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뮤즈엠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오랫동안 공유될 수 있는 의미 있는 IP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뮤즈엠은 글로벌 아티스트 IP를 콘텐츠·굿즈·라이선스로 확장하며, IP의 가치를 장기적으로 축적·운영하는 IP 자산화 기업이다. 이번 ‘HELLO KITTY × JISOO’ 프로젝트는 그러한 뮤즈엠의 비즈니스 방향성과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2026.01.16 19:26
프로축구

[공식발표] K리그 슈퍼컵, 20년 만에 부활…K리그2·K3리그 승강제도 실시

K리그 슈퍼컵이 20년 만에 부활한다. 프로축구연맹은 16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2026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해, ▲김해, 용인, 파주의 K리그 가입 승인, ▲K리그 슈퍼컵 개최, ▲K리그2-K3리그 간 승강제 실시, ▲결산 및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신규 구단 김해FC, 용인FC, 파주프런티어FC의 K리그 회원 가입이 승인됐다. 세 구단은 지난해 8월 연맹 이사회의 1차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3개 구단이 가입함에 따라 2026시즌 K리그2는 17개 구단이 각 구단별 32경기씩, 34라운드를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이어 지난 2006년 이후 20년 만에 슈퍼컵이 재개된다. 슈퍼컵은 새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연맹 주최 공식 대회다. 직전 연도 K리그1 우승팀 홈 경기장에서 K리그1 우승팀과 코리아컵 우승팀이 맞붙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동시에 우승한 경우에는 K리그1 준우승팀이 대신 참가한다. 올해 ‘K리그 슈퍼컵’은 K리그1 개막 일주일 전인 2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K리그1 우승팀 전북과 준우승팀 대전이 맞붙는다.연맹은 K리그2와 K3리그 간 승강 방식과 세부 사항을 정했다. 승강은 2026시즌 리그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2027시즌에 이뤄진다. K리그2 최하위 팀과 K3리그 1위 팀이 K리그2 팀의 홈 경기장에서 단판 경기로 승강을 가린다. 단, K3리그 팀은 2월 연맹에 K리그2 클럽라이선스를 신청하고 6월까지 클럽라이선스를 취득해야만 승강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다. K리그2 클럽라이선스를 얻지 못한 K3리그 팀이 1위를 할 경우 해당 시즌에는 승강결전전이 열리지 않는다. 인구 50만 이상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내 200대 기업이 운영하거나 창단하는 구단은 K3리그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K리그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트랙 제도도 병행된다.끝으로 2025년도 사업결산(수입 약 508억 6500만원, 지출 약 506억 968만원)과 2026년도 연맹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약 555억 5406만원)을 승인했다. 2025년도 사업결산 세부 내역은 추후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된다.김우중 기자 2026.01.16 18:15
생활문화

