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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오늘(14일) 캐럿 생일 맞아 팬송 ‘동그라미’ 깜짝 공개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캐럿(CARAT. 팬덤명) 생일을 맞아 새로운 팬송을 공개했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 팬송 ‘동그라미’ 영상을 게재했다. 캐럿의 아홉 번째 생일을 기념해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선물이다.세븐틴은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캐럿에게 전하고픈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동그라미’에 담았다. “눈을 감으면 떠올라, 사소한 우리의 얘기”, “너의 하루의 나를 얼마나 웃게 만들었는지” 등 멤버들이 직접 쓴 가사와 이들의 따스한 음색이 어우러져 긴 여운을 남긴다. 영상은 세븐틴이 무대 위에서 촬영한 장면들로 구성됐다. ‘SEVENTEEN WORLD TOUR’와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등 세븐틴과 캐럿이 함께한 잊지 못할 순간들이 화면에 펼쳐진다. 영상 말미에는 “캐럿들, 생일 축하해”라는 멤버들의 메시지가 담겨 ‘동그라미’의 감동을 배가한다.세븐틴은 ‘캐럿’이라는 이름이 처음 탄생한 2월 14일을 다양한 방식으로 기념해왔다. 지난해에는 남산서울타워를 세븐틴 공식 색상인 로즈쿼츠, 세레니티로 물들인 것은 물론, 히트곡 ‘손오공’의 리믹스 음원 공개 소식을 전해 호응을 얻었다.한편 세븐틴은 ‘SEVENTEEN WORLD TOUR’의 대미를 장식할 방콕 공연을 단 하루 앞뒀다. 이들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방콕 라차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약 4개월 간 이어져온 월드투어의 피날레 공연을 개최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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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춰 다시 돌아온 여자친구 '좋은 점, 멋진 점, 아쉬운 점'

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이 다시 흐르고 있다. 지난 6일 스페셜 앨범 타이틀 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음원을 선공개한 후, 지난 13일 정식 발매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이뤄진 컴백이다. 각기 다른 소속사에서 각자 활동 중인 멤버들이 오랜만에 모여 준비했지만 팬들의 기대감은 이를 웃돌았다. 그럼에도 여자친구는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과거 쌓았던 ‘파워 청순’의 명성이 여전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순한국어 가사 지난 2015년 1월에 데뷔한 여자친구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하고있다. 대중에게 사랑받은 노래의 공통점은 한국어 가사가 많다는 점. 이번 신곡 역시 영어 가사 한 줄 없이 순 한국어로만 구성돼 호평을 얻고 있다.작사·작곡에는 여자친구 초창기부터 함께한 노주환, 이원종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여자친구의 ‘밤’ ‘그루잠’ ‘해야’ ‘교차로’ 등을 작업한 경력이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서정적인 가사로 호평받았는데, 이번 신곡에서도 따스한 가삿말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보고 팠어 사실 많이 / 지금 눈앞이 꿈만 같아 오래 기다렸잖아 / 이제 더는 멀어지지 마’ 구간은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추억 자극 안무 여자친구하면 ‘칼군무’를 빼놓을 수 없다. 동작 하나하나는 물론 소위 ‘칼각’이라고 할 정도로 각도까지 맞추는 안무는 보이그룹 못지 않은 파워풀한 느낌을 전한다. 청순한 노래에 그런 안무가 더해져 ‘파워청순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도 생겼다. 신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는 과거 여자친구를 떠오르게 한다. 1초마다 대형이 바뀌고, 팔로 시계 초침을 표현하는 등 고난이도 안무가 쉴 틈 없이 쏟아진다. 쏘스뮤직 퍼포먼스 디렉터 박소연은 이번 안무에 여자친구가 걸어온 여정을 녹였다. ‘시간을 달려서’ ‘유리구슬’과 같이 전작을 오마주한 안무가 대표적이다. 멤버들도 “팔을 크게 사용하자”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표현하자”면서 안무 창작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보탰다. 여자친구는 지난 5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진행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에서 별도 연습실을 마련할 만큼 퍼포먼스에 진심이었다. 그 결과 여자친구의 골든디스크 무대 영상은 하루 만에 11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여자친구는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초를 연상시키는 청순한 의상으로 이목을 끌었다. 댓글 창에는 “‘유리구슬’ 때 옷이라니 감격” “멈췄던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팬들 응원 소리에 한이 느껴진다” 등 응원하는 글이 올라왔다.◇ 왜 선공개를 타이틀로? 이번 활동의 아쉬운 점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팬들은 소속사 쏘스뮤직 전속계약 종료 후 약 4년 만에 완전체인데, 앨범에 수록된 노래가 적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시즌 오브 메모리즈’에는 타이틀 곡과 멤버 유주, 엄지가 곡 작업에 참여한 ‘올웨이즈’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팬들은 “일본 정규 1집 타이틀 곡 ‘폴린 라이트’ 리메이크 버전이나, 여자친구 타이틀 곡 후보였던 ‘환상’을 기다렸다”면서 “리패키지 앨범으로라도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희망하고 있다.