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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러닝 대회 준비 중 UDT 동기와 유혈사태…어쩌다 (‘전참시’)

‘예능 대세’이자 플러팅 장인 덱스가 1년 만에 ‘전참시’를 다시 찾는다.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14회에서는 UDT 출신 방송인 덱스의 200% 리얼 일상이 펼쳐진다.이날 덱스는 UDT 동기가 있는 PT 센터에 방문해 고강도 운동을 시작한다. 절친 트레이너에 따르면 두 사람은 덱스의 제안으로 트레일 러닝 대회 참여하기로 했다고. 대회를 위해 본격 준비에 돌입한 덱스는 하체 테스트를 제안하며 “이거 안 되면 실망스러울 것 같아”라고 말하는 등 트레이너를 향해 도발을 날린다.그런가 하면 덱스는 정신을 각성시키는 충격(?) 요법으로 운동에 임해 시선을 강탈한다. 덱스는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의 투혼을 발휘하며 바벨을 들어보는데.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운동 현장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해 그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여기에 덱스는 트레이너와 스릴 넘치는 복싱 한판 승부를 벌인다. 대결 도중 유혈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전해져 과연 덱스는 복싱 대결에서 승리해 ‘쎈 덱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그 과정에서 덱스는 탄탄한 복근까지 깜짝 공개했다는 후문. 매 순간 열정을 풀가동시킨 ‘찐친’ 덱스와 트레이너의 운동 과정은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08:26
예능

‘11살 연하♥’ 김종민, 빽가와 무인도 운영 "보호자 없이 아이들만 보낸 느낌"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김종민, 빽가가 신지 없이 0.5성급 무인도 운영에 도전한다.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는 0.5성급 무인도 임원에 도전하는 코요태 김종민과 그를 지원하기 위해 일꾼으로 나선 빽가, 박준형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셰프로는 정호영이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 붐, 김대호, 그리고 신지가 이들의 섬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김종민은 0.5성급 무인도 임원을 꿈꾸며 빽가, 박준형과 함께 무인도에 입성한다. 스튜디오에서 신지는 “이 친구들과 섬에 가면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아서 둘만 보냈다”고 함께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한다. 이를 보던 붐은 “보호자 없이 아이들만 보내는 느낌”이라고 말하고, ‘안CEO’ 안정환도 “신지가 갔어야 한다”며 아쉬워한다.야심 차게 무인도에 도착한 이들을 반겨주는 것은 온 섬을 점령한 잡초. 올 여름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잡초가 무성히 자란 것이다. 이에 세 사람은 무인도에 도착하자마자 잡초 뽑기라는 고강도의 노동을 시작한다. 임원을 꿈꾸는 김종민은 지쳐가는 박준형과 빽가에게 “내가 임원이 되는 건 여러분의 실력에 달려 있다”는 궤변을 펼치며 제초 작업을 밀어붙인다. 이를 지켜보던 신지는 “오빠도 뽑아야지”라며 소리치며 김종민을 답답해한다.이어 김종민은 안정환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기 위해 준비한 야심작 ‘워터볼’을 꺼낸다. 그러나 전기가 없어 수동으로 바람을 넣어야 하는 워터볼의 등장에 박준형과 빽가는 강하게 반발한다. 그늘 하나 없는 땡볕 아래서 힘든 노동이 계속되자 지켜보던 신지는 김종민을 대신해 “준형오빠 너무 미안해요”하며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특히 워터볼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박준형이 신지에 빙의해 김종민과 빽가에게 “야 이 바보들아”라고 외치는 일도 있었다는데. 신지는 박준형의 분노를 보며 “나에겐 일상이다”라며 덤덤하게 대답한다. 그러자 붐은 육아에 비유하며 코요태의 엄마 신지의 고충을 이해하기도 했다. 과연 김종민이 사고를 수습하고 무사히 워터볼을 만들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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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은 힘들어야”…지창욱, 본업 넘어 예능서도 ‘열정맨’

