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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RE스타] “피프티 피프티로 또다시 좋은 음악 들려 드릴게요” 키나를 응원하는 이유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또 다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게 목표예요.”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15일 일간스포츠에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르면 올해 멤버들을 재정비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키나는 “앞으로 피프티 피프티를 위해 개인으로도 팀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최대한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사랑해주고 믿어주신 만큼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큐피드’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2023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전세계적 인기를 입증했다. 또 올해 초 열린 ‘제38회 골든디스 어워즈 만다리’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음원 이용량을 기록하며 생애 한번뿐인 신인상을,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선 올해의 발견상 등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키나는 피프티 피프티의 이름으로 국내외 시상식을 홀로 참석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022년 말 데뷔 직후 전 세계적 인기를 구가하던 중 이른바 탬퍼링(전속계약 종료 전 사전 접촉) 사태로 부침을 겪었다. 지난해 6월 키나를 포함한 4명의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법정 다툼에 들어갔는데, 이후 키나만 소송을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돌아왔다. 새나, 시오, 아란 등 나머지 멤버들은 소속사 복귀를 거부한 터라, 키나 홀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키나의 소회는 남달랐다. 키나는 15일 일간스포츠에 “아직도 상을 받은 게 믿기지 않는다”며 “상을 받고 며칠 동안 다짐도 한 번 더 하고 여러 생각과 감정들이 스쳐 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다. “이렇게 귀한 상을 주신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하란 의미로 받아들이고 항상 모든 일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며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를 주축으로 새로운 피프티 피프티로 이르면 올해 컴백한다. 그만큼 키나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피프티 피프티의 두 번째 발표한 첫 싱글 ‘큐피드’가 전세계적으로 이른바 대박을 쳤고 당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K팝 최단기간 진입하는 등 전례 없는 글로벌 흥행을 일으켰다. 아울러 미국 영화 ‘바비’의 공식 OST 에 참여하는 등 단번에 글로벌 대세로 우뚝섰다. 글로벌 기업들의 광고 문의도 쏟아졌다. 그러나 탬퍼링 사건으로 피프티 피프티는 재정비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키나가 원년 멤버로서 피프티 피프티를 가장 앞에서 이끌게 됐다. 어트랙트에 따르면 키나는 어트랙트로 복귀한 후 사활을 걸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키나는 지난해 10월 어트랙트 복귀 직전 나머지 멤버들을 거듭 설득하며 피프티 피프티 완전체를 지키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팀에 대한 애정이 큰 터라, 지난해 12월 첫 정산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다며 대한적십자사에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피프티 피프티의 브랜드 가치는 여전히 높다. 피프티 피프티 이름으로 다시 컴백한다면 당연히 국제적으로 파급력을 기대해볼 만하다”며 “데뷔 초기 탬퍼링 사태가 일어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존 멤버들의 인지도는 낮다. 한 차례 홍역을 치렀으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면 충분히 세계적으로 다시 주목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피프티 피프티는 여전히 K팝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K팝 신이 거대 기획사들 중심으로 이뤄진 터라, 중소기획사 출신 그룹들의 성공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K팝 생태계의 다양성에도 일조한다”며 “앞으로 이들의 행보에 K팝 신도 주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6 05:20
생활문화

유명 연예인 잇따른 인증샷 ‘찰칵’. 품절대란 불러온 ‘그 아이템’ 정체는?

