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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 구교환 “‘믿고 보는 배우’ 수식어? 더 믿음 드리려 노력할 것” [일문일답②]

첫 드라마 ‘D.P.’를 통해 주연으로 우뚝 선 배우 구교환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로 돌아왔다. 구교환은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고고학자이자, 문양 해독가 이수진(신현빈 분)의 남편 정기훈 역을 맡았다. 구교환은 귀불을 조사하며 믿지 못할 현상과 마주하고 기이한 힘과 사투를 벌이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또렷한 연기로 그려냈다. 매 작품 강렬한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구교환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문일답①에 이어서〉 -‘킹덤: 아신전’, ‘D.P’, ‘모가디슈’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너무 감사하다. 기분 좋은 애칭인 것 같다. 더 믿음을 드리려 노력하겠다.” -이런 행보에 대해 스스로 드는 생각이 있나. “지난 작품을 해왔던 생각과 똑같다. 차기작에 대한 마음이 다르지 않다. ‘인물에 진심으로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돌급 인기를 얻었다. 시즌그리팅 판매 등을 했는데 달라진 일상을 체감하나. “촬영 현장에 왔을 때 동료 배우들, 제작진들이 작품 잘 봤다고 할 때 신기하다. 출연작을 알아봐 주고 코멘트를 주는 것에서 실감한다. 예전에는 내가 직접 봐달라고 했다.” -배우로서 도전하고 싶은 상이 있나. “상을 받으려고 연기를 하지는 않지만 받으면 또 좋은 게 상이다. 주시는 상은 뭐든지 다 기쁘다.” -배우 구교환으로서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표가 무엇인가. “나도 모른다. 근데 계속하다 보면 영감을 받더라. 최종 형태는 나도 궁금하다.” -요즘 상업 영화와 OTT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전에 했던 독립영화 출연, 연출, 제작 일도 하고 있나. “최근에 두 작품이나 공개했다. ‘대리운전 브이로그’라는 단편 영화를 연출하고 출연도 했고, ‘러브빌런’이라는 단편 영화에도 출연했다. 시나리오도 꾸준히 작업하고 있다. 내 작품으로 인터뷰할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자신의 영화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 “2시간짜리 영화를 만들었다면 2시간이 아깝지 않았으면 좋겠고, 시리즈를 만들었다면 시리즈를 보는 시간이 안 아까웠으면 한다.” -연출하는 입장에서 연기할 때 장점은 무엇인가. 반대로 연출을 하기 때문에 연기할 때 방해되는 부분이 있나. “배우로서 현장에 올 때는 연출자의 입장으로 오지 않는다. 연출자로서 작품을 만들 때는 배우의 마인드를 가지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은 없다.” -연기와 연출을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재미다. 재미있지 않았다면 못했을 것 같다. 재미가 있어서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 -재미를 강조했는데 연기와 연출 활동이 재미있다는 건 언제 처음 느꼈나. “처음 재미를 느꼈을 때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꾸준히 좋아했던 기록이 쌓여서 더 재미있고 즐기게 된 것 같다. 권태기를 느낄 때 다른 작품, 캐릭터를 만나 또 즐거워진다. 새로운 인물을 만나는 게 재미있다.” -인생에서 재미가 없어진다면. “‘괴이’ 속 정기훈의 주문처럼 기필코 재미를 찾아내겠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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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 구교환 “개그 듀오 같았던 신현빈, 친구처럼 느껴졌다” [일문일답①]

첫 드라마 ‘D.P.’를 통해 주연으로 우뚝 선 배우 구교환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로 돌아왔다. 구교환은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고고학자이자 문양 해독가 이수진(신현빈 분)의 남편 정기훈 역을 맡았다. 구교환은 귀불을 조사하며 믿지 못할 현상과 마주하고 기이한 힘과 사투를 벌이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또렷한 연기로 그려냈다. 매 작품 강렬한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구교환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차기작으로 ‘괴이’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 “‘D.P.’를 끝내고 얼마 되지 않아 시나리오를 받았다.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내가 인물과 시나리오에 다가가는 방법이 ‘궁금하고 호기심을 자극했나’이다. 정기훈에 대한 첫 인상이 궁금했다. 또 감독님, 동료 배우들에 대한 신뢰로 참여하게 됐다.” -오컬트를 소재로 한 대본을 처음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 “오컬트는 장르적인 카테고리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정기훈과 이수진의 관계에 더 집중했고 인물 간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가갔다. 