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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 연경이가 부른 세번째 OST '그대와의 노래' 오늘(1일) 발매

백진희, 안재현 주연의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의 세 번째 OST가 공개된다. ‘진짜가 나타났다!’의 세 번째 OST는 ‘그대와의 노래’로 1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오픈된다.이 곡은 대학가요제 뚜라미(고은희&이정란)의 데뷔곡 ‘그대와의 노래’를 새롭게 리메이크 한 곡으로, 프로듀서 지민(JAK)과 싱어송라이터 연경이가 편곡에 참여했다. 밝고 빠른 템포의 원곡과 다르게 기타, 피아노, 드럼의 조화가 더해져 경쾌하고 부드러운 템포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마음을 정화시켜 주듯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가진 연경이의 보이스가 듣는 이의 귀와 마음까지 따듯하게 감싸 안아주는 편안함도 선사한다고 제작진은 밝혔다.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진짜’를 둘러싼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 장세진(차주영 분), 김준하(정의제 분) 네 사람의 얽히고설킨 운명적 이야기가 과연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지 앞으로 펼쳐질 방송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시청자들의 주말을 책임지고 있는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7.01 09:01
산업

상장 중견기업 CEO 절반이 오너가 차지

국내 상장 중견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중 절반이 오너일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12일 국내 상장 중견기업 715곳의 현직 대표이사 현황(7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공동·각자대표를 포함한 총 981명 중 470명(47.9%)이 오너가인 것으로 집계됐다. 500대 기업 상장사 269곳의 대표이사 396명 중 오너가가 78명(19.7%)인 것과 대조적이다. 상장 중견기업의 전문경영인 511명 중 156명(30.5%)은 해당 기업의 재직기간이 5년 이하인 외부 출신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355명(69.5%)은 내부 승진을 통해 대표이사직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외부 영입 대표이사(156명) 중 73명(46.8%)은 5대 그룹 출신이었다. 삼성 출신이 44명(28.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자동차그룹 17명(10.9%), LG그룹 8명(5.1%), SK그룹 3명(1.9%), 롯데그룹 1명(0.6%) 순이었다.최고령 대표이사는 대림통상의 창업주인 고 이재우 회장의 배우자 고은희(89) 회장이다. 고 회장을 포함해 홍순겸(87) 동양피스톤 회장, 이창원(87) 한국단자공업 회장, 김성기(85) 금화피에스시 회장 등 17명이 80대다.최연소 대표이사는 가온미디어 임화섭 회장의 아들인 임동연(26) 사장으로, 전체 대표이사 중 유일한 20대다. 30대 대표이사는 홍성부(34) 에스와이 전무, 최낙준(35) 무학 총괄사장, 우혁주(37) 국동 대표 등 17명이다.20∼30대와 80대 대표이사 중 전문경영인은 박재욱(38) 쏘카 대표와 김종식(85) 진로발효 부회장 등 2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33명은 모두 오너가로 파악됐다.한편 국내 상장 중견기업 715곳 중 공동·각자대표 체제 운영 등으로 2명 이상의 대표이사가 활동 중인 기업은 245곳으로 집계됐다. 또 오너가를 포함한 전체 대표이사 중 여성은 40명(4.1%)에 불과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4.12 16:44
산업

1000대 기업 여성CEO 32명뿐...이부진 주식가치 5.6조원 최고

국내 1000대 기업의 대표이사 1350명 가운데 여성은 3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4명은 1970년대 생으로 확인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4일 '2022년 1000대 기업 여성 대표이사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국내 1000대 기업 내 대표이사급 CEO는 모두 1350명이었다. 이 가운데 여성이면서 대표이사 타이틀을 보유한 CEO는 32명으로 여성 비중은 2.4%에 불과했다. 여성 대표이사 가운데 25명(78.1%)은 오너 가에 해당했고, 나머지 7명은 전문경영인이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를 포함해 조희선 한세실업·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황보경 YG엔터테인먼트·김유진 에이블씨엔씨·유희원 부광약품·박미령 동남합성 대표이사가 비오너 CEO 그룹에 속했다. 여성 CEO 가운데 최연장자는 고은희(88) 대림통상 대표이사 회장, 최연소는 김연수(39)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였다. 출생연도로 보면 1970년대 출생한 이들이 14명(43.8%)으로 가장 많았다. 최연수 깨끗한나라·조윤선 삼현철강·양성아 조광페인트 대표이사 등이 대표적인 1970년대생 여성 CEO 그룹군에 속했다. 여성 대표이사가 있는 기업 중 지난해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네이버, 호텔신라, 한세실업, 매일유업 4곳으로 조사됐다. 여성 CEO 중 주식평가액이 가장 높은 이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었다. 이달 1일 기준 이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SDS 등의 주식 가치는 5조6498억원을 상회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우수한 여성 리더들이 경영 전면에서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9.14 11:27
연예