배우 이준호, K-뷰티트립 올인원 플랫폼 ‘화연싱’ 공식 홍보모델 선정

뷰티·관광·의료 올인원 플랫폼 '화연싱(花颜行)'이 공식 홍보모델로 배우 이준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화연싱 개발사 ㈜오아이는 지난 1월 이준호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해당 화보와 티저 영상 콘텐츠를 시작으로 중국 대상 마케팅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오아이는 이준호 모델 선정 배경으로 "K-뷰티트립을 신뢰와 프리미엄 경험으로 연결하는 화연싱의 지향점과 배우 이준호가 대중에게 사랑받아 온 성실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높은 접점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준호는 광고·브랜드 영역에서 투명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시너지와 화제성을 만들어 왔다.이준호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권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출연작 '킹더랜드'는 중국 대표 콘텐츠 평점 플랫폼 도우반(豆瓣)에서 1만5천 명 이상이 평가를 남길 만큼 현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회자돼 왔다. 또한 '태풍상사' 등 출연작을 통해 중국 시청자들과의 접점을 이어가고 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는 글로벌 TOP10(비영어)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화제성을 더하며 배우로서의 전 세계 입지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오아이는 "배우 이준호가 중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화연싱 역시 이준호와 함께 중국 현지에서 브랜드 신뢰를 빠르게 구축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연싱은 모델 공개 이후 ▲화보·티저 공개 ▲춘절 시즌 'K-뷰티 트립' 테마 프로모션 ▲현지 파트너 공동 이벤트 등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화연싱은 중국 이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위챗 기반 K-뷰티트립 올인원 플랫폼으로 K-뷰티 콘텐츠 탐색부터 AI 피부·스타일 진단, 검증된 병원·샵 상담 및 예약, 리워드, 호텔·쇼핑·관광 코스까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보 탐색–진단–상담·예약–방문–후기/확산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플랫폼 안에서 끊김 없이 설계해 중국 고객이 가장 불안해하는 정보 비대칭·불투명한 중개 구조를 줄이는 데 집중한다. 화연싱은 중국 20~40대 여성 이용자의 핵심 니즈인 어디가 믿을 만한가, 무엇이 나에게 맞는가, 과정은 투명한가를 해결하기 위해 검증된 파트너 입점 기준과 표준화된 상담·예약 프로세스, 콘텐츠·후기·리워드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시술·스타일링에 그치지 않고 K-코스메틱 정품 구매 경험까지 자연스럽게 연동해 'K-뷰티트립'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석환 대표는 "화연싱은 K-뷰티트립의 품질을 말로 설득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의 흐름 자체를 설계하는 플랫폼"이라며 "이준호 모델과 함께 중국 이용자가 한국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험하도록 돕고 K-뷰티트립과 K-컬처를 연결하는 민간 차원의 핵심 플랫폼으로 한·중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6 13:54
산업

MBK "홈플러스 긴급운영자금 중 1000억원 부담하겠다"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정상화를 위해 1000억원을 부담하겠다고 밝혔다.16일 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긴급운영자금(DIP·Debtor-In-Possession) 3000억원 중 1000억원을 부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MBK파트너스는 현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의 정상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긴급운영자금 확보를 꼽았다. 특히 최근 홈플러스의 유동성 악화로 임직원 급여 지급이 지연되는 등 상황이 긴급하다면서 "M&A(인수합병) 성사 전이라도 우선 1000억원을 긴급운영자금 대출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결정이 출발점이 돼 긴급운영자금 대출 협의가 빨리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도 말했다.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DIP 투입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적자 점포 매각 등을 중심으로 한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MBK파트너스와 채권자인 메리츠가 1000억원씩 부담하고 국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이 1000억원을 대출해주는 방식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16 13:48
OTT

[인터뷰②] ‘흑백요리사2’ 최강록 “우승 후 계획? 칼은 안 놓겠지만 식당은 못할 듯”

