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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아사히, 오늘(20일) 생일… 비주얼+실력 완벽한 사기캐

그룹 트레저 멤버 아사히가 오늘(20일) 생일을 맞았다.아사히가 속한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신인 보이그룹으로,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을 통해 결성됐다. 이들은 2020년에 데뷔, 한국인 멤버와 일본인 멤버 10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보이그룹이다.트레저는 데뷔곡 ‘보이’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와 마마, 골든디스크 어워즈, 서울가요대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인기를 입증했다. 아사히는 그룹 내 일본인 멤버로, 보컬을 맡고 있다. 귀여운 얼굴과 달리 팀 내에서 곡 작업에 참여하는 멤버 중 한명으로 반전 매력을 안긴다.팬들 사이에서 아사히는 부드러운 미성과 예쁜 음색을 가진 멤버로도 유명하다. 특히 ‘YG 보석함’ 때와 비교하면 보컬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했으며, 일본 및 아시아 투어에서 쌓은 라이브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소화 중이다.한편 트레저는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아시아 투어 ‘리부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들은 ‘보나 보나’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직진’ ‘보이’ ‘킹콩’ 등 대표곡을 비롯해 22곡을 들려줬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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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아이브 스위치’로 또 한 번 도약할까 [IS포커스]

‘대세’ 아이브가 컴백한다.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명실상부 톱 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들이 3년차 활동으로 또 한 번 도약할 지 주목된다. 아이브는 오는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로 컴백한다.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영상을 게재하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브의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1집 ‘아이브 마인’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들은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으며 막바지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브가 본격적으로 컴백을 예열하면서 가요계 컴백 러시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 데뷔 이래 발표한 모든 타이틀곡이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꿰차왔던 만큼 아이브의 신곡이 어떤 파괴력으로 봄 음원차트를 강타할지 주목된다. 2021년 12월 데뷔곡 ‘일레븐’으로 대중 앞에 나선 아이브는 데뷔와 동시에 막강한 팬덤을 구축했다. 주체적인 소녀들의 당당한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생들 사이에 넘사벽 인기를 구가하는 ‘초통령’으로도 군림 중이다. 2022년 발표한 ‘러브 다이브’와 ‘애프터 라이크’까지 연달아 히트하며 데뷔 1년 만에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 본상, 대상을 휩쓴 아이브는 지난해에도 국내외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4월 발매한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는 초동 판매량 110만 장을 기록하며 ‘애프터 라이크’에 이은 두 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더블 타이틀곡 ‘키치’와 ‘아이엠’은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 나란히 4월과 5월 메인 차트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어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1집 ‘아이브 마인’ 역시 발매 4일 차 만에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초동 160만 장을 돌파했다. 트리플 타이틀곡 ‘배디’, ‘이더 웨이’, ‘오프 더 레코드’ 3곡 모두 메인 차트를 장악하며 음반과 음원 성적으로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이같은 인기는 시상식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아이브는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대상), TOP10, 밀리언스 TOP10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아티스트상, ‘제38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과 음반 부문 본상, ‘제33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등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지난해 아이브의 성과는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해 2월 일본 첫 팬콘 ‘더 프롬 퀸즈’로 5만 7천 명의 현지 팬들을 만난 이들은 같은 해 11월부터 펼쳐진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의 일환으로 K-아레나 요코하마, 마린 멧세 후쿠오카, 오사카성 홀에서 총 6회에 걸쳐 7만 8000 명의 관객을 만났다. 여기에 더해 아이브는 뜨거운 현지 열기에 대한 화답 차원으로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마련, 일본 도쿄돔에서 이틀간 더욱 커진 스케일로 현지 팬들을 만나게 됐다. 미주 투어로도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공연을 끝으로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로즈몬트에서 펼친 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해당 투어는 유럽, 남미, 호주 등지로 이어질 예정이다. 아이브의 미주 투어에 대해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새로운 세대 KPOP 걸그룹의 선두주자답게 뉴어크 공연으로 멋진 피날레 선사했다”면서 “차기 글로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는 가능성을 내보였다”고 평가했다. 