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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런닝맨’ 유연석, 유재석도 반한 요리 실력 대공개

2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유연석의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녹화는 집주인이 정한 하루일과를 수행해야 하는 ‘집사의 하루’ 레이스로 진행됐다. 차태현은 “오늘 보양 좀 해야겠다”라며 진수성찬을 요구했고 이어 ‘짠내 모드’를 장착하며 최소의 돈만 제공해 멤버들이 난감해했다.평소 ‘요리 마니아’로 알려진 유연석은 다양한 방송에서 흑돼지 토마토 스튜, 대게 닭볶음탕, 칡소 바비큐 등을 만들어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했었는데 이날도 “제가 자격증이 있다”라며 어필해 눈길을 끈다. 자칭 ‘런닝맨의 요리’왕 전소민도 “제가 연석 오빠랑 만들어보겠다”라며 장을 보러 나섰다. 전소민은 실속 있는 재료를 찾는 한편, 유연석은 뭐든지 통으로 구입하며 “다 자르면 된다”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멤버들의 최애 음식 라볶이와 김밥을 만들어 먹었어야 했는데 유연석은 멤버들을 진두지휘하며 수준급 칼질을 선보였고, 레시피 없이도 능숙하게 요리를 진행하며 ‘유연석 표 특급 분식 레시피’를 대방출했다. 이에 ‘공식 러버’ 유재석은 “장난 아니다, 이건 무조건 맛있지”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멤버들 역시 유연석의 요리 실력에 반해 침샘이 대폭발했다는 후문이다.‘유연석 표 고퀄리티 분식’ 한 상은 2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5 13:03
연예

'1호가 될순없어' 김학래, 임미숙 속초여행 깜짝 방문…'수난학래'

'1호가 될 순 없어' 세 부부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연말을 뜨겁게 불태웠다. 2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시청률은 5.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기준)로 지난 방송보다 0.9% 포인트 상승했다. 임미숙, 이경애, 이경실, 박미선의 속초 여행기와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한 박준형의 생일파티, 사랑이 넘치는 강아지 부부와 추억을 쌓은 팽현숙, 최양락의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펼쳐졌다. 35년 만에 바다여행에 나선 임미숙은 해바라기 꽃다발을 들고 숙소에 깜짝 방문한 김학래를 달갑지 않은 반응으로 맞았다. 공황장애를 앓는 친구가 오랜만에 장거리 여행을 온 만큼 김학래에게도 이 순간을 함께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던 이경애의 마음과 달리 임미숙은 여자들끼끼 여행에 눈치 없이 낀 남편을 타박했다. 김학래의 수난은 이어졌다. 이경실이 끓인 부대찌개와 임미숙이 싸온 밑반찬, 바비큐, 회까지 푸짐한 저녁식사를 하던 도중 고기를 새카맣게 태워 공공의 적이 된 것. 이어 그는 개그우먼 3인방과의 허벅지 씨름에서 이를 악물고 버텼지만 마지막 주자인 이경애에게 처참히 무너져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순도순 모닥불 앞에 둘러앉은 임미숙, 이경애, 이경실, 박미선의 진솔한 대화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켰다.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 같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임미숙과 더불어 남편 이봉원을 향한 따뜻한 진심을 드러낸 박미선, 등산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한 이경실, 곁에서 임미숙을 지켜봐왔던 이경애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감동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생일을 맞이한 박준형의 독특한 생일파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상다리 부러지는 생일상을 차려주겠다던 김지혜는 주문음식을 데워 직접 조리한 듯 접시에 옮기는 정성으로 깨알 재미를 더했다. 개그맨 지인들을 초대했을 거라는 그녀의 예상과 달리 윤형빈과 가수 박상민, 박완규, 류지광이 방문해 동공을 확장시켰다. 식사 후 자신의 방으로 손님들을 안내한 박준형은 그동안 자신이 만들어 온 곡을 들려주며 본심을 드러냈다. 특히 윤형빈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곡 '1호가 될 순 없어'를 듣던 이들은 노래를 떼창하기 시작했으며 고퀄리티 애드립을 넣는 박완규가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여기에 남편이 곡을 파는 중임을 알게 된 김지혜가 화려한 언변으로 박상민의 마음을 녹여 홈쇼핑 여왕의 영업력을 실감케 했다. '팽락부부'는 지인의 반려견 아톰이, 아롬이와 강렬한 하루를 보냈다. 강아지에게 물린 쓰라린 기억이 있어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최양락과 강아지를 너무 예뻐하는 팽현숙에게선 상반된 온도 차를 느낄 수 있었다. 강아지 이불, 유치원 가방, 옷을 신기하게 보던 최양락은 강아지 맥주를 발견하자마자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툴툴거리면서도 강아지들을 챙기는 그는 차를 타고 산책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강아지들을 보살피는가 하면 아톰이의 소변을 치우고 아롬이 목욕까지 시키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다 '팽락부부'는 난데없이 시작된 두 강아지들의 짝짓기를 직관, 돌발 상황에 당황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아톰이, 아롬이와 다정하게 대화하며 술친구가 되면서 정이 들어버린 최양락의 마음이 바뀌어 집중도를 높였다. 하지만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진 그와 반대로 팽현숙은 고된 강아지 케어에 생각이 필요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예측 불허한 개그맨 부부들의 일상으로 희로애락을 나누는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8 08:59
무비위크

'1박 2일', 돈스파이크가 직접 구워주는 바비큐..김종민 "고기가 찢어져"

‘1박 2일’ 멤버들이 고퀄리티 바비큐의 놀라운 맛에 이상증세를 보인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캠핑 특집 – 수려한 휴가’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역대급 비주얼과 스케일을 자랑하는 점심 식사가 등장, 여섯 남자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고기 전문가로 이름난 돈스파이크가 특별 출연해 즉석에서 직접 바비큐를 요리해준다고 해 기대를 부른다. 비주얼부터 설레게 만드는 고기 4종의 등장에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여섯 남자는 넋을 놓고 바비큐가 구워지는 광경을 지켜본다고. 시각, 후각뿐만 아니라 입안을 강타하는 바비큐의 맛에 멤버들은 심상치 않은 증세를 보였다고 전해진다. 평소 단순하고 직설적인 맛 표현으로 웃음을 안겼던 김종민은 "고기가 찢어져"라며 한층 다채로워진 어휘 사용과 시적인 표현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를 ‘맛 표현 장인’으로 만든 돈스파이크의 야심작은 어떤 모습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김선호는 참지 못하고 가까이 다가서서 고기의 자태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다. 초집중하던 그는 급기야 촬영 카메라의 시야까지 방해해 주위의 원성을 샀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딘딘은 ‘화가 날 정도로 맛있는’ 천상의 맛에 역정을 내며 앞니를 개방, 보는 이들의 침샘을 더욱 자극할 예정이다. 바비큐 명인 돈스파이크의 손길로 태어날 특별한 점심 식사 시간은 어떤 모습일지 16일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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