‘흑백요리사2’ 우승자 최강록 셰프가 우승 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연출을 맡은 김학민-김은지 PD 우승자 최강록 셰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요리 계급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공개된 최종화에서 최강록 셰프가 이하성 셰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계획에 대해 최 셰프는 “식당은 못 하겠구나 싶다. 바로 하면 안 될 것 같다.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최 셰프는 이어 “식당에 갈 때 기본적으로 기대감을 갖고 가는데, 너무 많은 기대감을 충족시켜드릴 방법이 없을 것 같아서. 불도 뜨거우면 가까이 가면 ‘앗 뜨거’ 하듯이, 지금은 뒤로 살짝 물러나 있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다만 최 셰프는 “현장에서 일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 지금 해왔던 음식 관련 일들이 꽤 있다”며 “일단 칼을 놓지는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상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상금은 아직 못 받았다”면서도 “저는 후배들이 파인 다이닝 얘기를 많이 하는데, ‘니 마음은 파인 하냐’고 이야기하곤 한다”며 “다이닝은 어떤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게 아니라, 만드는 사람의 마음이 파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럴 때 국수집을 하던 백반집을 하던 파인 다이닝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혹시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국수집을 하나 하면서 늙어가고 싶은 생각이다. (우승 상금을) 거기에 보탤 생각”이라고 말했다. 메뉴가 국수인 이유를 묻자 최 셰프는 “국수가 좋다. 나중에 늙어서까지 할 수 있는 일을 떠올렸을 때 국수가 떠오른다”며 “많은 인원을 고용해서 좋은 음식을 내는 건 못 할 것 같다. 그냥 언제든지 ‘오늘은 몸이 안 좋네’ 하고 문 닫고 쉴 수 있게, 그런 구조가 된다면 메뉴가 그런 국수를 팔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조림인간’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에드워드 리 셰프님의 ‘비빔인간입니다’를 인상깊게 봤었다”면서도 “‘조림인간’은 ‘냉부해’에서도 많이 썼었다. (내 안에) 내재됐던 단어였다. 그 단어는 그걸 설명하기 위해 필요했던 단어였다”고 덧붙였다. 향후 방송에서 더 활약할 가능성은 없을까. 최 셰프는 “할 수 있는 건 해보고, 또 못 하는 건 여전히 선택 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냉부해’ 출연 가능성에 대해 최 셰프는 “같이 하자고 구체적으로 연락은 안 왔는데, 많은 분들이 ‘냉부해’ 나가셨으면 좋겠어서 내 자리에는 다른 분들이 나가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요리사로서의 신념, 철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셰프는 “요리사는 주방에 혼자 있으면 엄청 초라하다. 조직이 갖춰져야 뭔가 움직이는 듯한 이미지가 완성되는데, 그런 초라한 상황이 나는 많았어서, 이 직업을 견뎌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요리하는 일을 스스로 합리화시키는 단어가 있다. ‘예술가’라고 하자 다. 시간과 귀찮음이 만들어 낸 예술이 음식이라 생각한다. 굳이 예술이라는 예쁜 말을 끌어다가, 내 직업을 좀 합리화시키는, 견딜 수 있는 힘으로 삼았는데, 그렇게 되새김질 했던 말들을 지킬 수 있는 직업인으로서 요리사. 그런 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흑백요리사’는 2년 연속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부문 1위의 쾌거를 이뤄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6 12:09
프로농구

마줄스 농구 대표팀 신임 감독 “올림픽 출전이 최고 목표” [IS 현장]

