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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아케이드 : 브이’로 선보일 새로운 도약 [일문일답]

그룹 고스트나인이 5개월 만의 컴백으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한다. 지난 1월 첫 미국 단독 투어를 진행한 고스트나인은 이번 컴백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오늘(7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미니 6집 ‘아케이드 : 브이’(ARCADE : V)는 이전 ‘나우’(NOW) 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줄 ‘아케이드 : 보우’(ARCADE : VOW)의 첫 번째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이들은 새로운 여정을 ‘맹세’라는 메시지로 노래한다. -컴백을 앞둔 소감은. 손준형 “컴백을 3개월 주기로 했었는데 5개월 만의 컴백이고 올해 첫 컴백이라 설렌다.” 최준성 “1월에 미국 투어를 다녀왔는데 팬들 앞에서 공연한 게 처음이라 시너지를 느끼고 왔다. 그리고 컴백을 하니 또 다른 기분이다.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이번 컴백을 통해 ‘이건 꼭 보여주고 싶었다’하는 점이 있나. 이강성 “이전에 3개월 동안 준비한 앨범보다 더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였다. 확실히 이전보다 멤버 개인 역량이 늘었다. 특히 이번에는 각자의 킬링 파트가 존재해 어느 한 명 비중이 약하다는 느낌이 없다. 그만큼 멤버 전원의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 -새 앨범이 ‘아케이드’ 시리즈의 시작이다. 이전 시리즈와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이강성 “기존 앨범에서는 수록곡들의 느낌이 다 달랐다. 강렬한 타이틀곡과 함께 최대한 다른 스타일을 배분해 넣었다면, 이번에는 우리가 무엇을 잘하는지를 보여주려 했다. 그래서 녹음할 때도 곡 하나하나 더 잡아가며 어떻게 살릴지, 여러 가지를 준비해 녹음했다. 녹음은 어려웠지만 그만큼 우리의 정체성이 확고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전체로 들었을 때 ‘한 가지 색에 매진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손준형 “퍼포먼스 부분에서도 이전까지는 디렉터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대로 따라 하려 했는데, 이번에는 우리의 의견을 많이 냈고 실제로 반영도 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평가가 있나. 최준성 “이번에는 새로운 시도도 많이 했고, 혁신적인 시도도 많이 했다. 음악방송을 가면 다른 팀들도 모니터링할 기회가 있는데, 그 자리에서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싶다.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인정받는다면 대중들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강성 “대중들이 ‘고스트나인은 이런 어두운 컨셉만 하는 그룹이구나’라고 느끼지 않게 하고 싶다. 비교 대상 없이 ‘얘네는 얘네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잘 하고 싶다.” -작년 11월 팀이 7인조로 변화했다. 이후 활동은 어땠나. 최준성 “두 명의 공백이 좋을 때도, 안 좋을 때도 있더라. 합을 맞출 때는 조금 더 빨라졌지만, 반면 두 명의 공백을 채우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몇 년 동안 같이 연습해온 친구가 빠진다는 것이 슬펐다. 하지만 거기에 연연하고 멈춰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손준형 “솔직히 막막하기도 했다. 어떻게 채워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모두가 많이 도와줬다. 그리고 두 멤버가 나간 날, 준성이가 ‘남이 있는 사람들은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한 것을 듣고 마음을 다잡게 됐다. 그래서 빈자리를 채운다기보다는 우리끼리 새롭게 다시 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다. 사실 멤버들이 리더 말을 안 들을 수도 있는 건데, 그러지 않아서 다행이고 참 고마웠다.” -데뷔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활동하고 있나. 이강성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게 흘렀다. 1년 6개월 동안 미니 앨범 5장을 냈다. 알차게 보냈고 열심히 달렸다. 지금 당장 순위를 따지기보다는 열심히 한 만큼 성공이 따라온다고 생각해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이신 “1년 반 동안 준비 느낌이었다. 앨범을 낼 때마다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고, 부족한 모습이 있으면 보완하려고 했다. 이렇게 하나하나 쌓아 올라가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의 시간은 도약하는 느낌이지 않을까.” 이우진 “차근차근 스텝을 잘 밟고 있다고 생각한다. 1집부터 다양한 음악을 해왔고, 올해는 미국 투어도 다녀와서 새로운 앨범을 내지 않았나. 이렇게 스텝을 잘 밟아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프린스 “우리가 팬데믹 시기에 데뷔해서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없었던 상황이라 아쉬움이 크다. 