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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K팝 별들의 축제’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11월 14,15일 한국 개최 확정

지난해 새로운 K팝 시상식의 길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1회를 개최했던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올해 두 번째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KGMA 조직위원회는 제2회 시상식을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지난 1986년 개최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해 개최하는 업그레이드된 시상식이다. 지난해 11월 16일과 17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KGMA는 ‘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 아래 진행돼 총 32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 첫 날은 뉴진스 하니와 배우 남지현, 둘째 날은 에스파 윈터와 남지현이 각각 MC를 맡아 큰 화제를 모았으며, 에스파, 뉴진스, 데이식스,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6팀이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으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올해 개최되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공정성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K컬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킨 역할을 한 아티스트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시상식으로 마련된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와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모바일 투표를 통한 팬들의 참여 등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신뢰하는 시상식을 만들 예정이다.또한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K팝 레전드들이 참여하고, 재능 있는 신인들을 발굴해 K팝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하는 화합과 연대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 위원회가 주관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와 투표앱 팬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다음은 제1회 KGMA 수상자>◇아티스트 데이▲2024 그랜드 아티스트: 뉴진스 ▲2024 그랜드 레코드:(여자)아이들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제로베이스원▲베스트 아티스트10:뉴진스, 도경수,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이영지, 정동원, 제로베이스원, 태민, 피원하모니▲베스트 힙합: 이영지 ▲베스트 밴드:QWER ▲베스트 OST:유회승 ▲베스트 록발라드:이무진 ▲베스트 R&B(남):도경수 ▲베스트 R&B(여):비비 ▲베스트 메모리:이무진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영탁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태민 ▲K팝 레전더리 아티스트:동방신기 ▲IS라이징스타:JD1 ▲최다 판매 음반:세븐틴(미니11집:세븐틴스헤븐) ▲롯데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영탁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인기상:태민◇송 데이▲2024 그랜드 송:에스파 ▲2024 그랜드 퍼포머:데이식스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에이티즈, 에스파▲베스트 송10:데이식스, 라이즈,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에이티즈, NCT드림, 이찬원, 임영웅, 트레저▲베스트 그룹:라이즈 ▲베스트 밴드:데이식스 ▲베스트 스테이지:트레저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우기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송가인, 이찬원 ▲베스트 프로듀서: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최다 스트리밍 음원:에스파 ‘슈퍼노바’ ▲IS루키:나우어데이즈, 유니스 ▲IS라이징 스타:NCT위시,피프티 피프티 ▲K팝 해외 아티스트:니쥬, JO1 ▲K팝 해외 루키:미아이 ▲팬투표 신인상:니쥬,라이즈 ▲포토제닉:서이브,클라씨 ▲트렌드 오브 더 이어 K팝 솔로:뷔 ▲트렌드 오브 더 이어 K팝 그룹:유니스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스타:이찬원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 신인:박지현 ▲디거스디깅 아티스트:이찬원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5.05.02 06:00
뮤직

아일릿 ‘마그네틱’ MV 유튜브 2억뷰 돌파 [공식]

그룹 아일릿의 데뷔곡 ‘마그네틱’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2억 뷰를 돌파했다.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마그네틱’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지난 17일 오후 8시 50분께 2억 회를 넘겼다. ‘마그네틱’은 플럭엔비와 하우스가 섞인 댄스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와 자석에 비유한 노래다. 뮤직비디오에는 좋아하는 것에 과몰입한 멤버들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숏폼에서 큰 인기를 끈 포인트 안무 등이 담겨 보고 듣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이 곡은 지난해 3월 25일 공개되자마자 글로벌 열풍을 일으켰다. ‘마그네틱’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지난해 4월 20일 자)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월 5일 자)에 진입, K-팝 데뷔곡 최초·최단기 입성 신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현재까지 5억 4천만 회 이상 재생됐다.아일릿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 16일에 열린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서 ‘올해의 루키상’을 수상했다. 앞서 ‘2024 마마 어워즈’, ‘MMA 2024’,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제66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 이은 다섯 번째 신인상이다.한편 아일릿이 부른 일본 영화 ‘얼굴만으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의 주제곡 ‘아몬드 초콜릿’이 지난 14일 공개된 가운데, 곡은 AWA 뮤직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에 오르고,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현지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내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8 08:38
뮤직