팬들은 타이틀 곡을 앨범 정식 발매 전에 선공개한 것도 추후에 화력이 약해질 것 같다며 우려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시상식과 음악방송, 웹 콘텐츠 등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한 기획사의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여자친구는 오는 17~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기도 하다.◇ 팬들에게는 너무 좁은 ‘올림픽홀’ 여자친구는 사흘간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여자친구 10주년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개최한다. 올림픽홀은 2500~30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주목을 받으며 어느 정도 팬덤을 확보한 아이돌 그룹이 첫 무대로 선택하기도 한다. 여자친구 역시 지난 2018년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여자친구에게 상당히 기념비적인 장소지만, 오랫동안 컴백을 기다린 팬들의 염원에 비하면 그리 크다고 할 수 없다.여자친구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관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아쉬워 하는 팬들을 달랬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연말·연초에는 시상식 및 콘서트, 아티스트 컴백이 몰리기 때문에 대관이 굉장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여자친구 단독 콘서트는 당초 양일간 2회로 준비됐으나 지난 9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초고속 매진 됐고, 소속사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9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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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킹’ 데이식스, 2024 연간차트 호성적…10주년 활짝

밴드 데이식스가 연간 차트 호성적과 수상 기록을 추가하며 활기찬 데뷔 10주년 행보를 열었다.최근 써클차트가 발표한 2024 연간 차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디지털 및 스트리밍 연간 차트 톱 10에 올랐다. 스트리밍 차트와 디지털 차트에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고 ‘예뻤어’는 7위를 기록했다. 또 ‘웰컴 투 더 쇼’, ‘해피’, ‘녹아내려요’ 등이 각 차트 100위권 안에 자리하며 강세를 보였다. 음원 사이트 멜론이 공개한 2024 연간 차트에서도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5위, ‘예뻤어’ 7위에 이어 ‘웰컴 투 더 쇼’ 17위, ‘HAPPY’ 38위에 각각 랭크돼 괄목할 기록을 세웠다.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데이식스는 연말과 연초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팬들과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7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인물·문화의 밴드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브랜드 어워즈다. 지난해 11월 ‘2024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 12월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올해 1월에는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등에서 다관왕에 올라 팬들과 기쁨의 순간을 함께 했다.현재 데이식스는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해 9월 인천을 비롯해 10월 쿠알라룸푸르,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11월 싱가포르, 11월~12월 방콕, 2025년 1월 홍콩, 4월 로스앤젤레스, 뉴욕 공연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오는 1월 18일~19일 가오슝(이하 현지시간)을 시작으로 25일~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4월 6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등지에서 월드투어 일환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3 11:05
문화

뉴진스, 어도어와 약속한 스케줄 마무리... 본격 독자노선 [IS포커스]

“뭐가 됐든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그룹 뉴진스가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열린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본상을 포함해 총 2관왕을 차지한 후 SNS에 올린 글이다. ‘골든디스크’를 기점으로 어도어와 약속한 외부에 공개된 공식 스케줄을 마무리한 뉴진스. 이들이 이 말대로 자신들 앞에 놓인 리스크를 넘어 어떻게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하니 비자 문제 해결 관심 뉴진스 멤버 중 하니는 호주, 베트남 이중 국적으로 한국 국적을 갖고 있지 않다. 다니엘은 어머니가 한국 국적이라 호주와 한국, 이중 국적이다. 통상 외국인 연예인이 한국에서 활동하려면 소속사와 ‘고용 계약’을 조건으로 하는 예술흥행(E-6)비자를 발급받는다. 