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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김동현과 단우·연우, 청 등장부터 시청자 무장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가족 김동현-단우, 연우 남매가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27회에는 ‘안녕? 그리고 반가워’ 편으로 꾸며졌다. 소유진과 백남매가 이천으로 봄맞이 여행을 떠났고,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한 파이터 아빠 김동현과 4살 아들 단우, 2살 딸 연우가 첫 등장했다. 사유리와 아들 젠은 제시와 만나 시간을 보냈다. 소유진과 백남매는 봄을 맞아 경기도 이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재밌는 체험부터 먹방까지 백남매 맞춤 투어가 펼쳐졌다. 막내 세은이는 고사리손으로 아침부터 직접 싸 온 가방을 공개했다. 예전에 받은 500원까지 야무지게 챙겨온 세은이의 모습에 광대가 들썩였다. 곤충을 좋아하는 용희는 남다른 스케일로 채집통을 챙겨왔고, 곤충을 잡을 생각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장수풍뎅이를 보고 눈이 초롱초롱해진 용희의 모습에 랜선 이모, 삼촌들도 덩달아 미소 지었다. 특히 사이 좋은 백남매의 내리사랑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용희는 둘째 서현이의 부름에 재빠르게 달려가 문제를 해결해주며 오빠미를 뿜어냈다. 서현이는 막내 세은이를 알뜰살뜰하게 챙기며 언니미를 폭발시켰다. 시장에서 엄마 소유진의 심부름 미션을 받게 된 백남매는 서로 힘을 합쳐 미션을 클리어했고, 용희는 엄마를 위한 깜짝 선물을 사와 소유진을 감동시켰다. 심부름 미션 수행 중 용희는 “이거 엄마가 좋아할 것 같다”며 꽃을 구매했고, 엄마에게 깜짝 선물하며 아빠 백종원의 로맨틱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았음을 인증했다. 그런가 하면, 김동현과 단연 남매가 첫 등장부터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단독 육아는 처음이었던 김동현은 체력으로 몰아붙여 아이들의 힘을 빼놓는 육아 전략을 공개했다. 김동현은 이불하나로 놀이동산 ‘매미월드’를 오픈했다. 단우와 연우는 아빠가 운행하는 매미 열차를 타고 연신 즐거워하며 “또 해줘”를 외쳤다. 김동현은 무한 체력과 파워로 인간 놀이기구로 변신했고 아이들에게 극강의 재미와 동시에 멀미를 유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 김동현의 예상대로 아이들은 아빠의 육아 기선제압에 K.O 당해 낮잠 시간에 돌입했다. 낮잠에서 깨어난 연우는 뜻밖의 식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우의 최애 간식이 청국장 환인 것. 뿐만 아니라 연우는 슈돌 최연소 푸드 파이터다운 먹성을 뽐냈다. 음식으로 장난치는 오빠와 달리 알아서 척척 음식을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밥보다 과일을 좋아하는 단우는 산딸기를 쟁취하기 위해 아빠의 운동 미션에 도전했다. 앞구르기와 브릿지 동작을 가뿐히 해낸 단우의 다음 미션은 ‘턱걸이’였다. “산딸기”를 외치며 봉에 매달려 버텼고 김동현 아들다운 운동 실력을 드러냈다. 단우는 소중한 산딸기를 카메라 삼촌들에게 일일이 나눠줘 아빠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아직 아이들의 말을 잘 못 알아듣는 김동현은 “무언가 말하는데 제가 잘 못 알아들은 거다. 반성의 시간을 갖고 아이와 대화를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아이들과 책 읽기를 시도했다. 단우와 연우가 책을 거부하자 “책 안 맞지? 아빠도 안 읽었는데 너희도 읽으라는 게 말이 안 된다”라며 빠르게 책 읽기를 포기해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 사랑스러운 단우와 연우의 매력만큼이나 파이터 아빠 김동현의 눈높이 실전 육아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했다. 파워를 풀 장착하고 인간 놀이기구로 변신해 아이들과 놀아주면서도 절대 화를 내지 않는 다정한 김동현의 모습에 이어 싱크대를 세면대처럼 사용하고 격투기를 접목한 듯한 한 손 세수로 아이를 웃게 하고, 노샴푸 노비누 친환경(?) 원터치 샤워 스킬까지 남다른 육아 스타일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했다. 사유리와 젠은 제시 이모를 만나 시간을 보냈다. 제시를 보고 부끄러워하던 젠은 점차 제시에게 마음을 열었고 결국 서로 마음이 통했다. 제시를 보고 무한 웃음을 짓는 젠의 모습에 랜선 이모 삼촌들의 입가도 절로 들썩였다. 특히 젠은 제시의 옷에 적힌 알파벳을 마스터한 후 영어를 설명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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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먹방·눕방·야방"…'나혼자산다' 김민경, 꾸밈없는 소확행