그래도 이제 좋아지고 있으니 미국 투어 외에도 다른 나라의 팬들도 많이 보는 것이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고스트나인이 좀 더 잘 되어서 고향인 태국에 멋있게 가서 공연도 해보고 싶다.” 최준성 “도화지를 가지고 있던 우리가 우여곡절 끝에 4B 연필을 찾았다. 이젠 그림만 그리면 된다. 그 그림이 천국이었으면 좋겠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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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고스트나인, 하이틴 영화 주인공 비주얼 뽐낸 컴백 무대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밤샜다' 컴백 무대로 첫사랑을 연상하게 했다.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앨범 'NOW : When we are in Love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 타이틀곡 '밤샜다 (Up All Night)'를 선곡한 풋풋한 무대를 선보였다. 3개월 만에 컴백한 고스트나인은 하이틴 영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고스트나인의 청량한 매력이 여름과 딱 맞는 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멤버들이 온 몸으로 하트를 표현한 엔딩 포즈를 비롯해 '밤샜다'의 여러 킬링 파트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고스트나인은 밝은 콘셉트에 어울리는 표정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랑이 막 시작되는 순간의 풋풋함과 설렘을 표현한 '밤샜다'는 하이틴 스타일의 팝 펑크 장르의 곡이다.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의 인트로부터 파트가 전환될 때마다 신선하고 청량한 리듬의 변주가 일상적인 가사와 맞닿아 고스트나인이 해석한 사랑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6.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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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쏟아낸 고스트나인, 팬 만남 블루룸 라이브 성료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컴백을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소통을 펼쳤다.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은 지난 4일 공식 트위터 채널 블루룸 라이브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이날 고스트나인은 네 번째 미니앨범 'NOW : When we are in Love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 컴백 준비 중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먼저 손준형의 매끄러운 진행 아래 각자의 '최애곡'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수록곡을 모두 언급하며 풍성하게 채워진 신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중 손준형은 타이틀곡 '밤샜다(Up All Night)'를 '최애'로 꼽으며 '고스티(Ghostie, 팬덤명)'에게 보여줄 생각에 두근거려서 밤을 샜다고 털어놨다. 이어 '밤샜다'의 뮤직비디오를 다 같이 감상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이진우는 "제주도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비행기를 처음 타봤는데 이태승이 해남이 보이면 깨워준다고 말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물놀이 신에서는 "원래는 발만 담그는 장면이었다. 우리끼리 물장난을 치다 보니 감독님이 아예 입수를 주문하셨다"며 숨겨진 '장꾸미'를 드러냈다. 또한 앨범 '언박싱'을 통해 포토카드, 친필 메시지 등 새 앨범의 알찬 구성을 자세히 소개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최애짤'을 고르며 촬영 당시를 회상하기도 하고, 첫사랑 소환하는 '남친룩' 스타일의 다양한 포토를 공개하며 대체불가 '청량돌'로서 설렘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Q&A 시간을 통해 팬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등 탁월한 소통 능력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종일관 해맑은 소년미를 발산했다. 팬들은 실시간 댓글로 "이번 곡 진짜 다 좋다", "오늘 너무 재밌다. '개그스트나인'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고스트나인은 "그때 이야기를 하니 잊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겠다",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 등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NOW'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 'NOW : When we are in Love'는 기존의 파워풀하고 다크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청량하고 밝은 고스트나인만의 화법으로 사랑을 이야기한다. 고스트나인은 타이틀곡 '밤샜다'로 활발히 활동하며 풋풋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고스트나인은 지난 3일 네 번째 미니앨범 'NOW : When we are in Love'로 3개월 만에 컴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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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스트나인 '3개월 동안 밤샜다'

