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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두바이 디저트부터 디너까지...'밸런타인 데이' 준비 끝낸 호텔업계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화려한 한정판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 모객에 나섰다. 각 호텔의 개성을 담은 케이크는 물론 최근 가장 힙한 디저트인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한층 고급스러운 풍미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곳이 눈에 띈다.가장 주목받는 곳은 IHG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보코 서울 명동이다. 이곳은 최근 화제를 모은 두쫀쿠에서 영감을 받아 ‘두바이 밸런타인 나이트’ 패키지를 기획했다. 셰프가 직접 만든 황금빛 두쫀쿠를 비롯한 달콤한 디저트와 미식, 로맨틱한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나이트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꾀했다.주요 특급 호텔들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시즌 한정 케이크를 통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제안한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하트 형태를 겹겹이 쌓아 올린 ‘라 비앙 로즈’ 케이크를 선보였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메르카토521은 복숭아 퓌레와 딸기 피스타치오 크림이 어우러진 ‘아모레 디 밸런타인’ 케이크를 출시했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에딧은 헤이즐넛 초콜릿 무스에 블러드 오렌지 크레뮤를 레이어드한 ‘쿠르 드 로망스’를,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관계의 흐름을 바꾸는 ‘나비 효과’에서 영감을 받아 ‘버터플라이 아무르 케이크’를 전면에 내세웠다.특별한 미식 경험을 원하는 연인들을 위한 다이닝 프로모션도 활발하다. 콘래드 서울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아트리오·숯. 더 붓처스 엣지 등 주요 레스토랑에서 밸런타인 스페셜 다이닝을 운영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 역시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의 스페셜 6코스 디너와 호텔 최고층 더 라운지의 한정 애프터눈 티 세트 등을 마련해 소비자를 끌어모으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단 며칠간 향유하는 짧은 사치일지라도 압도적인 비주얼과 미식의 정수를 담은 호텔별 한정판 디저트와 서비스가 소중한 기념일을 더욱 특별하게 완성하는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6.02.05 07:00
산업

보고, 먹고, 즐길거리 가득…콘텐츠 경쟁력 강화 나선 ‘더 시에나 리조트’

최근 호텔·리조트 업계가 단순 숙박을 넘어 ‘머무는 동안 얼마나 많은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가’를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수영장, 레스토랑을 넘어 공연·미디어 아트·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결합한 이른바 ‘체류형 콘텐츠 강화’ 전략이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더 시에나 리조트가 주목받고 있다.더 시에나 리조트는 숙박과 식음, 휴식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투숙객이 리조트 안에서 하루를 온전히 보내도 부족함이 없도록 콘텐츠를 다각화한 것이 특징이다.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야간 콘텐츠다. 저녁이 되면 야외 수영장 인근 캄포 광장에서는 매일 밤 오로라 레이저 쇼가 펼쳐진다.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연출은 야외 온수풀과 어우러져 ‘밤에도 머무르고 싶은 수영장, 이국적인 야간 수영 명소’라는 평가를 받는다. 맞은편 더 시에나 프리모에서는 국내 최초로 연중 상시 운영되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가 진행되는데, 더 시에나 리조트 고객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호텔 외벽 전체를 활용한 폭 44m 규모의 미디어 아트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실내 콘텐츠도 풍부하다. 9만개의 샹들리에가 돋보이는 화려한 리조트 로비에서는 재즈 라이브 공연이 운영되며, 칵테일이나 위스키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밤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존에는 아케이드 게임과 인생 네컷 포토 부스 등 간단한 오락 요소를 더해, 가족 단위 투숙객이나 친구·연인 여행객 모두에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와 어른들을 위한 휴식·문화 요소가 자연스럽게 공존한다는 점이 특징이다.먹거리 역시 콘텐츠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더 시에나 리조트의 씨푸드 뷔페 ‘일 캄포’는 대게, 전복, 랍스터 등 고급 해산물과 라이브 그릴 요리를 앞세워 미식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는 미식 호캉스를 선보인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투베’에서는 수영장을 내려다보는 전망 속에서 정통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어, 기념일이나 커플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호텔 선택 기준이 객실 크기나 가격을 넘어,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제공 하는 지로 이동하고 있다”며 “더 시에나 리조트는 숙박·식사·엔터테인먼트를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닌, 머무는 경험을 제공하는 호캉스를 보여주는 사례”라 평가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02 14:22
예능