음원, 음반뿐 아니라 월드 투어의 경험으로 무대 강자로 거듭날 채비를 마친 아이브. 6개월 만에 돌아오는 이들이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어떤 성장 지점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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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피프티 피프티로 또다시 좋은 음악 들려 드릴게요” 키나를 응원하는 이유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또 다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게 목표예요.”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15일 일간스포츠에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르면 올해 멤버들을 재정비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키나는 “앞으로 피프티 피프티를 위해 개인으로도 팀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최대한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사랑해주고 믿어주신 만큼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큐피드’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2023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전세계적 인기를 입증했다. 또 올해 초 열린 ‘제38회 골든디스 어워즈 만다리’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음원 이용량을 기록하며 생애 한번뿐인 신인상을,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선 올해의 발견상 등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키나는 피프티 피프티의 이름으로 국내외 시상식을 홀로 참석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022년 말 데뷔 직후 전 세계적 인기를 구가하던 중 이른바 탬퍼링(전속계약 종료 전 사전 접촉) 사태로 부침을 겪었다. 지난해 6월 키나를 포함한 4명의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법정 다툼에 들어갔는데, 이후 키나만 소송을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돌아왔다. 새나, 시오, 아란 등 나머지 멤버들은 소속사 복귀를 거부한 터라, 키나 홀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키나의 소회는 남달랐다. 키나는 15일 일간스포츠에 “아직도 상을 받은 게 믿기지 않는다”며 “상을 받고 며칠 동안 다짐도 한 번 더 하고 여러 생각과 감정들이 스쳐 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다. “이렇게 귀한 상을 주신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하란 의미로 받아들이고 항상 모든 일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며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를 주축으로 새로운 피프티 피프티로 이르면 올해 컴백한다. 그만큼 키나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피프티 피프티의 두 번째 발표한 첫 싱글 ‘큐피드’가 전세계적으로 이른바 대박을 쳤고 당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K팝 최단기간 진입하는 등 전례 없는 글로벌 흥행을 일으켰다. 아울러 미국 영화 ‘바비’의 공식 OST 에 참여하는 등 단번에 글로벌 대세로 우뚝섰다. 글로벌 기업들의 광고 문의도 쏟아졌다. 그러나 탬퍼링 사건으로 피프티 피프티는 재정비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키나가 원년 멤버로서 피프티 피프티를 가장 앞에서 이끌게 됐다. 어트랙트에 따르면 키나는 어트랙트로 복귀한 후 사활을 걸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키나는 지난해 10월 어트랙트 복귀 직전 나머지 멤버들을 거듭 설득하며 피프티 피프티 완전체를 지키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팀에 대한 애정이 큰 터라, 지난해 12월 첫 정산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다며 대한적십자사에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피프티 피프티의 브랜드 가치는 여전히 높다. 피프티 피프티 이름으로 다시 컴백한다면 당연히 국제적으로 파급력을 기대해볼 만하다”며 “데뷔 초기 탬퍼링 사태가 일어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존 멤버들의 인지도는 낮다. 한 차례 홍역을 치렀으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면 충분히 세계적으로 다시 주목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피프티 피프티는 여전히 K팝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K팝 신이 거대 기획사들 중심으로 이뤄진 터라, 중소기획사 출신 그룹들의 성공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K팝 생태계의 다양성에도 일조한다”며 “앞으로 이들의 행보에 K팝 신도 주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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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 “피프티 피프티 노래로 즐거움 드릴 것, 함께 걸어가요” 신인상 소감

피프티 피프티의 키나가 골든디스크 신인상 소감을 공개했다.키나는 6일(한국 시간) 오후 열린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 만디리’에서 신인상을 받았다.시상식이 끝난 후 키나는 소속사를 통해 “한결같이 한 자리에서 피프티 피프티를 위해 응원해주고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우리 허니즈(공식 팬클럽 이름)! 내가 더 많이 사랑을 줄 수 있는 시간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 함께 걸어가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어 “다시 한 번 피프티 피프티의 노래로 한 번 더 즐거움을 드리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기대를 당부했다.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큐피드’를 진입시켰다. 한국 아이돌 역사상 데뷔 이해 최단일 핫100 진입이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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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제 38회 골든디스크’ 본상…“좋은 음악으로 보답”