하니의 비자는 올해 초에 만료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도어는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절차에 따라 비자 연장을 위한 서류를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하니가 어도어에서 연장한 비자로 활동할 경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 유불리가 어떨지는 지켜봐야 한다. 앞서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법무법인 광야 양태정 변호사는 “어도어를 통해 발급받은 비자로 하니가 활동하게 되면 어도어 측에서 전속계약 유효 근거로 활용 할 수 있다”고 짚었다. 반면 뉴진스 멤버들이 지난해 11월 27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기존에 어도어에서 잡힌 스케줄은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어도어와 약속한 일을 하는 터라 어도어에서 하니의 비자를 연장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뉴진스가 새 소속사에 들어가 하니 비자를 새로 발급받을 수도 있다. 어도어에서 먼저 비자를 신청했을 경우 이중 비자 신청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걸림돌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비자 신청의 경우 이중으로 가능하나 나중에 신청한 쪽이 기시청권 때문에 반려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니의 개인정보인 비자 만료 기간이 어떻게 흘러나왔는지와는 별개로 이 문제가 넘어야할 산인 것만은 분명하다. #뉴진스 이름은 어떻게..새 이름? 제3의 방법? 그룹명도 아직은 미지수다. 뉴진스 이름에 대한 상표권은 현재 어도어가 가지고 있다.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선언 이후 출연한 ‘김현정의 뉴스쇼’, 요아소비 콘서트, 각종 시상식 등에서 그룹명을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함께한 보그 코리아 화보에서도 다섯 멤버 이름으로 표지에 실렸다. 팬들은 뉴진스가 ‘진즈 포 프리’라는 새 SNS 계정을 개설한 만큼 상표권을 되찾기보단 새 그룹명을 물색할 것이란 해석에 힘을 싣고 있다. 하지만 뉴진스 멤버들이 기자회견에서 “뉴진스라는 이름의 권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던 터라, 제3의 방법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양측이 합의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요원하지만, 어도어에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한 만큼 그 결과에 따라 추후 논의가 진행될 수도 있다. ◇앨범 발매·콘서트는 언제쯤?뉴진스는 어도어와 분쟁 속에서도 지난해 갤럽이 조사한 ‘올해를 빛낸 가수’에서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오히려 소속사와 갈등을 겪으면서 팬덤 결속력이 단단해졌다는 분석도 있다. 2024년 뉴진스가 쌓아 올린 업적은 실로 대단했다. 해외 아티스트로서 최단기간(1년 11개월)내 도쿄돔에 최초 입성했고, 더블 싱글 ‘슈퍼내추럴’과 ‘하우 스위트’가 미국 빌보드 차트 및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뉴진스와 어도어의 법정 싸움 결과와 상관없이 팬들은 뉴진스를 변함없이 지지할 확률이 높다. 그룹명이 바뀌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면서 “뉴진스가 이길 경우 활동 제약이 풀리면서 현재의 위상을 그대로 이어가거나 뛰어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뉴진스가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선, 앨범 활동과 콘서트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 앞서 어도어는 올해 3월 뉴진스의 국내 팬 미팅, 6~7월 정규앨범 발매, 8월 이후 월드 투어를 계획 중이며 새로운 프로듀서도 섭외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뉴진스가 어도어와 동행하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이 계획대로 뉴진스가 움직일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당초 뉴진스는 지난해 도쿄돔 팬콘서트에 이어 국내에서 팬콘서트를 할 계획이었으며, 올초 새 앨범과 월드투어 계획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뉴진스가 자신들의 방법으로 연기된 이 계획을 어떻게 이룰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현재 뉴진스는 비공개 광고 일정만 소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앨범 발매 및 공연 일정 등은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뒤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 멤버 다니엘은 지난 6일 SNS에 “2025년에는 더 많은 무대에서 버니즈와 만나 신나게 놀아보는 거야. 개인적으로 많은 아티스트들과 만나 컬래버도 하고 곡도 만들고 싶어”라고 적었다. 그 바람대로 뉴진스의 한 해가 신나게 펼쳐질지, 이들의 행보에 국내외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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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7' 클로즈 유어 아이즈 보러 왔어요”... 공항에 2000명 ‘운집’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지난 4일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참석을 위해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한 가운데 입국 현장에는 2,000명의 팬이 몰리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6일 김포 국제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첫 공식 헤외 일정임에도 취재진과 클로즈 유어 아이즈를 보기 위해 2,000 명이 넘는 팬이 공항을 가득 메웠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공항에 나타자마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JTBC ‘프로젝트7’을 통해 데뷔하게 된 클로즈유어아이즈는 이날 골든 뉴페이스 무대에서 ‘타임 에프터 타임’을 첫 공개했다. 