안성재, ‘김’들고 전 세계 누볐다…다큐 ‘K-김 레볼루션’ 방영

MBC 특집 다큐멘터리 ‘K-김 레볼루션’이 내일(28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특집 다큐 ‘K-김 레볼루션’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통해 전 세계 미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미슐랭 3스타 출신 안성재 셰프가 생애 처음으로 선택한 다큐멘터리로, 한국 수산 식품을 대표하는 ‘김’을 이야기 한다. 파인다이닝 셰프로서 수많은 최고급 식재료를 다뤄온 안성재 셰프는 특집 다큐 ‘K-김 레볼루션’을 통해 한국 김이 지닌 품질 경쟁력과 재료로써의 깊이, 그리고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 등에 대해 알아본다.약 1년에 걸친 제작 기간 동안 안성재 셰프는 ‘김’ 한 장을 들고 글로벌 도시 미슐랭 셰프들부터 김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현지 가정집, 차세대 셰프들이 모이는 미식의 최전선까지 종횡무진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과거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함께 근무했던 앤서니 셰프와 즉석 김 요리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끈다. ‘흑백요리사’에서 이름난 셰프들조차 그의 ‘절대 미각’ 앞에서 생존하지 못했던 만큼, 과연 앤서니 셰프의 요리가 안성재의 기준을 통과했을지 지켜보는 재미도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또 한국 완도의 섬마을 ‘소안도’를 찾은 안성재 셰프는 일명 섬마을판 ‘선재스님’으로 통하는 부녀회장님의 전통 물김 밥상 앞에서 제대로 된 먹방을 펼쳐 주목된다. 난생처음 맛본 물김을 활용한 ‘김떡’ 과 ‘김복쌈’, ‘김해신탕’ 등 투박하지만 깊은 손맛이 살아 있는 섬마을 밥상에 그는 연신 감탄을 쏟아낸다. 그는 가장 한국적인 밥상에서 오히려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김의 가능성을 발견했을까?이밖에도 특집 다큐 ‘K-김 레볼루션’은 대한민국 김 양식·가공 산업의 현주소와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한 안전성도 집중 조명한다.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 통합 브랜드 K·FISH가 쌓아온 신뢰성과 우수성을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입체적으로 전달하며 한국 수산물의 현재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의 미래 경쟁력까지 함께 조망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한편 MBC 특집 다큐 ‘K-김 레볼루션’은 방송 당일(28일)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서도 공개되며, 해외에서는 MBC 아메리카(MBC America)를 통해 디렉TV(DirecTV)와 DTV에서도 동시에 방송된다. 또한 대만, 태국, 홍콩 등 아시아 23개국에서는 ‘라이프타임 아시아(Lifetime Asia)’를 통해 오는 3월 27일 오후 7시 30분(싱가포르 시간 기준)에 공개될 예정이며, 유럽 지역에서는 히스토리 UK(공식 채널명: SKY HISTORY)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7 16:27
예능

‘송도 최수종’ 남편, 만삭 아내 특급 케어…오은영 “아내는 아기가 아냐” 단호한 충고 (결혼지옥)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만삭 임산부가 등장한다.2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 154회에는 만삭 임산부와 아내 바라기 남편, ‘풀세팅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만삭 임산부가 ‘결혼 지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아내의 출산을 일주일 앞두고 오은영 박사를 찾을 만큼 이들이 겪는 갈등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결혼 4년 차인 ‘풀세팅 부부’는 여전히 깨가 쏟아지는 달달한 일상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만삭 아내를 향한 남편의 지극 정성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신 탄성이 터져 나왔다고. 남편은 출근 전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임산부 아내의 영양을 고려한 시금치, 브로콜리 등 채소 반찬부터 양념 갈비까지 손수 준비하며 MC들을 놀라게 한다. 남편은 한식뿐 아니라 고급 레스토랑급 양식까지 뚝딱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남편은 아내를 “아기”라고 부르며 귤의 귤락을 제거해 먹여주고, 코털 제거까지 직접 해주는 특급 케어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송도 최수종’이라 불릴 만큼 다정한 남편에 대해 아내는 “고맙기는 하지만 조금 부담스럽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MC 문세윤은 “복에 겨웠다고 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라며 역대급 아내 바라기 남편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아내의 사소한 것 하나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남편의 모습에 오은영 박사는 의문을 표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남편 분, 아내는 아이가 아닙니다. 아이 같다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 아이 아닙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어 남편이 아내를 딸처럼 대하는 진짜 이유에 대해 묻자, 남편은 그 속사정을 털어놓으며 폭풍 눈물을 쏟아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아내 바라기 남편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남편이 아내를 “아기”라고 부르며 딸처럼 챙기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풀세팅 부부’의 이야기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5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5 21:31
스타