그룹 스테이씨가 올해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했다.스테이씨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에 참석했다‘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신인상과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등 2관왕에 오른 바 있는 스테이씨는 이번 시상식에서도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테디 배어’를 통해 디지털 음원 본상 트로피를 받은 시은은 “가수로서 탐나고 자부심도 느껴지는 상이다. 이런 상을 받게 해준 스윗(팬클럽명)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스테이씨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드리겠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 새 앨범 만들 때 이 상을 생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민은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스테이씨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스테이씨는 올해 시작과 동시에 음악 시상식 트로피를 휩쓸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과 함께 특별한 무대도 펼쳐졌다. 이날의 스페셜 스테이지 ‘스테이씨 랜드’에서 스테이씨는 먼저 큰 사랑을 받았던 K팝 걸그룹들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수민과 윤이 트와이스의 ‘치얼 업’으로 밝은 분위기를 만들었고, 세은과 재이는 소녀시대의 ‘힘내!’로 힘찬 에너지를 선사했다. 시은과 아이사는 레드벨벳의 ‘파워 업’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이어 스테이씨는 ‘테디 배어’와 ‘버블’ 무대를 선보였다. 스테이씨 특유의 틴프레시 에너지와 긍정적이고 밝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테이씨는 타이페이,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 지역과 유럽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TEENFRESH’를 이어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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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뉴진스, ‘제38회 골든디스크’ 나란히 대상…”영광스럽고 뿌듯” [종합]

그룹 뉴진스와 세븐틴이 ‘2024 골든어워즈’ 대상을 차지했다.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가 지난 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가수 성시경과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진행을 맡았다.음반 대상과 디지털 음원 대상은 각각 세븐틴과 뉴진스에게 돌아갔다. 미니 10집 ‘에프엠엘’로 음반 대상을 수상한 세븐틴은 “데뷔 10년 차가 됐는데 지치지 않고 달려와 준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서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부상으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정한은 언급하며 “함께 오면 좋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멤버들끼리 ‘정상을 보고 달려가자’고 말했던 것 같은데 최고의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뿌듯하다. 모든 무대에 최선을 다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려 노력하고 있다”며 “대상 가수가 된 만큼 2024년에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금도 새 앨범을 만들고 있지만 항상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라며 “쉽지 않지만 한 발짝씩 나아가게 해주는 캐럿(팬덤명)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세븐틴은 이날 음반 부문 본상,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또 유닛 부석순이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차지하면서, 4관왕을 달성했다. 뉴진스는 ‘디토’로 음원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뉴진스는 “믿기지 않고 놀랍다. 영광이다”라며 “민희진 어도어 대표님은 우리에게 있어 최고의 멘토이고 우리를 위해 힘써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버니즈(팬덤명)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며 “여러분이 주시는 엄청난 지지가 우리의 한 해를 빛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노래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무대를 할 때마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그런 노래들을 많이 가지고 오겠다. 지금처럼 즐겨주시라”고 했다. 뉴진스는 음원 부문 대상 주인공뿐 아니라 음원 본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음반 본상은 제로베이스원, 르세라핌, 아이브,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에스파, NCT DREAM,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수상했다. 디지털 음원 본상은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부석순, 박재정, 세븐틴,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지수, 정국이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팝 아티스트상은 스트레이 키즈가 받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스테이(팬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에 힘입어 올해도 꼭 소중한 추억을 담아보고 싶다”며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사랑받아 기쁘다. 다음 앨범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했다. 