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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석훈 "아시아 한정으로 가장 존경하는 가수 성시경"

SG워너비 이석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시경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댄스 본능을 폭주하는 '감성 발라더' 선후배의 댄스 배틀 명장면이 탄생한다.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마음을 홀리는 목소리로 전 국민의 고막을 접수한 4인 이금희, 성시경, 이석훈, 쓰복만(성우 김보민)과 함께하는 '너의 목소리가 끌려' 특집으로 꾸며진다. 성시경과 이석훈은 발라드계 직속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이석훈은 "가장 존경하는 가수가 성시경"이라며 선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다가도, "아시아 한정으로 존경한다"라고 선을 그어 성시경을 움찔하게 한다. 이석훈은 자신의 최측근 역시 성시경의 팬이라며 "성시경의 SNS를 볼 때마다 낯익은 아이디가 이미 '좋아요'를 눌렀더라. 바로 나의 아내였다"라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아내와의 첫 만남 때도 성시경의 노래를 불러 마음을 샀다는 일화를 언급한다. 첫 만남부터 태교, 육아까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늘 성시경이 함께했다고 밝혀 성시경을 흐뭇하게 만든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이석훈은 "그래도 결혼한 내가 위너다"라는 회심의 한 마디를 덧붙여 선배 성시경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다. 가수론 후배이지만 결혼에선 선배인 이석훈은 곁에서 지켜본 성시경의 결혼 타이밍을 예상, 성시경을 울컥하게 만드는 한마디를 던진다. 발라더 선후배의 차진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성시경과 이석훈은 내재된 댄스 본능을 폭발하며 좀처럼 보기 힘든 감성 발라더 표 댄스 개인기로 수놓는다. 최근 8집 앨범을 발매한 성시경은 타이틀곡 'I LOVE U'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인다. 이에 질세라 이석훈은 박진영에게 인정받은 춤 선을 자랑하며 그루브 넘치는 '인싸춤'을 춘다. 발라더들의 댄스 배틀이라는 진풍경을 만든다. 또 성시경의 대표곡 '두사람'을 선곡, 두 고막남친의 듀엣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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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봄맞이 고막 남친 온다..임영웅X김희재 '내 여자라니까'

‘사랑의 콜센타’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달콤남 슈가6와 봄맞이 ‘고막남친 특집’을 선보인다. 1일 방송될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49회에서는 TOP6와 슈가6로 뭉친, 각 장르 고막남친들 황치열-이석훈-나윤권-윤형렬-정세운-신성이 두근거리는 봄을 맞아 설렘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다. 황치열 팀장을 중심으로 이석훈, 나윤권, 윤형렬, 정세운, 신성 등이 슈가6로 출격,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황치열이 정통트롯 태진아의 ‘바보’를 완벽하게 소화해 모두를 감동시켰다. 또한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의 이석훈이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노래 ‘고맙소’를 열창하다 울컥했다. 여기에 ‘슈가6’ 막내 정세운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한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송창식의 ‘가나다라마바사’ 무대까지 선보이며 풋풋한 고막남친의 면모와 막내미를 제대로 뽐냈다. 더불어 강력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슈가6’에 맞서기 위해 TOP6가 준비한 감동적인 무대들도 눈길을 끌었다. ‘감성 장인’ 임영웅이 조용필의 달콤한 트로트 ‘Q’를 완벽히 소화해내 ‘조용필 강자’답게 이번에도 역시 역대급 무대를 완성했다. 영탁 역시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열창, 영탁표 감성으로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그런가하면 임영웅-김희재와 이석훈-정세운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듀엣 대결을 펼쳐,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더욱이 임영웅은 “저희가 고막을 녹여드릴 예정이니 지금 이비인후과 예약하셔야 할 것”이라며 위풍당당 포부를 내뱉어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임영웅과 김희재는 달달한 보이스로 ‘국민 연하남’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무대를 선보이며 누나 팬들의 마음 저격을 나섰다. 지난 방송 ‘아마도 그건’에 이어 새롭게 결성된 ‘희웅’이 폭발시킬 새로운 듀엣 무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봄의 설렘을 가득 안고 찾아온 만큼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달달하고 부드러운 무대가 여러분들을 찾아갈 것”이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무대들을 감상하며 힐링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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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철파엠' 3주년 특집 게스트 인증샷 "고막남친의 달달한 미소"