“연예인들이 힘들어야 한다. 그래야 시청자들이 웃으면서 보지 않을까?”배우 지창욱이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첫 시작부터 ‘연예인이 힘들어야 한다’는 어록을 남기더니, 말이 씨가 된 듯 정말 출연진 중에서 가장 힘든 고강도 노동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보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앞서 배우 박보검은 아일랜드, 염혜란은 중국, 코미디언 박명수는 태국에서 타인의 삶을 체험했다. 지창욱은 지난 16일, 23일 방송된 ‘가브리엘’ 7, 8회에 출연했다.지창욱은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바이브를 풍겨 웃음을 자아냈다. ‘가브리엘’에서 출연자들의 목적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성향과 특성 등을 고려해 결정하는데, 지창욱은 이때 “편안하고 평범한 그림은 재미 없을 것 같다.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 말 한마디로 지창욱의 목적지는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결정됐고, 멕시코 원산의 독한 술인 테킬라의 원료 아가베를 수확하는 일을 하는 농부 ‘삐뻬’의 삶을 체험하게 됐다. 삐뻬의 삶은 초고강도 노동의 연속이었다. 아가베는 평균 40~50kg에 큰 것은 130kg에 육박했고, 수확은 단단한 아가베 잎사귀를 무게만 10kg이 되는 장비로 손수 베어내야 했다. 또 손질이 끝난 아가베를 날라 트럭에 실어야 했다. 땡볕에서 진행되는 고강도 노동에 지창욱은 그야말로 ‘생고생 리얼리티’를 경험했다. 사전 인터뷰 때만 해도 의기양양했던 지창욱은 시간이 지날수록 말수가 급격히 적어지고 수척해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삐뻬는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 걸까. 정말 피폐한 삶을 살아왔겠네” 등 라임 개그를 펼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패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그러나 지창욱은 이런 힘든 노동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유쾌한 모습으로 매력을 뽐냈다. 너무 힘든 나머지 “여기 잘못왔다”고 후회하면서도 “제 주변에 테킬라 마시는 사람 중 아가베 수확해 본 사람이 몇이나 있겠느냐. 나야말로 테킬라를 마실 자격이 있다”며 허세 가득한 모습으로 재치를 드러냈다. 또 힘든 일과를 끝내고 잠을 잔 다음날 “잘 자서 컨디션이 좋다. 오늘 작업은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자마자, 다음 장면에서 코피를 흘려 휴지로 코를 막고 등장하는 등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그간 본업인 연기에서 멜로와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한 지창욱이 예능에서까지 독보적인 활약을 모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확고하게 자리 잡은 모습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지창욱은 기존엔 조금 신비한 스타 느낌이 강했고 극중 배역으로만 시청자와 만났기에 예능 출연 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며 “이때 매력이 없거나 답답함을 준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텐데 소탈한 인간미와 유머 감각까지 보여주면서 더욱 호감도가 높은 스타가 된 것 같다”고 짚었다.멕시코에서 열정 넘치는 일꾼으로 변신한 지창욱은 올해 본업에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해 말 방영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이어 올해는 영화 ‘리볼버’로 스크린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하반기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강남 비-사이드’를 선보인다. 또 29일 공개된 티빙 시리즈 ‘우씨왕후’에도 특별출연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9 05:45
예능

박서진, 홍지윤과 러브라인 철벽→ 故 송해 생각에 눈물 (살림남)