‘12년 간 암 투병’ 故정신우 셰프, 오늘(20일) 영면

MBC 27기 공채 탤런트 출신 셰프 정신우(본명 정대일)가 영면에 든다.20일 고 정신우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고인은 지난 18일 새벽 흉선암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58세. 고 정신우는 2014년 흉선암 판정을 받은 뒤 12년 간 암 투병을 했다. 고인은 ‘기적의 정셰프’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에 자신의 항암 밥상을 공유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했으나, 최근 병세가 악화돼 끝내 눈을 감았다.정신우는 1988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단막극 ‘박봉숙 변호사’를 통해 TV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KBS 미니시리즈 ‘갈채’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섰다. 이후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됐다.연기 활동과 함께 푸드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쌓아 테이블·푸드 스타일링, 사찰음식, 프렌치 고급 과정, 궁중음식 등을 두루 수료했으며, 한남동·이태원·삼청동·홍대 등지의 레스토랑에서 셰프와 매니저로 근무했다. 이후 잠원동에 ‘플레이트 키친 스튜디오’를 열었다.고인의 뜻에 따라 빈소는 따로 마련되지 않았다. 장례는 19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 미사로 치러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0 08:47
연예일반

‘MBC 공채 출신’ 정신우 셰프, 오늘(18일) 사망... 향년 58세

MBC 27기 공채 탤런트 출신 정신우(본명 정대일) 셰프가 세상을 떠났다. 18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신우 셰프는 이날 새벽 사망했다. 향년 58세. 고인의 빈소는 따로 마련되지 않았으며,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입관 절차를 진행한 뒤 20일 발인한다.정신우 셰프는 2014년 흉선암 판정을 받은 뒤 블로그를 통해 투병 일기를 꾸준히 써왔다. 특히 지난해 10월까지 자신만의 항암 밥상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했으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정신우 셰프는 1988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단막극 ‘박봉숙 변호사’를 통해 TV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KBS 미니시리즈 ‘갈채’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섰다. 이후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됐다.연기 활동과 함께 푸드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쌓아 테이블·푸드 스타일링, 사찰음식, 프렌치 고급 과정, 궁중음식 등을 두루 수료했으며, 한남동·이태원·삼청동·홍대 등지의 레스토랑에서 셰프와 매니저로 근무했다. 이후 잠원동에 ‘플레이트 키친 스튜디오’를 열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8 15:28
스타

장원영, 장미 100송이에 손종원 소환…럭키비키와 ‘느좋’ 만남 [IS하이컷]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손종원 셰프의 레스토랑을 찾아 로맨틱 디너를 즐겼다.장원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시 서울의 미슐랭 레스토랑을 방문했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이곳은 최근 화제가 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실력을 입증한 손종원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공개된 사진 속 장원영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공주님 같은 아우라를 뽐냈다. 특히 손종원 셰프는 장원영을 위해 장미꽃 100송이로 만든 거대한 꽃다발을 선물하며 특급 환대를 선사했다. 장원영은 해당 게시글에 손종원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손종원의 ‘느낌 좋은’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디저트 플레이트에는 장원영의 초긍정 사고방식을 상징하는 유행어를 활용해 ‘내년에도 럭키비키한 한 해 되세요’라는 문구를 정성스럽게 적어 전달했다. 장원영은 이에 화답하듯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4~5월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13 14:03
스타

