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1건
영화

오늘(16일) 데뷔 15주년 맞은 하이라이트,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

데뷔 15주년을 맞은 그룹 하이라이트의 콘서트 실황 영화 ‘하이라이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 인 시네마’가 데뷔일인 16일, 팬들과 만난다.‘하이라이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 인 시네마’는 15년간 변함없이 강렬한 무대와 음악으로 독보적인 길을 걸어온 하이라이트의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이다. 멤버들의 전역 후 최대 규모로 펼쳐진 하이라이트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생생하게 담아 개봉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하이라이트와 비스트의 대표곡들을 강렬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로 완성해 낸 무대는 물론, 멤버들의 속마음을 담은 진솔한 인터뷰부터 미공개 영상까지 모두 담겨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지난 11일 개봉을 기념하여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즉 하이라이트 완전체가 참석하는 무대인사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무대인사뿐만 아니라 일반 상영부터 ScreenX, 4DX, ULTRA 4DX 등 영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 포맷 상영의 예매 역시 이어지며 개봉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러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개봉일인 오늘부터 하이라이트 데뷔 15주년과 영화 개봉을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 주간 ‘하이라이트 해피 뷰티풀 위크’를 진행한다. 해피 뷰티풀 위크 기간 동안 갤러리 팝업, 포토존, 팝콘컵, 온라인 기프트로 구성된 총 4가지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프라인에서는 CGV영등포 로비에 뷰티와 라이트를 위해 마련된 특별한 갤러리 팝업과 CGV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에 각기 다른 컨셉으로 구성된 포토존, 그리고 전국 CGV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개봉기념 팝콘컵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극장 내 공간을 하이라이트의 빛나는 순간들로 장식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 개봉에 맞춘 특별 제작 팝콘컵을 통해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CGV ICECON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의 감동을 소장할 수 있는 고화질 핸드폰 배경화면을 배포하여 그날의 뜨거웠던 순간을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이라이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 인 시네마’는 CGV에서 절찬 상영중이며 이벤트에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CGV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6 08:36
생활문화

