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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친구가 바람피울 때 친구 연인에게 말해줘야 할까? (연애의 참견)

내 친구가 바람을 피운다면 눈감아줘야 할까. 2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25회에서는 취업 준비생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진다. 스페셜 MC로는 가수 박재정이 함께한다. 대학 선후배 사이인 고민녀 커플은 남자친구가 지방에 취업하면서 주말만 만나게 된다. 또한 모르는 사람과 공부하는 건 불안해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친구들과 취업스터디를 시작한다. 그러나 두 사람의 주말 데이트는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인해 얼마 가지 못 하고. 고민녀는 스터디원이자남자친구의 친구의 귀띔으로 이 사실을 알게 된다. 이런 상황을 보며 주우재는 “연애는 보통 남 일이니까 너네 알아서 하라고 하겠지만, 상대방이 고민녀에 대해 어느 정도 감정이 있기 때문에 기회로 생각한 거 아닐까”라고 추측하고, 박재정은 “오지랖일 수 있지만, 친구가 바람을 피우면 상대방에게 무조건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힌다. 스튜디오에서는 ‘내 연인이 내가 모르는 이성과 함께 있는 것’과 ‘나 없이 내 친구들과 있는 것’으로 밸런스 게임을 한다. 곽정은은 “정글이다. 그래도 내 친구와 있는 게 낫지 않나”라고 의견을 표하고, 김숙은 ‘어차피 잘못될 거면 모르는 사람이 낫다“며 비관론을 펼친다. 한혜진은 ”둘 다 싫다. 난 내 연인이 집 밖에 있는 게 싫다. 나만 만나라“라고 주장한다. 친구의 바람을 본 친구의 사연은 2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3’에서 자세하게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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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서장훈 "직장동료 술취해 찾아온다면? 파출소 인계"