처음에 대본을 봤을 때 ‘잘 부탁한다고 했으니 잘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기훈 캐릭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나. “설정상 자세히는 나오지 않지만 정기훈은 월간괴담이라는 잡지를 출간하는 사람이다. ‘지금 시대에 아날로그적인 종이로 잡지를 출간하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컸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지만 이 역시 월간괴담 잡지의 홍보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종이의 질감을 알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게 반가웠다.” -연상호 작가, 장건재 감독과의 작업은 어땠나. “연상호 작가님은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디렉션이다. 장건재 감독님도 나를 정기훈으로 대했다. 촬영 쉬는 시간에도 ‘정기훈 박사’라고 불렀다. ‘구교환 씨’보다 ‘정기훈 박사’라고 부른 횟수가 더 많은 것 같다.” -연상호 감독의 ‘반도’로 상업영화에서 처음 활약 후 이번에는 주연까지 맡았다. 또 ‘연니버스’에서 활약할 생각이 있나. “좋은 이야기, 궁금한 인물이 있다면 활약할 자신이 있다. 이야기가 있는 곳에 함께하고 싶다.” -신현빈과는 개그 듀오라고 많이 소개했다. 호흡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개그 듀오라고 소개할 만큼 유머도 나누고 서로 위로가 많이 됐다. 처음 만났는데 함께 작품을 해온 친구같이 느껴졌다.” -4회 까마귀 떼 신이 인상적이었다. CG, 환각 연기, 눈 감고 하는 연기 등이 어렵지 않았나. “정확한 상황이 주어졌기 때문에 어렵지 않았다. 눈을 감고 연기하는 것은 사전에 카메라 동선을 연습해서 어렵지 않았다. 모두 안전한 상태에서 촬영했다.” -완성작을 본 소감은. “나는 연기한 장면을 잊으려고 노력한다. 시나리오나 장면에 함몰되지 않기 위해서다. 그래서 시사회나 OTT로 작품으로 마주할 때 낯설고 신기하다. 처음 보는 눈으로 보게 된다.” -괴불이 기대보다 너무 쉽게 처치돼 힘이 빠지는 결말이라는 말도 있다. 엔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극 전체로서는 그럴 수 있지만, 정기훈으로서는 이수진을 만나서 함께 그곳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알찬 결말이었다고 생각한다.” -‘괴이’의 주제 혹은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메시지나 주제는 시청자의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마음’이라는 단어에 더 깊게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마음이 가진 스펙트럼이 넓은데, 위력적인 단어이면서 멋지고 행복하고 무서운 단어라고 생각했다.” 〈일문일답②로 이어집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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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괴이' 구교환 "신현빈, 이상한 유머 코드가 비슷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의 방영을 앞두고 있는 배우 구교환과 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만났다. 27일 공개된 하퍼스 바자 화보에서 구교환은 평소 잘 입지 않던 반소매 티셔츠와 스팽글 바지 등 과감한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서 남성미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초자연 스릴러 '괴이'에서 고고학자 정기훈 역할을 맡은 구교환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기훈은 '월간괴담’이라는 아날로그 잡지를 운영하기 위해 홍보용 유튜브를 운영한다. 아직도 종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태블릿을 쓰는 시대이지만 씨디 플레이어의 정서를 좋아하는 것처럼. 구독자 수는 40명 대일 것이다”라며 역할을 위해 깨알 같은 설정을 세웠음을 밝혔다. 상대 역을 맡은 배우 신현빈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대단한 유머를 가지고 있다. 그 유머가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 현장을 굉장히 편하게 만들었다. 대기하는 시간 동안 농담을 참 많이 했다. 둘 다 개그 욕심이 있어서 뭘 하나 던지면 거기서 웃고 끝내지 않고 서로 꼭 하나는 받아 쳤다. 이상한 농담과 유머 코드가 비슷하다는 건 정말 복 받은 거라 생각했다”며 유머 코드가 유난히 잘 통하는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구교환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5월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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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 구교환X신현빈, 행복→재앙 극과 극 분위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 구교환, 신현빈이 차원이 다른 초자연 스릴러를 완성한다. 