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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GMA] 에스파·뉴진스, 첫 회 주인공 됐다…에스파 4관왕 영예 [종합]

그룹 에스파, 뉴진스, 데이식스,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최고상의 영예를 누렸다.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KGMA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34년간 운영해 온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한 시상식이다.‘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 아래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총 32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역대급 무대를 펼쳤으며 에스파, 뉴진스, 데이식스,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6팀이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으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아티스트 데이’ 뉴진스·(여자)아이들·제로베이스원 최고상 첫날인 16일은 아티스트 데이로 꾸며졌다. 뉴진스 하니와 배우 남지현의 진행 아래 뉴진스,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나다순) 등이 출연해 K팝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이날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2024 그랜드 아티스트상 트로피는 뉴진스가 품었다. 지난 2022년 데뷔한 뉴진스는 최근 발매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로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환한 미소로 무대에 오른 뉴진스는 “데뷔 2년 동안 많은 걸 배웠다. 오늘도 뜻깊은 배움 중 한 자리였다.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즐거운 일도 많았고,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도 있었다. 그래도 덕분에 다섯 명이 단단히 뭉치고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라고 외쳐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4 그랜드 레코드상은 (여자)아이들이 받았다. 지난 2018년 데뷔한 (여자)아이들은 7년 차 실력파 걸그룹으로, ‘톰보이’, ‘누드’, ‘퀸카’, ‘슈퍼레이디’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트로피를 건네받은 (여자)아이들은 “우리가 프로듀싱하는 그룹이라 더 의미 있는 상인 것 같다. 프로듀싱을 열심히 한 걸 인정받는 거 같아서 좋고 행복하다. 이렇게 큰 상을 받는 게 처음인 것 같다”며 “앞으로 영원히 평생 열심히 하는 (여자)아이들 되겠다”고 약속했다.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상의 영광은 제로베이스원에게 돌아갔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4집 ‘시네마 천국’까지 발매 당일 100만장 이상을 판매, 하루 만에 4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K팝 최초 그룹이다.제로베이스원은 “큰 공연장에서 빛나는 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다. ‘제로즈’(팬덤명)가 열심히 응원해 준 덕분이다. 이 상에 걸맞은 사람이, ‘제로즈’만 바라보는 사람이 되겠다”며 멤버 전원이 큰 소리로 “‘제로즈’ 사랑한다”고 외쳤다. 베스트 아티스트 10으로는 뉴진스, 도경수,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이영지, 정동원, 제로베이스원, 태민, 피원하모니가 선정됐다. 베스트 밴드상은 QWER, 베스트 OST상은 엔플라잉 유회승, 베스트 록발라드상은 이무진이 수상했다. 베스트 R&B상은 도경수와 비비,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은 태민, 베스트 메모리상은 이무진,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상은 영탁이 품었다.IS 라이징 스타상에는 JD1이 이름을 올렸으며, K팝 레전더리 아티스트상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가 받았다. ◇‘송 데이’ 에스파·데이식스·에이티즈 최고상둘째 날인 송 데이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남지현이 MC로 활약한 가운데 나우어데이즈,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무대에 올랐다. KGMA 최고상인 2024 그랜드 송상의 영광은 에스파가 누렸다. 지난 2020년 데뷔한 에스파는 최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까지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5연속 밀리언셀러에 올랐다.에스파는 “KGMA에서 큰 상을 받으니까 1년 동안 고생했고 잘했다고 칭찬받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 좋고 뿌듯하다”며 “‘마이’(팬덤명) 덕분에 달려올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더 성장한 에스파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2024 그랜드 퍼포머상은 데이식스가 차지했다. 밴드 최초로 고척돔에 입성한 데이식스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매 공연 매진을 이어가는 실력파 밴드다.데이식스는 “‘마이 데이’가 있기에 지금의 저희도 존재할 수 있었다”며 “저희에게 공연은 가장 소중한 것인데 공연 부문에서 큰 상을 주셔서 더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변치 않고 좋은 음악,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상은 에이티즈와 에스파가 공동 수상했다. 에이티즈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은 그룹으로, 월드 투어를 통해 다져온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매 앨범 커리어하이를 경신하고 있다. 