‘살림남’이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2%를 기록했고, 점점 굵어지는 빗줄기에 박서진이 진성에게 보자기를 씌워주는 장면이 8.7%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특히 ‘살림남’은 11주 연속 토요일 전체 예능 1위를 자치했으며, 2049 시청률 역시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토요일 예능 강자의 위엄을 드러냈다.이날 박서진은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은혜 갚는 장구의 신’ 2탄을 꾸몄다. 지난 방송에서 '장구의 신' 수식어를 만들어준 박구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박서진은 동생 효정과 함께 가족의 평생 은인 장윤정을 찾아가 직접 만든 도시락과 부모님이 준비해 주신 문어 선물을 전달했다.박서진은 효정의 지시에 따라 용기를 내 장윤정의 손을 꼭 잡고 90도 감사 인사까지 했다. 박서진은 장윤정에게 진심이 담긴 편지까지 건넸고, 장윤정은 15년 전 박서진을 처음 만났을 당시 자신의 나이가 된 박서진을 보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어 박서진은 진성을 찾아갔다. 진성은 박서진을 칭찬하며 “서진이는 성품이 착하다. 서진이 보면 꼭 내 어릴 때 생각난다”고 밝혔다. 진성 역시 힘든 어린 시절을 이겨내고 가수로 성공한 것. 그는 “서진이도 나이는 어리지만 비슷한 유년시절을 살지 않았나. 서진이도 참 가슴앓이를 많이 했겠구나”라고 말했다.또 진성은 올해 서른인 박서진의 연애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박서진에게 트롯가수 홍지윤을 추천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박서진은 “지윤이와는 동갑 친구일 뿐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진성이 아랑곳하지 않고 질문을 이어가자 박서진은 황급히 진성의 30주년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로 화제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은인을 만나기 위해 박서진은 종로 송해길을 찾아갔다. 그는 “고마운 분들에게 은혜를 갚는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이다. 언제나 내 마음 한편에 살아 있다”고 밝혔고, 故 송해 동상 앞에서 쉽게 입을 열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박서진은 “송해 선생님은 제가 박구윤 형님 옆에서 장구 칠 때 세션인데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처럼 대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故 송해 동상을 보며 “보잘것없는 시절에 저를 항상 다독여 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이민우 어머니는 지난 영상 통화 이후 박서진에게 푹 빠진 일상을 공개했다. 집안은 온통 박서진 굿즈였고 “신입 닻별”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계속해서 박서진 노래를 듣고 영상을 시청하며 덕질을 했다. 이민우는 한층 밝아진 어머니 모습을 보며 “참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민우는 어머니를 위해 박서진과 1:1 PT 수업을 마련했다. 이민우는 박서진에게 “우리 어머니 너한테 푹 빠지셨다. 장구 한 번만 가르쳐줘”라고 부탁했고, 대신 보디프로필 도전에 나선 박서진에게 운동을 가르쳐주기로 했다.이민우는 박서진과 몸매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디프로필보다 더 심한 걸 찍었다”라며 신화의 누드집을 언급했다. 누드집 사진을 본 박서진은 “왜 찍으신 거냐”며 놀라움을 표출했다. 이에 이민우는 “아이돌 최초 누드집이었다. 도전을 좋아했다”고 누드집을 찍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이민우는 박서진에게 치명적인 화보 포즈를 전수했고, 박서진은 포즈를 따라한 뒤 보디프로필 화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내 이민우가 과한 열정으로 고강도 운동을 쉼 없이 가르쳐주자, 박서진은 결국 헬스장에서 도망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5 12:09
예능