'비긴어게인 코리아' 정승환, 대구서 '위로의 목소리' 전했다

가수 정승환이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노래는 물론, 관객과의 소통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대구에 힐링을 안겼다. 정승환은 지난 20일 밤 방송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해 대구에서의 두 번째 버스킹을 선사했다.정승환과 '비긴어게인 코리아' 멤버들의 발걸음이 닿은 곳은 담배공장 관사를 도심재생 사업을 통해 탈바꿈한 청년예술가들의 복합 문화공간이었다. 이들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베란다 버스킹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정승환은 "마스크는 벗을 수 없어도 자유롭게 즐겨 달라"면서 크러쉬와 아소토 유니온의 'Think about' chu'을 감미롭게 불렀다. 특히 노래 후반부에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호응을 유도하며 노래를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정승환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라는 소개와 함께 소개한 후 TOY(유희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정승환은 "사장님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선사, 귀여운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두 번째 '대구의 밤' 버스킹 장소는 대구 스타디움이었다. 응원과 함성이 울리던 대구 스타디움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구호물품이 모인 물류센터가 됐다. 멤버들은 이곳을 음악으로 채우기 위해 텐트 버스킹을 택했다. 정승환은 자신의 노래 '눈사람'을 준비했다. 정승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간이 걸려도 그대여 반드시 행복해지세요'란 가사가 있다. 지금 상황과 맞는 것 같다. 듣고 싶은 말이기도 하고 해주고 싶은 말이다. 그 끝엔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정승환은 이소라와 함께 듀엣으로 이문세와 고은희의 '이별 이야기'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슬프면서도 담백한 하모니로 시민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보냈다. 한편 정승환은 지난 17일 신곡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를 발표, 음원차트 순위권을 휩쓸며 초여름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 밤 11시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안방에 전달 중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21 08:53
연예

김연우·김조한 ‘나가수’ 재도전? 듀엣미션에 참여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탈락한 김연우·김조한이 3일 녹화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김연우와 김조한은 명예졸업을 하지 못하고 조기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긴 가수들. 이들의 '나가수' 등장에 관심이 집중됐지만 재도전이 아닌 듀엣 미션에 초대 가수로 참여한 것이었다. 이날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경연의 주제는 '듀엣 미션'. 출연 가수들이 각각의 듀엣 파트너를 직접 섭외해 무대에 함께 올랐다. 김경호의 초대로 무대에 오른 김연우는 '사랑과 우정 사이'를 공연했다. 로커 김경호의 찌를 듯한 고음과 김연우의 매끄러운 미성이 만들어낸 조화가 압도적. '나가수' 무대에서 떠난 지 얼마 안되는 김조한은 장혜진의 섭외에 응했다. 남녀 듀엣 명곡으로 꼽히는 이문세·고은희의 '이별 이야기'를 불러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밖에 자우림은 어어부밴드의 백현진, 인순이는 김도향, 윤민수는 빅마마 이영현, 바비킴은 부가킹즈와 협연했다. 지난 주 탈락자 조관우를 대신해 합류한 조규찬은 박기영과 '이 밤이 지나면'을 공연해 호평 받았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1.10.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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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탈락 권리세, 유명 제작자가 뽑은 스타성 1위

MBC '위대한 탄생' 권리세가 지난 8일 첫 생방송에서 탈락해 논란이 뜨겁다. 하지만 오디션은 끝이 아닌, 시작일 뿐. 오디션 순위와 가요계 데뷔 순서는 전혀 무관하다. 본지가 가요 유명 제작자 12인을 대상으로 ''위대한 탄생' 도전자 중 누구를 제작하겠는가'로 설문한 결과, 권리세는 5표를 득표해 1위에 올랐다. 이미 가요계에는 권리세와 접촉하기 위한 매니저들의 물밑 경쟁이 뜨겁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권리세가 맘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가요계 데뷔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매의 눈’을 가진 가요제작자들이 찾아낸 권리세의 장점은 타고난 끼와 승부근성이다. 강찬이 찬이프로덕션 대표는 "외모와 끼가 출중하다. 또 초반 지적받은 발음 문제 등을 짧은 훈련 기간에 극복한 것을 보니 근성이 느껴졌다"면서 "게다가 재일동포라는 점도 큰 매력이다.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걸그룹의 멤버로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했다.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 역시 권리세에게 표를 던졌다. 홍 대표는 "처음부터 스타성이 눈에 띄었다. 예쁜 외모뿐 아니라 타고난 끼가 넘치는 것 같다"면서 "생방송 첫 무대에서 '헤이헤이헤이'를 부르는 것을 보니 천성이 무대 체질인 것 같더라"고 그의 상품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권리세에 이어 제작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도전자는 데이비드오다. 80-90년대 유명 가수 고은희의 아들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 받았다. 제작자들은 "데이비드오는 강렬한 매력은 없지만 목소리와 외모 등이 은근한 호감을 풍기는 매력자"라고 입을 모았다. 유재웅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권리세는 초반 이슈 몰이는 되겠지만 오랜시간 인기를 끌 수 있는 것은 데이비드오"라면서 "곱상한 외모와 호감을 주는 말투가 모두 끌린다. 게다가 싱어송라이터라는 점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엄친아' 조형우, 그리고 백청강·노지훈 등도 거론됐다. 코어콘텐츠 미디어 권창현 이사는 "고급스런 이미지의 싱어송라이터로 충분히 어필할 만한 잠재력이 있다"고 조형우를 평했다. 백청강에 대해서는 "흡인력이 뛰어난 목소리를 지녔다. 하지만 아직 스타성은 부족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1.04.11 11:37
연예

‘위탄’ 데이비드오, 어머니 고은희 노래 즉석 열창

'위탄' 데이비드 오의 어머니 뚜라미의 멤버 가수 고은희의 80년대 활동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1일 오후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멘토 스쿨에서 아쉽게 탈락한 출연자들이 패자부활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특히 본 대결에 앞서 데이비드 오의 어머니 고은희의 과거모습이 깜짝 공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데이비드 오는 어머니의 곡 '사랑해요'를 즉석에서 불러 기대에 부응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오는 8일부터 생방송으로 대결을 진행한다.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1.04.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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