“글릿 덕분”... 아일릿 ‘한터뮤직어워즈 2024’서 올해의 루키상

그룹 아일릿이 ‘슈퍼 신인’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아일릿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이하 ‘HMA 2024’)’에서 ‘올해의 루키상(여성 부문)’을 수상했다. 아일릿은 이날 영상을 통해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값진 상까지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 이 소중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빌리프랩 임직원분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이어 “특히 우리 글릿(팬덤명)의 많은 사랑과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아일릿은 ‘HMA 2024’를 포함해 국내외 시상식에서 신인상 5관왕을 달성했다. 이들은 앞서 ‘2024 마마 WARDS’, ‘MMA2024’,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제 66회 일본 레코드 대상’ 등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이들은 ‘MTV EMA 2024(MTV Europe Music Awards)’와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노미네이트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08:42
영화

세븐틴 준, 성룡에게 쫓긴다…中영화 ‘포풍추영’ 빌런 캐스팅

그룹 세븐틴 멤버 준이 중국 영화 ‘포풍추영’에서 성룡, 양가휘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1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은 연내 개봉하는 ‘포풍추영(捕风追影/THE SHADOW’S EDGE)’에서 빌런 집단 양자단의 핵심 멤버 후펑(胡枫) 역을 맡았다. ‘포풍추영’은 악명 높은 범죄자 집단과 이들을 추적하는 경찰의 치열한 대결을 다룬 범죄 수사물이다. 전설적인 액션 스타 성룡이 베테랑 경찰로 출연하고, 양가휘는 후펑의 양아버지이자 극중 최대 빌런으로 활약한다.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영화 ‘산이 울다’의 래리 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준은 ‘포풍추영’에서 악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년 시절 무술을 몸에 익혔던 그인 만큼, 영화에서 어떤 액션을 펼칠지 기대가 커진다. 성룡, 양가휘와의 호흡도 관심을 끈다. 특히 준은 양가휘의 양아들로 분할 예정이어서 작품을 통해 두 사람의 끈끈한 연기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준은 지난 2006년 영화 ‘들개’에 출연해 이듬해 홍콩 영화 감독회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고, 제27회 홍콩 영화 금상장 최고 신인배우 부문에 중국 아역 배우 최초로 노미네이트됐다. 2023년 청춘 로맨스 드라마 ‘독가동화(独家童话)’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 판타지 코미디 시대극 ‘운귀희사(云归喜事)’에 도전하는 등 스펙트럼을 넓혀왔다.준은 세븐틴 멤버로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열린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아주 NICE’ 무대에 깜짝 등장해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08:49
뮤직

나우어데이즈, 일본 미니 라이브 개최... 대세 한류 돌 ‘시동’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가 일본에서 진행된 미니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나우어데이즈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 제프 다이버 시티에서 ‘2024 나우어데이즈 미니 라이브 인 제팬’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이날 나우어데이즈는 데뷔 싱글 앨범 ‘나우어데이즈’의 수록곡 ‘나우’로 포문을 연 후 데뷔 타이틀곡 ‘우위’와 싱글 2집 앨범 타이틀곡 ‘와이 낫?’에 이어 ‘렛츠기릿’ ‘티켓’ ‘하트 벌시스 헤드’ ‘걔 말고 너’ 등의 무대로 유니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다양한 커버 무대들도 즐거움을 베가시켰다. 나우어데이즈는 미니 라이브를 마치며 “지난 4월 세상에 처음 인사드린 저희가 여러분 덕분에 전 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하며 데이앤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간, 오래오래 여러분에게 좋은 추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응원 부탁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나우어데이즈는 올해 팬클럽 데이앤 창단에 이어 일본에서도 ‘데이앤 재팬’을 모집했다. 또한 ‘2024 KCON JAPAN’을 비롯해 ‘The MusiQuest’, ‘골든웨이브 인 도쿄’ 등에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현지에서 K팝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나우어데이즈는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IS 루키상을 수상한 데 이어 내달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 후보에도 노미네이트되는 등 K팝 루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6 15:22
연예일반

