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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BMW, 부산모빌리티쇼서 뉴 M4·올 뉴 iX2 국내 첫 공개

BMW그룹코리아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쿠페 '뉴 M4'와 순수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올 뉴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4년 만에 부분변경된 뉴 M4는 초고성능 라인업인 M 모델 중 특유의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인기를 끈 모델이다. 직렬 6기통 3L 가솔린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힘을 통해 기존보다 20마력 증가한 530마력의 최고출력을 갖췄다. 최대토크는 66.3kg·m이며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은 3.5초에 불과하다.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탑재됐고, 사륜 주행 모드와 후륜 주행 모드를 선택해 주행 안전성과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다.올 뉴 iX2는 프리미엄 콤팩트 세그먼트에서는 BMW가 내놓은 최초의 순수 전기 SAC 모델이다. 쿠페형 루프 라인이 특징인 올 뉴 iX2는 0.25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로 기능성과 효율성을 더했다.올 뉴 iX2에는 BMW그룹의 순수전기 드라이브 시스템 노하우가 담긴 5세대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25.5kg·m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8.6초다. 64.8kWh(킬로와트시)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478㎞다.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BMW 최신 운영체제 BMW OS 9를 통해 운전자는 스마트폰처럼 주행 환경을 쉽고 편안하고 조작할 수 있다. 미니(MINI)도 최근 출시한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 '뉴 올 일렉트릭 컨트리맨' 등 뉴 미니 패밀리 5개 모델을 부산에서 선보였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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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 센터 10주년 기념 ‘오픈 하우스 행사’ 개최

BMW그룹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센터 건립 10주년 기념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드라이빙 센터 오픈 하우스는 BMW 그룹 내 유일무이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 센터 건립 10주년을 기념해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자동차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 기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참가 고객들은 전시장 내 마련된 클로즈드 룸에서 부분변경을 거쳐 더욱 스포티한 모습으로 진화한 고성능 쿠페 BMW 뉴 M4를 가장 먼저 살펴볼 수 있다.또한 킥 플레이트 체험을 비롯해 짐카나 택시, 컨버터블 택시, 오프로드 택시, BMW 모터사이클 텐덤 라이딩 등의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드라이빙 센터 내에 위치한 주니어 캠퍼스에서 어린이 내방객을 위해 ‘내가 타고 싶은 미래 자동차’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 팝업 클래스를 운영한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는 BMW 순수전기 모델 iX의 축소형 차량 제작 키트를 활용한 전기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BMW 드라이빙 센터 오픈 하우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BMW 및 MINI를 사랑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주니어 캠퍼스 팝업 클래스 제외),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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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진심"…BMW, 부산모빌리티쇼 '나홀로 참가'

BMW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BMW그룹코리아는 올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참가해 4년 만에 새로운 모델로 거듭난 초고성능 모델 ‘BMW 뉴 M4’와 BMW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 ‘BMW 올 뉴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더불어 전기화와 디지털화, 순환성에서 이룬 혁신적인 기술을 BMW 특유의 방식으로 결합한 콘셉트 모델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전시하며,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i5 M60 xDrive 등을 통해 전기화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BMW M만의 지속가능성을 선보일 계획이다.그룹 내 미니(MINI) 브랜드 역시 고성능 MINI 모델 ‘뉴 MINI 컨트리맨 JCW’와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를 출품한다. 이외에도 MINI는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JCW 컨트리맨과 뉴 MINI 쿠퍼 및 뉴 MINI 컨트리맨의 가솔린 모델을 전시해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MINI만의 즐거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BMW 모토라드는 ‘끊기지 않는 라이딩의 즐거움(Never stop Excitement)’를 주제로 탁월한 장거리 주행 능력과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고성능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뉴 M 1000 XR, 레트로 로드스터 모델인 R 12 nineT, 그리고 스포츠 크루저인 R 12를 전시한다.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부산 시민과 경남 도민 여러분들께 BMW 그룹이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신차를 통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부산 모빌리티쇼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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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칸 영화제’에 3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가