“연예인이 힘들어야 즐거워” 지창욱의 ‘고생학개론’ 통했다 (‘가브리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첫 등장에서 지창욱이 남다른 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지난 16일 방송된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7회에서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타인의 삶을 시작한 지창욱이 등장했다. 지창욱은 테킬라의 원료가 되는 아가베를 수확하는 ‘히마도르’ 삐뻬의 삶을 시작했다.지창욱은 비행기 결항으로 돌고 돌아 35시간 만에 멕시코에 도착한 후 바로 납치까지 당했다. 낯선 상황에도 지창욱은 “모래바람조차 너무 좋았다”며 사진을 찍고 즐기기도 했지만 곧 아가베 밭에 도착하자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10kg이 넘는 장비 ‘꼬아’를 들고 아가베를 수확하는 것은 평소 체력 좋은 지창욱도 땀범벅이 되고 얼굴이 벌겋게 익고, 숨이 찰 수밖에 없었다. 지창욱은 연신 “이거 잘못됐다”고 이야기하며 후회했다. 지창욱은 “연예인이 힘들어야 시청자들이 즐겁다”는 본인의 발언이 불러온 삐뻬의 삶에 “동료들은 아가베 밭에서 신이다. 저는 도시의 감성에 젖은 나약한 인간”이라며 솔직한 감정을 토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또 그는 고강도의 노동에 힘들어하면서도 “정말 힘든 작업이다. 그걸 제가 한 겁니다”, “테킬라를 마셔본 사람 중에 아가베 수확해 본 사람 많지 않다, 저는 마실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며 히마도르 일에 대한 존경과 자부심을 뽐냈다. 히마도르 경력 반나절 지창욱의 미워할 수 없는 허세에 시청자들은 미소 지었다.예능 매운맛을 경험한 지창욱은 1화 만에 유쾌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해탈한 듯 하찮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다음 주 제가 히마도르로 대활약을 한다”며 히부심과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매 작품 새롭고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지창욱. 예능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삐뻬 지창욱’으로 또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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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D-1 김성근 감독, 펑고 머신 귀환…곡소리 난무 고강도 훈련

‘최강 몬스터즈’가 김성근 감독의 고강도 훈련에 녹다운된다.14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15일 방송되는 시즌 첫 시작인 77회에서는 스프링 캠프를 시작한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2024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강 몬스터즈’는 쉴 새 없는 담금질에 돌입한다. 공식 훈련 스케줄 전에 열린 비공식 훈련에도 대부분의 선수가 참여하며 열의를 불태운다. 눈이 펑펑 내리는 영하의 날씨에도 쉼 없이 야구장을 뛰는 선수들의 몸에선 뜨거운 김이 펄펄 피어오른다.김성근 감독의 매서운 감시 아래 ‘최강 몬스터즈’는 숨 돌릴 틈도 없이 체력 운동을 이어나간다. 기진맥진한 선수들은 제작진에게 제발 물 좀 달라고 애원하지만 김 감독은 물을 주지 말라며 막는가 하면, 그라운드 위에 쓰러진 선수들은 훈련을 빨리 끝내기 위해 꾀를 부리기 시작한다.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그토록 두려워했던 ‘펑고 훈련’도 시작된다. 장 단장 또한 김 감독에게 공을 전달하는 조력자를 자처하며 훈련을 돕는다. 직접 배트를 들고 다양한 코스로 공을 보내는 ‘펑고 머신’ 김 감독의 고강도 훈련에 야구장은 곡소리로 가득 찬다. 과연 김성근 표 지옥의 펑고를 받은 대상이 누구인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김 감독은 선수 한 명씩 개별로 맞춤 코칭을 한다. 선수마다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짚어주고 조언하는 등 ‘최강 몬스터즈’를 진짜 최강으로 만들려는 김 감독의 투지가 엿보인다.김성근의 지옥 훈련을 무사히 마친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은 15일 밤 10시 30분 ‘최강야구’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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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2’ 기안84, 임영웅·‘미우새’ 꺾었다…2049 시청률 1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가 단 2회 만에 최고 시청률 7.8%까지 치솟았다.