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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정성윤·김미려, 줄리엔강 만나 곡소리 지옥훈련

정성윤, 김미려는 줄리엔 강의 지옥 훈련을 견뎌낼 수 있을까. 1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정성윤, 김미려 부부의 곡소리 나는 홈 트레이닝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절친 줄리엔 강과 함께 운동을 하던 정성윤은 지난번 수영 대결에 이은 배틀로프 대결에서 또다시 패배했다. 에너지 넘치는 줄리엔 강과의 운동에 지친 정성윤은 자신의 집으로 가서 집밥을 먹자며 줄리엔 강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김미려와 정성윤은 모아와 이온이에게 자연스럽게 영어를 교육시키려는 큰 꿈을 꾸며 줄리엔강을 맞이했지만, 줄리엔강은 성윤과 미려에게 “또 운동하자”며 운동을 제안했다. 어쩔 수 없이 이를 수락한 정성윤과 김미려는 부부가 집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커플 홈 트레이닝 수업을 받게 됐다고 해 과연 이들 부부가 못 말리는 운동광의 지옥 훈련을 견뎌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줄리엔 강은 김미려에게 부탁을 받아 모아와 이온이의 일일 영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가 얼마 안 가 완전히 방전되어 버렸다고 해 운동보다 더 힘든 극한 육아 체험이 펼쳐질 본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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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편성된 '띠과외' 첫 회 어떤 내용일까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정준하와 김희철이 영문도 모른 채 태릉선수촌에 끌려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파일럿으로 방송됐다가 정규 편성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가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선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태릉 선수촌에 끌려가게 되는 정준하-김희철의 모습과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무술소녀’ 지헤라 표 ‘공포의 지옥훈련’이 담길 예정이다.‘띠과외’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영어-SNS-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로, 정준하와 김희철은 ‘무술소녀’ 지헤라로부터 중국어 과외 수업을 받는다.정준하-김희철은 ‘무술소녀’ 지헤라와 만나자마자 의문의 장소로 끌려가(?) 어리둥절해 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다름아닌 ‘태릉선수촌’이었기 때문. “여길 우리가 왜 와?”라며 어리둥절해 하던 정준하와 김희철에게 지헤라는 “저희가 초심을 찾을 곳입니다”라고 말해 만만치 않은 무엇인가가 준비돼 있음을 암시했다.태릉선수촌에서 무엇을 할 지 추측을 하던 정준하-김희철은 나무와 수풀을 헤치며 지헤라의 손에 이끌려 산 속으로 들어가게 됐고, 그 곳에는 두 사람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한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최초 금메달을 안겨준 중국 무술 ‘우슈’ 금메달리스트 이하성 선수.화려하고 절도 있는 우슈 동작을 뽐낸 이하성 선수의 자태에 정준하-김희철은 어안이 벙벙한 채로 지헤라를 쳐다봤고, 이후 ‘무술소녀’ 지헤라가 준비한 이하성과 함께하는 특별한 과외의 정체가 공개돼 정준하와 김희철을 사색이 되게 했다고. 뿐만 아니라 도장에는 곡소리가 울려퍼졌다는 후문이어서 이들의 파란만장한 과외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김성령·성시경, 송재호·진지희, 정준하·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10.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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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테니스팀, 지옥훈련의 끝을 보여준다!…'전미라 지옥코스' 개봉박두