BMW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칸 영화제’에 3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BMW는 이번 칸 영화제에서 영국 슈퍼모델 나오미 켐벨과 협업하여 원-오프(one-off, 단 한 대만 특별 제작되는) 모델 ‘BMW XM 미스틱 얼루어(BMW XM Mystique Allur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 XM 미스틱 얼루어는 지속적인 개척정신, 자신감과 균형감을 투영하는 능력 등 BMW XM과 나오미 캠벨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속성을 담아 제작됐다. 또한, BMW는 이번 칸 영화제에 참석한 스타나 귀빈 등을 위해 200대 이상의 의전 차량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M 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인 BMW XM을 비롯해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i7, 프리미엄 순수전기 세단 i5, 기술 플래그십 모델인 iX 등 다양한 전기화 모델을 투입해 배출가스를 최소화한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선사할 예정이다.올해로 77회째를 맞은 칸 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며 전 세계 수많은 영화 제작자 및 업계 관계자, 배우, 영화 애호가 등으로부터 매년 큰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칸 영화제 공식 파트너인 BMW는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자체 제작한 단편영화 ‘더 캄(The Calm)’을 세계 최초로 상영한 바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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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2024년형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개시

BMW코리아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2024년형 뉴 7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BMW코리아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2024년형 라인업에 다양한 모델을 추가하면서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편의사양을 구성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또한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모델을 통해 특별함을 더했다.먼저 순수전기 모델 뉴 i7의 라인업에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659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M 모델 ‘뉴 i7 M70 xDrive’와 최고출력 455마력 후륜구동 모델인 ‘뉴 i7 eDrive50’ 및 ‘뉴 i7 eDrive50 리미티드’가 추가된다. 국내 기준으로 인증 받은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뉴 i7 M70 xDrive가 391km, 뉴 i7 eDrive50가 455km다.내연 기관 라인업에서는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뉴 740i xDrive’ 및 ‘뉴 740i xDrive 리미티드’가 첫 선을 보이며, 디젤 모델인 ‘뉴 740d xDrive’도 출시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750e xDrive’ 역시 2024년형 모델로 거듭난다.BMW 뉴 7시리즈 라인업 중 뉴 740d xDrive는 M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선보이며 뉴 i7 eDrive50 M 스포츠와 740i xDrive M 스포츠는 일반 모델과 리미티드 모델 2가지 트림으로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2024년식 뉴 7시리즈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740d xDrive M 스포츠가 1억4990만원, 뉴 740i xDrive M 스포츠는 1억5500만~1억8000만원선이며, 뉴 750e xDrive는 1억9200만~2억500만원선이다.순수전기 모델인 뉴 i7의 가격 역시 트림에 따라 뉴 i7 eDrive50 M 스포츠가 1억6000만~1억8500만원선, 뉴 i7 xDrive60는 2억700만~2억2000만원선, 뉴 i7 M70 xDrive는 2억3000만~2억4000만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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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전기차 감성' XM3 HEV 앞세워 친환경차 시장 공략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모델 'XM3 E-테크 하이브리드(HEV)'를 앞세워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가을 국내 시장에 XM3 E-테크 HEV를 출시했다.이 모델에는 르노그룹이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그대로 탑재돼 있다.우선 듀얼 모터 시스템은 구동 전기모터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로 구성돼 있다. 또 멀티모드 기어박스는 르노의 150개 특허로 개발된 이테크 전용 변속기로 엔진 변속 4단, 전기 모터 2단의 조합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상시 전기차 모드로 시동을 걸고 출발할 수 있다.XM3 E-테크 HEV는 시속 50km 이하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 가능하다.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EV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도 장착했다. 특히 B-모드는 르노의 순수전기차에도 들어가 있는 기능으로 적극적인 회생 제동을 돕는다.이 차종의 복합 연비는 L당 17.4km로 경제적이다. 운행 스타일에 따라 실제 연비효율이 더 크게 높아질 수 있어 매력적이라는 평가다.사후관리(AS)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전국 206곳의 르노코리아 AS 네트워크에서 하이브리드 정비가 가능하다. 르노그룹의 프로그램으로 교육한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는 곳이다.르노코리아는 XM3 E-테크 HEV의 특징에 맞게 외관에도 변화를 줬다.F1 다이내믹 블레이드 범퍼를 기본 장착했고 고성능 차량의 공기 흡입구를 떠올리는 디자인으로 차량 성능을 더욱 강조했다.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틴 그레이 라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디퓨저 모양의 리어 크롬 가니시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일렉트릭 오렌지와 웨이브 블루 색상도 외장컬러에 추가했다.높은 상품성에 업계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에서 '올해의차 하이브리드 SUV'상을 받았다. 이 상으로 XM3는 출시 첫 해 소형 SUV와 디자인상을 받은 것까지 누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지금까지 만나본 하이브리드 기술과는 다른 차원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며 “F1 기술 노하우가 집적된 XM3 이테크 하이브리드로 더 경제적인 운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4.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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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전시회 'EV트렌드 코리아' 개막…신차는 어디에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이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전시회는 매년 전기차·이륜차 등의 E-모빌리티와 충전 용품 및 충전 솔루션 서비스, 구매 정보, 체험 프로그램 등 국내외 전기차 트렌드를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왔다.올해 전시회는 총 95개사 441개 부스가 참가해 전년 대비 1.5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운영된다. 현대차와 기아, 볼보트럭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젠스테이션과 젠트로피 등 소형 모빌리티 업체가 참가한다. 충전기 및 인프라(CHAEVI, SK일렉링크, 모던텍, SK시그넷, 중앙제어 등) 브랜드도 대거 부스를 꾸린다.이날 개막식에선 국내 유일 순수전기차 시상인 EV 어워즈와 K-EV100 우수기업 시상식이 진행됐다. 현대차 아이오닉6가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환경부 장관상)'로 선정됐다. '올해의 혁신전기차'는 기아 EV6 GT,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6, '올해의 전기충전기'는 CHAEVI(채비)가 수상했다.전시 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업계 전문가부터 일반 소비자까지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EV 360 컨퍼런스' 'EV 투자 세미나' '전기차 레이스' 'EV 에코랠리' 'EV 라이브쇼' '오토디자인어워드' '전기 이륜차 시승 체험존' 'SK렌터카 다이렉트와 제휴한 온오프라인 동시 라이브커머스' 등이 마련됐다. 다만 올해 전시는 참가 업체는 늘었지만 완성차 업체들의 불참이 늘어 '반쪽짜리' 행사라는 지적이 나온다.실제 이날 현장에 방문한 결과, 완성차 업체는 현대차와 기아, 볼보트럭만 눈에 띄었다. 작년 전시 부스를 꾸렸던 르노코리아자동차, 볼보자동차코리아, 폴스타코리아 등은 올해 참가하지 않았다.이에 새롭게 선보이는 전기차도 없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를, 기아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와 EV6 GT-라인을 선보였는데, 이들 모델은 모두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그나마 볼보트럭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 전기트럭을 선보인 정도다. 업계는 국내 최대 전기차 산업 박람회인 EV 트렌드 코리아에 완성차 업체들의 관심이 멀이진 배경으로 오는 3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통상 EV 트렌트 코리아는 상반기에 서울모빌리티쇼는 하반기에 열렸는데 이번에는 서울모빌리티쇼 일정이 3월로 앞당겨졌다"며 "아무래도 규모나 관심 면에서 서울모빌리티쇼가 업체들이 쏠린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현대차가 코나 일렉트릭을 일반 소비자에게 첫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도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수입차 브랜드들도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EV 트렌드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기차 모델보다 EV 충전·인프라 등에 무게를 뒀다"며 "국내 소비자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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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현대차 코나, BMW iX1 등 신차 줄대기