최근 아이돌 레드벨벳 조이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이 잇따라 자신의 SNS에 키링 인증샷을 올리며 해당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6일 레드벨벳 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키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남희 브랜드가 새롭게 선보인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에 조이의 이니셜이 새겨져 진열된 모습이 담겼다.해당 키링 브랜드는 최근 MZ 세대를 대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남희 키링으로 국내에서는 ‘핫한’ 인기템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조이가 착용한 키링은 모남희가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으로 지난 6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경기장에서 개최된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한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에게 전달되면서 또다른 화제를 낳았다.골든디스크어워즈가 마무리된 직후인 지난 7일에는 4세대 K팝 대표 걸그룹 ‘아이브(IVE)’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 스테이씨(STAYC) 등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을 착용한 채 입국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이밖에도 가수 겸 유튜버 김종국과 윤도현, 조세호, 소녀시대 티파니영, 권유리 등 유명 연예인들도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을 SNS에 잇따라 인증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5세대 아이콘’으로 꼽히는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도 팬 커뮤니티에 선물 받은 키링 사진을 올려 큰 화제가 됐다. 이에 더해 유튜브 ‘피식대학’으로 유명한 개그맨 정재형, 이용주와 ‘하트시그널2’ 출신 오영주 등 인플루언서들도 인증 대열에 합류하면서 다음 인증샷을 올린 연예인은 누구일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번 모남희 신제품 키링은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과의 단독 협업을 통해 한정판으로 출시되면서 또 다른 품절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콜라보를 통해 ‘모남희 프리티 빅 블핑이&브레드’ 2종도 출시됐다. 모남희 프리티 빅 블핑이&브레드의 경우 그동안 키링 제품 위주로 선보였던 모남희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빅 사이즈의 인형으로 출시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모남희는 신제품 출시 때마다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가장 핫한 키링으로 인식되고 있다. 블랙핑크, 뉴진스 등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가방에 착용하는 등 ‘애착템’으로 알려지자 SNS 인증샷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특히 키링 시리즈 중 하나인 ‘블핑이’는 오픈런 구매와 함께 3배가 훌쩍 넘는 가격으로 중고 거래가 이뤄지는 등 ‘없어서 못사는 제품’이 됐다.프리즘은 모남희 작가 사례와 같이 기존에 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인플루언서와 새로운 형태의 협업을 이끌어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차별적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하는 등 어도러블한 경험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프리즘온리’ 행보를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4.01.09 14:32
산업

마시마로'에 뉴진스 'Y2K', 탁구장까지...경기 불황에 추억 소환하는 패션가

경기 침체에 좋았던 옛 시절을 추억하는 '레트로(복고)'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추억의 엽기토끼 '마시마로'를 비롯해 한때 동네마다 있던 탁구장을 모티브로 한 패션 브랜드, 깡똥한 길이의 상의까지 패션가도 유행 시계를 1990년대로 돌려놓는 분위기다.엽기토끼에 탁구장?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최근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추억의 토끼 캐릭터 마시마로와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마시마로는 2000년 국내·외에서 히트한 토종 캐릭터다. '엽기토끼'로도 불렸던 마시마로는 하얗고 말랑말랑한 디자인으로 X세대(1970~1980년생)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스파오 측은 소비자가 원해 기획하게 된 협업물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전 디자인 선호도조사를 통해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뒤 마시마로와 협업을 진행했다"며 "2023년 계묘년에 다시 돌아온 마시마로와 스파오의 만남이 온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자평했다. 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는 패션문화 편집 공간인 '테라스 성수'에 탁구장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와 1950년 일본 탁구선수 다마스 히코스케가 설립한 탁구 브랜드 '버터플라이'가 국내 최초로 협업한 신규 컬렉션이 초대됐는데, 젊은 층의 반응이 뜨겁다는 설명이다. 팝업스토어 공간은 1990년대 탁구장을 옮겨 놓은 듯한 이색적인 콘셉트로 구성했다. 버터플라이의 브랜드 정체성이 드러나는 탁구대와 소품 등을 비치하고 컬렉션 메인 컬러인 그레이와 핑크색으로 꾸몄다.무신사 측은 "팝업 스토어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이자 힙한 브랜드만 입성할 수 있다"고 했다. 뉴진스로 뜨거운 세기말 패션 요즘 옷 좀 입는 이들은 기장이 짧은 상의인 '크롭'이나 '숏패딩', 통이 넓다 못해 너풀거리는 '와이드 팬츠'를 하나쯤 갖고 있다고 한다. 하나같이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 인기 끌던 Y2K(연도를 뜻하는 Y에 숫자 2, 1000을 나타내는 K가 결합한 말) 패션 아이템들이다.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에 따르면 2022년 11~12월 기준 Y2K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9335%(94배)나 증가했다. 패션업계에 Y2K가 하나의 트렌드가 된 셈이다.업계는 대세 걸그룹 뉴진스가 선보이는 '뉴진스룩'이 자유분방한 Y2K 패션과 궤를 같이 한다고 보고 있다. 뉴진스는 '어그부츠'나 와이드팬츠, 크롭을 매치하며 MZ세대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에이블리 측은 "2021년 Y2K 인기가 시작할 무렵 크롭과 와이드팬츠 등 스타일을 중심으로 상품을 검색하던 것과 달리 2022년에는 Y2K 키워드 자체만 검색하는 소비자가 늘었다"고 분석했다.패션가는 당분간 레트로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불황의 늪이 넓고 깊기 때문이다. 이수진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은 "현실적으로 경제적으로 녹록치 않을 경우 과거 추억과 즐거움을 생각하는 소비 경향이 있다"며 "경기가 불황일 때 레트로 콘셉트 제품이 소비자 심리 측면에서 더 관심받는 이유"라고 말했다. 패션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지속하면서 복고풍이 유행이 가속화하는 경향"이라며 "레트로 감성이 장년층에는 추억거리고, 젊은 층에는 힙한 감각이 되는 셈이다. 이런 트렌드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25 07:07
연예일반