오는 4월 29일 공개되는 '괴이'가 19일 구교환(정기훈)과 신현빈(이수진)의 극과 극 분위기를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상 행복한 부부였던 두 사람을 뒤흔든 사건은 무엇일지, 숨겨진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다. 미스터리한 귀불이 깨어나 재앙에 휘말린 사람들의 혼돈과 공포, 기이한 저주의 실체를 추적하는 과정이 긴박하게 펼쳐진다. 연상호 작가와 류용재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로 아시아티카 영화제 최우수 극영화상 등을 수상한 장건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무엇보다 차원이 다른 초자연 스릴러를 완성할 구교환, 신현빈의 연기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공개된 사진 속 구교환, 신현빈의 극단적인 변화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구교환과 신현빈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강가에 나들이를 나온 듯 단란한 모습은 이들의 완벽했던 일상을 짐작게 한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사고는 두 사람의 인생을 흔들어 놓는다. 하나뿐인 딸의 죽음 이후 떨어져 지내게 된 구교환과 신현빈은 귀불이 불러온 재앙 앞에서 다시 마주한다. 혼돈과 공포에 휩싸인 두 사람이 맞닥뜨린 마음속 지옥은 무엇일까. 금방이라도 터질 듯 위태로운 대면이 궁금증을 높인다. 구교환은 기이한 현상을 연구하는 고고학자 정기훈으로, 신현빈은 재앙을 맞닥뜨린 천재 문양 해독가 이수진으로 분해 기이한 힘과 사투를 벌인다. 유능한 학자였던 두 사람이 재앙을 막아낼 수 있을지, 그리고 이 재앙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구교환은 “신현빈은 언제나 현장의 온도를 다정하게 채워주는 배우다. 긴장되는 순간에도 마음의 평화를 준다”라고 전했다. 신현빈 역시 “즐거운 장면보다 힘들고 괴로운 장면을 함께 촬영하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도 구교환 배우의 유머와 센스, 아이디어들, 그리고 내색하지 않고 해주는 배려들 덕분에 편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연기 호흡을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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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 마음 속 지옥과 마주한 신현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 신현빈이 마음속 지옥과 마주한다. 오는 29일 공개되는 '괴이'가 13일 재앙을 맞닥뜨린 천재 문양 해독가 이수진으로 몰입한 신현빈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다. 미스터리한 귀불이 깨어나 재앙에 휘말린 사람들의 혼돈과 공포, 기이한 저주의 실체를 추적하는 과정이 긴박하게 펼쳐진다. 신현빈은 귀불이 불러온 재앙에 휘말리는 이수진 역할을 맡았다. 유능한 고고학자이자 문양 해독가로 명성을 떨치던 이수진은 하나밖에 없는 딸의 죽음 이후 은둔을 선택한다. 남편인 구교환(정기훈)과도 떨어져 홀로 진양군에서 지내면서 과거의 아픔 속에 살아가는 인물. 진양군을 덮친 재앙이 이수진에게 어떤 파란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해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혼란에 휩싸인 신현빈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한다. 먼저 인정받는 문양 해독가답게 발표를 진행 중인 신현빈의 당당하고 지적인 아우라가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에는 무언가에 홀린 듯 넋을 잃은 얼굴이 포착됐다. 귀불이 깨어난 진양군에 상상을 초월한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고, 신현빈은 지옥과 맞닥뜨린다. 공허한 눈빛 너머에 스치는 슬픔은 그의 숨겨진 상처를 짐작게 한다. 과연 신현빈이 마주한 마음속 지옥은 무엇일지, 귀불이 몰고 온 재앙의 실체에 관심이 쏠린다. 이야기가 가진 힘에 이끌려 작품을 선택했다는 신현빈은 “익숙한 듯 새로운 부분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인물들의 관계나 갈등은 익숙할 수 있지만, 인물들이 놓인 상황이 새로웠다”라며 “특히 저주에 빠지면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다는 설정이 감정적으로 깊게 다가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수진은 아이를 잃으면서 자신도 함께 잃어버린 인물이다. 갑작스러운 사건들 속에서 혼란스러워하지만, 결국 그 사건들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간다”라고 설명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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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 구교환, 기이한 현상 연구하는 고고학자 변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 구교환이 마음속 지옥을 여는 재앙과의 사투를 시작한다. 