에이티즈는 “항상 우리의 여정을 함께해 주는 ‘에이티니’(팬덤명) 정말 고맙다. 여러분께서 주신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앨범명처럼 빛나는 순간을 함께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베스트 송 10에는 데이식스, 라이즈,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에이티즈, NCT 드림, 이찬원, 임영웅, 트레저가 선정됐다. 베스트 그룹상은 라이즈, 베스트 스테이지상은 트레저, 베스트 밴드상은 데이식스,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은 (여자)아이들 우기가 받았다.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상은 송가인과 이찬원이 차지했으며, 베스트 프로듀서상은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수상했다. IS 라이징 스타상은 NCT위시와 피프티 피프티에게 돌아갔으며, IS 루키상은 나우어데이즈와 유니스가 받았다.최다 스트리밍 음원의 주인공은 에스파(‘슈퍼노바’)였다. 이로써 에스파는 이번 KGMA에서 2024 그랜드 송,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베스트 송, 최다 스트리밍 음원 트로피까지 모두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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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갤럭시의 탄생..D-1 2024 KGMA 관전포인트 [2024 KGMA]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 아래 장르를 뛰어넘은 32팀의 아티스트들이 어떤 시상식에서도 보기 힘든 역대급 스케일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KGMA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한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상식을 표방하는 만큼 이번 KGMA는 16일 아티스트 데이, 17일 송 데이에 맞춰 출연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채롭고 풍성한 고퀄리티 무대를 준비 중이다. ‘쇼미더머니’, ‘프로듀스101’을 기획하고 ‘MAMA’를 연출해 실력을 인정 받은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총연출로 나선 가운데, 아티스트들 또한 KGMA의 가치관에 공감해 단독 콘서트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동방신기·(여자)아이들·뉴진스 등 퍼포먼스 甲 ‘아티스트 데이’ 뜬다첫날인 16일 아티스트 데이의 포문은 MC인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특별한 퍼포먼스로 연다. 하니와 남지현은 새로운 K팝 축제인 KGMA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기존 시상식과는 차별화된 런웨이로 막을 열 계획이다.태민은 거대한 세트와 화려한 조명을 바탕으로 ‘갤럭시의 탄생’이란 이번 시상식 테마와 가장 어울리는 자신만의 특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태민은 어느 시상식 무대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과감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올해 ‘스몰 걸’로 큰 인기를 누렸던 이영지는 도경수와 국내 시상식에선 유일무이하게 KGMA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엑소 활동 외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가요 시상식에 참석하는 도경수는 바쁜 드라마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상식을 위한 알찬 무대를 계획하고 준비했다. 동방신기는 ‘K팝 리빙 레전드’다운 퍼포먼스를 주옥 같은 히트곡과 함께 선보일 계획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일본 투어를 준비 중인 동방신기는 바쁜 와중에서도 KGMA만을 위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제로베이스원은 와이어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만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계획 중이다. 제로에서 갤럭시까지 닿은 제로베이스원만의 특별 무대는 물론, 깜짝 퍼포먼스로 현장을 찾은 K팝 팬들을 기쁘게 할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은 단독 콘서트에서만 공개했던 ‘와이프’(Wife) 무대를 시상식 최초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여자)아이들은 50여 명의 댄서들과 함께 하는 메가 스테이지로 KGMA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뉴진스는 자유와 해방을 테마로 이번 KGMA만을 위한 특별 무대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더블 싱글 ‘버블 검’, ‘하우 스위트’, ‘슈퍼내추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도쿄돔 팬미팅으로 무대 감각을 한층 끌어올린 이들이 꾸밀 특별한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은다. 영탁은 신곡 ‘슈퍼슈퍼’를 LED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정동원은 신곡 ‘고리’를 최초 공개하고 ‘부캐’인 아이돌 가수 JD1으로 무대도 준비해 팬들을 기쁘게 할 준비를 마쳤다. 이밖에 QWER을 위한 이벤트와 레전드 그룹에 대한 헌사, 올 초부터 이슈의 중심에 섰던 비비와 유회승, 이무진의 무대도 마련된다.2024 KGMA 아티스트 데이 라인업에 마지막으로 승선한 3세대 대표 오디션 라이벌 ‘프로젝트7’-‘스타라이트 보이즈’ 출연진 100명도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두 오디션이 이미 한·중·일 3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으로 성장할 이들이 펼쳐보일 퍼포먼스가 어떨 지 주목된다. ◇에스파·데이식스·라이즈…2024 최고의 K팝으로 ‘송 데이’ 채운다 17일 MC로 나서는 윈터는 KGMA 관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MC 이벤트로 이틀째 시상식의 포문을 연다. 