수원에 이어 이번에는 군산이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군산 테니스팀과 두 번째 공식 경기를 갖는다. 군산은 전미라 코치의 고향으로 그가 학창시절 땀 흘리며 훈련했던 곳. '예체능' 테니스팀에 맞설 군산 테니스팀은 70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전라북도 도대표 동호인들로 만만치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정형돈은 "왜 우리 같은 팀을 상대로 도대표가 나서냐고"라며 하소연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예체능' 테니스팀 선수들은 전미라와 이형택 코치의 지도하에 혹독한 지옥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들의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온 몸 마디마디가 비명을 질러댔을 만큼 훈련 내내 곡소리가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지옥훈련은 전미라 코치가 윔블던 주니어 대회에 대비했던 훈련으로 일명 '전미라 지옥코스'. 300계단을 전력질주로 뛰어서 오르내리는 훈련은 물론 2kg~10kg까지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랠리를 주고받는 고강도 훈련까지 진행됐다.'예체능' 제작진은 "이번 지옥훈련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선수들의 체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것으로, 선수들은 숨 돌릴 틈 없이 이어진 훈련에서 단 한 명도 낙오하지 않고 독하게 체력훈련에 힘썼다"고 말하며 "촬영이 없는 동안에도 테니스 훈련에 힘쓰며 1승을 꿈꿔왔던 '예체능' 테니스팀의 일취월장한 실력을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J엔터팀 2014.09.29 21:26
야구

‘지옥 훈련’ LG 선수들 "곡소리 절로 난다"

최근 LG 투수 임찬규(19)는 스마트폰 메신저 서비스 대화명을 '곡소리 나는 스케줄'로 바꿨다. 지난 7일 최우수선수(MVP) 및 신인왕 시상식에 참가한 뒤 밤늦게 진주 마무리훈련 캠프에 합류할 때만 해도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킬 좋은 기회"라며 "(지옥훈련이) 기대 된다"고 말했던 그였다. 하지만 5일씩 다섯 번을 도는 마무리 훈련 중 한 턴이 지난 지금 그는 "곡소리가 절로 난다. 장난 아니다"라고 입장을 바꿨다. 내야수 윤진호(25)도 "거의 죽음"이라며 지옥훈련 분위기를 전했다. 김기태 LG 감독은 "선수들이 힘들어 하는 것 같다"고 하자 시원하게 웃었다. 그는 "훈련장에선 그런 티 안내고 죽어라 뛰니까 모르는 척 하고 있다"며 "훈련을 고생으로 생각할 지 기회로 여길지는 선수들 마음에 달린 것이다. 물론 강도가 센 훈련이다. 하지만 이 마무리훈련을 잘 따라오면 (훈련이) 끝난 뒤 반드시 남는 게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훈련 스케줄이 빡빡해 선수들이 조금 지쳤겠지만 집중력은 더 날카로워졌다"며 "한 턴을 돌면서 선수들이 훈련에 본격적으로 임할 수 있는 몸 상태와 마음가짐을 만든 것 같다. 처음에 시키는 대로 따라만 가던 선수들이 이제 자신에게 필요한 훈련을 찾아서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훈련이 그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김 감독이 새 코칭스태프들과 상의해 설정한 이번 훈련의 주된 컨셉은 '능동'이었다. 힘든 훈련은 선수들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만들지만 선수들이 그것을 이겨내고 스스로 더 움직여주길 기대하고 훈련 스케줄을 짰다. LG의 고질병으로 지적되는 정신력 문제도 이런 훈련 과정을 통해 극복될 수 있다고 믿었다.김 감독은 낮선 코칭스태프와 시작한 마무리훈련이 처음에 혼란도 있었지만 차차 틀이 잡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혼란스러울 것으로 예상됐던 '김무관 타격코치-최태원 팀 배팅 코치' 조합의 명확한 역할 분담도 두 번째 턴부터는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최 코치는 "타격에 두 명의 코치가 붙는 것에 대해 우려가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역할이 겹치거나 서로 상반된 지시를 해 역효과가 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내 역할은 기회가 왔을 때 혹은 희생타가 필요할 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타격 기술을 지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평소보다 많은 수의 코칭스태프가 투입된, 이 훈련이 LG의 체질개선에 필요한 기반을 놓을 수 있을까. 1993년부터 선수와 스카우트, 코치로 LG를 18년 동안 지켜온 김정민 배터리코치는 "젊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다. 몇몇 선수들에게서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 유선의 기자 sunnyyu@joongang.co.kr 2011.11.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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