오는 4월 29일 공개되는 '괴이'가 기이한 현상을 연구하는 고고학자 정기훈으로 분한 구교환의 모습을 12일 공개했다.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다. 미스터리한 귀불이 깨어나 재앙에 휘말린 사람들의 혼돈과 공포, 기이한 저주의 실체를 추적하는 과정이 긴박하게 펼쳐진다. 연상호 작가와 류용재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로 아시아티카 영화제 최우수 극영화상 등을 수상한 장건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배우 구교환, 신현빈이 완성할 초자연 스릴러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구교환은 재앙에 맞서는 정기훈 역을 맡아 열연한다. 고고학 분야에서 촉망받는 연구자였던 그는 하나밖에 없는 딸의 죽음 이후 오컬트 잡지이자 유튜브 채널인 '월간괴담'을 운영하고 있다. 진양군에서 발견된 귀불을 조사하다 믿지 못할 현상과 마주하며 사투를 벌인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기이한 힘을 맞닥뜨린 구교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스님들을 통해 악귀 들린 불상이 출토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구교환. 심상치 않은 사건을 감지한 그의 눈빛이 날카롭게 빛난다. 귀불을 조사하기 위해 진양군으로 향하는 모습에선 유능한 고고학자다운 카리스마도 엿보인다. 이어진 사진 속 피투성이 얼굴로 무언가를 그리는 구교환의 필사적인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귀불의 저주에 맞서기 위해 온몸을 불사지른 구교환이 과연 재앙을 막아낼 수 있을까. 진양군에는 딸의 죽음 이후 떨어져 지내는 아내 신현빈(이수진)도 살고 있는 만큼,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그의 절박한 사투에 귀추가 주목된다. 구교환은 “정기훈은 그리운 마음이 많이 쌓여있는 인물이다. 고고학자라는 한 가지 일을 오랫동안 해오다가 미련 없이 유튜버로 변신한 점도 매력적이었다”라고 설명하며, '괴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괴이'가 나를 선택했다. 나는 기다리고 있었다. '괴이'는 이어달리기처럼 배턴을 건네주는 전개와 앙상블이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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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 가장 한국적인 초자연 스릴러의 서막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가 가장 한국적인 초자연 스릴러의 서막을 연다. 오는 29일 공개되는 '괴이'가 8일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기이한 귀불의 발견과 함께 재앙에 휩쓸린 진양군, 아비규환 속 저마다의 방식으로 지옥에 맞선 이들의 모습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다. 미스터리한 귀불이 깨어나 재앙에 휘말린 사람들의 혼돈과 공포, 기이한 저주의 실체를 추적하는 과정이 긴박하게 펼쳐진다. 연상호 작가와 류용재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로 아시아티카 영화제 최우수 극영화상 등을 수상한 장건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여기에 구교환, 신현빈, 김지영, 박호산, 곽동연, 남다름 등 배우들이 가세해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시작된다. 혼돈에 빠진 구교환(정기훈)과 신현빈(이수진)의 얼굴 뒤로 굵은 우박이 쏟아지고, 무언가에 홀린 듯한 마을 사람들의 기이한 행동이 이어진다. 악귀가 들러붙었다는 귀불의 서늘한 존재감과 ‘발견하지 말았어야 했다’라는 문구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에 휩싸인 진양군의 심상치 않은 미래를 암시한다. ‘행복한 군민 희망찬 진양’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무색하게 특별 재난 구역으로 선포된 마을은 점점 더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의 폭주가 시작된 가운데, 천재 문양 해독가 이수진 역시 저주에 현혹된 듯 위태롭다. 고고학자 구교환과 파출소장 김지영(한석희)은 진양군을 구해낼 수 있을까. “바로 죽여야 돼, 안 그러면 우리가 죽어요”라는 트러블 메이커 곽동연(곽용주)의 말은 공포에 잠식된 사람들 사이에 균열을 일으키며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흔들리는 진양군수 박호산(권종수)과 아비규환 속 선한 의지를 잃지 않으려는 남다름(한도경)의 대비는 진양군의 운명에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이들은 상상도 못 한 재앙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눈을 본 자 지옥에 갇힌다’라는 문구가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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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X신현빈 ‘괴이’, 아비규환 ‘숨멎’ 메인 예고편 공개