‘대상’ 방탄소년단 4관왕→아이브 3관왕… 4세대 걸그룹 신인상 싹쓸이 [37회 골든디스크]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 아이브가 ‘골든디스크 어워즈’ 대상 주인공이 됐다.7일 오후 8시(한국시간)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개최됐다. 이다희, 성시경, 박소담, 닉쿤이 MC를 맡았다.1986년 개최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은 아이브가 차지했다. 멤버 안유진, 리즈, 이서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해 장원영, 가을, 레이만 무대에 올랐다. 먼저 가을은 “올해 시작부터 값진 상 받아 기쁘고 영광이다. 함께 하지 못한 멤버들이 있다. 마음만큼은 하나니까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 자리를 빌려 솔직하게 말하고 싶다. 우리가 단기간에 값진 상을 받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행복한 한 해였다. 그만큼 불안했던 마음이 있었다. 그 불안함을 겁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하는 아이브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아이브는 신인상,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에 이어 대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음반 부문 대상은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표로 참석한 제이홉은 “이렇게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하나로 수상소감을 하러 나왔다.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방탄소년단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감사하고, 겸손하게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제이홉은 “지난 10년간 함께해준 아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여담이지만 군대에 간 진을 제외하고 멤버들과 술 한잔을 했는데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다시 멤버들이 모여서 이 자리를 함께할 수 있는 순간을 그려보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음반 부문 대상과 본상, 틱톡 인기상과 제이홉이 수상한 타이 팬즈 서포트 위드 바오지 부문까지 총 4개 부문을 휩쓸며 4관왕을 달성했다. 신인상은 아이브와 르세라핌, 뉴진스가 수상하며 ‘4세대 걸그룹’ 파워를 증명했다. 음반 본상은 엔하이픈, NCT 드림, NCT 127,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NCT, 방탄소년단이, 음원 본상은 뉴진스, 임영웅, 아이브, 김민석, (여자)아이들, 박재범, 싸이, 빅뱅이 수상자로 호명됐다.이하 ‘골든디스크 어워즈’ 수상자 명단 ▲음반 부문 대상=방탄소년단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아이브 ▲아티스트 오브 디 이어=싸이 ▲모스트 파퓰러 아티스트(최고 인기 가수상)=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방탄소년단 ▲베스트 프로듀서=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서현주 PD ▲베스트 퍼포먼스=세븐틴 ▲타이 팬즈 서포트=제이홉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윤하, 비오 ▲타이 케이팝 아티스트=세븐틴 ▲베스트 그룹=트레저 ▲베스트 알앤비 힙합=빅나티 ▲베스트 앨범(음반 본상)=엔하이픈, NCT 드림, NCT 127,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NCT, 방탄소년단 ▲베스트 디지털 송(음원 본상)=뉴진스, 임영웅, 아이브, 김민석, (여자)아이들, 박재범, 싸이, 빅뱅 ▲신인상=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2023.01.08 01:51
연예일반

‘3관왕’ 아이브, 디지털 음원 대상 “받을 때마다 설레고 기뻐” [37회 골든디스크]

