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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고준, 11년 전 살인사건 마침표…“사랑해 주셔서 감사” 종영소감

무천시를 발칵 뒤집은 살인사건이 11년 만에 제대로 된 마침표를 찍는다.4일 마지막 회만을 앞둔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의 배우들이 결말을 향한 기대감을 급상승 시키는 관전 포인트와 종영소감을 전했다.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생사를 내 건 사투를 벌였던 고정우 역의 변요한은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최선을 다해서 고정우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촬영했다. 그리고 고정우로 살았던 저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 들이 고정우와 함께 고정우를 지키면서 나아갔던 시간이었다. 치열하지만 행복하게 촬영했고 많은 시청자 분들이 함께 몰입하면서 봐주셔서 감사했다”고 인사했다.변요한은 이어 “앞으로 고정우는 어떻게 될 것이며 무천마을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고정우는 누명을 벗고 행복해질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있을지 마지막까지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토리와 엔딩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외압 속에서도 끝까지 소신껏 수사를 펼치며 11년 살인사건의 전말을 밝혀낸 형사 노상철 역의 고준은 “너무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가슴이 벅찰 따름이다. 부디 끝까지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결말이 어떻게 나왔을지 저도 너무 궁금하다. 저희와 함께 어떤 결말이 있는지 같이 즐겨주시면 좋겠다. 반전에 반전에 반전이 있는 드라마인 만큼 마지막에도 새로운 반전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지독한 첫사랑을 앓으며 스스로 파국을 향해 걸어간 톱스타 최나겸 역을 맡은 고보결은 “‘백설공주’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 피어날 수 있었다. 멋진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의 이기심에 허를 찌르는 저희 드라가가 반면교사가 되어 좋은 울림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결말일 것 같다. 마지막 방송도 기대해주시고 함께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고정우의 곁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하설 역의 김보라는 “기대 이상의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셔서 정말 영광이었다. 매 회차마다 궁금증 많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의 하설을 귀엽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4회에선 하설이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다. 극 중 인물들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그 부분에 집중을 해주시면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기실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11년 간 살인사건의 범인들이 모두 밝혀진 가운데 다시금 재판정에 서게 된 고정우가 이번에는 공정한 법의 판단을 받을 수 있을지 ‘백설공주’의 최종회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모인다.‘백설공주’ 14회는 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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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고보결 "톱스타 김태희, 따뜻하게 감싸주더라"

배우 고보결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고보결은 29일 공개된 매거진 우먼센스 6월호 화보 및 인터뷰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고보결은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종영 후 우먼센스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거보결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면서, 특히 함께 연기한 김태희에 대해서는 “나와는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김태희는 실제로도 엄마라 아이를 대하는 게 자연스러웠다”며 연기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고보결은 “만나 뵙기 전까지 떨리고 긴장도 됐다. 워낙 톱스타라 연기할 때 누가 될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따뜻하게 감싸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실제로는 ‘허당’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보결은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긴 하다. 하지만 평소에는 ‘허당기’가 넘친다. 실수가 많아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고보결은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송강호와 이병헌을 꼽기도 했다. 고보결은 “팬심으로 가득한 배우들이다. 어떻게 연기에 임하시는지 곁에서 배우고 싶다. 꼭 두 분을 가까이서 뵙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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