아이브, ‘아이브 스위치’로 또 한 번 도약할까 [IS포커스]

‘대세’ 아이브가 컴백한다.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명실상부 톱 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들이 3년차 활동으로 또 한 번 도약할 지 주목된다. 아이브는 오는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로 컴백한다.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영상을 게재하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브의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1집 ‘아이브 마인’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들은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으며 막바지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브가 본격적으로 컴백을 예열하면서 가요계 컴백 러시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 데뷔 이래 발표한 모든 타이틀곡이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꿰차왔던 만큼 아이브의 신곡이 어떤 파괴력으로 봄 음원차트를 강타할지 주목된다. 2021년 12월 데뷔곡 ‘일레븐’으로 대중 앞에 나선 아이브는 데뷔와 동시에 막강한 팬덤을 구축했다. 주체적인 소녀들의 당당한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생들 사이에 넘사벽 인기를 구가하는 ‘초통령’으로도 군림 중이다. 2022년 발표한 ‘러브 다이브’와 ‘애프터 라이크’까지 연달아 히트하며 데뷔 1년 만에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 본상, 대상을 휩쓴 아이브는 지난해에도 국내외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4월 발매한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는 초동 판매량 110만 장을 기록하며 ‘애프터 라이크’에 이은 두 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더블 타이틀곡 ‘키치’와 ‘아이엠’은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 나란히 4월과 5월 메인 차트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어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1집 ‘아이브 마인’ 역시 발매 4일 차 만에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초동 160만 장을 돌파했다. 트리플 타이틀곡 ‘배디’, ‘이더 웨이’, ‘오프 더 레코드’ 3곡 모두 메인 차트를 장악하며 음반과 음원 성적으로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이같은 인기는 시상식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아이브는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대상), TOP10, 밀리언스 TOP10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아티스트상, ‘제38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과 음반 부문 본상, ‘제33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등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지난해 아이브의 성과는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해 2월 일본 첫 팬콘 ‘더 프롬 퀸즈’로 5만 7천 명의 현지 팬들을 만난 이들은 같은 해 11월부터 펼쳐진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의 일환으로 K-아레나 요코하마, 마린 멧세 후쿠오카, 오사카성 홀에서 총 6회에 걸쳐 7만 8000 명의 관객을 만났다. 여기에 더해 아이브는 뜨거운 현지 열기에 대한 화답 차원으로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마련, 일본 도쿄돔에서 이틀간 더욱 커진 스케일로 현지 팬들을 만나게 됐다. 미주 투어로도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공연을 끝으로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로즈몬트에서 펼친 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해당 투어는 유럽, 남미, 호주 등지로 이어질 예정이다. 아이브의 미주 투어에 대해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새로운 세대 KPOP 걸그룹의 선두주자답게 뉴어크 공연으로 멋진 피날레 선사했다”면서 “차기 글로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는 가능성을 내보였다”고 평가했다. 음원, 음반뿐 아니라 월드 투어의 경험으로 무대 강자로 거듭날 채비를 마친 아이브. 6개월 만에 돌아오는 이들이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어떤 성장 지점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16:13
연예일반

