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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청량하면 우리!” 골든차일드, 눈부신 청춘 대변곡 ‘필 미’ 컴백 [종합]

그룹 골든차일드가 ‘종합 비타민’같은 새 음반으로 돌아왔다.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골든차일드의 세 번째 싱글 ‘필 미’(Feel me) 발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6집 ‘아우라’(AURA)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멤버 Y는 지난 3월 입대해 이번 활동에는 함께하지 못했다.이번 신보에는 지난 9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리더 이대열이 팀 활동에 복귀했다. 가장 먼저 소감을 밝힌 이대열은 “군대 생활을 하며 무대가 굉장히 그리웠다. 제대하고 나서 골든차일드 팀으로 들어갈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하루빨리 골드니스(팬덤명)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밖에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역 후 첫 복귀인 만큼 각오도 남달랐다. 이대열은 “관리를 열심히 했다. 아무래도 멤버들이 영(Young)하다보니 저도 관리부터 연습까지 모두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본격적인 앨범 소개가 시작됐다. 골든차일드 멤버들은 “저희가 ‘필 미’를 통해 조금 더 무르익은 성숙함과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더 다양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하고 욕심도 많이 낸 만큼 골든차일드 특유의 에너지, 아련한 분위기를 선물해드리겠다. 종합비타민같은 앨범”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필 미’에 대해서는 “골든차일드를 대변할 수 있는 청춘”이라고 정의했다.이어 골든차일드는 현장에서 직접 수록곡 ‘블라인드 러브’와 ‘필 미’의 무대를 선보였다. ‘블라인드 러브’ 순서에서 스탠딩 마이크를 두고 직접 라이브를 선보인 골든차일드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필 미’에서는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에 맞게 부드럽고 유려한 춤선으로 이어지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끌었다. 올해로 데뷔 7년 차가 된 골든차일드는 변함없이 ‘청춘’에 초점을 맞추고 앨범을 발매해왔다. 홍주찬은 “골든차일드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에너지 넘치는 10명의 소년들이라는 느낌이었다. ‘청량’하면 골든차일드가 떠올릴 수 있게 많이 트레이닝했다”며 “저희도 여러 장르의 곡을 하면서 무대에서 가장 즐길 수 있는 곡은 청량함이었다. 어린 청년도 있고, 성숙한 청년도 있지 않나.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청년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았다.신나는 사운드와 달리 ‘필 미’ 뮤직비디오에는 흡연 장면, 상의 탈의 등 파격적인 장면이 나온다. 장준은 “장면 중에 경찰차가 오고 그 경찰차를 피해 도망가는 장면이 있다. 아버지가 경찰이라서 제일 맨 앞에서 뛰었다. 앵글에 안 잡혔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무려 1년 3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기대하는 바도 큰 법. 다만 골든차일드는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주찬은 “저희 골든차일드가 정말 오랜만에 국내에서 컴백했다. 예전에는 음악방송 1위같은 성과를 많이 말씀드렸다”며 “그런데 이제는 더 많은 곳에서 팬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 팬미팅, 콘서트를 마련해서 전 세계에 있는 골드니스와 더 가까이서 호흡하고 싶다”고 강조했다.골든차일드의 ‘필 미’는 같은 시간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트 그런지 록 장르의 곡이다. 행복한 만큼 아파했던 ‘청춘’의 아름다움과 서로에게 ‘연결’된 관계와 위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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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오마이걸 ‘드림콘서트’, 성황리 마무리…K팝 의미 되새긴 무대

‘제29회 드림콘서트’가 화려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제29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는 지난 2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팬들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내 3만1000석의 자리를 채워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이번 ‘드림콘서트’에는 김재환, 드림캐쳐, 에버글로우, 엔믹스, 오마이걸, 원어스, 있지, 제이오원 템페스트, 골든차일드, 김태우, 드리핀, 브브걸, 비투비, 티에이엔, 저스트비, 미래소년, 라필루스, 나인아이 등 19팀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빛냈다.이에 힘입어 ‘드림콘서트’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폐막 공연으로서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했다. ‘드림루키’로서 ‘드림콘서트’에 참여한 라필루스는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기반으로 한 드림캐쳐의 ‘MAISON’ 무대를 새롭게 선보여 행사의 취지를 되새겼다. 이밖에도 god의 ‘촛불하나’ 무대를 선보인 드리핀, 온앤오프의 ‘Beautiful Beautiful’을 노래한 미래소년, 비스트 ‘아름다운 밤이야’ 퍼포먼스를 진행한 저스트비, 인피니트 ‘내꺼하자’를 재해석한 나인아이까지. ‘드림콘서트’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유기적으로 순환된다는 써클의 의미를 환경과 케이팝에 접목시켜 더욱 특별한 행사로 거듭났다. 