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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이브 이어 뉴진스도 사이버렉카에 칼 뽑았다…美 법원에 정보제공 요청

그룹 뉴진스가 ‘사이버 렉카’를 상대로 본격 강경 대응에 나선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즈는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최근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멤버들에 대한 명예훼손 발언을 유포하고 있는 SNS 계정 소유자의 신원을 밝혀달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연방법원에 따르면 해당 계정 소유자는 수십 개의 동영상을 통해 뉴진스의 명예를 훼손했다. 해당 동영상들의 조회수는 13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뉴진스 측은 “해당 계정 소유자는 뉴진스를 향해 욕설 및 기타 조롱 행위에도 가담했다”며 "뉴진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아티스트 권리 침해에 대해 정기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뉴진스에 앞서 그룹 아이브도 사이버 렉카를 상대로 칼을 뽑아 들었다. 아이브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가 장원영을 향한 근거 없는 루머를 계속 생산하자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에 정보제공을 요청, 미국 법원으로부터 정보제공 명령을 받아내 해당 채널 운영자의 신상을 파악하고 현재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해당 재판은 지난해 10월부터 변론 없이 진행돼 장원영 측 일부 승소로 판결이 났지만 탈덕수용소 측이 1심 선고 결과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1 09:49
뮤직

'스키즈·아이유·임영웅·제베원·김호중…' 올해의 트렌드는? KGMA, 월간 시상 팬투표로 포문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일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 장을 시작한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글로벌 팬 투표를 100% 반영한 ‘트렌드 오브 더 이어’(Trend of the Year·가칭) 월간 시상식을 마련한다. 월간 시상식은 K팝 그룹, K팝 솔로, 트롯 스타, 트롯 신인 총 4개 부문에서 투표가 진행된다.투표는 매 2주씩 ‘K팝 그룹+트롯 스타’, ‘K팝 솔로+트롯 신인’으로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K팝 그룹과 솔로의 경우 2023년 1월~2024년 3월 음원을 발매한 K팝 그룹 및 X(구 트위터) 또는 유튜브 팔로어 10만명 이상의 아티스트, 트롯은 2023~2024년 3월 음원 발매 및 인기·브랜드 평판 1~60위(2024년 2월 기준), 신인은 2023~2024년 트롯 경연 톱10 등이 대상이다.K팝 그룹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NCT127, 제로베이스원, 에이티즈, 더보이즈, 르세라핌, 뉴진스, 아이브, 엔하이픈, 에스파,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K팝 최정상의 아이돌들은 물론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등 최근 데뷔한 신인들까지 대상이다. K팝 솔로는 아이유, 비비, 권은비 등 솔로 가수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을 비롯해 솔로 활동을 한 그룹 멤버들도 대상이다.트롯 스타는 ‘미스터트롯’ 시즌1 진 임영웅과 이찬원, 영탁,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톱7을 비롯한 스타들이, 트롯 신인에는 ‘불타는 트롯맨’의 손태진과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현역가왕’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등도 대상이다.‘트렌드 오브 더 이어’ 부문 수상자는 월간투표 매회 10%씩과 2차에 걸친 본투표를 더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매월 1위에게는 △팬캐스트 배너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옥외 전광판 노출 △일간스포츠 온-오프라인 광고 게재 및 SNS 홍보 등을 제공한다. 월간시상식 투표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공식 투표 플랫폼인 ‘팬캐스트’(Fancast)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대상 역시 앱에 모두 공개된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지난 1986년 론칭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그간 노하우를 집약해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로 준비 중인 시상식이다.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계 대부’라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연출을 맡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K팝과 트롯 등 대중가요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최고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신뢰를 더하겠다는 방침까지 밝힌 터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11월 16일 1부와 11월 17일 2부로 진행되며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 레전드, 신예가 두루 참여해 팬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4.08 08:00
생활문화

유명 연예인 잇따른 인증샷 ‘찰칵’. 품절대란 불러온 ‘그 아이템’ 정체는?