해당 방송은 7일 오전 1시 2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멤버 마징시앙, 사쿠라다 켄신, 전민욱, 서경배, 송승호, 장여준, 김성민 7인조 그룹으로 각각 뛰어난 보컬 실력과 독보적인 춤선, 매력적인 비주얼 등으로 주목받으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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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데뷔 10주년 맞아 음악방송 출격 [공식]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여자친구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지난 6일 선공개한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로 음악방송에 출격한다. 이번 주 SBS ‘인기가요’를 포함해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이들을 만날 수 있다.여자친구는 지난 5일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데 이어 음악방송과 웹 콘텐츠 출연, 단독 콘서트와 아시아 투어 등 데뷔 10주년에 걸맞은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에게 만족감을 안길 예정이다.여자친구는 음악방송 활동과 더불어 인기 웹 콘텐츠 출연으로 컴백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7일 오후 10시 Mnet 디지털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에서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퍼포먼스가 공개된다. 지난 6일 오후 10시 동명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티저 영상은 ‘시간을 달려서’를 오마주 한 안무로 이목을 사로잡았다.여자친구는 과거 2배속 퍼포먼스를 완벽히 소화하는 등 남다른 무대 능력치로 이름을 알렸다. ‘오늘부터 우리는’, ‘밤’ 등은 음악방송과 행사 무대가 입소문을 타며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기도 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돌아온 이들에게 K팝 팬덤의 기대가 쏠린다.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정식 발매한다. 이어 17~19일 사흘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여자친구 10주년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개최한다. 이들은 서울 공연 종료 후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9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연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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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오늘(6일)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음원 공개

그룹 여자친구가 오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 정식 발매에 앞서 6일 정오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Season of Memories)’ 음원을 선공개했다. 이들은 음원 발표 전인 지난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개최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이 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곡이다. 우리가 함께 불렀던 노래, 함께 했던 계절은 영원히 모두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돌고 돌아 시간 속에 다시 만났어”, “하나로 이어졌던 하나로 새겨졌던 / 우리의 다정한 그 계절 속에 영원히 함께 할 거야”라는 가사가 짙은 여운을 남긴다. 이 곡은 벅차오르는 멜로디, 박진감 넘치는 전개, 아름답고 서정적인 한국어 가사로 대표되는 여자친구 특유의 감성을 담았다. 여자친구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해 팀의 강점을 가장 잘 아는 쏘스뮤직이 제작 전반을 맡아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밤’, ‘해야’ 등에서 합을 맞춘 노주환, 이원종 프로듀서가 오랜만에 의기투합했고 아리아나 그란데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신타로 야스다가 합류해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가온차트(현.써클차트) 기준 걸그룹 최초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오늘부터 우리는’, 졸업 시즌마다 울려 퍼지는 ‘시간을 달려서’, 입소문을 타며 음원 차트를 역주행해 1위에 오른 ‘밤’ 등 메가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여자친구가 신곡으로 여전한 음원 파워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여자친구는 13일 0시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뮤직비디오 티저, 오후 6시 뮤직비디오 본편과 수록곡 ‘올웨이즈’ 음원을 발표한다. 17~19일에는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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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데뷔 10주년 콘서트 전석 매진... 1회 공연 추가