[#여행어디] 10월 오싹해진 대한민국…핼러윈 즐길 곳들

10월 31일 '핼러윈데이' 단 하루를 위해 10월 한 달이 공포로 물든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는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스릴러 영화 같은 분위기에 열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과 함께 핼러윈 분위기를 전국 어디서나 느낄 수 있다. 핼러윈을 즐기는 대표적인 곳인 테마파크는 물론이고 호텔 등에서도 소름 끼치는 공포를 맛볼 수 있다. 어른용·아이용 핼러윈 테마파크 이미 국내 대표 테마파크들은 핼러윈 분위기로 가장 먼저 예열 중이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는 오는 9일 장미원 일대에서 국내외 유명 틱톡커와 일반 고객 등이 참여하는 '월드 크리에이터스 핼러윈' 행사가 열린다. 이날 장미원 일대는 호박·해골·유령 등 다양한 핼러윈 포토존이 꾸며지고, 좀비 플래시몹 댄스, 디제잉 퍼포먼스,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이미 핼러윈 축제장으로 변신을 마쳤다. 호러 마니아들에게 공포체험 성지로 유명한 '블러드시티'는 올해 시즌6으로 업그레이돼 일찍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과의 협업으로 주목받았다. 블러드시티의 탈선한 기차, 철로, 터널, 네온사인 등 오싹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디스토피아적인 기차역 풍경을 공포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에버랜드는 더욱 현실적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제 무궁화호 기차 2량을 공수했다. 이를 좀비들에게 파괴된 열차로 실감 나게 연출하며 블러드시티의 완성도를 극대화했고, 블러드시티 메인 게이트인 ‘중앙역’은 파나소닉의 3만안시 4K 초고화질 프로젝터를 활용해 오싹한 분위기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구현했다. 블러드시티 야간 특설무대에서는 좀비와 인간들의 쫓고 쫓기는 사투를 다룬 ‘크레이지 좀비 헌트’ 공연이 펼쳐지고, 키가 3m가 넘는 초대형 좀비들도 블러드시티 거리에 갑자기 나타나 고객들과 사진도 찍어준다. 미로형 공포체험존 ‘호러 메이즈’는 더욱 강력해졌고 블러드시티 최종 목적지인 ‘티 익스프레스 199’는 입구, 대기동선, 탑승, 하차에 이르는 모든 체험 과정에 호러 연출을 확대해 몰입감을 강화했다. 서울의 롯데월드도 이미 '호러 핼러윈'이 열리고 있다. 올해는 호러 분위기를 연출한 공간이 실내 스페인 해적선과 회전 바구니 지역까지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호러 핼러윈'은 지난해 좀비프리즌에서 탈출한 좀비들이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를 점령하고 실내까지 공격한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호러 핼러윈에서 빼놓으면 안 되는 콘텐츠는 세 가지다. 먼저 좀비가 득실거리는 매직아일랜드에서 비상 연락망 포스터에 적힌 연락처로 전화를 걸고 안내에 따라 문제를 풀며 빠져나가는 방 탈출 게임 '끝나지 않는 악몽'이다. 또 '좀비 서브웨이'는 신규 콘텐츠로 좀비아일랜드를 벗어나기 위해 마지막 탈출 수단인 지하철에 탑승하는 몰입형 호러 콘텐츠다. 지하철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창문의 화면을 통해 구현되는 좀비들에 몰입하면 극도의 공포감이 밀려온다. 강심장이라면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프리즌'도 도전해봐야 한다. 좀비들이 점령한 감옥에서 탈출하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 두 테마파크가 '어른용' 핼러윈이었다면, '아이용'은 전북 고창의 상하농원과 강원도 춘천의 레고랜드로 가면 된다. 상하농원은 이달 말까지 ‘미스터리 핼러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하농원에서는 핼러윈 호박을 꾸미는 펌킨 패치와 핼러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미션을 수행한 후 획득한 에코 코인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나 고구마 수확체험을 할 수도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역대 가장 무시무시한 핼러윈 이벤트를 위해 농원 내 분위기를 조성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레고랜드는 '핼러윈 몬스터 파티' 진행 중이다. 파크 입구에는 거대한 호박 모형을 만들었다. 핼러윈 대표 장식품인 '잭 오 랜턴'을 레고 브릭 6만여개로 구현한 포토존이다. 또 레고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브릭 오어 트릿(Brick or Treat)' 이벤트도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테마구역별 핼러윈 이벤트 공간인 '몬스터 하우스'를 방문해 '브릭 오어 트릿'이라고 외치면 사탕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축제의 메인 공연은 '뱀파이어 백작의 댄스파티'다. 중세시대 성을 구현한 레고 캐슬 구역에서 매일 오후 1시와 5시에 30분씩 총 두 차례 열린다.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이 뱀파이어 백작과 레고 몬스터 캐릭터와 함께 춤을 추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호텔 객실에서, 루프탑 바에서 핼러윈 파티 호텔에서도 핼러윈 콘텐츠 발굴이 한창이다. MZ세대가 모이는 서울 홍대에 위치한 머큐어앰버서더 서울 홍대가 대표적이다. 10월 한 달간 핼러윈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도록 호텔을 꾸몄다. 또 18일부터 선보이는 ‘할로와인 패키지’는 몸만 오면 핼러윈 파티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핼러윈 분위기로 연출된 주니어 스위트 쿼드룸 객실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열 수 있다. 패키지는 호텔 체크인 때 특별 제작된 핼러윈 디자인의 키 홀더를 제공하며 와인 1병도 준다. 아예 파티를 여는 호텔도 있다. 오는 31일 '핼러윈 플레지르32 파티'를 여는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이다. 32층에 있는 루프탑 바 ‘라티튜드32’에서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와 손잡고 핼러윈에 음주·가무를 즐기는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파티가 열린다. 위스키의 묵직함을 담은 칵테일을 마시며 신나는 분위기의 힙한 라이브 디제잉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또 셀프 포토 부스가 마련되고 핼러윈 페이스 페인팅, 럭키 드로우 등을 통해 핼러윈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경기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은 아이들과 함께 핼러윈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28일과 29일에 체크인하는 자녀 동반 고객에게 호박 사탕 바구니를 제공해 핼러윈 코스튬(복장)을 한 직원들을 찾아 '인증샷'을 찍으면 사탕을 준다. 또 17일부터 31일까지는 '핼러윈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 곳곳에서 핼러윈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 올리면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숙박권과 식사권 등도 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0.05 07:00
생활문화