신인상은 제로베이스원,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수상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이 영광 잊지 않고 꼭 열심히 달려 나가는 제로베이스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전속계약 분쟁 등의 이유로 소속사 어트랙트와 갈등을 빚다가 홀로 복귀한 멤버 키나는 “이렇게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어트랙트 식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나를 일어나게 해준 분들은 팬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하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 수상자 ▲음반 대상=세븐틴(에프엠엘)▲디지털 음원 대상=뉴진스(디토)▲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스트레이 키즈▲음반 본상=제로베이스원, 르세라핌, 아이브,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에스파, NCT DREAM, 방탄소년단(BTS)정국▲디지털 음원 본상=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부석순, 박재정, 세븐틴,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지수, 정국▲인도네시아 팬스 초이스 with 만디리=투모로우바이투게더▲제작자상=민희진 어도어 프로듀서▲신인상=제로베이스원, 피프티 피프티▲벅스 페이보릿 골든디스크 인기상=임영웅, 블랙핑크 지수▲넥스트 제너레이션=보이넥스트도어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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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골든디스크’ 신인상…키나 “전홍준 대표께 감사”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 만디리’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with) 만디리’에서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신인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오른 피프티피프티 키나는 “인생에서 단 한번 뿐인 신인상을 받아 영광이다. 응원해 주고 지지해 주는 전홍준 대표님을 비롯한 어트랙트 식구분들, 부모님과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키나는 또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좋은 음악과 좋은 앨범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2년 11월 데뷔한 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2월 발매된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 ‘큐피드’의 글로벌 히트로 데뷔 첫 해 신인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른바 ‘중소돌의 기적’을 쓴 피프티피프티였으나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활동중단에 나선 뒤 분쟁을 겪었다. 지난해 8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가운데 멤버 키나는 지난해 10월 항고를 취하하고 현 소속사 어트랙트로 돌아왔다. 하지만 아란, 시오, 새나는 어트랙트와 지속적으로 대립해왔고, 결국 어트랙트는 지난해 10월 19일 키나를 제외한 멤버 3인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한편 피프티피프티와 함께 이날 신인상 영광을 누린 제로베이스원은 “이 영광을 잊지 않고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해 7월 정식 데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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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들, 자카르타의 밤 수놓는다… ‘골든디스크’ D-DAY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출격하는 K팝 스타들이 자카르타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준비를 마쳤다.‘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 만디리’가 6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다.앞서 골든디스크는 일본(26회), 말레이시아(27회), 중국(29회), 태국(37회) 등에서 열렸던 바. 이번에 다섯 번째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골든디스크는 이번에도 역대급 라인업으로 시상식 전부터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뉴진스, 세븐틴, 박재정,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참석하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그동안 방송에서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무대를 준비해 기대감을 모은다.특별한 무대 역시 마련돼 있다. YB와 르세라핌은 오직 골든디스크에서 볼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라포엠은 K팝 히트곡 메들리를 준비했다. MC 성시경과 차은우는 듀엣 무대로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하정우와 이준호는 대상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두 사람은 각각 디지털 음원과 음반 대상 시상을 맡는다. 소녀시대로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부터 본상·대상까지 주요 부문을 모두 석권한 티파니 영도 시상을 맡아 K팝 아티스트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다.‘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 만디리’는 6일 오후 8시 30분부터 JTBC2, JTBC4에서 생중계, JTBC에서 지연 중계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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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vs제베원vs보넥도, 치열한 ‘男신인상’ 주인공은? [줌인]