특히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와 에너지 관련한 국내외 360여 개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던 상황. 이들은 ‘드림콘서트’를 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염원했던 ‘드림콘서트’의 바람을 충분히 살렸다는 평가다.‘드림콘서트’의 K컬처와 관련된 이벤트는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열려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K팝 전문 댄스팀들의 공연과 교육 그리고 케이팝 아이돌 메이크업과 케이푸드 체험 그리고 VR과 팝업스토어존 등. K컬처의 이색 문화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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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수지 원작 넘을까…뮤지컬 ‘드림하이’ 팀이 전하는 ‘꿈’의 응원가 [종합]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위로’와 ‘희망’의 뮤지컬이 탄생했다.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에서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음문석, 이승훈, 유태양, 진진, 장동우, 심현서, 안소명, 박규리, 오종혁, 김은하 프로듀서, 이종석 연출가, 최영준 안무감독, 하태성 작곡가가 자리를 빛냈다.‘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최고 시청률 17.9%를 기록했던 동명의 KBS2 드라마 ‘드림하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들의 10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이날 프레스콜에서는 먼저 30분간 ‘드림하이’의 하이라이트 시연이 진행됐다. 배우들은 1막 1장 ‘그래미 어워즈 삼동 퍼포먼스’, 1막 5장 ‘룩 인 더 미러’, 1막 8장 ‘피버’, 2막 1장 ‘드리밍’, 2막 4장 ‘파인딩 오혁’의 무대를 펼쳤다. 아이돌 가수 출신다운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김은하 프로듀서는 “이 작품을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감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100명이 넘는 인원이 사고 없이 연습을 하는 것도 다행이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작품 소개를 맡은 이종석 연출가는 “다른 뮤지컬과 달리 ‘드림하이’는 춤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노래만큼 몸짓을 통해 이 작품 속에 살아가고 있는 인물들의 두려움과 열망에 대한 해결점을 찾아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이종석 연출가는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원작을 뮤지컬화 시킨 것에 대한 부담감도 털어놓았다. 그는 “드라마를 뮤지컬화 시킨다는 건 정말 쉽지 않다. 16부작의 드라마를 2시간 안에 요약해야 했다”고 털어놓았다.뮤지컬 ‘드림하이’가 원작 드라마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주인공 송삼동을 위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는 것이었다. 이종석 연출가는 “삼동이는 10년 후에 최고의 자리에 섰음에도 여전히 미래와 현재를 나아감에 부담이 있다.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송삼동의 고민과 갈등, 두려움을 풀어내기 위해 송삼동에 가까운 인물 4명으로 압축했다”고 덧붙였다. ‘드림하이’에서 가장 눈여겨 볼 점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다. 가수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주인공인 만큼 위너 이승훈, SF9 유태양, 골든차일드 김동현, 카라 박규리, 틴탑 니엘, 인피니트 장동우, 아스트로 진진, 원위 동명 등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캐스팅됐다.특히 중심 역할인 ‘송삼동’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드라마 ‘드림하이’에서는 배우 김수현이 송삼동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음문석은 “송삼동과 제 삶이 비슷하다. 혼자 시골에서 올라와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내 인생이 이렇게 미친 듯이 했던 적이 언제였지?’라고 느낄 정도로 송삼동 캐릭터를 사랑하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원곡자 김수현을 향해서는 “되도록 극은 안 보러 오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집중을 못하실 것”이라며 “좋은 캐릭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이승훈 또한 “워낙 유명한 역할이라 송삼동 역할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노래와 춤을 정말 많이 연습했다”며 “송삼동의 사투리를 위해 부산에서 30년 전에 태어났다. 스토리와 억양 모두 30년부터 준비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팝 가수들이 대거 모인 만큼 그에 따른 고충도 전해졌다. 박규리는 선생님이 된 윤백희 역할을 맡았다. 그는 “‘드림하이’에서 ‘환장할 정도로 너의 꿈이 예쁘다’라는 가사가 나온다. 실제 제가 정말 어렸을 때, 연습생 때의 모습이 반짝반짝 빛날 정도로 예뻤겠구나라는 생각이 지금 아이들을 보며 느꼈다”며 “제 경험 덕분에 예전이 감정을 저도 되살릴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진진 또한 “문석 형이 얘기해주신 것처럼 ‘연습생 때 이후로 이렇게 열심히 산 적이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 모두가 고생한 작품이다. 도전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감사한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가진 꿈이 너무 예뻐 보인다. ‘나도 저랬었구나’ 되새기며 연기에 임하고 있다. 제 꿈에 재도전하는 의미로 작품에 임했다. 뜻깊은 작품이었다”고 했다. ‘드림하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꿈을 품은 사람들의 좌절과 고통, 극복과 성장을 이야기한다. 19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본공연을 이어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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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콘서트, 최종 라인업 공개…문빈&산하 출연 취소