특히 에스파 콘서트에서만 선보였던 솔로곡 ‘스파크’ 무대를 대중 앞에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마이(에스파 팬덤명)의 기대를 높인다. 우기 역시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솔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날 (여자)아이들로서 꾸민 메가 스테이지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우기가 솔로 퍼포먼스를 통해 어떤 에너지를 보여줄 지 주목된다. 데뷔 9주년을 맞은 올해 최고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밴드’로 거듭난 데이식스는 역주행으로 사랑받은 곡과 정주행으로 인기를 모은 곡을 모두 선보이며 1만 2천 관객의 떼창을 이끌어낸다는 각오다. 또 올해 최고의 주가를 달린 에스파 역시 ‘위플래시’는 물론 ‘슈퍼노바’와 ‘아마겟돈’ 등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을 화려한 미디어 아트와 함께 하는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K팝 퍼포먼스 최강자 에이티즈는 이번 시상식에서 ‘원테이크’ 퍼포먼스를 예고한 것은 물론,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최상급 무대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15일 공개하는 따끈한 새 앨범 타이틀곡 무대도 공개한다. 올 한 해 빈틈 없는 활동을 통해 최고 신인에서 최고 대세로 거듭난 라이즈는 이번 KGMA 무대에서 역대급 초대형 스케일의 스테이지를 통해 KGMA 최고의 볼 거리를 선사한다는 각오다. 지난 9월 5인조로 새출발을 알린 피프티 피프티는 신곡 무대뿐 아니라 공전의 히트곡 ‘큐피드’를 5인 버전으로 최초로 선보여 글로벌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이찬원은 KGMA의 테마에 걸맞는 ‘명작’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더했으며, 송가인은 역동적인 사물놀이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외에 니쥬, JO1 등 글로벌 무대에서 사랑받은 가수들은 물론 유니스, 나우어데이즈, 클라씨 등 신선한 얼굴들의 무대도 준비됐다. KGMA 조직위원회는 “1920년대 시작된 한국 대중음악이 거쳐온 근 100년의 시간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며 K팝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라며 “아티스트들 모두 ‘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에 걸맞게 단순 시상식 무대를 뛰어넘어 K팝 팬들의 기억에 남을만한 역대급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2024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ENA 채널을 통해서 중계 된다. OTT 웨이브 및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키스위를 통해서는 본 시상식은 물론, 레드카펫 현장도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실시간으로 불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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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인스파이어 아레나 개최 확정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제1회 개최지가 확정됐다.KGMA 조직위원회는 제1회 시상식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최대 1만5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4000석 이상 규모의 대형 공연장으로는 유일하게 건축 음향 시뮬레이션을 통한 설계가 이뤄져 체육시설로 설계된 타 돔 공연장과 차원이 다른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천장 하중이 100t까지 설계돼 천장을 활용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지난해 말 샤이니 태민의 솔로 콘서트에서는 태민이 거꾸로 매달린 채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KGMA 조직위원회는 “시상식, 공연을 위한 다양한 요소들을 감안해 인스파이어 아레나로 장소를 최종 결정했다”며 “향후 심사위원과 출연진 라인업 발표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시상식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GMA’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지난 1986년 제정하고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직 라인업 발표가 되기 전이지만 벌써부터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KGMA’는 공정성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K컬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킨 역할을 한 아티스트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시상식으로 꾸며진다. 제1회 시상식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KGMA 조직위원회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와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모바일 투표를 통한 팬들의 참여 등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신뢰하는 시상식을 만들 계획이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8.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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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 어벤져스’ 이름값 증명…라포엠, 2023년 빛냈다

