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캠핑 특집 – 수려한 휴가’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역대급 비주얼과 스케일을 자랑하는 점심 식사가 등장, 여섯 남자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고기 전문가로 이름난 돈스파이크가 특별 출연해 즉석에서 직접 바비큐를 요리해준다고 해 기대를 부른다. 비주얼부터 설레게 만드는 고기 4종의 등장에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여섯 남자는 넋을 놓고 바비큐가 구워지는 광경을 지켜본다고.
시각, 후각뿐만 아니라 입안을 강타하는 바비큐의 맛에 멤버들은 심상치 않은 증세를 보였다고 전해진다. 평소 단순하고 직설적인 맛 표현으로 웃음을 안겼던 김종민은 "고기가 찢어져"라며 한층 다채로워진 어휘 사용과 시적인 표현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를 ‘맛 표현 장인’으로 만든 돈스파이크의 야심작은 어떤 모습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김선호는 참지 못하고 가까이 다가서서 고기의 자태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다. 초집중하던 그는 급기야 촬영 카메라의 시야까지 방해해 주위의 원성을 샀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딘딘은 ‘화가 날 정도로 맛있는’ 천상의 맛에 역정을 내며 앞니를 개방, 보는 이들의 침샘을 더욱 자극할 예정이다.
바비큐 명인 돈스파이크의 손길로 태어날 특별한 점심 식사 시간은 어떤 모습일지 16일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