‘괴이’가 가장 한국적인 초자연 스릴러의 서막을 연다. 오는 2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기이한 귀불의 발견과 함께 재앙에 휩쓸린 진양군, 아비규환 속 저마다의 방식으로 지옥에 맞선 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혼돈에 빠진 정기훈(구교환 분)과 이수진(신현빈 분)의 얼굴 뒤로 굵은 우박이 쏟아지고, 무언가에 홀린 듯한 마을 사람들의 기이한 행동이 이어진다. 악귀가 들러붙었다는 귀불의 서늘한 존재감과 ‘발견하지 말았어야 했다’라는 문구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에 휩싸인 진양군의 심상치 않은 미래를 암시한다. ‘행복한 군민 희망찬 진양’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무색하게 특별 재난 구역으로 선포된 마을은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의 폭주로 아수라장이 된다. 고고학자 정기훈과 파출소장 한석희(김지영 분)는 진양군을 구해낼 수 있을까. “바로 죽여야 돼, 안 그러면 우리가 죽어요”라는 트러블 메이커 곽용주(곽동연 분)의 말은 공포에 잠식된 사람들 사이에 균열을 일으키며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흔들리는 진양군수 권종수(박호산 분)와 아비규환 속 선한 의지를 잃지 않으려는 한도경(남다름 분)의 대비는 진양군의 운명에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재앙 앞에서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다. 오는 2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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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X신현빈 ‘괴이’, 잿빛 공포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 공개

배우 구교환, 신현빈, 김지영, 박호산, 곽동연, 남다름이 마음속 어둠을 파고드는 기이한 힘에 맞선다. 오는 2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 측은 공포심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잿빛 공포가 드리운 위태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끌어당긴다. 인간의 마음속 가장 어두운 지옥을 불러오는 귀불의 아우라가 섬뜩하게 빛나고, ‘눈을 본 자, 지옥에 갇힌다’라는 문구는 재앙에 휩쓸린 사람들의 운명을 궁금하게 만든다. 날카로운 눈빛의 고고학자 정기훈(구교환 분), 혼돈의 천재 문양 해독가 이수진(신현빈 분), 강인한 파출소장 한석희(김지영 분), 진양군의 군수 권종수, 트러블 메이커 곽용주(곽동연 분), 저항심이 깨어난 한도경(남다름 분)까지. 과연 이들이 기이한 힘에 현혹되지 않고 재앙을 막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또한 인물을 따라 흘러내리는 검은 비는 위기감을 고조시키며 귀불이 몰고 올 재앙과 마음속 지옥의 실체에도 궁금증을 더한다. ‘괴이’ 제작진은 “저주받은 불상이 깨어나며 마음속 가장 어두운 지옥을 연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어둠 속, 잿빛의 공포가 사람들을 어떻게 옭아매는지 지켜봐 달라”며 “기이한 힘에 맞서는 정기훈, 이수진, 한석희, 권종수, 곽용주, 한도경의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가장 한국적인 초자연 스릴러를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다. 오는 2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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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본 자, 지옥에 갇힌다! ‘괴이’, 한 마을을 덮친 기이한 저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 구교환, 신현빈, 김지영, 박호산, 곽동연, 남다름이 마음속 어둠을 파고드는 기이한 힘에 맞선다. 오는 2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가 공포심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기훈(구교환 분), 이수진(신현빈 분), 한석희(김지영 분), 권종수(박호산 분), 곽용주(곽동연 분), 한도경(남다름 분)을 잠식해오는 귀불의 저주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다.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고고학자 정기훈은 기이한 힘에 정면으로 맞서고, 그의 아내 이수진은 귀불이 불러온 재앙에 거세게 휘말린다. 한석희는 알 수 없는 사건 속에서 아들 한도경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고, 권종수는 혼란에 빠진 마을 사람들을 통제하지 못한다. 마을을 덮친 재앙이 그저 흥밋거리인 곽용주, 그리고 폭주하는 사람들과 대립하는 한도경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어둠과 맞서 싸운다. 극한의 위기 속 다양한 인간 군상의 실체를 예고한 ‘괴이’는 공개된 메인 포스터 역시 모두를 혼란에 빠트릴 잿빛 공포가 포착됐다. 특히 ‘눈을 본 자, 지옥에 갇힌다’라는 문구는 귀불이 몰고 올 재앙이 무엇일지, 마음속 지옥의 실체를 궁금하게 한다. 사람들을 혼돈과 공포에 빠트릴 기이한 저주는 과연 무엇일지, 4월 29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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