보이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NOW : When we are in Love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 멤버들이 '밤샜다'를 선보이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6.03/ 2021.06.0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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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개월 만에 기지개 켜는 고스트나인

보이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NOW : When we are in Love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6.03/ 2021.06.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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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3개월만 초고속 컴백…'엠카'로 첫 무대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NOW : Where we are, here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를 발매하고 3개월 만에 컴백한다. 'NOW : Where we are, here'는 세상을 향한 문(DOOR)을 열고 마주한 벽(W.ALL)을 뛰어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NOW)의 고스트나인'을 주제로 한 'NOW'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다. 타이틀곡 'SEOUL (서울)'은 지금 고스트나인이 존재하는 여기 '서울'로 초대하는 곡으로, 고스트나인의 시선에서 '우리가 만날 서울'을 이야기한다. 트렌디한 비트 위에 강렬함과 감미로움을 넘나드는 고스트나인 멤버들의 목소리가 인상적이며, 리드미컬한 신디사이저와 드럼 프로그래밍이 눈앞에 서울의 찬란함과 속도감을 그려내듯 귀를 사로잡아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서울의 전철을 타고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속을 다니며 즐기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도 음원 발매와 동시에 공개돼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번 앨범에는 고스트나인의 본격적인 세계관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트랙 'Trigger (트리거)', 고스트나인의 섹시함이 엿보이는 'UNO (우노)', 어둠 속 찰나를 빛내기 위해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에게만 집중하며 함께 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Starvoy (스타보이)', '서로를 그리워하고 찾아 헤매는 둘만의 숨바꼭질'이라는 판타지 주제로 고스트나인의 새로운 감성을 전하는 'Hide & Seek (하이드 앤 식)', 메인 보컬 황동준이 팬들을 향한 사랑을 담아 만든 팬송 'Monday to Sunday (먼데이 투 선데이)'까지 다채로운 곡을 만날 수 있다. 고스트나인은 컴백과 동시에 음악 방송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날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타이틀곡 'SEOUL'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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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우린 더 멀리멀리"…고스트나인, 극강 퍼포먼스 'W.ALL'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고스트나인이 더욱 강렬해졌다. 데뷔 3개월만 초고속 컴백을 알리고 한층 파워풀한 매력으로 가요계에 이름을 새긴다. 10일 오후 6시 고스트나인은 타이틀곡 '월(W.ALL)'을 담은 새 미니앨범 ‘프리 에피소드 2 : 월(PRE EPISODE 2 : W.ALL)’을 발매했다. 데뷔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강렬함으로 고스트나인의 파워풀 퍼포먼스를 엿볼 수 있다. 소속사는 "힙합과 EDM으로 이루어진 팝 댄스곡으로, 강한 드럼 비트와 거친 신스 베이스의 파워풀한 진행 이후 경쾌한 EDM 사운드로 바뀌는 훅 부분이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문을 열고 마주한 벽을 넘어서겠다는 당찬 패기와 함께 벽처럼 단단히 너를 지켜주는 수호자(Guardian)가 되겠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노랫말에도 "Top을 높이 쌓아/ We will stack it up/ 걸리버처럼 우린 더 멀리멀리 (저 멀리멀리)/ 유리 멘탈 no way 야아이야/ 긴 인사는 접어둬 날 봐 이야/ 바라봐 잘 봐/ 깨질 수 없어 내 꿈 (Here now)"이라면서 성장에 대한 의지와 포부를 녹여냈다. 