장원영, ‘느좋남’ 손종원에게 장미 100송이 받았다…로맨틱 디너 [AI 포토컷]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흑백요리사2’의 주역 손종원 셰프의 레스토랑을 찾아 눈길을 끈다.장원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시 서울의 미슐랭 레스토랑을 방문했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이곳은 최근 화제가 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실력을 입증한 손종원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공개된 사진 속 장원영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공주님 같은 아우라를 뽐냈다. 특히 손종원 셰프는 장원영을 위해 장미꽃 100송이로 만든 거대한 꽃다발을 선물하며 특급 환대를 선사했다. 장원영은 붉은 장미꽃 옆에서도 묻히지 않는 독보적인 비주얼을 재확인시켰다. 손종원의 센스 있는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디저트 플레이트에는 장원영의 초긍정 사고방식을 상징하는 유행어를 활용해 ‘내년에도 럭키비키한 한 해 되세요’라는 문구를 정성스럽게 적어 전달했다. 장원영은 이에 화답하듯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팬들과 공유했다. 2026.01.13 13:51
연예일반

‘흑백요리사2’ 탈락이 대수냐…손종원, 팔로우만 30만 추가한 ‘최고 수혜자’ [왓IS]

손종원 셰프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톱7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그의 마지막 소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손종원 셰프는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 1:1 사생전에서 요리 괴물에게 패하며 최종 탈락했다.해당 방송에서 손종원 셰프는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요리 괴물에게 “아니다. 뭘”이라고 받아치며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다. 이어 “(2인 1조 흑백 연합전 때) 같이 올라갔어야 했는데 내가 미안하다”며 요리 괴물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건넸다.이후 손종원 셰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졌는데 기분이 좋을 수는 없다”면서도 “준비한 요리만큼은 했다. 내가 만들려는 대로 했다. 하고자 한 건 다 했다. 그래서 후련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되게 즐거웠다”며 “빨리 가서 아쉽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손종원 셰프 중심으로 재편집돼 각종 SNS와 온라인커뮤니티로 퍼졌고, 누리꾼들은 “소감도 멋있다”, “아저씨 가지 마요. 진짜”, “존멋! 너무 고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일부 누리꾼은 “손종원 ‘흑백요리사2’ 하는 3주 동안 팔로우수 30만명이나 늘었다”, “실질적 승자임”란 글을 남기며 그의 폭발적 인기를 대변했다.한편 ‘백수저’로 ‘흑백요리사2’에 합류한 손종원 셰프는 국내 최초 한식과 양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각각 미쉐린 1스타를 받은, 이른바 ‘쌍별 셰프’다. 명문 사립 올세인츠데이스쿨을 수석 졸업한 그는 로즈헐먼 공과대학 중퇴 후 CIA에서 요리를 배웠다. 이후 덴마크 코펜하겐 노마, 미국 샌프란시스코 퀸스 등 세계 유명 레스토랑에서 수셰프(부주방장)로 경력을 쌓았으며, 2018년 레스케이프호텔 라망시크레 레스토랑의 헤드셰프로 초빙됐다. 이곳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최고급 호텔인 조선팰리스 이타닉가든의 헤드셰프까지 맡았으며, 2023년에는 라 리스트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진 셰프’ 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2016년 JTBC 예능 ‘쿡가대표’를 시작으로 간간이 방송에 출연하던 그는 지난해 1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합류, ‘느좋남’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06 21:12
산업