그룹 라포엠이 2023년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며 ‘성악 어벤져스’ 수식어를 제대로 증명했다.라포엠은 2023년 상반기 두 번째 미니 앨범 ‘디 알케미스트’(The Alchemist)를 발매한 데 이어 하반기 창작 가곡 앨범 ‘시·詩·POEM’를 발매하며 차별화된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 앨범뿐만 아니라 공연, 방송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라포엠의 활약을 되짚어봤다.◇대중성+음악성 모두 잡았다…크로스오버 흥행 주역라포엠은 지난 3월 ‘디 알케미스트’를 발매했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앨범 곳곳에 그룹의 색을 녹여냈고 다양한 장르적 시도를 통해 라포엠만의 음악적 색을 한층 공고히 했다. ‘디 알케미스트’는 발매 첫날 약 1만 장이 판매된 데 이어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에 전곡이 이름을 올렸다.지난 10월 발매된 ‘시·詩·POEM’는 가곡계 부흥을 이끈 김효근, 조혜영, 윤학준, 최진부터 국내외 가곡 작곡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예 작곡진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시·詩·POEM’는 발매 직후 벅스 앨범 차트 1위로 직행한 데 이어 초동 물량이 빠르게 매진돼 추가 물량을 제작하기도 했다.◇’불후의 명곡‘ 3번의 우승…’크로스오버 대명사‘ 등극라포엠은 다수의 무대를 통해 쌓은 내공을 증명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라포엠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3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치트키’의 면모를 보여줬다.라포엠은 ‘최정원 특집’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넘버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를 재해석한 무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김수철 특집’에서는 ‘왜 모르시나’로 3연승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오 마이 스타 특집4’ 2부에서는 정훈희와 함께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으로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라포엠은 웅장하고 묵직한 하모니로 현장을 압도하는 무대를 선사했다.◇‘공연 어벤져스’ 활약…3번의 공연 성료→해외까지 접수2023년 3번의 단독 공연을 개최한 라포엠은 매 공연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라포엠은 지난 3~4월 ‘디 알케미스트’ 발매를 기념하며 서울, 부산, 고양, 수원 등 4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특히 공연 중간 데뷔 1000일을 맞아 팬들과 자축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그런가 하면 지난 6월부터 3주간 총 6회에 걸쳐 개최한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에서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OST 무대로 ‘공연 어벤져스’의 진가를 입증했다. 지난달에는 6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단독 콘서트 ‘라포엠 심포니’(LA POEM SYMPHONY)를 개최해 웅장하고 아름다운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라포엠은 2024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다음 달 6일 개최되는 ‘제38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출연을 시작으로 새 앨범 발매, 다양한 형태의 공연, 자체 콘텐츠 등으로 팬들과 꾸준히 만날 계획이다. 여기에 하반기에는 첫 해외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년을 발판 삼아 글로벌을 향해 도약할 라포엠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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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09’ MC로 돌아온 보아, 도전은 계속된다

가수 보아가 재정비를 마치고 시즌2로 돌아오는 ‘K-909’의 MC로 나선다. 시즌1에서 데뷔 이후 24년 만에 첫 음악프로그램 MC로 출격해 화제를 모았던 보아가 시즌2에서도 빛을 발하지 주목된다. ‘K-909’은 팬들에게는 믿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물하고, 아티스트들에게는 꿈의 무대가 되는 공간을 마련하는 글로벌 뮤직쇼다. 프로그램 제목은 ‘K-POP’의 ‘POP’를 뒤집어 만들었다. 지난해 12월 시즌 1을 마친 뒤 5개월 간의 재정비를 거쳐 지난 6일 시즌2의 닻을 올렸다. ‘K-909’는 컴백과 함께 화제성을 입증했다.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1주차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K-909’ 시즌2 1회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10에서 5위, TV-OTT 통합 출연자 비드라마 부문에서 7위에 각각 랭크돼 눈길을 모았다. 특히 그룹 아이브는 앞서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못 보여준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해 관심을 높였다. ‘K-909’시즌2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대세 그룹 아이브, 스테이씨 등 출연자들의 영향력도 있지만 보아가 MC로서 보여준 안정적인 진행실력과 가요계 대선배로서 후배들과 발휘하는 케미스트리도 큰몫을 차지한다. 실제 ‘K-909’를 기획한 오현숙 CP도 프로그램 론칭 당시 MC 보아의 활약을 기대했다. 그는 “지금 K팝이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게 된 이유에는 기존에 낯선 외국 시장에서 K팝을 알린 선배 가수들의 노력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오리콘차트 1위를 차지한 보아가 K팝 아티스트와 나눌 수 있는 얘기의 깊이는 다를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 CP의 예상은 적중했다. 