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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고수정, 유족 뜻 따라 조용히 장례…소속사 측 "영원히 기억하겠다"
배우 고수정이 사망했다. 향년 25세. 고 고수정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12일 "고수정 배우가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졌다. 지난 9일 발인식이 엄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수정 배우는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지닌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영원히 기억하겠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수정은 tvN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과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2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