[#여행어디] 한국민속촌에 불국사까지…그 때 그 시절 추억 여행지

학창시절 한 번은 가봤다는 여행 스폿이 있다. 그 시절에는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내기 바빠 즐거웠던 느낌만 한가득 안고 왔을 뿐, 그 장소에 대한 기억은 별로 떠오르지 않아 "갔다 왔는데 기억이 안 난다"는 말이 딱 맞은 곳이기도 하다. 경주 불국사를, 한국민속촌을 다녀왔던 기억이 난다.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어른이 돼 재방문한 이곳들은 처음 온 듯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더구나 요즘 날씨가 야외 활동하기에 딱이다. 수학여행 1번지 '경주 불국사' '대한민국 수학여행 1번지', 경주의 다른 이름이다. 요즘은 '황리단길' 같은 젊은 관광지가 떠오르며 불국사는 '한 번 들렀다 올까?'하는 전통 관광지가 됐지만, 과거에는 필수 코스 중 하나였다. 학창시절 추억 속 불국사는 울긋불긋 단풍이 흐드러진 배경이 옛 건축물을 더욱 도드라지게 해주는 가을이었다. 매표소에서 일주문과 천왕문을 거쳐 불국사로 오르는 길이 그때의 기억이 가물가물 되살아나게 해준다. 천천히 걸어 대웅전으로 가는 길목의 돌계단 앞에 서면, 학창시절 단체 사진을 찍었던 추억이 되살아난다. 청운교와 백운교다. 백운교 18계단, 청운교 16계단을 오르면 대웅전으로 들어서는 중문 '자하문'이다. 하지만 현재는 다리 보존을 위해 출입이 금지돼 옆길을 통해 대웅전으로 가야 한다. 대웅전 뜰에 들어서면 곧장 눈앞에 역사책에서 사진으로만 봐왔던 다보탑과 석가탑이 펼쳐진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보다. 석가탑의 문화재 명칭은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이지만, 우리에게는 원래 이름 석가여래상주설법탑을 줄여서 부르는 석가탑이 익숙하다. 다보탑은 10원짜리 동전에 나오는 친숙한 '그 탑'이었는데, 동전 볼 일이 없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별로 친숙하지 않게 됐다. 다보탑과 석가탑은 강탈과 도굴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다보탑을 해체·보수하면서 사리와 사리장치를 비롯한 유물이 모두 사라졌다. 기단 돌계단 위에 있던 돌사자도 넷 중 하나만 남아있다. 다음으로 향할 곳은 극락전이다. 임진왜란 때 훼손됐다가 조선 후기에 재건된 극락전 앞마당에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황금돼지상은 복을 기원하며 만지고 가는 사람들로 늘 붐빈다. 하지만 진짜 찾아야 할 황금돼지는 따로 있다. 극락전 현판 뒤 처마 밑에 길이 50cm 정도의 황금빛을 띤 목조돼지상이다. 오랫동안 눈에 띄지 않다가 2007년께 존재가 확인됐으며, 불국사에서 누구나 쉽게 보고 만질 수 있도록 극락전 앞 황금돼지상을 설치해 놓았다. 불국사 한 바퀴를 돌고 나면 '세트메뉴'처럼 함께 가는 곳이 있다. 석굴암이다. 굽이굽이 산길을 달려 '석굴암 석굴'까지는 15분이면 도착한다. 국보인 석굴암 석굴은 751년에 만들기 시작해 774년에 완성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효성이 지극한 김대성이 현세와 전생의 부모를 위해 각각 불국사와 석굴암을 창건했다고 한다. 토함산 중턱에 화강암으로 석굴을 만들고 본존불을 모셨다. 내부는 직사각형 전실과 원형 주실, 두 곳을 연결하는 통로로 구성된다. 온화한 본존불을 중심으로 전실과 주실 벽면에 여러 불상을 정교하게 새겼다. 눈으로만 담을 수 있으니 오래도록 뜯어봐야 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문화재 보존을 위해 유리 너머로 보존불과 부조를 감상할 수밖에 없고, 사진 촬영도 금지다"고 했다. 젊은 기운 가득해진 '한국민속촌' 민속촌이라면 '지루함'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변화하는 요즘의 한국민속촌은 생동감이 넘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젊은이들도 놀러 오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1974년 문을 연 한국민속촌은 조선 시대 가옥과 생활 문화를 볼 수 있는 전통문화 놀이공원이다. 양반이 살던 집, 지방에 따라 특징이 드러나는 농가와 민가, 관아 등 전통 가옥 270여 동이 있다. 가옥은 옛 모습 그대로지만, 과거보다 활기가 넘친다. 사또나 포졸, 거지 등 조선 시대 인물을 비롯해 특정 역할을 하는 연기자가 구석구석 누비며 방문자와 함께 즐기기 때문이다. 놀이공원의 피날레인 퍼레이드가 민속촌에도 있다. '춘향전'을 바탕으로 전통 무용과 마당극이 어우러진 민속 퍼레이드 '얼씨구 절씨구야'다. 귀를 때리는 음악은 농악이 채우고 화려한 퍼포먼스는 부채춤이 채운다. 춘향이와 이도령이 등장해 상가마을 한 바퀴를 돌며 흥을 돋우고, 관람객은 어깨를 들썩인다. 젊은 감성을 겨냥해 곳곳에 사진찍기 좋은 스폿도 마련했다. 민속촌 내 남부지방 대가 앞 염색 천이 늘어진 곳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카메라를 켜고 대기한다. 바람에 날려 형형색색의 천이 나풀거리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영화광이라면 '관상' '역린'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의 촬영 장소에서 인증샷을 찍어보는 것도 좋다. 어린 시절 KBS에서 방영됐던 고전 호러 드라마 시리즈 '전설의 고향'의 추억이 생각난다면 어둠이 찾아온 한국민속촌을 방문해보자. 오는 11월 6일까지 이어질 ‘귀굴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 중이다.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시에서 9시까지 토종 공포체험이 시작된다. 귀굴 두 번째 이야기는 우리 조상들의 가장 큰 재난이었던 기근 때문에 변해버린 조선 시대 마을의 이야기를 다룬다. 관람객은 음산한 분위기의 조선 시대 기와집을 지나며 약 15분간 극한의 공포를 체험하는데, 사람이 살지 않아 방치된 가옥에서 나오는 퀴퀴한 냄새와 음침함이 가득 묻어 나는 끼이익 소리 등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극한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한국민속촌은 전작 귀굴보다 훨씬 높은 강도의 공포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공포 수위가 높아 초등학생 이하, 노약자, 임산부, 심장 질환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사진·동영상 촬영이 엄격하게 제한된다. 한국민속촌에 '세트메뉴'가 있다면 에버랜드다. 최근 에버랜드는 '핼러윈 축제'가 시작돼 한국민속촌을 둘러보고 저녁 시간에 맞춰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올해는 공포체험 성지로 불리는 '블러드시티' 시즌6을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알려진 채경선 미술감독과 함께 꾸며 극도로 오싹하고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해 기대감을 높였다. 블러드시티6는 좀비들로 가득한 도시를 탈출하기 위해 199번 급행열차(티익스프레스)를 타야 한다는 테마 스토리를 바탕으로 알파인 지역 일대가 거대한 기차역으로 변신했다. 실제 기차 2량을 공수해 좀비들에게 파괴된 열차로 실감 나게 연출하며 블러드시티의 완성도를 극대화했고, 블러드시티 게이트에는 파나소닉의 4K 초고화질 프로젝터를 활용해 오싹한 분위기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구현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채경선 감독이 매번 영화나 드라마 속 영상을 통해 선보이던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를 통해 처음 오프라인 공간에서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9.14 07:00
연예일반