보이그룹 라이즈, 제로베이스원(제베원), 보이넥스트도어(보넥도)가 일생에 딱 1번만 받을 수 있다는 ‘신인상’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아직 여러 시상식이 남아있지만, 현재까지는 하이브 소속 보넥도만 빈손으로 돌아갔다.올해를 강타한 신인 보이그룹은 크게 하이브 소속 보넥도(5월 데뷔), 엠넷 ‘보이즈 플래닛’(이하 ‘보플’) 출신 제로베이스원(7월 데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라이즈(9월 데뷔)다. 이들은 대형 소속사 간의 자존심 싸움인 동시에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그룹 간 경쟁이기에 올해 하반기부터 신인상 향방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또한 4세대 걸그룹이 강세인 현 K팝신에서 향후 변화의 주도권을 잡을 보이그룹의 탄생을 알린다는 의미를 갖고 있기에 각 소속사별 기싸움도 상당하다. 일단 현재까지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라이즈와 제베원만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MAMA 어워즈’(이하 MAMA’)에서는 제베원이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보플’을 제작한 엠넷이 주관하는 시상식인 만큼 ‘MAMA’에서의 제베원 수상은 예견된 일이었다는 시각도 있다. 지난 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3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멜뮤)에서는 제베원과 라이즈가 동반으로 ‘올해의 신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보넥도는 눈에 띄는 신인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신인상을 수상하기 위해서는 그해 음반 판매량과 음원 성적 등에서 얼마나 눈에 띄는 성과를 냈느냐가 중요하다. ‘MAMA’의 경우 신인상 심사 기준을 심사평가 20%+음원 40%(국내 25%+글로벌 15%)+음반 40%로 책정했다. ‘멜뮤’ 또한 신인상은 음원 60%+심사 20%+투표 20%이다. 결국 직접적인 소비를 행하는 팬덤의 충성도가 높아야 유리하다. 위 기준을 두고 봤을 때 음반 판매량에서 월등히 높은 성적을 거둔 라이즈와 제베원은 단연 유력한 신인상 후보다. 라이즈는 첫 앨범 ‘겟 어 기타’로 초동 101만 장을 기록하며 데뷔와 동시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겟 어 기타’는 발매 3개월 째인데도 멜론 상위권 차트에 안착하며 음원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제베원 또한 7월 ‘유스 인 더 셰이드’와 11월 ‘멜팅 포인트’로 100만 장이 훌쩍 넘는 판매고를 올려 2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보넥도는 5월 데뷔 앨범 ‘WHO!’가 초동 11만 장을 기록했으며 9월 미니 1집 ‘WHY..’가 44만 장의 판매고를 올려 약 3배가 증가했지만, 라이즈와 제베원의 기록과는 차이가 크기에 상대적으로 덜 주목 받았다. 보넥도의 신인상 불발에 앨범 발매 시기에 따른 편차가 발생한 것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연말 시상식 수상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연말에 앨범 활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 11월에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이 몰리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라며 “라이즈는 10월 말, 제베원은 11월에 새 앨범을 발표했지만 보넥도는 9월 초 앨범이 마지막”이라고 짚었다.다만 아직 주요 가요 시상식이 남아있는 만큼 향후 판도가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 다음 달 2일 ‘제33회 서울가요대상’이 개최되며, 6일에는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열린다. ‘서울가요대상’과 ‘골든디스크’ 신인상 부문에 라이즈, 제베원, 보넥도 모두 이름을 올렸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신인상 수상에는 음판 판매량, 음원 성적, 차트 순위, 투표량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결국 팬덤의 힘이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대형 기획사의 아티스트일수록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즈는 소속사의 지원과 함께 히트곡으로 라이징 스타가 됐고, 제베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막강한 팬덤을 등에 업었다. 다만 보넥도는 하이브의 여러 레이블 중 한 곳에서 배출했기에 아직 하이브의 대표 그룹으로 성장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앞으로 어떤 콘텐츠와 어떤 지원을 받느냐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덧붙였다.과연 남은 시상식들에서 라이즈와 제베원이 4연속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보넥도가 뒷심을 발휘할지 결과에 눈길이 쏠린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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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뉴진스…‘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후보 공개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4일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 디지털 음원과 음반 본상, 신인상 등 주요 부문 후보를 소개했다.후보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2023년 11월 초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을 대상으로 심사, 정량 평가로 뽑았다. 전년도 집계 마감 기간에 겹쳐 후보에서 배제된 음원 및 음반은 이번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디지털 음원 본상 부문에는 (여자)아이들, 에스파, 악뮤, 피프티 피프티, 하이키, 아이브, 르세라핌, NCT드림, 뉴진스, 스테이씨, 박재정, 부석순, 세븐틴, 우디, 임영웅, 방탄소년단 정국, 지민, 블랙핑크 지수, 태양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음반 본상 부문은 (여자)아이들, 에스파, 어거스트 디, 에이티즈, 엔하이픈, 엑소, 있지, 아이브, 르세라핌, NCT, NCT127, NCT드림, 엔믹스, 스트레이 키즈, 트레저, 트와이스, 제로베이스원, 세븐틴, 정국,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총 20팀(명)이다.생애 단 한 번 뿐인 신인상 후보는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을 합산해 뽑았다. 보이넥스트도어, 이븐, 피프티 피프티, 플레이브, 라이즈,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 루네이트, 엔싸인, 황영웅이 노미네이트 됐다.‘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는 2024년 1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해외 개최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26회 일본·27회 말레이시아·29회 중국·37회 태국에 이어 또 한 번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준비 중이다. 본 시상식은 JTBC2·JTBC4에서 생중계, JTBC에서 지연 중계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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