보아는 ‘K-909’ 방송에서 후배 가수들의 무대에 대한 음악적 장르 및 콘셉트에 대한 이해가 깊었고, 부족한 부분은 사전에 공부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 예로 그룹 엔믹스가 출연했을 당시 “잘 몰라서 ‘오. 오’(0.0) 무대를 찾아봤는데 노래가 ‘믹스팝’이더라”면서 “구간마다 장르가 바뀌다 보니 무대를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고 평하기도 했다. 보아는 여러 경연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무대를 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보여왔다. 2011년 11월 SBS ‘K팝스타 시즌1’을 시작으로 2020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까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경연자들을 평했다. 물론 잡음도 존재했다. ‘스트릿 맨 파이터’ 심사위원 당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크루 프라임킹즈가 첫 탈락 팀으로 결정되자 보아의 심사를 받아들이지 못한 일부 대중이 자격을 운운하며 도 넘는 악플을 단 것이다. 수위를 넘은 원색적인 비난 등에 결국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해 사건이 일단락되기도 했다. 이러한 우여곡절에도 보아는 ‘K-909’의 MC를 통해 도전을 이어간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보아가 이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의견과 해석은 충분한 영향력을 가졌다”며 “그가 엔터테이너로서 도전장을 계속 던지는 것은 후배 가수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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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안유진 단독 작사’ 아이브 첫 정규, 출격 완료...김이나 지원사격

그룹 아이브가 더 확고해진 스타일과 메시지로 돌아온다. 아이브는 1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아이브는 앞서 발매한 3장의 싱글 앨범으로 당당한 자기 확신과 사랑에 대한 주체성을 무기로 음악방송 37관왕에 올랐다. 특히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주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데뷔 이래 처음 발매하는 정규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낼지 기대를 모은다. 데뷔 1년여 만에 세 번의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품에 안은 트로피만 74개에 달하는 아이브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지난달 27일 공개한 선공개곡 ‘키치(Kitsch)’로 호성적을 기록해 네 번째 아이브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선공개곡 ‘키치’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아이브 글로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키치’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모든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해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이은 두 번째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8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아이브의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그렇다면 이번 ‘아이해브 아이브’의 기대 포인트는 무엇일까.#‘K팝 게임체인저’ 아이브의 ‘대체 불가 존재감’ 모든 예측을 벗어난 정체성, 차별화된 자신감, 우아한 아름다움을 내세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3번의 신드롬을 일으킨 아이브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한다. 신보를 통해 아이브는 정체성과도 같은 ‘자기애, 자신감, 자유’ 등의 키워드로 다양한 변주를 들려줄 예정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기 확신, 과거와 현대를 결합한 뉴트로 코드와 선명하게 꽂히는 멜로디, 그리고 메시지로 ‘어떤 길을 가도 빛이 나는’ 아이브의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줄 전망이다. #'작사계의 어벤져스' 김이나·서지음·서정아·이스란 등 특급 지원사격 스스로를 사랑하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자신감을 노래와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해 내며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아이브는 이번에도 역시 주체적인 자기 확신을 담은 11개의 곡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앨범에 담긴 트랙 모두 아이브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노랫말로 더욱 단단하고 확고해진 아이브의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좋은 날’과 ‘너랑 나’, ‘분홍신’으로 이어지는 아이유의 판타지 3부작을 비롯한 다수의 히트곡 작사에 참여한 김이나는 신보 타이틀곡 ‘아이엠(I AM)’ 작사를 맡아 주체적이고 희망적인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나연 ‘팝!’(POP!), 태연 ‘해피’(Happy), 방탄소년단 ‘필터’(Filter) 등에 참여한 바 있는 이스란은 아이브의 지난 앨범 수록곡을 통해 아이브만의 개성을 담은 가사로 큰 사랑을 받았고, 이번 앨범에서도 선공개곡 ‘키치’, ‘체리시’(Cherish)에 참여해 아이브만의 언어를 담아냈다. 지음음악단 서자매 서지음과 서정아도 힘을 보탰다. 서자매는 데뷔곡 ‘일레븐’(ELEVEN)을 시작으로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를 통해 아이브의 ‘나르시시즘’ 세계관을 구축한 바 있다. #안유진, 장원영 단독 작사...