소녀시대 메가 히트곡 ‘지’ 리마스터 MV 공개

‘톱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메가 히트곡 ‘지’(Gee)가 고화질로 재탄생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일환으로 1일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소녀시대의 ‘지’ 리마스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는 소녀시대의 상큼발랄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담은 노래다. 이번 리마스터 뮤직비디오를 통해 ‘지’를 한층 선명한 화질로 만날 수 있어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는 2009년 발매된 소녀시대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이다. 소녀시대는 이 노래로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가온차트 디지털 음원 부문 연간 1위, KBS2 ‘뮤직뱅크’ 9주 연속 1위, 멜론 및 엠넷 차트 8주 연속 1위 등의 대기록을 썼다. SM엔터테인먼트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5년간 직접 프로듀싱한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형식으로 업스케일링해 순차 공개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2 10:37
뮤직

신화 'Yo!(악동보고서)' 리마스터 뮤직비디오로 다시보기

신화의 히트곡 ‘Yo! (악동보고서)’ 리마스터 뮤직비디오가 26일 공개됐다. 이날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공개된 ‘Yo! (악동보고서)’ 리마스터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된 원곡의 뮤직비디오를 고화질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SM은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5년간 직접 프로듀싱한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형식으로 업스케일링해 순차 공개하고 있다. ‘Yo! (악동보고서)’는 1999년 발매된 신화 정규 2집 수록곡이다.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발표 당시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6 10:48
연예