그룹 아이브가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7일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가운데, 아이브가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날 아이브는 신인상,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에 이어 대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이날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원영, 가을, 레이만 참석했다. 먼저 가을은 “올해 시작부터 값진 상 받아 기쁘고 영광이다. 함께 하지 못한 멤버들이 있다. 유진이, 리즈, 이서 마음만큼은 하나니까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감사해야 할 분들이 많다. 앨범 하나에 많은 노력을 쏟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했다.가을은 또 “이 자리를 빌려 솔직하게 말하고 싶다. 우리가 단기간에 값진 상을 받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행복한 한 해였다. 그만큼 불안했던 마음이 있었다. 그 불안함을 겁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하는 아이브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레이는 “새해부터 특별한 상 받았다. 받을 때마다 설레고 기쁘고 눈물이 날 것 같다. 멤버들이 더 보고 싶어진다. 많이 보고 싶고 항상 고맙다”고 말했다.장원영은 “2023년을 영광스러운 상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응원받는 기분이다. 새해에는 건강한 에너지 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덧붙였다.1986년 개최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8년 만에 해외에서 열리는 시상식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8 00:04
연예일반

“멤버들 축하해, 아미 사랑해” 방탄소년단, 음반 본상→인기상 [37회 골든디스크]

그룹 방탄소년단이 틱톡 인기상을 품에 안았다.7일 오후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본상과 함께 틱톡 인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틱톡 인기상은 틱톡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방탄소년단은 140만9표를 획득했다.이날 방탄소년단 대표로 참석한 제이홉은 “태국은 정말 오랜만이다. 태국에서의 마지막 자리가 이 스타디움 공연장이었어서 더 의미 있는 자리다. 태국에서의 추억이 너무 많아서 감회도 새롭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인기상이라는 것은 언제 받아도 너무 값진 상인 것 같다. 여러분의 선택으로 받는 상이라 우리도 우리지만 우리 팬 여러분이 받은 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제이홉은 “그리고 음반 본상도 너무 감사드린다. 2022년 방탄소년단이 여러분들께 크진 않지만 작고 소중하게 흔적을 남겨드리는 것 같다. 이 상을 받으면서도 여러분들께 소소한 이야깃거리가 된 듯한 느낌이라 너무 뿌듯하고 감격스럽다”며 “정말 감사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받겠다”고 말했다.끝으로 제이홉은 “마지막으로 멤버들, 이 자리에 함께하진 않지만 너무 고맙고, 고생했고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멤버들 축하해, 아미 사랑해”라고 덧붙였다.1986년 개최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8년 만에 해외에서 열리는 시상식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7 23:08
연예일반

‘4세대 걸그룹’ 뉴진스·르세라핌·아이브 신인상 수상 [37회 골든디스크]

그룹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가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개최된 가운데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가 신인상을 수상했다.먼저 호명된 뉴진스는 “저희가 처음 골든디스크에 오게 됐다. 태국 팬 분들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민희진 대표님, 버니즈(팬덤명)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며 “좋은 에너지와 힘을 주셔서 오늘은 저희가 좋은 에너지와 힘을 드리고 가겠다”고 말했다.르세라핌은 “골든디스크에서 우리 무대 보여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좋은 상 주신 관계자분들 감사드린다. 항상 뒤에서 고생해주시는 쏘스뮤직 식구들 감사하다. 2023년에도 바쁘게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코로나19로 멤버 장원영, 가을, 레이만 참석한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으로 신인상을 받게 됐는데 감사하다. 사정상 함께 하지 못한 멤버들도 아마 보고 있을 거다. 다이브(팬덤명) 정말 고맙다. 여러분 덕에 힘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레이는 “이서야 중학교 졸업 축하해. 멤버들 많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1986년 개최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한 해 동안 발매된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음원 이용량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두고 업계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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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스트레이 키즈 리노 '벙거지 패션'

그룹 스트레이 키즈 리노가 6일 오전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1.06. 2023.01.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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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스트레이 키즈 승민 '너 뒤에 나 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승민, 필릭스가 6일 오전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1.06. 2023.01.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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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마스크 뚫고 나오는 미모'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6일 오전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1.06. 2023.01.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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