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러브 다이브’로 대상을 수상한 아이브와 함께 아이브 총괄 프로듀서 서현주 부사장 역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2 AAA)’ 베스트 프로듀서상에 이어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제작자상까지 두 개의 시상식에서 최고의 프로듀서로 인정받는 영광을 안은 후 첫 컴백인 만큼 신보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트랙리스트가 공개된 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단연 멤버 안유진과 장원영의 단독 작사이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작사에 도전한 두 사람은 가사를 통해 몰입감 있는 아이브의 새로운 세계를 표현할 예정이다. 안유진은 작사를 맡은 ‘히로인(Heroine)’으로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자’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를 선보인다. 장원영은 수록곡 2곡의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마인’(Mine)을 통해서는 사랑에 빠진 당당하면서도 당돌한 매력을 가진 소녀의 애티튜드를 그려내 색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아이브의 첫 번째 팬송으로 완성된 장원영 작사의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에서는 아이브의 팬덤 ‘다이브’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멤버 가을과 레이가 선공개곡 ‘키치’를 포함해 총 4곡의 수록곡에 랩 메이킹으로 참여해 통통 튀는 아이브만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현주 부사장(프로듀서)은 A&R팀을 통해 아이브 데뷔전부터 개개인의 음역대와 음색을 파악하여 그에 최적화된 곡을 찾는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진행하였음에도 멤버 모두 각자가 가진 개성으로 그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내며 여러 가지 스타일의 곡들을 시도해 볼 수 있는 믿음과 가능성을 확인케 했다. 이 결과 아이브는 앞선 3타이틀 모두 음악적인 결이 다른 곡을 완성, 특정 이미지나 정형화된 공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도전했고, 음악적인 결과는 다르지만 나르시시즘을 담은 가사로 서사를 이어오기도 했다. 이번 신보를 통해 랩 메이킹 4곡에 참여한 가을과 레이를 비롯해 첫 단독 작사에 도전한 안유진과 장원영 역시 아이브의 색을 담기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가사를 완성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이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는 오는 10일 오후 6시(KST) 발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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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셀러브리티', 멜론서 2021년 가장 많이 들은 노래

가수 아이유가 멜론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고 사용자를 보유한 음원 플랫폼 멜론이 7일 발표한 2021년 연간 차트에서 아이유는 '셀러브리티'로 데뷔 후 첫 1위에 올랐다. 2010년 '잔소리', 2017년 '밤편지'로 2위에 오른 바 있는 아이유는 데뷔 후 처음 연간 차트 정상에 섰다. '셀러브리티'는 발매 3시간 만에 24힛츠 차트 1위, 주간차트 6주 연속 1위, 월간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고, 1년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톱100의 5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셀러브리티' 외에도 '라일락', '블루밍', '에잇' 등 자신의 곡을 11곡이나 연간 차트에 진입시키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2011년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로 발매한 자작곡 '내 손을 잡아'가 10년 만에 콘서트 직캠 영상으로 다시 주목받으며 연간 차트 9위에 오르는 역주행 인기를 누렸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역주행에 성공, 연간 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운전만해', '치맛바람' 역시 17위, 63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에스파가 '넥스트 레벨'로 5위를 차지했고, '새비지' 역시 연간 차트 86위에 이름을 올렸다. 헤이즈는 '해픈'의 타이틀곡 '헤픈 우연'으로 14위, 오마이걸의 '던 던 댄스', '스테이씨'의 '에이셉', 태연 '위켄드', 로제 '온 더 그라운드' 등이 연간 차트 50위권에 포진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소환한 SG워너비'는 '타임리스', '라라라', '내 사람', '살다가' 등을 연간차트 100위권 내에 안착시켰다. 신진 힙합 아티스트들도 두각을 드러냈다. 호미들은 '사이렌 리믹스'로 연간 차트 33위를 차지했고, 엠넷 '고등래퍼2',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한 애쉬 아일랜드가 '멜로디'로 39위에 올랐다. 인디 뮤지션 디핵, 파테코가 함께한 '오하요 마이 나이트'는 2020년 발매된 곡임에도 연간 차트 41위를 차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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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주연·큐, '아형' 비하인드 포토 "우월한 피지컬"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주연, 큐가 '아는 형님'에서 활약을 펼쳤다. 