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태계일주2’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5%로 급상승했다. 2049 시청률은 3.3%(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미우새’, ‘마이 리틀 히어로’를 제치고 일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왕좌에 올랐다.최고의 1분은 기안84와 덱스가 인도 전통 체육관 아카라의 고수들 사이에서 개인 운동을 하며 야성미를 폭발시킨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다.기안84는 바라나시의 최대 화장터인 마니까르니까 가트로 향했다. 이곳은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갠지스 강에서 기안84가 가장 보고 싶어했던 곳이자 이번 인도 여행의 시작점이었다. 기안84는 입구부터 가득 채운 매캐한 연기와 열기, 그리고 할말 잃게 만드는 전경을 보고 낯선 감정에 사로잡혔다. 모두가 단 3시간 만에 한 줌의 재가 되는 삶에 대한 깊은 생각에 빠졌다. 그는 “태어난 김에 후회 없이 살아야겠다”며 그곳에서 느낀 소회를 전했다.이어 기안84는 인도에서 처음 사귄 친구 비키와 약속한 ‘아르띠 뿌자(갠지스 강 여신에게 바치는 제사 의식)’ 현장을 찾았다. 마치 축제를 즐기듯 소원을 빌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기안84는 ‘꽃등’을 사서 프로그램과 가족, 친구들을 위한 소원을 빌었다. ‘소통왕’ 답게 기안84는 비키의 보트에서 우연히 만난 현지 부부와도 스스럼없이 솔로임을 고백하기도. 기안84는 ‘아르띠 뿌자’를 함께한 현지 부부로부터 동생의 결혼식 청첩장과 초대까지 받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단 하루 만에 인도 현지의 삶과 죽음에 깊숙이 들어간 기안84는 길었던 하루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UDT 출신 크리에이터 덱스가 깜짝 등장했다. 그는 외로워할 기안84를 위해 일정을 조율해 일찍 현지에 도착했다. 낯선 곳에서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안으며 반가움을 전했다.기안84를 향한 덱스의 섬세하고 스윗한 모습과 애교 넘치는 반전 매력이 눈길을 모았다. 숙소에서 여행에 대한 서로의 버킷리스트를 공유한 두 사람은 다음날 함께 갠지스 강을 따라 모닝 러닝을 함께했다. 이들이 뛰어 도착한 곳은 바로 바라나시 전통 체육관 ‘아카라’. 두 사람은 생각했던 헬스장과 너무 다른 모습에 놀랐지만 인도의 무림 고수들과 마스터들 사이에 야성미를 뽐내며 열정을 불태웠다.고강도 트레이닝을 받은 기안84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근육을 쥐어짜는 듯한 보디빌딩 포즈를 취해 폭소를 유발했다. 기안84와 덱스는 현지 고수들과 레슬링 경기도 펼쳤다. 승부욕에 불타오른 덱스의 활약에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팽팽한 접전 끝에 패배를 한 덱스는 자신이 중학생과 경기를 했다는 사실에 “자존심 상해”라며 속상해했다. 그는 “세상에 강자가 많습니다. 운동을 해야 돼요”라며 강자이론(?)을 펼치며 식지 않는 승부욕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다음 주에는 기안84와 덱스가 운동 후 갠지스 강에 함께 뛰어든 모습과 현지 결혼식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으로, 또 어떤 예측불가 상황들이 벌어질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19 11:01
연예일반

‘전참시’ 최수영, 한효주-진서연과 헬스장 지옥 훈련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극과 극 텐션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215회에서 최수영은 귀차니즘에 성실함을 한 스푼 곁들인 극과 극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영은 눈을 뜨자마자 쇼파와 물아일체가 된 ‘집순이’ 모드를 발동한다. 그는 극강의 귀차니즘에 빠져 있는 와중에도 철저한 식단부터 끊임없는 자기관리로 참견인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수영은 운동 메이트인 배우 한효주, 진서연과 함께 양치승 관장으로부터 불타는 특훈을 받는다. 특히 세 사람은 고강도의 웨이트 트레이닝에 돌입, 상상을 초월하는 운동 실력을 뽐낸다. 최수영의 탄탄한 11자 복근도 방송에서 공개된다. 최수영의 쩍쩍 갈라지는 등근육은 물론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11자 복근에 참견인들의 감탄사가 절로 터진다. 반면 ‘청순’의 대명사 한효주는 어마어마한 무게의 케틀벨을 거뜬히 들어 올리는가 하면 “나 이런 이미지 아닌데”라며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수영의 반전 일상은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2 09:16