가수 에릭남의 '철파엠'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22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공식 SNS에는 "'철파엠' 3주년 공개방송 '쓰리GO'. 국민남친 1가구 1에릭남과 함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철파엠' 공개방송 스튜디오에서 함께한 DJ김영철과 에릭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쾌한 분위기 속 에릭남의 달달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막남친 인정",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다 가진 에릭남"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에릭남은 오는 30일 디지털 싱글 'Love Die Young'을 발표한다. 'Love Die Young'은 에릭남의 감성을 담은 영어 곡으로,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Runaway' 이후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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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엄기준·민영기·김법래 '해투4' 출격…12월 6일 방송

‘뮤지컬계의 아이돌’ 유준상·엄기준·민영기·김법래가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다.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측은 “‘엄유민법’이라 불리는 뮤지컬계 아이돌 유준상·엄기준·민영기·김법래가 12월 6일 출연한다. 스페셜 MC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참여한다”고 밝혔다.‘엄유민법’은 천의 얼굴을 가진 엄기준, 마성의 카리스마 유준상, 감미로운 목소리의 ‘고막남친’ 민영기, 저음 보이스로 독보적인 개성을 자랑하는 김법래까지 네 배우의 이름에서 한 자씩 따서 작명된 이름. 10년 전 뮤지컬 ‘삼총사’에서 달타냥과 삼총사로 활약하며 놀라운 호흡을 보여준 게 계기가 됐다.다채로운 매력으로 똘똘 뭉친 ‘엄유민법’ 유준상·엄기준·민영기·김법래가 ‘해투4’에서 귀호강 토크와 열정 넘치는 예능감을 뽐낸다. 또한 ‘엄유민법’과 20년지기인 김소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환상적인 토크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열정 부자’ 유준상을 비롯해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똘똘 뭉친 ‘엄유민법’ 멤버들이 출연하는 ‘엄유민법 특집’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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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멜로망스, 男버전 볼빨간사춘기로 불리는 이유

남성 듀오 멜로망스(보컬 김민석·피아노 정동환)가 차트 역주행에 이어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후보까지 했다. 멜로망스의 '선물'은 29일 오후 3시 기준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했다. 벅스·소리바다·지니·엠넷·올레뮤직에선 실시간 차트 2위에 올랐다.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선 방송 출연 없이 1위 후보까지 올랐다. 멜로망스의 이 같은 성적이 놀라운 건 '선물'은 지난 7월 발표한 곡이기 때문이다. 그룹이나 신보 홍보를 위해 대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반짝 화제를 모아 음원 성적이 올라간 케이스는 아니다. 오직 입소문 만으로 서서히 음원차트 역주행을 하더니, 비투비·에픽하이·임창정·포맨·하이라이트 등 유명 가수들의 컴백에도 굳건히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멜로망스의 역주행 신화는 지난 9월 1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출발점이다. 이날 인디돌 특집에 출연하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후 모바일 예능 '차트밖 1위'에 출연하며 온라인 화제성을 이어갔다. 여기에 방점을 찍은 건 보컬 김민석이 한 대학 축제 포차에서 마이크도 없이 부른 영상이었다. 김민석이 선창을 시작하면, 주변에 있던 대학생들이 '떼창'을 한다. 이 영상이 각종 SNS에서 화제 영상으로 꼽히며 멜로망스와 '선물'의 화력을 키웠다. 페이스북에선 1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인기 비결로는 음악성과 가창력, '현실 남친'같은 비주얼이 꼽힌다. 멜로망스의 실력은 수 많은 라이브 영상 중 랜덤으로 한 편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 특별한 음악 장치 없이 라이브로 불러도 가창력이 돋보인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가을 감성을 저격한 멜로디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콘텐트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외모까지 훈훈해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고막남친'이라는 수식어까지 생겼다. 개성이 뚜렷한 음악색깔을 보여주며, 입소문으로 알려져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과정이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와 비슷해 '남자버전 볼빨간사춘기'라고도 불린다. 가요관계자는 "좋은 음악은 리스너들이 알아서 찾아듣는 법"이라며 "멜로망스의 인기는 틀에 박힌 가요계 성공 원칙으로 설명하기 힘들다. SNS을를 타고 급속도로 퍼진 것이다. 10월~11월 대형 가수들의 컴백 러시 속에서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자리매김한 건 주목할 만 하다.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2017.10.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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