더보이즈 측은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 멤버 주연, 큐의 출연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연, 큐는 더보이즈를 대표해 첫 출연한 '아는 형님'의 큐시트를 손에 들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두 멤버는 사진 게시와 함께 "'아는 형님 2022 설 체육대회' 팽팽했던 청군VS 홍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앞서 지난 2주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주연과 큐는 남다른 비주얼로 등장부터 MC들의 함성을 자아낸 동시, 선배 아티스트들과의 완벽 케미는 물론 깜짝 커버 댄스 무대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형님학교'를 휘어잡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2022 형님학교 씨름대회'에서는 주연이 이상민과 대결에서 날렵한 틈새 공격으로 팀에 승리를 안기는 환상적인 활약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달 개최된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핫퍼포먼스상을 수상한데 이어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첫 본상 수상,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는 등 저력을 입증했다. 더보이즈는 카카오페이지 화제의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OST 음원, 뮤직비디오 발매를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2.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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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비니→유빈 활동명 변경

그룹 오마이걸 비니가 유빈으로 활동명을 변경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마이걸 비니가 활동명을 유빈으로 변경하고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변경된 활동명은 본명인 배유빈에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예명이었던 비니가 아닌 본명 유빈으로 활동하게 됐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2015년 오마이걸의 보컬로 데뷔한 유빈은 트레이드 마크였던 단발머리와 싱그러운 비주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더불어 영화 ‘기억의 시간’, 웹드라마 ‘귀신이 산다’, ‘썸툰2020’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유빈이 소속된 오마이걸은 지난해 5월 발매한 ‘Dun Dun Dance’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 초동 판매량 자체 기록 경신 등 각종 신기록을 달성하며 연타 히트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아이돌 부문 선정,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본상 수상,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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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디스크, 오늘(8일) 화려한 개막 '대상은 누구'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오늘(8일) 개최된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한 클린 공연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기 위해 이번엔 하루 개최를 결정했다. 화려한 라인업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aespa는 '블랙맘바'부터 '넥스트 레벨' '세비지'까지 히트곡 무대를 모두 꾸밀 예정이다. 세븐틴은 완전체 뿐만 아니라 보컬팀·퍼포먼스팀·힙합팀의 유닛까지 꽉 찬 무대를 준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직 골든디스크를 위해 최근 성공적으로 끝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 실황을 TV 최초로 단독 공개한다. 아이유는 최초로 밴드 사운드 편곡 버전 '셀러브리티'로 원곡이 가진 쓸쓸함과 웅장함을 함께 표현했다. 또한 '라일락'은 편곡된 음악에 맞게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으로 그 시대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오마주한다. 18년만에 골든디스크를 다시 찾는 빅마마는 36회 후보곡 메들리를 본인들만의 감성으로 소화하는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대중이 사랑하는 빅마마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ENHYPEN·STAYC·Stray Kids·더보이즈·브레이브걸스·오마이걸·이무진·임영웅·전소미·투보로우바이투게더·헤이즈 등도 출연해 골든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K팝 스타들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대세 배우들도 총출동한다. 정우성·주지훈·박희순·오정세·진서연·구교환·우도환·이시언·전종서·안효섭·이도현·안보현·한채영·전소민·한선화·신현빈 등이 시상식을 찾아 자리를 빛낸다. 무관중으로 진행돼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 이벤트도 있다. 두나무의 메타버스플랫폼 세컨블록에 오픈된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무료 팬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는 아바타를 통해 무료로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전시관과 대기실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엔하이픈·전소미·스테이씨 등 세 팀의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대기실 투어에선 팬들이 아티스트와 화상 채팅을 하는 등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다. 성시경·이다희·이승기가 진행을 맡은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되며 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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