[RE스타] “피프티 피프티로 또다시 좋은 음악 들려 드릴게요” 키나를 응원하는 이유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또 다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게 목표예요.”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15일 일간스포츠에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르면 올해 멤버들을 재정비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키나는 “앞으로 피프티 피프티를 위해 개인으로도 팀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최대한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사랑해주고 믿어주신 만큼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큐피드’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2023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전세계적 인기를 입증했다. 또 올해 초 열린 ‘제38회 골든디스 어워즈 만다리’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음원 이용량을 기록하며 생애 한번뿐인 신인상을,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선 올해의 발견상 등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키나는 피프티 피프티의 이름으로 국내외 시상식을 홀로 참석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022년 말 데뷔 직후 전 세계적 인기를 구가하던 중 이른바 탬퍼링(전속계약 종료 전 사전 접촉) 사태로 부침을 겪었다. 지난해 6월 키나를 포함한 4명의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법정 다툼에 들어갔는데, 이후 키나만 소송을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돌아왔다. 새나, 시오, 아란 등 나머지 멤버들은 소속사 복귀를 거부한 터라, 키나 홀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키나의 소회는 남달랐다. 키나는 15일 일간스포츠에 “아직도 상을 받은 게 믿기지 않는다”며 “상을 받고 며칠 동안 다짐도 한 번 더 하고 여러 생각과 감정들이 스쳐 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다. “이렇게 귀한 상을 주신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하란 의미로 받아들이고 항상 모든 일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며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를 주축으로 새로운 피프티 피프티로 이르면 올해 컴백한다. 그만큼 키나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피프티 피프티의 두 번째 발표한 첫 싱글 ‘큐피드’가 전세계적으로 이른바 대박을 쳤고 당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K팝 최단기간 진입하는 등 전례 없는 글로벌 흥행을 일으켰다. 아울러 미국 영화 ‘바비’의 공식 OST 에 참여하는 등 단번에 글로벌 대세로 우뚝섰다. 글로벌 기업들의 광고 문의도 쏟아졌다. 그러나 탬퍼링 사건으로 피프티 피프티는 재정비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키나가 원년 멤버로서 피프티 피프티를 가장 앞에서 이끌게 됐다. 어트랙트에 따르면 키나는 어트랙트로 복귀한 후 사활을 걸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키나는 지난해 10월 어트랙트 복귀 직전 나머지 멤버들을 거듭 설득하며 피프티 피프티 완전체를 지키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팀에 대한 애정이 큰 터라, 지난해 12월 첫 정산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다며 대한적십자사에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피프티 피프티의 브랜드 가치는 여전히 높다. 피프티 피프티 이름으로 다시 컴백한다면 당연히 국제적으로 파급력을 기대해볼 만하다”며 “데뷔 초기 탬퍼링 사태가 일어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존 멤버들의 인지도는 낮다. 한 차례 홍역을 치렀으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면 충분히 세계적으로 다시 주목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피프티 피프티는 여전히 K팝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K팝 신이 거대 기획사들 중심으로 이뤄진 터라, 중소기획사 출신 그룹들의 성공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K팝 생태계의 다양성에도 일조한다”며 “앞으로 이들의 행보에 K팝 신도 주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6 05:20
연예일반

피프티피프티 ‘골든디스크’ 신인상…키나 “전홍준 대표께 감사”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 만디리’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with) 만디리’에서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신인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오른 피프티피프티 키나는 “인생에서 단 한번 뿐인 신인상을 받아 영광이다. 응원해 주고 지지해 주는 전홍준 대표님을 비롯한 어트랙트 식구분들, 부모님과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키나는 또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좋은 음악과 좋은 앨범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2년 11월 데뷔한 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2월 발매된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 ‘큐피드’의 글로벌 히트로 데뷔 첫 해 신인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른바 ‘중소돌의 기적’을 쓴 피프티피프티였으나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활동중단에 나선 뒤 분쟁을 겪었다. 지난해 8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가운데 멤버 키나는 지난해 10월 항고를 취하하고 현 소속사 어트랙트로 돌아왔다. 하지만 아란, 시오, 새나는 어트랙트와 지속적으로 대립해왔고, 결국 어트랙트는 지난해 10월 19일 키나를 제외한 멤버 3인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한편 피프티피프티와 함께 이날 신인상 영광을 누린 제로베이스원은 “이 영광을 잊지 않고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해 7월 정식 데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7 08:21
연예일반