자신을 짝사랑하는 후배에게 흔들리고 있는 것 같은 남자 친구 때문에 고민녀가 괴로움을 토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93회에는 3년째 연애 중인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연애 초반 뜨겁게 싸우고 사랑했던 고민녀 커플은 3년이란 세월을 보내면서 안정적인 관계가 됐다. 그러나 이 평화로움은 남자 친구를 좋아하는 여자 후배 직원이 등장하면서 깨졌다. 바로 여자 후배가 술에 취해 남자 친구의 집까지 찾아온 것. 당황한 고민녀와 남자 친구의 모습을 보며 곽정은은 "술취한 후배를 집에 재우고 두 사람은 나가든지 해야 한다"라는 방법을 제안했고, 반면 서장훈은 "파출소에 인계를 해야지. 여자 친구가 있는 상황인데 저런 액션이라도 보여줘야 한다"라며 다른 방법을 제시했다. 고민녀는 속상했지만 남자 친구에게서 다음엔 이런 일이 없을 거라는 약속을 받아내고 넘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자 친구는 고민녀를 회사에 불러서 여자 후배 앞에서 자신들의 사이를 과시하더니 이후엔 후배와 함께 하던 프로젝트도 빠지기로 결정했다. 남자 친구의 이런 모습을 보며 고민녀는 남자 친구가 여자 후배에게 흔들렸다고 확신했고, 아픈 여자 후배에게 약을 챙겨준 것을 알게 되자 폭발했다. 곽정은은 "남자 친구가 나쁘다. 지금 조약돌만 하나 갖다 줘도 관계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요한 순간에서 약을 챙겨주나. 그런 인류애는 잠시 접어둬도 된다"라고 안타까워했고, 김숙은 "걷잡을 수 없을 까봐 프로젝트에 빠진 거다. 하지만 약으로 연결해놨다"라고 동의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인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 잡아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우재는 "잡으려는 행위는 너무 비참하다"라며 반대했고, 곽정은은 "내 사랑을 사수한다고 생각하면 못할 게 없다. 실제로 이런 상황은 너무 많다. 잡아서 백년해로 하는 경우가 주변에 많다"라고 했다. 최종 참견으로 한혜진은 "남자 친구는 고민녀를 사랑하고 있을 거다. 고민녀에게 느끼는 편안한 감정과 후배에게서 느끼는 새로운 감정이 다르다. 일단 시간을 가져보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 조언했고, 김숙은 "두 사람은 3년 동안 떨어지지 않고 계속 옆에 있었다. 만나온 시간이 있는데 남자 친구를 한 번 믿어봐라"라고 덧붙였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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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주우재, 감정 쓰레기통 취급에 분노 "남자친구 아니다!"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여자 친구가 '연애의 참견3' 사연에 등장한다. 오늘(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89회에는 공무원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공무원으로 발령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고민남은 자신 대신 진상 민원을 처리해준 동료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사귀고 난 뒤 여자 친구의 반전 성격이 드러난다. 남들 앞에선 누구보다 환하게 웃던 천사 같은 여자 친구가 남자 친구 앞에선 세상 불평쟁이였던 것. 여자 친구는 학창시절 자신보다 공부를 못했던 친구가 대기업에 취직했다는 소식에 친구가 부모님 빽으로 취직했다며 폭발하고, 자신은 능력 있지만 환경이 따라주지 않는다며 비관한다. 여기에 여자 친구는 이런 우울한 감정을 SNS 상태메시지에 그대로 남긴다. 이런 모습을 보며 서장훈은 "혹시 여자 친구가 중2인 거냐"라며 황당해 하고, 곽정은은 "사연을 듣는 것만으로도 감정쓰레기통 된 거 같다"라며 안타까워한다. 김숙은 "고구마 100개를 먹은 거 같다. 사연 들으면서 이렇게 기운 빠진 적이 있냐?라며 힘들어 한다. 늘 우울해하는 여자 친구를 위해 고민남은 맛집을 찾거나 호캉스를 준비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그것으로 자신의 우울함이 풀리겠냐며 고민남의 정성을 무시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남도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고민녀의 행동에 주우재는 "남자친구가 아니다!"라며 경악한다. 자기 연민에 빠져 상대를 괴롭히는 여자 친구와 연애하는 고민남의 사연은 '연애의 참견3'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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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산다라박, 바람 합리화 남친 사연에 "이것도 가스라이팅"

온라인으로 또 다른 여자 친구를 사귀지만 절대 바람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남자 친구의 말에 '연애의 참견' MC들이 당황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85회에는 5년 째 연애 중인 고민녀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는 5년 동안 한결같은 다정한 남자 친구와의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 친구는 고민녀를 파티룸으로 초대했고, 고민녀는 기대하던 프러포즈를 받게 될 거라 기대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1800일 기념일 축하 파티를 받고 의아해했다. 하지만 이것마저 고민녀를 위한 파티가 아니었다. 다른 여자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룸을 빌렸다가 고민녀에게 주소를 잘못 보내는 바람에 대신 파티를 했던 것. 알고 보니 매일 게임만 하던 남자 친구는 온라인 여자 친구가 따로 있었다. 두 사람이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만난 날, 고민녀는 현장을 잡고 따졌지만 남자 친구는 게임 속 문화일 뿐 절대 바람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주우재는 "이게 왜 바람이 아니냐. 상대방이 바람이라고 느끼면 그건 바람이다"라고 정리했고, 산다라박은 "원래 잘못한 사람들이 저렇게 말한다. '여기선 다 그래', '네가 몰라서 그래' 이건 다 가스라이팅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남자 친구는 고민녀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남친은 고민녀가 잠잠해지면 다시 온라인 여자 친구를 만나겠다는 본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 사실까지 알게 된 고민녀는 폭발했다. 한혜진은 "다른 사람에게 '여보', '자기' 하는 사람과 결혼을 어떻게 하나. 그 세계에서 그렇다면 그쪽 세계로 보내줘라"라고 분노했다. 김숙은 "남자 친구는 레벨 높은 고수다. 현실세계도 게임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프러포즈도 적절할 때 내놓은 아이템이었을 거다. 이 게임에서 벗어날 방법은 전원을 뽑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연애의 참견3'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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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김숙, 자기관리 끝판왕 남친 잔소리에 "이건 아니지 않나"