니콜라이스 마줄스(46) 농구 대표팀 신임 감독이 한국행을 결심한 계기 중 하나는 올림픽 출전 기회 때문이었다. 마줄스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의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행을 결심한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라트비아 출신의 마줄스 감독은 지난해 12월 남자농구 대표팀의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대표팀은 지난해 안준호 감독 체제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올리고 전임 지도자를 물색해 왔다. 적임자를 찾지 못한 지난해 11월과 12월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1에선 전희철 감독과 조상현 코치 임시 체제로 중국과 2연전을 벌여 모두 이겼다.협회는 마줄스 신임 감독 체제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금메달 획득과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7년에는 FIBA 월드컵도 열린다.마줄스 감독은 마이크를 잡고 “한국에 오게 돼 영광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의 믿음에 감사하다. 한국 농구 발전에 대해 체계적인 대화를 나눴다. 모든 지도자라면 올림픽의 일부가 되길 원한다. (한국행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대표팀은 잠재력이 있다. 리그, 대표팀을 향한 많은 관심도 느꼈다. 이번 결정이 옳은 선택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1980년생으로 비교적 젊은 지도자에 속한 마줄스 감독은 라트비아 유스팀을 시작으로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거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12년 U18 대표팀 지도 당시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스타로 성장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애틀랜타 호크스)를 육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한 거로 알려졌다. 러시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리그에서 지휘봉을 잡고 유로리그, 유로컵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프로농구(KBL)를 지켜봤다는 마줄스 감독은 “리그에는 외국인 선수 1명이 뛰는 로컬 룰이 있다.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슛, 스페이싱 등 중심의 농구를 한다”면서 “상당히 체계적인 리그다. 열정적이고, 전문적인 무대다. 향후 올림픽 출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할 거”라고 말했다.한편 대표팀은 지난해 12월 기준 세계 랭킹 56위다. 아시아에선 호주(6위) 일본(22위) 뉴질랜드(25위) 이란(26위) 중국(27위) 필리핀(36위) 등과 격차가 크다. 마줄스 감독의 모국인 라트비아는 12위다. 마줄스 감독은 대표팀의 약점으로 높이를 꼽았다. 그는 “국제 대회에서 피지컬의 중요성이 큰 건 사실이다. 그 부분에서 우리가 부족한 부분도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피지컬이 부족하다고 무조건 못 하는 건 아니다. 국가대표에 대한 열망, 준비 자세, 책임감 등이 전략, 키보다 중요하다. 선수들이 그런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대표팀의 과제로 꼽히는 귀화선수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 2024년 이후 라건아(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계약이 종료된 뒤 귀화선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 마줄스 감독은 “유럽 농구 약소국인 조지아, 슬로베니아를 보면 귀화선수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당연히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조각을 찾는 건 찬성한다”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걸 동원할 예정이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거”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당장 주어진 자원으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 덧붙였다.취재진이 ‘대표팀서 인상 깊은 선수’를 묻자, 마줄스 감독은 “선수들이 ‘팀 농구’를 하는 걸 봤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팀에는 리더, 팀을 위해 싸우는 선수가 있었다. 선수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걱정은 없다”라고 말했다.팬들을 향해 “응원해 달라”고 말한 마줄스 감독은 “좋은 날이든, 나쁜 날이든 믿어주길 바란다.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고 당부했다.마줄스 감독의 첫 공식전은 2월 26일 열리는 대만과의 2027 FIBA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이다. 3월 1일에는 일본에서 한일전을 벌인다.세종대로=김우중 기자 2026.01.16 11:59
산업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KAIST에 또 기부...누적 603억원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창업자인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국내 AI 분야의 인재 육성과 관련 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KAIST에 사재 총 603억원을 기부했다.김재철 명예회장과 KAIST는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그룹 본사에서 59억원 추가 기부 약정 체결했다.김 명예회장은 앞서 2020년, KAIST에 '김재철AI대학원' 설립을 위해 500억원을 기부하고, 이후 44억원을 추가로 기부한 바 있다. 김재철 AI대학원 건물의 설계가 본격화됨에 따라 원활한 건립을 위해 부족 예상액 59억원을 추가 기부하기로 결정했다.KAIST는 김재철 명예회장의 기부금을 통해 성남시 판교에 김재철AI대학원 건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약 5500평(1만8182㎡) 규모로, 완공은 2028년 2월이다. 완공 이후에는 교수진 50명과 학생 1000명이 상주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김 명예회장은 "대한민국이 AI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길에 이번 기부가 작은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글로벌 핵심 인재들이 이곳에서 성장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16 11:18
프로축구

[공식발표] 제주, 브라질 출신 윙어 네게바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가 브라질 출신 윙어 네게바(26)를 임대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네게바는 지난 3년간 브라질 세리에B 무대에서 보타보구 SP, 쿠이아바 MT, 아바이 FC(임대) 등에서 활약하며 공식전 99경기 5골 3도움을 올렸다.구단은 네게바를 두고 “스피드를 활용한 공간 돌파 및 침투가 뛰어난 오른쪽 측면 윙포워드”라고 소개했다.특히 “1m75cm, 80kg의 탄탄한 체격을 앞세워 저돌적으로 밀고 들어가는 드리블이 위협적이다. 적극적인 수비가담으로 전방에서 1차 저지선 역할도 수행한다. 전술 변화에 따라 공격형 미드필더, 왼쪽 측면 윙포워드가 소화가 가능하다. 이러한 네게바의 유연한 장점은 앞서 영입한 권창훈, 박창준과 함께 2026시즌 제주SK의 측면 공격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역시 네게바를 높게 평가하고 그의 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다”라고 덧붙였다.네게바가 해외 무대를 누비는 건 커리어 처음이지만, 제주에는 같은 브라질 출신의 이탈로가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네게바는 구단을 통해 “항상 해외무대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는데 제주SK가 그 기회를 줘서 정말 기쁘다. 그동안 제주SK에서 브라질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들었다. 그 기대에 실력으로 부응할 것이다. 제주SK 팬들의 함성을 빨리 듣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우중 기자 2026.01.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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