최근 아이돌 레드벨벳 조이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이 잇따라 자신의 SNS에 키링 인증샷을 올리며 해당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6일 레드벨벳 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키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남희 브랜드가 새롭게 선보인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에 조이의 이니셜이 새겨져 진열된 모습이 담겼다.해당 키링 브랜드는 최근 MZ 세대를 대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남희 키링으로 국내에서는 ‘핫한’ 인기템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조이가 착용한 키링은 모남희가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으로 지난 6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경기장에서 개최된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한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에게 전달되면서 또다른 화제를 낳았다.골든디스크어워즈가 마무리된 직후인 지난 7일에는 4세대 K팝 대표 걸그룹 ‘아이브(IVE)’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 스테이씨(STAYC) 등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을 착용한 채 입국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이밖에도 가수 겸 유튜버 김종국과 윤도현, 조세호, 소녀시대 티파니영, 권유리 등 유명 연예인들도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을 SNS에 잇따라 인증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5세대 아이콘’으로 꼽히는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도 팬 커뮤니티에 선물 받은 키링 사진을 올려 큰 화제가 됐다. 이에 더해 유튜브 ‘피식대학’으로 유명한 개그맨 정재형, 이용주와 ‘하트시그널2’ 출신 오영주 등 인플루언서들도 인증 대열에 합류하면서 다음 인증샷을 올린 연예인은 누구일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번 모남희 신제품 키링은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과의 단독 협업을 통해 한정판으로 출시되면서 또 다른 품절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콜라보를 통해 ‘모남희 프리티 빅 블핑이&브레드’ 2종도 출시됐다. 모남희 프리티 빅 블핑이&브레드의 경우 그동안 키링 제품 위주로 선보였던 모남희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빅 사이즈의 인형으로 출시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모남희는 신제품 출시 때마다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가장 핫한 키링으로 인식되고 있다. 블랙핑크, 뉴진스 등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가방에 착용하는 등 ‘애착템’으로 알려지자 SNS 인증샷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특히 키링 시리즈 중 하나인 ‘블핑이’는 오픈런 구매와 함께 3배가 훌쩍 넘는 가격으로 중고 거래가 이뤄지는 등 ‘없어서 못사는 제품’이 됐다.프리즘은 모남희 작가 사례와 같이 기존에 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인플루언서와 새로운 형태의 협업을 이끌어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차별적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하는 등 어도러블한 경험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프리즘온리’ 행보를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4.01.09 14:32
연예일반

[IS포커스] 세븐틴, K콘텐츠 위기 속 중국 시장 희망될까

그룹 세븐틴이 K팝의 중국시장 재개척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세븐틴이 지난 24일 발매한 열 번째 미니앨범 ‘FML’이 중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16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이후 중국에서 이뤄진 한한령(한류 제한령)의 해제가 다시 오리무중에 빠졌다. 세븐틴은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고 양국간 문화교류 재개에 주춧돌을 놓을 수 있는 주역임을 이번 컴백을 통해 확인시켰다.세븐틴은 ‘FML’ 발매와 함께 K팝의 새 기록을 썼다.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FML’은 발매 하루만인 지난 25일 기준 399만 8373장 판매됐다. 전작인 네 번째 정규 앨범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의 초동인 206만 7769장을 하루 만에 뛰어넘은 기록이다.또한 세븐틴은 ‘FML’로 방탄소년단이 네 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로 세운 337만 8633장 선주문량 기록을 넘기며 자체 최고 기록은 물론 역대 K팝 아티스트 초동 1위를 경신했다. 여기에 발매 첫날 앨범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로도 이름을 올렸다.‘FML’은 26일 오전 기준 400만 장 넘게 판매되며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라는 수식어까지 추가했다. 초동 마감이 오는 30일까지인 만큼 세븐틴의 최종 판매량은 늘어날 전망이다.세븐틴의 이번 기록은 중국에서 이끌어낸 반응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판매량의 절반 이상이 중국 팬들의 공동구매를 통해 달성됐기 때문이다. 중국 팬들의 ‘FML’ 공동구매량은 215만 장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34만 장이었던 ‘페이스 더 선’ 공동구매량을 10개월 만에 6배 이상 경신했다.한중관계가 좋았던 시절이었다면 K팝 아티스트들이 큰 액수의 개런티를 받고 중국 각지를 돌며 투어 콘서트를 진행했어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한중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며 한한령 해제 분위기가 관측됐다. 하지만 현재 한중관계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만 발언’ 이후 중국 측에서 연일 거센 발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다시 낙관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런 가운데 세븐틴은 지난 1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돈키호테’(DON QUIXOTE) 무대를 선보여 중국 팬들의 유입을 부르는 등 한중간 문화교류 재개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영향력을 확인시켰다. 중국 출신 멤버 준, 디에잇이 있어 이미 중국 팬덤을 확보한 데다 ‘페이스 더 선’ 타이틀곡 ‘핫’(HOT)도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여기에 유튜브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으로 타 그룹에서는 볼 수 없던 예능감과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가 하면 세븐틴의 자립적 고립 여행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인더숲 세븐틴편 시즌2’로는 친근함까지 더해 중국 팬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차곡차곡 적립했다.현재 K팝을 비롯한 K콘텐츠는 경기 침체와 지속적인 이미지 소비가 맞물리면서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 한한령으로 막혀 있던 중국은 K콘텐츠에 마지막 남은 글로벌 거대시장으로 꼽혀왔다. 중국에서 K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존재하고 민간에서 문화콘텐츠 교류에 대한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누군가 트리거 역할을 맡아줄 필요가 있었다.세븐틴이 방아쇠를 당길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27 06:05
연예일반