[뮤직IS] 솔직한 당당함이 무기…있지, 한계 없는 성장의 옳은 예 ③

솔직한 당당함을 무기로 한계 없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그룹 있지가 ‘여름=있지’라는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까. 있지는 31일 일곱 번째 미니 앨범 ‘킬 미 다웃’(KILL MY DOUBT)을 발매한다. 전작 ‘체셔’(CHESHIRE)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로 매 컴백마다 특유의 당당함을 이어온 있지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킬 미 다웃’은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많은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유슈 작가진이 대거 참여했다. 이스란 작사가, 강은정 작사가, 작곡팀 당케(danke) 등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타이틀곡 ‘케이크’(CAKE)는 트와이스의 ‘우아하게’(OOH-AHH하게), ‘치어 업’(CHEER UP), ‘TT’, ‘라이키’(LIKEY)를 만든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참여했다. 이에 이들의 첫 컬래버레이션 결과물인 ‘케이크’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하기도 했다. 있지는 ‘걸그룹 명가’라 불리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하는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많은 관심 속 지난 2019년 2월 ‘있지 디퍼런트’(IT’z Different)를 발매하고 데뷔했다.타이틀곡 ‘달라 달라’는 존재의 이유와 의미를 찾았던 당시 개성들의 취향을 정조준해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있지는 ‘달라 달라’로 데뷔 9일 차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수상해 걸그룹 최단 기록을 달성했으며 데뷔곡으로 지상파 3사 1위를 석권한 최초의 걸그룹이 됐다. 이듬해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걸그룹 최초로 데뷔곡으로 신인상과 음원 본상을 동시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이후 있지는 ‘아이씨’(ICY)로는 넘치는 열정을, ‘워너비’(WANNABE)로는 당당한 자신감을, ‘낫 샤이’(Not Shy)로는 거침없는 사랑을 표현하며 ‘괴물 신인’에서 ‘대세 그룹’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워너비’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K팝 노래 부문 20선 중 15위에 올랐으며 ‘낫 샤이’는 미국 타임지(TIME)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K팝 노래 부문 10선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전작들의 엄청난 성공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던 있지에게도 어려움은 있었다. 바로 ‘마.피.아. 인 더 모닝’(마.피.아. In the morning)의 반응이 엇갈렸던 것이다. 오글거리는 가사, 세부적인 샘플링들의 촌스러운 활용 등은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강한 중독성으로 글로벌 팬덤을 사로잡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2일 만에 1억 뷰를 넘어서는 기록을 썼다.다시 ‘당당한 나’를 주제로 한 ‘스니커즈’(SNEAKERS)로 돌아온 있지는 날개를 달았다. ‘빌보드 200’ 8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있지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에스파 다음으로 ‘빌보드 200’ 10위에 진입한 네 번째 K팝 걸그룹이 됐다.매번 다채로운 콘셉트로 꾸준히 팬들과 만나온 있지. 특히 특유의 당당함으로 팬심을 사로잡아온 있지가 보여줄 이번 ‘킬 미 다웃’은 어떤 모습일지, 또 ‘여름=있지’라는 공식을 지키고 위상을 높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31 05:02
스타

아이브, 6인 6색 고운 한복 자태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설 보내세요”

그룹 아이브(IVE)가 설 연휴를 맞아 새해 인사를 보냈다.21일 아이브는 공식 SNS를 통해 설맞이 새해 인사와 함께 한복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브는 6인 6색 한복 자태로 아름다움과 상큼함을 뽐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단체 사진에서도 조화로운 모습을 자랑했다. 한복을 입은 아이브는 이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이래 우리에게는 정말 꿈만 같았던 2022년이 지나가고 어느덧 2023년이 새롭게 밝았다. 2023년에는 모든 이들이 아프지 않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으면 좋겠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설 명절 보내길 바란다”며 인사했다. 지난해 아이브의 활약은 거세고 힘 있었다. 아이브는 지난 19일 진행된 ‘제32회 서울가요대상’(The 32nd Seoul Music Awards)에서 최고음원상과 본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지난 7일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는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과 ‘디지털 음원 본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2022 멜론 뮤직 어워드’(MMA2022),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서 ‘러브 다이브’로 대상과 신인상을 휩쓸며 ‘아이브 신드롬’을 증명했다.음악방송에서도 이들은 강력한 저력을 입증했다. 아이브는 지난해 ‘음악방송 37관왕(‘일레븐’(ELEVEN) 13관왕, ‘러브 다이브’ 10관왕, ‘애프터 라이크’ 14관왕)을 달성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2022년 음악방송 최다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더불어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로 ‘2022년 멜론 종합 차트’ 1위 달성 및 ‘2022년 연간 써클차트’에서 글로벌K팝, 디지털, 스트리밍 차트 1위를 달성하며 3관왕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아이브는 오는 2월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이래 첫 팬콘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개최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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