자기개발 끝판왕 남자친구에 맞추기 위해 코피까지 쏟아가며 연애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찾아온다. 오늘(2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69회에는 서로에게 자극과 힘이 되어 주는 사이인 고민녀 커플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좋은 집안에 명문대 출신, 그리고 다정하기까지 한 완벽한 남자다. 자기관리에 열심인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현재를 즐기며 살았던 고민녀 역시 남자친구에게 어울리는 완벽한 여자친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일찍 일어나 자기개발을 통해 삶을 바꾼다는 일명 '미라클 모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2030 세대에서 이슈라는 말에 곽정은은 "요즘 시대에 유행하는 건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관심을 갖고, 한혜진은 "나도 6시에 일어난다. 운동하고 반신욕 해도 8시"라며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한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부지런한 성격은 좋은 점만 있지 않았다. 고민녀는 코피까지 쏟는데 이후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고 고민녀가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며 산다는 막말까지 해 경악하게 만든다. 김숙은 "이건 아니지 않냐. 요즘엔 선생님도 안 저런다"라며 황당함을 표한다. 이날 '연참' 드라마에는 어떤 결정도 스스로 하지 못하는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등장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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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한혜진 "언제까지 가족 책임지나 첫째의 짐 내려놓길"

이상적인 커플로 보였던 'K-장녀'와 'K-장남' 커플이 이별 위기를 맞았다.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66회에는 장녀-장남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늘 가족 돌보기에 바빴던 두 남녀. 연애를 시작하자 두 사람은 책임감 있는 태도로 서로를 챙기며 이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곽정은은 "서로 해결사 노릇을 해주고 있다"라며 흐뭇해했고, 주우재는 "늘 남들만 돌보다가 이제야 자신을 돌봐줄 사람이 나타난 거다"라며 연인이 된 두 사람을 축하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늘 잘 맞는 건 아니었다. 자존심 강하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 부딪쳤던 것. 특히 모든 결정을 본인이 해야 직성이 풀렸던 두 사람은 조금씩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는 뉴질랜드 지사로 발령났다며 3년 동안 해외에 나가 있어야 한다고 고민녀에게 통보했다.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함께 뉴질랜드로 가서 공부를 하라고 제안했으나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 집안의 엄마 역할을 맡아왔던 고민녀는 이제 고등학생인 막냇동생, 그리고 최근 나빠진 집안사정을 걱정하며 쉽게 마음을 결정하지 못했다. MC들은 고민녀가 사랑과 꿈을 위해 외국에 나갈 경우 집안에 무슨 일이 생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숙은 "아무 일도 없을 것이다. 동생들도 나름대로 잘 살 거다"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본인이 언제까지 가족의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 이젠 짐을 내려놔라"라고 덧붙였다. 곽정은은 "살면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를 찾는 것도 인생의 중요한 과제다. 자신의 인생을 멀리서 바라봐라.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알 수 있을 거다"라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고, 서장훈 역시 "남친을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먼저 생각해 봐라. 이 사람 없으면 안 되겠다 싶으면 같이 떠나라"라고 조언했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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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곽정은, 힘든 상황 처한 연인에 해줄 수 있는 좋은 말