개그우먼 김민경과 기안84가 여름 감성이 가득한 휴일을 보내며 ‘소확행’을 만끽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눕방과 낚시를 즐긴 김민경과, 웹툰 소재를 찾아 시골로 향한 기안84의 스페셜한 하루가 그려졌다. 김민경은 눈을 뜨자마자 ‘먹요정’다운 면모를 뽐냈다. 침대에 누워 SNS 속의 음식 사진을 보며 ‘랜선 맛집 탐방’에 나선 것. 군침을 삼키며 “맛있겠다”를 남발하던 김민경은 여전히 등을 떼지 않은 채 마사지와 스트레칭, 모바일 게임까지 즐기는 유유자적 눕방 라이프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식사를 위해 몸을 일으킨 김민경은 두 가지의 떡볶이 메뉴를 두고 고민에 빠졌지만 “고민될 땐 그냥 둘 다 시켜라”라며 속 시원한 해결법을 남겼다. 이어 냉장고에 있던 김밥과 핫도그를 계란에 부친 뒤 설탕을 부어 높은 칼로리의 ‘달걀 피자’를 완성, 떡볶이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신개념 레시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달걀이니까 부담이 없잖아”라며 먹요정다운 먹언까지 남겨 유쾌함을 자아냈다. 또 ‘낚시 메이트’ 개그맨 송병철, 류근지와 함께 낚시에 돌입, 재빠른 몸놀림으로 열정을 불태우던 초반부와는 달리 삼겹살이 등장하자 이내 먹방에 빠져들었다. 흔들리는 찌를 보고도 “나도 먹었으니까 너네도 먹어”라며 개의치 않는가 하면, 끊임없는 면치기로 라면까지 모조리 흡입했다. 결국 고기를 잡지 못하고 돌아온 김민경은 시원한 맥주에 김에 싼 절편을 곁들여 하루의 피로를 씻는 야식 타임으로 힐링을 즐겼다. 이와 함께 곤충 소재의 웹툰을 구상 중인 기안84는 생생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어린 시절 여름방학의 추억을 담은 고향으로 향했다. 잠자리채와 곤충 채집통까지 완벽하게 장착한 그는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해맑게 자연 속을 뛰어다니며 ‘초딩84’에 완벽히 동화된 모습을 보였다. 신나는 ‘초딩 스텝’을 선보이던 기안84는 “어렸을 땐 안 힘들었는데”라며 예전 같지 않은 체력을 토로해 예기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풀숲과 들판을 누비며 잠자리부터 풀벌레까지 완전 정복, 녹슬지 않은 곤충 채집 실력을 보이기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파른 언덕까지 거침없이 올라 흡사 자연인이미지를 엿보이게 했다. 이후 길가에 있던 정자에 누워 힐링을 만끽하던 기안84는 스케치북을 꺼내 생생한 자연의 감성을 담은 예술 세계를 펼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바쁜 하루를 보낸 뒤 “정말 순수하게 놀았던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남기며 안방극장까지 따뜻한 에너지를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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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시골로 떠난 기안84, 곤충 채집부터 '초딩 스텝'까지

기안84가 시골로 떠난다.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웹툰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시골로 떠난 기안84의 동심 가득한 하루가 그려진다. 곤충 소재의 만화를 기획중인 기안84는 생생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먼 길을 떠난다. 초등학생 시절, 여름 방학의 추억이 담긴 고향으로 향한 그는 자연의 정취에 취한 듯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인다고. 기안84는 잠자리채와 곤충채집통까지 동원, 완벽한 준비태세로 파브르를 넘어서는 ‘기브르’다운 면모를 선보인다. 그러나 넘치는 자신감과 달리, 예전 같지 않은 실력에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 무사히 곤충 채집을 끝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과거의 추억에 젖은 기안84는 “그냥 뛰어야 될 것 같더라고요”라며 러닝84를 소환, 동심까지 더해진 해맑은 ‘초딩 스텝’을 선보인다고. 잠자리부터 풀벌레까지 완전 정복에 나선 그는 들판과 숲 속을 쉴 틈 없이 뛰어다니며 자연을 제대로 만끽한다고 해 기대감이 한층 더해진다.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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