아이유, 칸 영화제 참석→주경기장 콘서트 했는데…“올해는 안식년”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내년에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아이유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아이유 전격 발표. 올해는 안식년이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유는 “1년 중 최고의 행사라고 볼 수 있는 2023년 시즌 그리팅을 촬영하러 왔다”며 “팬들이 좋아할 것 같은 아이유 박물관 콘셉트다. 아이유 박물관의 개최자 느낌으로 소개하고, 작품도 만드는 느낌으로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른부터 쉬엄쉬엄한다고 하지 않았냐”라는 제작진의 말에 아이유는 “앨범 활동이 없고 앨범 준비가 없으면 쉬는 거다. 올해는 솔직히 안식년이었다”며 웃었다. 아이유는 올해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대상,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제43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수상, 제75회 칸 영화제 참석, 잠실종합운동장 단독 콘서트 개최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아이유가 “올해는 안식년이었다”고 재차 강조하자 제작진도 “맞아. 콘서트 두 번밖에 안 했는데”라며 거든다. 이에 아이유도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달린다”고 덧붙이며 쉼 없이 달릴 2023년을 약속했다. 한편 아이유는 영화 ‘드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30 14:07
연예

지코, '아무노래' 뮤비 1억 돌파…데뷔 첫 억대뷰 달성

가수 지코(ZICO)가 데뷔 첫 억대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지코가 지난해 1월 13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아무노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27일 오후 5시 16분경 1억 건을 돌파했다. 노래는 발매 당시 멜론 일간 차트에서 52회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며 지코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전 세계 댄스 챌린지 열풍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2020년 연간 가온 디지털 차트, 다운로드 차트, 스트리밍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방송 출연 없이 음악방송 통산 10관왕에 올랐다. 이 노래로 지코는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본상과 ‘트렌드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고, ‘2020 지니 연말 결산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 부문 대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떨쳤다. 지코의 자작곡인 ‘아무노래’는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겨운 리듬과 위트 있는 후렴이 특징인 팝 댄스 넘버의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생일을 맞은 지코의 집에 친구들이 제멋대로 침입, 어느새 난장판이 된 파티 현장 속에 멘붕에 빠진 지코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 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8 07:57
연예

방탄소년단, 영상으로 2020년 기록 'BTS Memories of 2020'