남자친구의 지나친 집착 때문에 '연애의 참견' MC들이 모두 경악한다. 오늘(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66회에는 3년 동안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라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꽤 오랜 시간 함께 했음에도 여전히 고민녀밖에 모르는 남자친구. 때로는 집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남자친구의 넘치는 애정표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몇 개월 사이 남자친구에게서 알 수 없는 행동의 변화가 나타난다. 알고 보니 집안에 좋지 않은 사정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연인이 힘든 가정 상황을 고백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곽정은은 "연인이 해줄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 좋은 말은 OOO이다"라고 조언해 공감을 산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의 회사 로비에 경찰관이 찾아온다. 바로 남자친구가 경찰에 신고를 한 것. 뿐만 아니라 고민녀는 톡 93개를 받는다. 여기에 결정적인 남자친구의 선넘는 행동이 드러나자 주우재는 "난리 났다. 진짜 왜 저러나"라며 탄식을 내뱉는다. 곽정은은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많다"라며 공감하고, 한혜진은 "진짜 힘들다. 우리는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지만, 3년이나 만난 연인의 입장에선 정말 어려운 일일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고 해 과연 남자친구의 과한 행동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부른다. '연애의 참견 시즌3' 66회 '연참' 드라마에는 대한민국 첫째들이라면 공감할 장남-장녀 커플의 사연이 소개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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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예비부부, 공감 이끈 메리지블루…김숙 "현실적 사연"

'메리지 블루'를 겪는 커플의 사연이 소개돼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의 공감을 샀다.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62회에는 결혼을 앞둔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2년 전 남자친구에게 첫눈에 반해 프러포즈까지 성공한 고민녀는 결혼 생각에 들뜬 하루를 보냈다. 남자친구는 웹툰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고 고민녀 부모님이 소개시켜준 회사에 입사해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준비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이 미뤄지고,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메리지 블루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메리지 블루란 결혼을 앞둔 남녀가 겪는 불안감과 우울함을 뜻하는 심리적 현상. 김숙은 "현실적인 사연이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신랑신부들이 많이 겪는다더라"라며 지인들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주우재 역시 "결혼이 미뤄지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거다"라며 공감한다. 한혜진은 "내가 결혼할 사람이 메리지 블루를 겪는다면 절망적일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자신의 힘든 마음을 고백했다. 앞서 남자친구가 고민녀에게 목걸이를 선물해 주다가 표정이 어두워졌던 적이 있는데, 하필이면 고민녀가 고른 목걸이가 5년 전 교통사고로 죽은 전 여자친구가 갖고 싶어 하던 목걸이였던 것. 남자친구는 그 목걸이를 본 순간 자신이 과거를 완전히 잊지 못했단 걸 알았다며 더 이상 결혼을 진행할 수 없다고 했다. 김숙은 고민녀의 남자친구가 메리지 블루를 겪는 이유를 "복합적인 문제"라고 봤다. 곽정은은 "목걸이로 촉발돼 과거의 트라우마가 드러난 것일 수 있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반면 주우재는 "남친은 '헤어지자'라는 말을 하기 힘들어서 온갖 있어 보이는 이유로 고민녀에게 이별을 통보한 거다. 안타깝지만 되돌릴 수 없다"라며 이 결혼의 진행이 힘들 것이라 판단했고, 한혜진 역시 "정리되지 않은 과거의 연인을 현재 연인에게 오픈한다는 것은 남친에게 고민녀가 100%를 차지하지 않고 있다는 걸 강하게 어필한 거다. 이 결혼은 재고해야 한다"라고 동의했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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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한해 "최장 연애 4년…문제 생길 땐 서로 배려하며 해결"