설 명절이 끝나고 자동차 판매 대목 시즌이 돌아오면서 신차들이 대거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설 이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코나'를 출고한다. 디 올 뉴 코나는 2017년 6월 코나 첫 출시 후 5년 만에 나온 2세대 신형 모델이다.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과 전기(EV), 하이브리드(HEV), 고성능 N 라인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한다.현대차는 먼저 설 이후 코나 내연기관 모델을 고객에 인도한다. 이후 하이브리드 모델, 전기차 모델 순으로 상품정보를 공개하고 출고할 예정이다. 한국GM은 조만간 GMC 브랜드 첫 모델인 '시에라'를 출시할 예정이다.시에라는 북미 기준 길이x너비x높이가 5981x2063x1918㎜, 휠베이스(축거) 3747㎜나 되는 거대한 덩치를 자랑한다.큰 덩치를 이끌기 위해 강력한 엔진을 탑재했다. 배기량 6.2L 급 가솔린 V형 8기통 엔진과 10단 변속기가 맞물려 큰 힘을 낸다.한국GM은 시에라를 온라인으로만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모든 준비 마치고 공식 출시 시기만을 조율 중인 상황이다.한국GM 관계자는 "시에라를 지난해 연말에 출시하려 했지만 준비를 더 한다는 차원에서 올 초로 연기했다"며 "쉐보레 브랜드 차종의 추가 도입보다는 상징성이 큰 GMC 브랜드 차종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한국GM은 또 1분기 중에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신형 크로스오버차량(CUV)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차는 기존 소형 SUV '트랙스'의 이름을 물려받는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수출 물량까지 국내에서 전부 생산하는 만큼, 올해 한국GM의 내수 및 수출 물량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차 역시 설 이후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다.BMW코리아는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소형 순수전기 SAV 모델 '뉴 iX1'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뉴 iX1은 3세대 X1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전기 모델이다. 공기역학성에 최적화된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 5세대 BMW e드라이브 시스템과 최상의 동력 성능, 다양한 편의품목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뉴 iX1 x드라이브30은 앞뒤 각각 1개의 모터가 장착된 사륜구동으로 최대 313마력(유럽 기준)을 발휘하며 WLTP기준 1회 충전 시 417~440㎞ 주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6600만~6950만원이다. 사전 예약은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진행된다.이에 맞서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럭셔리 SUV인 ‘더 뉴 EQS SUV’를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더 뉴 EQS SUV는 앞서 선보인 전기 세단 ‘더 뉴 EQS’와 동일한 3210㎜의 긴 휠베이스를 자랑하며, 유럽 기준으로 1회 충전에 600㎞ 이상 주행할 수 있다.이처럼 자동차 업체들이 신차 출시를 서두르는 이유는 명절 이후가 '자동차 구매 대목'이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명절마다 친척들이 모이면 자동차를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화의 꽃을 피우다 보니 연휴 이후 자동차 구매가 늘어난다"며 "고금리로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대목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25 07:00
자동차