방탄소년단이 압도적 성과를 이룬 2020년의 활동을 영상으로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한다. 1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의 2020년 활약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DVD 'BTS Memories of 2020'가 내달 3일 출시된다"고 전했다. 약 722분 분량으로 총 일곱 장의 DVD 등 방대한 양의 내용이 담겼다. 방탄소년단의 성과는 지난해 특히 뛰어났다.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부터 글로벌 열풍을 일으킨 디지털 싱글 'Dynamite', 앨범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만든 'BE'까지 전 세계에 긍정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방방콘 The Live'를 시작으로 팬데믹으로 인해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상황에 '온택트(On-Contact) 공연'의 새 시대를 열었다. 'BTS Memories of 2020'에는 'MAP OF THE SOUL : 7', 'Dynamite', 'BE'의 컴백 트레일러,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찍은 메이킹 영상 등 풍성한 콘텐트가 실린다. 특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처음 1위를 차지한 'Dynamite'로 해외 유명 TV 프로그램과 페스티벌, 시상식 등에 연달아 참여하며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방탄소년단의 눈부신 활약이 고스란히 담긴다. 미국 NBC 유명 모닝쇼 '투데이 쇼(TODAY Show)'의 서머 콘서트 시리즈(Summer Concert Series)인 '2020 시티 뮤직 시리즈(2020 Citi Music Series)', 미국 NBC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 뮤직의 인기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 미국 NBC TV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등 해외 유명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퍼포먼스 '직캠'과 메이킹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4관왕의 영예를 안은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부터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페스티벌 2020(iHeartRadio Music Festival 2020)',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0 Billboard Music Awards)',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까지 해외 유수 시상식에 참여한 메이킹 영상도 수록된다. 방탄소년단의 방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꾸며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한 '방방콘 The Live'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모인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 공연의 생생한 뒷모습도 담긴다. 이외에도 'BTS Memories of 2020'에는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제62회 그래미 어워드', 유튜브 개최 온라인 가상 졸업식 'Dear Class of 2020'의 메이킹 영상,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Variety), 미국 남성 매거진 에스콰이어(Esquire) 등 커버 촬영 당시 모습도 팬들을 찾아간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9 16:37
연예

"전국구 스케일"…임영웅 생일에 팬들도 축제를

가수 임영웅 생일주간에 맞춰 팬들도 축제에 나섰다. 통큰 팬들의 선물과 기부 행렬에 전국 각지에서 소식이 들려온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에서는 16일인 임영웅 생일을 앞두고 따로 또 같이 이벤트를 열었다. 전국구 이벤트를 준비하는 한편, 마음이 맞는 소규모 조직으로도 움직이고 기부나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영웅시대는 '별빛 같은 영웅아 생일 축하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국 동시 버스 광고 및 전광판 광고로 생일 축하 서포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웅시대 지역 연합(서울, 경기, 강원, 충북, 제주, 대구·경북, 부산 등)이 참여해 릴레이 광고 중이다. 이들 팬클럽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국을 지역 단위로 구분, 현재 총 12개 지역 응원방이 연합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아이돌 이상의 파급력이 바로 똘똘 뭉친 팬심에서 나오고 있는 것. 관계자는 "영웅시대 지역 연합의 전국적인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이러한 체계적인 응원은 아이돌이 주류인 국내 가요계에서 트로트 가수 임영웅을 톱 반열에 올리고 눈부신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릴레이 광고 외에도 사랑의 열매와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추진하는 '저소득층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에 3700여만 원을 모금해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러한 기부들은 지역별로 이뤄지고 있어 전국 지자체에서 훈훈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웅시대 제주는 임영웅 생일 축하 이벤트 카페 등을 운영한 수익금을 제주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영웅시대 경남방(진주, 사천, 통영, 고성, 거제)은 고성군청을 통해 25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어메이징 영시 부산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에 300만 원을 기부하고 "영웅시대에는 수많은 작은 응원방들이 있어서 기부릴레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색다른 팬 문화와 기부 릴레이로 아름다운 청년 임영웅을 높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영웅시대의 전국 회원 940명으로 구성돼 있는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임영웅의 생일 축하 이벤트로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 삼성동 코엑스 미디어 타워와 전국 메가박스 키오스크 103개지점, 로비와이드M 38개지점에서 18일까지 임영웅 생일 광고를 볼 수 있다. 영웅시대 밴드 안명숙 리더와 서미숙 총무는 캄보다아의 정글숲 학교 만들기 기금으로 마련한 기부금 1124만400원을 비영리 공익법인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전달했다. "임영웅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곳에 후원하자"라는 뜻을 밴드 회원들과 모았다는 설명이다. 중국 팬들도 뭉쳤다. 영웅시대 in China는 서울에 생일 축하 전광판 광고를 걸었고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중국어 열창과 한글 축하 메시지 등도 준비했다. 이들은 "임영웅 노래와 목소리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우리에게도 감동과 치유를 선물했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해 생일 유튜브 라이브로 소통했는데, 소속사에 따르면 올해는 라이브 방송이 잡힌 계획은 없다. 다른 방식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4 11:09
연예