예능

'갓파더' 조나단, 김숙과 다이어트 합숙…유쾌한 케미

'갓파더'가 합숙부터 요리 대결까지 뜻밖의 상황에 직면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8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선 김숙과 조나단이 다이어트 합숙에 나서거나, 강주은과 우혜림의 시어머니가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나단은 김숙의 제안으로 '숙이네 텐트'에서 '다이어트 합숙'에 들어갔다. 김숙은 '습식 사우나'까지 만들며 고강도 다이어트에 나섰다. 조나단은 다이어트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지만 '습식 사우나'에서 나온 뒤 "106kg으로 그냥 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김숙은 고생한 조나단을 위해 수박을 잘라줘 훈훈함을 더했다. 이 순간은 3.1%(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경신했다. 조나단은 결국 다이어트 도중 폭식을 하게 됐다. '숙이네 텐트'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라면과 과자를 구입해 흡입했던 것. 이를 본 김숙 또한 "너무 맛있겠다"며 조나단과 즐겁게 간식을 먹었다. 특히 '갓파더' 38회에서는 그리의 '늦둥이 여동생' 에피소드까지 공개됐다. 그리는 '갓파더' 스튜디오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혜림의 아들 시우에게 선물하는 가비를 보며 '늦둥이 여동생'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신발을 선물한 적이 있다. 무관심한 오빠인거 같지만 마음은 늘 동생한테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갓모녀' 강주은과 혜림, 가비의 이야기에서는 어머니들의 치열한 요리 대결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주은은 케사디야와 뇨키 등 양식을 준비한 반면, 혜림의 시어머니는 잡채, 닭볶음탕, 소고기오이볶음 등 다양한 한식을 요리했다. 이들이 인덕션을 과도하게 사용해 정전까지 발생하는 등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이후 혜림과 가비 그리고 신민철은 어머니들의 음식을 번갈아 칭찬하며 센스 있는 며느리와 사위의 면모를 보여줬다. 강주은과 혜림의 시어머니는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말하는 이들의 모습에 흡족해하며 자리를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 그리고 모자(母子) 같은 남매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김선우 기자 2022.06.30 10:22
예능

'악카펠라' 김준배→현봉식,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 선다

'악카펠라' 도레미파가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 초청을 받아 지옥의 전지훈련에 나서며 쉴 틈 없는 웃음을 안겼다. 김준배와 현봉식의 다 내려놓은 예능감이 빛을 발한 가운데, 특단의 조치로 '예술이야' 원곡자 싸이의 등판이 예고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악카펠라'에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무대를 앞두고 지옥훈련에 돌입한 도레미파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악카펠라' 최고의 1분은 메이트리의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 후보곡 시범 장면으로, 환상의 하모니로 귀호강 타임을 선물하며 2.3%까지 올랐다. 이날 키즈카페에서 사상 초유의 공연 중단 사태까지 벌어지며 데뷔와 동시에 은퇴 위기에 놓였던 도레미파는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화음을 맞췄다. 오대환의 베이스부터 한 겹씩 쌓아 올린 7인의 아름다운 화음에 꼬마 관중들도 이내 활짝 웃었고, '상어가족'은 울던 아기도 달래는 효과를 빚어냈다. 