"바인가요? 아니요, 정육점입니다만 고객님" 하우스오브신세계청담 '트웰브' 가보니

신세계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공간 ‘하우스오브신세계’가 청담에 문을 열었다. 청담동 톱티어 슈퍼마켓으로 불렸던 SSG푸드마켓 청담을 전면 리뉴얼한 뒤 강남점과 본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인 공간이다. 하우스오브신세계의 핵심은 고객과 셀러 간의 ‘깊이 있는 소통과 체험’이다. 특히 지하 1층에 공개한 식품관 ‘트웰브’와 1층에 화이트 리쿼 전문 매장 ‘클리어’에서는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만의 감도 높은 큐레이션과 서비스를 엿볼 수 있었다. 전문가와 ‘온도’가 담긴 대화“아홉 살 자녀분이 식감에 예민하군요. 그렇다면 여물한우 안심은 어떨까요? 마블링 층이 얇고 연해서 아마 자녀분이 접근하기에 좋을 겁니다.”10일 오후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의 식품관 트웰브의 정육코너에 다가가자 직원이 다가와 눈인사를 건넸다. 가지런하게 정돈된 각종 고기 앞에서 “초등학교 2학년 딸이 고기 씹는 걸 싫어한다”며 망설이자, 축산업 경력 12년 차의 ‘베테랑’ 전승표 사원이 조언을 건넸다.“여물한우는 우리네 옛 쇠죽을 먹여 키운 소로, 이곳 트웰브에만 공급되는 감칠맛이 장점인 특별한 한우입니다. 식감이 부드러운데다가 느끼하지 않아서 입맛이 예민한 자녀분께 잘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그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자 큼지막한 붉은 선홍색 한우 덩어리가 눈에 들어왔다. “원하시는 식감과 풍미를 살릴 수 있도록 결과 두께를 조율해 잘라드릴 수 있습니다.”가격표에 적힌 가격은 100g당 1만9800원.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 사지 않을 도리가 없어 보였다. 이 세상에서 내 자식 입에 들어가는 고기를 두고 식감까지 고민해주는 정육점은 좀처럼 만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정육 코너가 아니라 스타벅스 리저브드 매장에서 바리스타의 설명을 듣는 느낌이다”고 하자 직원이 환하게 웃었다.감탄할 부분은 더 있었다. 식재료를 마치 패션 상품처럼 색깔별로 정리한 방식이었다. 트웰브는 ‘패션 매거진 같은 식품관’을 표방한 첫 매장이다. 대표 상품을 별도 진열하고 상품의 색상과 소재가 시각적으로 눈에 띄게 배치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정갈하게 분류된 각종 과일과 채소 쇼케이스, 농산물의 이력을 섬세하게 적어놓은 헤리티지 농산물 코너를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다. 진열대도 의류 매장에서 사용하는 메탈·목재 소재를 도입해 식품관인지 패션몰인지 헷갈릴 정도였다.식품관 명칭은 숫자 12에서 착안했다. 숫자 12는 동서양에서 ‘완벽한 숫자’를 의미한다. 트웰브 역시 열두 달 동안 완벽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큐레이션 받은 식품을 잔뜩 사더라도 무거운 짐을 들어야 할 걱정은 덜었다. 트웰브 측은 “당일 구매한 상품은 압구정동·청담동·신사동·삼성동·논현동 등에 근거리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며 “무거운 짐을 주차장 및 출구까지 들어드리는 포터 서비스도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 발 빠른 감도남다른 감도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특히 패션·주류·다이닝 등 취향을 큐레이션하는 공간으로 채워진 1층은 신세계의 방향성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다.화이트 리쿼 전문 매장 ‘클리어’가 대표적이었다. 클리어는 최근 MZ세대가 레드와인보다 넘김이 편한 화이트와인과 샴페인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오픈한 공간이다. 주류 레드와인은 과감하게 내려놓고, 이 세상의 맛있는 화이트 리쿼를 모두 모아놓으며 ‘힙한’ 리쿼 숍을 완성했다. 이 밖에도 클리어는 일본 3대 사케인 지콘을 구비하는 등 150종의 프리미엄 니혼슈를 갖추며 트렌디한 감성을 갖췄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매장에 소믈리에가 상주해 언제든 고객의 취향에 맞는 설명과 큐레이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클리어 매장 벽면에 숨겨진 히든 다이닝 레스토랑 ‘모노로그’도 돋보였다. 저녁에 고급 가이세키 요리를 100% 예약제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U자형 테이블에 8개의 좌석만 마련됐다. 1인당 35만원에 달하지만, 예약이 1월까지 다 찼다는 전언이다. 모노로그는 트웰브를 통해 주요 식자재를 공급받는다. 고객은 문 너머 클리어에서 와인이나 샴페인, 사케를 큐레이션 받아 모노로그에서 페어링할 수도 있다. 모든 경험이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내부를 거치며 시너지를 내는 구조였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소비자들이 더 편안하고 풍요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2.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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