그룹 여자친구가 여전한 화력을 증명했다.17일 쏘스뮤직은 “내년 1월 18~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여자친구의 데뷔 10주년 콘서트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1월 17일 오후 8시 공연 추가 개최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여자친구의 단독 콘서트 ‘여자친구 10주년 기념 ‘시즌 오브 메모리즈’’는 1월 17~19일 사흘에 걸쳐 열린다. 당초 콘서트는 2회만 예정됐으나, 지난 9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초고속 매진되면서 추가 공연으로 이어졌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에 공개된 ‘킬링 보이스’ 영상이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여자친구의 컴백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로 치솟아 있어 추가 회차의 예매 경쟁도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친구 10주년 기념 ‘시즌 오브 메모리즈’’ 추가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이번 콘서트는 여자친구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여섯 멤버의 바람이 모여 성사되었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마고’ 등 히트곡 메들리와 함께 팀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추억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한편 여자친구는 내달 6일 신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1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정식 발매한다. 이들은 1월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기념 무대를 펼치는 등 데뷔 10주년에 걸맞은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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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계약해지에도 스케줄 ing…‘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출격

그룹 뉴진스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이후에도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 1월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도 출연한다. 3일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은 2025년 1월 4, 5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뉴진스는 1월 4일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로써 뉴진스는 3년 연속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하게 됐다. 최근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독자 활동 중인 상황에 새롭게 발표된 스케줄이라는 점이 의미심장한데, 다만 시상식 참여 논의는 수개월 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직접 발표하면서도 기존 예정됐던 스케줄은 모두 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뉴진스는 12월 31일 K팝 걸그룹 중 처음으로 일본 연말 최대 규모의 실내 페스티벌인 ‘카운트다운 재팬 24/25’ 무대에 오른 뒤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특별한 새해를 맞는다. 한편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1차 라인업에는 뉴진스 외에도 르세라핌, 비비, 크러쉬, 키스오브라이프, 투어스, ‘프로젝트 7’ 데뷔조, (여자)아이들이(이상 1월 4일), 엔시티 위시, 제로베이스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상 1월 5일)가 포함됐다. 2차 라인업은 오는 9일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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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GMA] 에스파·뉴진스, 첫 회 주인공 됐다…에스파 4관왕 영예 [종합]

그룹 에스파, 뉴진스, 데이식스,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최고상의 영예를 누렸다.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KGMA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34년간 운영해 온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한 시상식이다.‘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 아래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총 32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역대급 무대를 펼쳤으며 에스파, 뉴진스, 데이식스,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6팀이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으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아티스트 데이’ 뉴진스·(여자)아이들·제로베이스원 최고상 첫날인 16일은 아티스트 데이로 꾸며졌다. 뉴진스 하니와 배우 남지현의 진행 아래 뉴진스,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나다순) 등이 출연해 K팝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이날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2024 그랜드 아티스트상 트로피는 뉴진스가 품었다. 