뮤직비디오는 미래 세계에 고립된 멤버들이 갇혀 있는 로봇을 구해 혁명을 이루고자 하는 모습을 그린다. 등장부터 로봇이 등장해 마치 SF 영화와 같은 웅장함을 자아낸다. 화려한 네온 컬러 도시 속 전쟁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는 등 영화 같은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가 매력적이라는 소속사 설명이다. 이외에도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로 화려한 등장을 알리는 ‘Peace’, 몽환적인 일렉 기타 리프가 메인 테마를 이룬 퓨처 베이스 장르의 ‘큰물에서 놀아 (SPLASH)’, 거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Red Sign’, 유니크한 플럭 베이스와 애절한 가사가 인상적인 ‘한 글자도 놓치지 마 (Focus)’, 퓨처 팝 장르로 멤버들의 섬세한 감성이 담긴 ‘꿈길 (Way to you)’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완성도를 더했다. 고스트나인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63빌딩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 데 이어 이번에는 부산의 84층 헬리포트에서 신곡 ‘월(W.ALL)’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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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고스트나인, 9인 9색 매력부자 "입덕 안하면 서운해"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데뷔곡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 활동 후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가요계 발빠르게 눈도장을 찍고 성장세를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로 똘똘 뭉쳤다. 10일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프리 에피소드 2 : 월(PRE EPISODE 2 : W.ALL)'는 멤버들의 팀워크가 더욱 묻어난 음반이다. 전보다 더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면서 인터뷰를 통해 소소한 일화들을 풀어놨다. 새 앨범에 대해 고스트나인은 "본격적인 연습은 한 달정도다. 난이도는 데뷔곡보다는 높다. 안무면에서 더 멋있을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것다. 군무 맞추는 거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으니 멋진 팀워크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개인적인 성장도 물론 담았다. 진우는 "데뷔하고 1~2cm 컸다. 목표하는 키는 184cm인데, 병원에서 더 클 것이라고 해줘서 믿고 있다. 유전적으로도 179cm는 무조건이라고 해서 믿고 있다"며 성장판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였다. 우진은 "최근에 '1만시간의 법칙을' '몰입' 읽었다. 자기계발서 위주로 많이 읽는다. 계속 책을 읽으면서 긍정적인 기운을 받으면서 성장하고자 한다. 단순한 물질적 충족보다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강성은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하며 연습에 더욱 매진했다. "팬들 통해 나도 좋은 에너지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입덕 안 하면 서운하다"고 귀여움을 드러냈다. -음식 취향이 잘 맞는 멤버는 누구? 그 이유는?강성 "손준형"우진 "진우, 매운 것을 엄청 못 먹는다."진우 "동준, 준성, 우진, 프린스, 야식멤버이자 막창을 즐긴다."준성 "진우"동준 "태승, 야채 싫어파"프린스 "이신 형, 비슷하진 않지만 취향을 잘 알고 추천을 해줬다. 추천해준 음식들이 다 좋았다."태승 "동준 형, 채소를 싫어한다. 이신 형, 막창을 좋아하고 입맛이 잘 맞는다."준형 "강성, 내가 좋아하는 생소한 음식들도 잘 먹고 좋아한다."이신 "우진, 우진이가 대체로 다 잘 먹는 편이다." -나만 아는 멤버들의 사소한 TMI 하나 공개.강성 "준형이 형이 잘 때 팝핀을 춘다. 이신 형 샤워 최소 1시간"우진 "태승, 잠 자면서 하는 말은 의미가 없다."진우 "우진, 영화 소리인 줄 알았는데 우진 형이 코고는 소리였다."준성 "동준, 갑자기 컨셉트 잡을 때 있다."동준 "우진, 눈 뜨고 잔다."프린스 "태승, 내 물건을 많이 빌려간다."태승 "이신 형, 가끔 자다가 이를 갈면 소름 돋는다."준형 "우진, 눈을 반쯤 뜨고 잔다. 진우, 가끔 자면서 말한다."이신 "태승, 잠에 들지 않았는데도 코를 곤다. 가끔 이상한 소리를 내며 잔다. 프린스, 귀찮으면 무조건 모르는 척 한다." -나에게 있다고 믿는 초능력은?강성 "인내심, 마음만 먹으면 다 웃길 수 있다."우진 "축구 관련이면 열정적으로 바뀌는 눈, 예지몽"진우 "초능력이 있다고 믿는 초능력"준성 "어떤 능력도 발휘할 수 있다."동준 "총명함"프린스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대충 비슷하게 느낌으로 알아듣는다."태승 "몸을 크게 만들 수 있는 초능력"준형 "체력이 잘 방전되지 않는다. 너무 힘들어 미치겠는 순간에도 5분이면 재충전된다. 이상한 기운을 잘 감지하고 잘 느낀다. 집중력이 좋다."