BMW, 부산모터쇼서 'i7' 등 국내 최초 공개

BMW그룹 코리아가 오는 24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BMW i7’, 2세대 모델로 거듭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등 총 21가지 모델을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모델은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과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다. 여기에 ‘iX M60’, ‘i4 M50’ 등 BMW M의 노하우가 반영된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도 전시된다. 아울러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 ‘뉴 M240i xDrive 쿠페’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Drive’ ‘뉴 X3 M 컴페티션’ 등 고성능 내연기관 M 모델도 만날 수 있다. 역대 최고 성능을 지닌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BMW 뉴 XM’는 클로즈드 룸 방식으로 선보인다. 미니(MINI)는 ‘MINI, 헤리티지로부터 미래로(Heritage and Beyond)’를 주제로 고성능 브랜드 JCW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MINI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과 레이싱 DNA에 녹아든 MINI의 전기 모델로 브랜드의 전동화 방향성을 보여주는 ‘MINI 일렉트릭 페이스세터’를 처음 공개한다. BMW 모토라드는 ‘라이더처럼 미래를 즐겨라(Make Future a Ride)’를 주제로 M 브랜드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M 1000 RR 50 Years M’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순수 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 등 총 3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차세대 모빌리티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 지향적인 모델들을 통해 BMW 그룹이 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7.14 13:37
자동차

[이주의 차] 아우디 e-트론·미니 GEN Z E에디션

아우디, 고성능 전기 SUV 'e-트론 S' 출시 아우디가 최근 고성능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을 출시했다.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은 양산 전기차 중 최초로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후륜에 2개, 전륜에 1개가 들어가 있다. 합산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82.4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부스트 모드 가동 시 최고출력은 503마력, 최대토크는 99.2kg.m까지 뛴다. 두 모델 모두 95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됐다. 1회 충전 시 아우디 e-트론 S는 268km,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은 264km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e-트론 S 1억3722만 원, e-트론 S 스포트백 1억4122만 원이다. 미니, 온라인 한정판매 전기차 'GEN Z E에디션' 출시 미니코리아는 온라인 판매 채널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쿠퍼 SE GEN Z E에디션'을 선보였다. 미니 GEN Z E에디션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미니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MZ세대를 위해 기획된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이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하는 최신 동기식 전기모터가 탑재됐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복합 159㎞다. 급속충전 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5분이 걸린다. 국내에는 150대만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4700만 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4.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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