지난 2022년 데뷔한 뉴진스는 최근 발매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로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환한 미소로 무대에 오른 뉴진스는 “데뷔 2년 동안 많은 걸 배웠다. 오늘도 뜻깊은 배움 중 한 자리였다.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즐거운 일도 많았고,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도 있었다. 그래도 덕분에 다섯 명이 단단히 뭉치고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라고 외쳐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4 그랜드 레코드상은 (여자)아이들이 받았다. 지난 2018년 데뷔한 (여자)아이들은 7년 차 실력파 걸그룹으로, ‘톰보이’, ‘누드’, ‘퀸카’, ‘슈퍼레이디’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트로피를 건네받은 (여자)아이들은 “우리가 프로듀싱하는 그룹이라 더 의미 있는 상인 것 같다. 프로듀싱을 열심히 한 걸 인정받는 거 같아서 좋고 행복하다. 이렇게 큰 상을 받는 게 처음인 것 같다”며 “앞으로 영원히 평생 열심히 하는 (여자)아이들 되겠다”고 약속했다.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상의 영광은 제로베이스원에게 돌아갔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4집 ‘시네마 천국’까지 발매 당일 100만장 이상을 판매, 하루 만에 4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K팝 최초 그룹이다.제로베이스원은 “큰 공연장에서 빛나는 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다. ‘제로즈’(팬덤명)가 열심히 응원해 준 덕분이다. 이 상에 걸맞은 사람이, ‘제로즈’만 바라보는 사람이 되겠다”며 멤버 전원이 큰 소리로 “‘제로즈’ 사랑한다”고 외쳤다. 베스트 아티스트 10으로는 뉴진스, 도경수,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이영지, 정동원, 제로베이스원, 태민, 피원하모니가 선정됐다. 베스트 밴드상은 QWER, 베스트 OST상은 엔플라잉 유회승, 베스트 록발라드상은 이무진이 수상했다. 베스트 R&B상은 도경수와 비비,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은 태민, 베스트 메모리상은 이무진,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상은 영탁이 품었다.IS 라이징 스타상에는 JD1이 이름을 올렸으며, K팝 레전더리 아티스트상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가 받았다. ◇‘송 데이’ 에스파·데이식스·에이티즈 최고상둘째 날인 송 데이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남지현이 MC로 활약한 가운데 나우어데이즈,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무대에 올랐다. KGMA 최고상인 2024 그랜드 송상의 영광은 에스파가 누렸다. 지난 2020년 데뷔한 에스파는 최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까지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5연속 밀리언셀러에 올랐다.에스파는 “KGMA에서 큰 상을 받으니까 1년 동안 고생했고 잘했다고 칭찬받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 좋고 뿌듯하다”며 “‘마이’(팬덤명) 덕분에 달려올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더 성장한 에스파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2024 그랜드 퍼포머상은 데이식스가 차지했다. 밴드 최초로 고척돔에 입성한 데이식스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매 공연 매진을 이어가는 실력파 밴드다.데이식스는 “‘마이 데이’가 있기에 지금의 저희도 존재할 수 있었다”며 “저희에게 공연은 가장 소중한 것인데 공연 부문에서 큰 상을 주셔서 더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변치 않고 좋은 음악,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상은 에이티즈와 에스파가 공동 수상했다. 에이티즈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은 그룹으로, 월드 투어를 통해 다져온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매 앨범 커리어하이를 경신하고 있다. 에이티즈는 “항상 우리의 여정을 함께해 주는 ‘에이티니’(팬덤명) 정말 고맙다. 여러분께서 주신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앨범명처럼 빛나는 순간을 함께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베스트 송 10에는 데이식스, 라이즈,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에이티즈, NCT 드림, 이찬원, 임영웅, 트레저가 선정됐다. 베스트 그룹상은 라이즈, 베스트 스테이지상은 트레저, 베스트 밴드상은 데이식스,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은 (여자)아이들 우기가 받았다.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상은 송가인과 이찬원이 차지했으며, 베스트 프로듀서상은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수상했다. IS 라이징 스타상은 NCT위시와 피프티 피프티에게 돌아갔으며, IS 루키상은 나우어데이즈와 유니스가 받았다.최다 스트리밍 음원의 주인공은 에스파(‘슈퍼노바’)였다. 이로써 에스파는 이번 KGMA에서 2024 그랜드 송,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베스트 송, 최다 스트리밍 음원 트로피까지 모두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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