이신 "상황을 꿰뚫어보는 능력" [인터뷰①] '무한매력' 고스트나인, '개그돌'부터 '벽돌'까지[인터뷰②] "GD·태양·엑소 카이·NCT 태용"…고스트나인 밝힌 롤모델[인터뷰③] 고스트나인, 9인 9색 매력부자 "입덕 안하면 서운해" 2020.1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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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GD·태양·엑소 카이·NCT 태용"…고스트나인 밝힌 롤모델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데뷔곡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 활동 후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가요계 발빠르게 눈도장을 찍고 성장세를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로 똘똘 뭉쳤다. 멤버들은 아직 보여주지 못한 장점들이 많다면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개성과 매력을 드러냈다. 또 이들을 처음 음악의 길로 이끌어준 멘토도 뽑았다. 현역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아이돌 가수들도 대거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동준은 총명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는데, "지능센터검사에서 영재로 나왔다. 그래서 가수하겠다고 했을 때 아버지가 반대하셨다. 성적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서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셨다. 그래서 일부러 그 다음 시험에 0점을 맞아 의지를 보여드렸고, 그떄부터 이 길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팀내 패셔니스타로 꼽힌 강성은 "패션에 관심이 있다. 객관적으로 봐도 패션 쪽으로 관심이 많고 아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트렌디한 면모를 드러냈다. 외국인 멤버인 프린스는 장점인 입술을 강조하며 애교를 보이기도 했다. 또박또박 쓴 한글에 대해 묻자 "1년쯤 공부했다. 활동하는 동안은 못해서 쉬는 동안 조금씩 공부 중이다. 최근에는 '안물안궁'을 배웠다. 인터넷으로 찾아봤다. 멤버들이 시끄럽게 하거나 하면 쓰고 있다"는 귀여운 일화를 소개했다. 얼굴이 불만족이라는 태승은 "우진이 눈이 부럽다. 눈이 깊다고 해야 하나"라면서 "그래도 얼굴 빼고는 다 내 장점"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고스트나인 멤버들이 뽑은 롤모델에는 지드래곤, 태양, 카이, 태용 등이 언급됐다. 어려서부터 선배들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면서 자신들도 꼭 가요계 한 획을 긋겠다는 다짐을 했다. 래퍼 동준은 "나찰에 랩을 배우고 있다. 랩메이킹도 해서 보여드리고 피드백도 받는다. 언젠가는 앨범에 이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음악적으로도 욕심을 냈다. 스스로를 멘토로 삼는다는 준성은 "혼자 스트레스를 받고 행복도 얻고 하는 과정에서 성장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스스로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했다"고 철학적 답변을 내놓았다. 반려견이 주는 행복에 대해선 프린스와 태승이 언급했다. 프린스는 "강아지들 보면서 힐링한다"고 했고, 태승은 "파충류를 너무 좋아해서 본가에 기르고 있다. 지금은 동생들이 맡아주고 있고 숙소에도 데려온 적도 있다. 나중에 자연 속에서 파충류와 무대하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바랐다.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내 장점은?강성 "패션에 관심이 많다. 농구를 잘한다. 섬세하다." 우진 "축구에 관심이 많다. 독서를 많이 하고 영화도 즐겨 본다." 진우 "부드러운 목소리" 준성 "공부를 열심히 한다. 진짜 학창 시절 공부만 팠으면 지금 전교권" 동준 "뮤지컬리티(음악성)"프린스 "입술이 되게 두껍다." 태승 "얼굴 빼고 다 마음에 든다." 준형 "체력이 좋다.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이신 "무대 위에서 캐릭터에 대한 몰입력" - 내 인생에 가장 영향을 미친 사람과 그 이유는?강성 "부모님, 김초롱 고2 담임선생님, 지드래곤, 에디슬리먼."우진 "아빠, 어떤 상황에서든 나에게 좋은 조언을 해주신다." 진우 "가족, 사촌, 친척, 동준이 형, 보컬 선생님" 준성 "부모님, 나 자신"동준 "가리온의 나찰, 음악 멘토다" 프린스 "가족, 친구, 강아지들" 태승 "NCT 태용 선배님, 아이돌을 시작한 이유다. 가족, 아이돌 할 수 있게 지원해주셨다. 애완파충류, 너무 사랑스럽다."준형 "아버지, 삶의 가치관을 확립해주고 가이드 해주신 분. 태양 선배님, 음악을 시작할 수 있게 꿈을 심어준 존재" 이신 "엑소 카이 선배님, 춤에 대한 열정이나 태도에 배울 점이 많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인터뷰①] '무한매력' 고스트나인, '개그돌'부터 '벽돌'까지[인터뷰②] "GD·태양·엑소 카이·NCT 태용"…고스트나인 밝힌 롤모델[인터뷰③] 고스트나인, 9인 9색 매력부자 "입덕 안하면 서운해" 2020.1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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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무한매력' 고스트나인, '개그돌'부터 '벽돌'까지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데뷔곡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 활동 후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가요계 발빠르게 눈도장을 찍고 성장세를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로 똘똘 뭉쳤다. 10일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프리 에피소드 2 : 월(PRE EPISODE 2 : W.ALL)'은 멤버들이 바쁜 스케줄을 쪼개 연습한 결과물이다. 