그러나 계획에 없던 앙코르 요청이 쏟아지자 당황한 도레미파는 동심을 파괴하는 멜로디 돌려막기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 꼬마 관중은 "진짜 웃긴 아저씨들이네?"라는 신랄한 평가로 웃음을 자아냈다. 7인은 공연 재관람 약속까지 받아내며 나름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키즈카페 데뷔 무대를 마치고 모인 도레미파는 리더 오대환을 필두로 웃음기를 빼고 첫 공연을 복기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격려하며 의문의 봉투를 건넸고, 이를 열어본 7인은 충격에 휩싸였다. 바로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무대 초청장이었던 것. 급기야 전주국제영화제 이준동 집행위원장의 영상 편지까지 확인한 이중옥은 "여기서 그만두면 안 되죠?"라며 몸서리를 쳤다. 영화제에서 공연할 생각에 아찔한 이호철은 "밥줄 끊길까 봐 걱정이다"라는 진심을 토해냈다. 뮤지션 던밀스만 '꿈의 무대'라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이중옥은 공연 협상을 위해 이준동 위원장과 통화했지만, '영화인들의 기대를 충족시켜라'라는 미션까지 추가돼 웃음을 자아냈다. 설상가상 3곡을 준비해야 한다는 메이트리 선생님들의 말은 도레미파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메이트리는 개막식 무대에서 멤버들이 부를 '신세계' OST 'Big Sleep'와 싸이의 '예술이야', '라이온킹'의 주제곡인 'Circle of Life'를 즉석에서 들려줬고, 김준배는 "같이하면 재밌겠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도레미파는 영화제 개막식 공연을 20일 앞두고 지옥의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귀여움을 더해줄 개나리색 훈련복으로 갈아입은 7인은 '신세계' OST부터 연습을 시작했다. 새로운 곡이라 헷갈리는 것 투성이었고, 최영우의 빈자리가 '바리톤 형제' 이호철의 불안감을 끌어올렸다. 이때 도레미파 신규회원 오디션에 참가했던 성우 시영준의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멤버들이 운동장에 모이자마자 메이트리는 고강도 훈련을 시작했다. 1교시 몸풀기 훈련에서는 운동장을 뛰면서 노래를 부르고, 음식 이름으로 즉흥 음악을 만들어내며 '같이의 가치'를 증명한 하모니로 웃음을 안겼다. 2교시는 성적표 발부로, 메이트리가 직접 자필로 쓴 도레미파의 중간 점검 성적표가 공개됐다. '에이스' 오대환은 말문이 막히는 멤버들의 성적에 "이 정도면 잘 받았구나! 나머지는 엉망이네"라며 기뻐해 웃음을 선사했다. 부재중인 최영우의 성적이 올 A라는 메이트리의 평가엔 이중옥의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를 시작으로 뒷담화가 쏟아져 문제아 중년들의 날것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도레미파는 이날 키즈카페 데뷔 무대를 모니터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아성찰과 자기반성을 쏟아냈다. 이호철은 "이렇게 들어보니까 엉망인 걸 알겠네요"라고 깨달음을 얻었고, 오대환도 "(제가) 첫 음을 못 잡으니 와르르 무너지는 게 보인다"라고 반성했다. 이어 'Circle of Life'의 도입부 장인을 뽑는 오디션을 개최, 이중옥이 남다른 고음으로 박수갈채를 받으며 주인공이 됐다. 3교시 개별반 수업으로 한층 성장한 도레미파는 박자 훈련의 연장선으로 팀을 나눠 '음소거 이어 부르기' 게임을 시작했다. 첫 번째 곡 '강남스타일'로 던밀스와 김준배가 맞붙었지만 두 사람 모두 실패했다. 특히 김준배는 근거 없는 자신감과 독보적인 박자감으로 폭주하기 시작하며 막걸리 탁성을 뽐내 역대급 웃음 폭탄을 안겼다. 두 번째 윤수일의 '아파트'엔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칼박자를 보여준 '봉트로놈' 현봉식이 깜찍한 손동작과 함께 대활약하며 이중옥에게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세 번째 악명 높은 전주와 랩으로 유명한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에는 이호철이 에이스 오대환에게 발목을 잡히며 패배했다. 도레미파 멤버들은 박자 감각 훈련과 함께 꽉 찬 웃음을 챙기며 다음 훈련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메이트리와 도레미파 사이 깊어가는 갈등과 '예술이야'의 원곡자 싸이 등판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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