익숙함과 설렘, 오래된 연인들의 대표 고민이 '연애의 참견'에 소개돼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한해도 경험을 기반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55회에는 7년 동안 연애중인 고민녀 커플의 사연이 그려졌다. 고민녀는 처음 사귈 때와 달리 점점 무성의해지는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받았다. 특히 기대하던 7주년 기념일에 남자친구가 숙소 예약을 깜빡해 여행을 가지 못하게 되자 크게 실망했다. 고민녀는 속상한 마음을 남자친구에게 털어놨지만 남자친구는 고민녀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았다. 이런 두 사람을 보며 김숙은 "여친이 설렘을 느끼고 싶다고 말하면 남친이 그래도 공감을 해줘야 하지 않나"라며 안타까워했고, 한해는 "나도 4년 연애한 적 있다"라고 경험을 털어놓으며 "문제가 생기면 서로 배려하고 해결해야 하는데, 고민녀 남친은 대화를 차단하고 있다. 오래 만나 편안해진 게 모든 이유가 되면 안 된다"라며 고민녀 남자친구의 잘못을 지적했다. 이후 두 사람은 2주간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 남자친구는 "설렘을 주는 사람보다 정든 네가 더 좋고 편하다. 익숙한 것도 사랑"이라며 프러포즈를 해 반전 결말을 선사했다. 반면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마음을 사랑이 아니라 습관일 뿐이라며 결혼을 망설였다. 남자친구를 사랑하지만 남자친구가 자신을 진짜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결혼을 고민하고 있는 고민녀에게 김숙은 "사랑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평생을 열정적으로만 살아갈 수는 없다"라면서도 "고민녀가 무엇을 선택하든 응원할 거다. 인생은 기니까 좋은 결정을 해라"라고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곽정은은 "상대에게 이벤트와 표현을 바라는 건 정당하지만 동시에 나도 줄 수 있어야 평등해진다. 받으려고만 하는 건 자신을 나약하게 만든다"라고 냉철하게 조언했고, 서장훈 역시 "고민녀가 남친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은데 사랑하는 남친을 위해 본인도 양보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지금 결혼하는 건 말이 안 되고, 머릿속을 맑게 한 후에 다시 결정해라"라고 충고했다. 마지막으로 한해는 "고민녀의 이상과 남친의 현실이 충돌했다. 20대 올인해서 이 사랑만 해봤으니 표본이 없는 거다. 만날 사람은 돌고 돌아서 만난다고 하니, 고민녀도 다른 남자를 한 번 만나보고 나이 먹은 후 다시 만나면 어떨까"라며 새로운 해결 방법을 제안했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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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서장훈, "널 위해 뭐든 해" 주의 남친에 강력 경고

'사랑꾼' 남자친구의 지나친 과보호에 MC들이 경악한다. 오늘(2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52회에는 연상의 남자친구와 4개월째 연애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찾아온다. 고민녀 남자친구는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 힘들다는 고민녀 말 한 마디에 바로 출근길을 함께 해주는 섬세한 사람. 덕분에 고민녀는 편하게 출근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무리하게 고민녀를 보호하는 탓에 다른 승객과 말다툼이 벌어지기 때문. 이외에도 고민녀는 유난스러운 남자친구의 행동으로 난감할 때가 많다. 이런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MC들은 "이건 너무 과하다"는 입장과 "이정도까지라면 좋을 것 같다"는 입장으로 나뉜다. 곽정은은 "매너와 과보호는 한 끗 차이"라며 복잡한 연애 심리에 대해 고찰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부른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고민녀의 회사 환영식에서 벌어진다. 상상을 넘어서는 남자친구의 행동에 주우재는 "환영식이 퇴사식이 되겠다"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남자친구는 선을 넘고 더 큰 일을 벌인다. 결국 고민녀의 사무실은 한바탕 뒤집어진다. 자신이 한 행동을 사랑이라 포장하며 고민녀를 위해선 무슨 짓이든 한다는 남자친구. 서장훈은 "의욕이 넘치는 건 알겠지만 보통의 상식이 있다. 위험한 방법은 그만둬라"라고 경고하고, 한혜진은 "연애기간과 상관없이 연애를 하다 보면 상대에게 소름 끼치는 순간이 있다. 이건 끝내야 할 신호다"라고 조언한다. 다만 "고민녀도 문제다" "남친과 고민녀 둘이 합이 잘 맞다"라는 지적도 이어진다. 과연 이 커플이 가진 문제점은 무엇이고 MC들이 전한 해결방법은 무엇일지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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