타이틀곡 '월(W.ALL)'을 포함해 'Peace (INTRO), '큰물에서 놀아 (SPLASH)', 'Red Sign', '한 글자도 놓치지 마 (Focus)', '꿈길 (Way to you)' 까지 여섯 트랙으로 이뤄졌다. 타이틀곡 '월(W.ALL)'은 힙합과 EDM으로 이루어진 팝 댄스곡으로, 벽이 되어 너만을 지켜주는 수호자(Guardian)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고스트나인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멤버들은 타이틀곡명을 이용해 'WE ARE WALL"이다. 어떤 시련이 닥쳐도 무너지지 않고 단단한 모습으로 나아가겠다며 '벽돌'의 각오를 불태웠다. 무대 아래선 반전의 면모를 기대해 달라며 "앞으로의 활동 통해서 데뷔와는 또 다른 모습 보여주고 싶다. 기다려주신 팬분들에 보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보답의 첫 단계는 연습만이 살길이다. 데뷔 3개월차인 이들은 아침 11시에 연습실로 출근해서 다음날 새벽 6시에 퇴근한 적이 있다면서 "연습실은 우리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데뷔 이후엔 지인들의 연락을 많이 받았다면서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짱이 되고 싶은 아이돌'이라는 '짱돌'의 포부도 드러냈다. 고된 연습 속에서도 잃지 않는 것은 바로 웃음. 멤버들은 '개그돌'의 수식어도 좋다면서 예능 활동을 기대했다. 이신은 "팀에서 예능캐는 진우, 준성이고, 가끔 프린스도 텐션이 오르면 재미있다"고 말했다. 태승은 "'아는형님' '런닝맨'에 나가고 싶다"고 했고, 준형은 '놀라운 토요일'과 '정글의 법칙'을 꼽았다. 강성은 먼 미래 독립을 꿈꾸며 '나 혼자 산다'에 나가고 싶다고 했다. 전원 생활을 동경해온 준성은 "낚시도 못하고 배멀미도 있지만, 배멀미를 견딜 자신이 있다"면서 '도시어부'와 '한국인의 밥상' 출연을 꿈꿨다. -데뷔 하고 가장 많이 들어본 이야기는?강성 "연화마을의 자랑!"우진 "축하한다, 실력이 많이 늘었다." 진우 "키가 많이 컸네?"준성 "아들, 잘 지내?" 동준 "눈빛이 매섭다, 귀여운데 악마같다"프린스 "잘 지냈어? 한국은 어때?"태승 "멋지다, 잘 생겼다" 준형 "굉장히 강렬해보인다."이신 "살 빠졌어?" -컴백 준비 중인 지금의 심정은?강성 "설레고 팬 분들이 보고싶다." 우진 "빨리 컴백해서 기분이 좋다. 2020년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진우 "이번 컴백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 준성 "더 나아진 모습을 어떻게 하면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한다." 동준 "평온함을 유지하고 있다." 프린스 "빨리 준비해서 돌아왔지만 열심히 했습니다."태승 "떨린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고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다." 준형 "얼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신 "멋있게 해야지!" -내가 자주 하는 상상은?강성 "가족이랑 캠핑 가기, 팬 분들과 오프라인 공연하기"우진 "미래에 나는 어떤 모습일까, 해외 여행하면서 옛날 회상하기" 진우 "라디오에서 재미있게 노는 모습, 40대가 됐을 때 어떨까"준성 "원하는 것을 결국 다 이루고 행복하게 사는 상상" 동준 "꿈을 이뤄낸 모습" 프린스 "나홀로 한강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첫눈을 즐기는 것"태승 "파충류 숍 차리는 꿈, 자연과 함께 하는 무대에 올라 파충류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것." 준형 "화려한 무대 위에서 땀에 젖은 모습, 저녁 노을이 질 때 공원에 앉아 노래 듣는 모습" 이신 "원하는 것을 가졌을 때 그 다음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스트나인에 입덕해야 하는 이유는?강성 "안 하시면 서운해요. 멤버 별 매력이 다양하고 무대 위 아래 갭 차이가 엄청나다." 우진 "재미있고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모습들이 많다. 세계관을 모티프한 캐릭터 글리즈와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아 관심거리가 많이질 것이다."진우 "우리를 통해 행복할 수 았고 미소짓게 해드릴 수 있다." 준성 "항상 멀리보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우리의 태도"동준 "각양각색의 매력이 있는 그룹이다." 프린스 "개성이 엄청 다른 9명이 모였다."태승 "나 포함 유잼 그룹이다. 퍼포먼스가 강력하면서도 비주얼이 다들 좋다."준형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엄청난 재미와 유쾌함을 겸비한 그룹이라 재미 없을 틈이 없다."이신 "다양한 매력이 준비돼 있는 그룹이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인터뷰①] '무한매력' 고스트나인, '개그돌'부터 '벽돌'까지[인터뷰②] "GD·태양·엑소 카이·NCT 태용"…고스트나인 밝힌 롤모델[인터뷰③] 고스트나인, 9인 9색 매력부자 "입덕 안하면 서운해" 2020.1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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