[뮤직IS] 오마이걸, 부스터 단 상승세

그룹 오마이걸이 상승세에 부스터까지 달았다. 오마이걸은 10일 발매한 여덟 번째 미니앨범 'Dear OHMYGIRL'의 타이틀곡 'DUN DUN DANCE(던 던 댄스)'로 각종 음원차트는 물론 동영상 스트리밍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Mnet '퀸덤'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무대 구성과 퍼포먼스, 가창력을 뽐낸 오마이걸은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살짝 설렜어(Nonstop)', ‘Dolphin(돌핀)’으로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고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선 '살짝 설렜어'로 데뷔 첫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이번 신곡 'DUN DUN DANCE'로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DUN DUN DANCE’의 무대 영상은 음악방송 직후 네이버TV 동영상 TOP100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보였다. 뮤직비디오 역시 여전히 국내 유튜브 핫이슈 차트 최정상을 유지하며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앨범 판매량도 눈에 띄게 늘었다. 이번 앨범 ‘Dear OHMYGIRL’은 지난해 발매했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NONSTOP’에 비해 약 3배가량 증가한 초동 판매량을 보이며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5월 셋째주 유력한 음악방송 1위 후보다. '7년차 징크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이돌은 7년차에 해체나 다양한 이유로 위기 등을 맞이하는데 오마이걸은 오히려 정반대 행보를 걷고 있다. 2015년 데뷔한 오마이걸은 6년차에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더니 신곡을 낼 때마다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며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흔들림 없이 계단식 성장을 하며 내공을 탄탄히 쌓은 오마이걸이 비로소 결실을 하나 둘 맺으며 대세 아이돌 굳히기에 들어갔다. 매번 무대와 음악에 최선을 다하면서 단단히 실력을 쌓았기에 오마이걸의 인기와 상승세는 쉽게 식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마이걸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천천히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그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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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엔하이픈, '케이콘택트3' 출격..빅히트 파워 증명

빅히트 레이블즈 4세대 대표 아이돌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엔하이픈)이 'KCON:TACT 3'(이하 '케이콘택트 3')에 출격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은 오는 20~28일 온라인 기반으로 열리는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택트 3'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1일, ENHYPEN은 27일 각각 무대를 펼친다. 4세대 아이돌의 대표주자들로 데뷔 초기부터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은 가파른 성장세 속에 K-팝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며 '빅히트 천하'를 견인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minisode1 : Blue Hou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5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로 떠올랐다. 이후 올 1월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1집 'STILL DREAMING'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및 주간 차트 정상을 휩쓰는 동시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진입,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K-팝 아티스트 가운데 일본 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진입한 것은 방탄소년단에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사상 두 번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또한 지난 15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제35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데뷔와 동시에 '4세대 신흥 대세'로 급부상한 ENHYPEN은 데뷔 4개월 만에 '케이콘택트 3'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NHYPEN은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으로 가온차트 기준 발매일 단 하루에만 총 31만 8528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데뷔한 그룹의 앨범(단일 앨범 기준) 판매량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더욱이, 데뷔 앨범으로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와 일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미국 빌보드의 '히트시커스 앨범', '월드 앨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ENHYPEN은 국내와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 속에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4관왕을 석권하는 등 무한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K-팝의 선두 주자로 도약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은 '케이콘택트 3'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의 '케이콘택트 3' 무대는 오는 21일과 27일 오후 9시부터 티빙 및 'Mnet K-Pop'과 'KCON Official'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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