"꿈이냐, 생시냐" 방탄소년단, 서울 대면 콘서트 카운트다운

드디어, 만난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일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공식 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콘서트를 향한 일주일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첫 테이프를 끊은 제이홉에 이어 정국과 슈가, 지민이 연습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우리 함께라면 허락은 필요 없어'라는 'Permission to Dance'의 가사도 덧붙이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864일 만의 만남…2년 반 만에 펼쳐지는 서울 대면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은 오는 10일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9년 10월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 이후 약 2년 반 만에 서울에서 펼쳐지는 대면 콘서트로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겁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대면 콘서트가 불가능한 시기에도 멀티뷰 라이브 스트리밍, AR과 XR 등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위한 무대를 선보여 왔지만, 그 무엇보다도 한국에서의 대면 콘서트를 간절히 소망했던 만큼 이번 공연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랜만에 서울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공연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한국에서 대면 공연을 통해 선보이지 못했던 곡을 비롯해 일곱 멤버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곡들을 엄선해 세트리스트를 채울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콘서트에도 선곡은 물론이고, 무대 구성과 연출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 주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무대 위 방탄소년단 '에너지 극대화' 연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콘서트로서, 방탄소년단은 대형 LED를 활용한 상징적 무대 장치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 무대 세트를 마련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무대 연출 역시 2년 반 만의 대면 공연을 관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에너지 넘치는 무대 위 멤버들의 모습을 관객들이 고화질로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 콘서트 사상 가장 큰 LED가 설치된다. 온라인 스트리밍·전세계 영화관 라이브 뷰잉…풍성한 공연 '풀 패키지' 방탄소년단은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팬 경험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영화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뷰잉'과 온라인 스트리밍도 진행한다.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첫날 10일과 마지막 날 13일 공연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 진행되며, 12일 공연은 라이브 뷰잉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관객들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60여개 국가·지역의 영화관에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뷰잉 소식을 전하며 "방탄소년단과 아미(ARMY)가 만나는 그 순간을 더 크게, 다 같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공연 열기로 영화관이 뜨거워질 수 있도록 열심히 즐기겠다"고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공연을 즐기기 위한 이벤트는 또 있다. 공연의 추억을 더 오래 간직하기 위한 다양한 공식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스토어가 운영된다.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의 '공식상품 판매 스토어'는 공연장이 아닌 잠실 롯데 월드몰에 마련됐다. 공식상품 판매 스토어는 지난 5일 개장해 오는 18일까지 문을 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7 21:29
연예

밀크도 SM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그룹 밀크(M.I.L.K.)의 ‘Come To Me’(컴 투 미) 리마스터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SM ‘리마스터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7일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공개된 ‘Come To Me’ 리마스터 뮤직비디오는 원곡의 뮤직비디오를 고화질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밀크는 배우 서현진이 속했던 그룹을도 유명하다. ‘Come To Me’는 2001년 발표된 밀크의 데뷔곡으로, 이번 리마스터 뮤직비디오는 곡의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와 어우러진 상큼발랄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한층 선명하게 담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M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는 지난 20여 년간 SM이 직접 프로듀싱한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상태로 업그레이드해 순차 공개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7 12:53
연예

신화, '퍼펙트 맨' 리마스터링…어린시절 카리스마

신화의 히트곡 ‘Perfect Man’(퍼펙트 맨)을 다시 본다. SM ‘리마스터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일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Perfect Man’ 리마스터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신화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고화질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Perfect Man’은 2002년 발매된 신화 정규 5집 타이틀 곡으로, 발표 당시 강렬한 음악과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한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었다. SM과 유튜브가 함께 진행하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는 K팝 역사를 재조망하고 한국 음악 업계 성장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약 300여 편 이상의 뮤직비디오와 음원 등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상태로 업그레이드해 순차 공개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3 14:32
연예

소녀시대 데뷔곡, 리마스터 뮤비로

소녀시대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 리마스터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SM ‘리마스터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 리마스터 뮤직비디오가 21일 공개됐다. 소녀시대의 밝고 힘찬 에너지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고화질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는 2007년 발표된 소녀시대 첫 싱글 타이틀 곡으로 ‘K팝 레전드 걸그룹’의 탄생을 알렸으며,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진솔한 가사로 지금까지도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M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는 지난 20여 년간 SM이 직접 프로듀싱한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고화질 및 고음질 상태로 업그레이드해 순차 공개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1 15:53
연예

SM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뮤직비디오 매주 공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8일 SM에 따르면 ‘리마스터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여 년간 SM이 직접 프로듀싱해 선보인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뮤직비디오를 업그레이드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한다. 프로젝트로 공개되는 리마스터 뮤직비디오는 원본 영상은 물론 음원까지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상태로 업스케일링 및 리마스터링되는 만큼, 한층 선명한 영상과 고음질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 4일에는 1996년 H.O.T.의 데뷔곡 ‘전사의 후예 (폭력시대)’ 리마스터 뮤직비디오가 깜짝 공개, 당시 유행을 선도하던 힙한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를 그대로 담은 고화질 영상으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프로젝트와 관련된 특별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다. SM이 유튜브와 함께 하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인 K팝의 부흥을 맞아 K팝 역사를 다시 한번 조망하고 한국 음악 업계 성장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로, 약 300여 편 이상의 뮤직비디오와 음원 등을 리마스터링해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8 13:1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