‘제29회 드림콘서트’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오는 27일 부산시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29회 드림콘서트’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제29회 드림콘서트’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공식 폐막 공연이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공연으로 진행된다.이번에 추가된 라인업으로는 그룹 골든차일드, 드리핀, 브브걸, TAN(티에이엔), 가수 김태우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지난달 23일 마감된 드림루키 투표에서 퍼포머 부문에 저스트비, 미래소년, 프레시 부문에 라필루스, 나인아이가 최종 선정되며 라인업에 합류했다.앞서 김재환, 드림캐쳐, 문빈&산하, 에버글로우, 엔믹스, 오마이걸, 원어스, 있지, 제이오원, 템페스트 등 1차 라인업이 공개됐으나, 문빈의 갑작스러운 비보로 문빈&산하의 ‘제29회 드림콘서트’ 출연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제29회 드림콘서트’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다. 국내 및 해외(중국, 일본 제외) 팬들은 글로벌 메타버스 공연 플랫폼 라바타(LAVATA)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일본 팬들은 음악 공연 전문 동영상 플랫폼 마호캐스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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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별송 되지 않길”…골든차일드 Y, 솔로 앨범으로 전하는 진심 [종합]

그룹 골든차일드의 Y가 이별송을 발매하며 잠깐의 이별을 맞는다.Y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바람이라면’ 기자간담회가 15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진행됐다.이날 Y는 “솔로 앨범이 나온다는 게 영광이고 빨리 들려주고 싶다. 나와 공감대, 유대감을 형성하면 좋을 것 같다”며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다.‘바람이라면’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Y의 독보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별 후 방황하던 마음이 마침내 그리움에 다다른 한 남자의 깊은 사랑을 노래한다.특히 ‘바람이라면’은 오는 20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를 앞둔 Y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자 그의 첫 솔로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Y는 발라드로 새로운 면모를 예고했다. Y는 “발라드곡을 준비한 이유는 발라드에 도전해보고 싶어서”라며 “가사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아 부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퍼포먼스가 없어 아쉽기도 했다”며 “퍼포먼스를 하며 무대를 꾸미고 싶었지만, 진정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인사하면 좋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Y는 또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3~4분을 오롯이 내 목소리로 채워야 하기에 감정 전달에 신경 썼다”며 “나의 감정선, 숨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라더로서 자신의 장점으로는 중저음의 부드러움과 고음의 미성이 돋보이는 음색을 꼽았다. 그는 “조금 더 포근한 느낌도 있지만, 나의 색깔대로 듣는 이들의 귀에 꽂힐 수 있는 음색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정선에 집중해줬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Y는 군입대 소감도 전했다. 그는 “급박하게 날짜가 잡혀서 오는 20일에 입대하게 됐다. 처음에는 많이 놀랐다. ‘나한테도 입대해야 하는 날이 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심장이 내려앉았었는데 병역의 의무는 져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담담하게 ‘국가가 부르니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고 해당 날짜에 신청하게 됐다”고 했다.먼저 입대한 멤버 대열에게 조언을 받은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필요한 물품을 장문의 메시지로 남겨줬다. 그때 ‘리더가 맞구나’, ‘의젓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미소 지었다.입대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린 적 있냐는 짓궂은 질문에는 “술자리에서 왠지 모르게 많이 서글퍼지더라. 속이 허전한 느낌이 들어서 두 번 정도 울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공백이 생기는 만큼 Y는 빈자리를 채워야 할 멤버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그는 “골든차일드의 실세를 항상 막내인 보민이었다. 대열이 입대할 때 리더는 누가 하냐고 해서 보민이가 하는 게 어떠냐고 하기도 했다”면서도 “나이들이 있다 보니까 형들이 실세를 잡아줬으면 한다. 장준이 예능에서는 가볍고 장난기 많은 이미지로 보이지만 팀에 있을 때는 의젓하다. 장준에게 무게감과 부담감을 지어주고 떠나는 것 같은데 잘해주리라 믿는다”고 했다.그러면서 팬들을 향해 “나는 없어지는 게 아니다. 잠시 자리를 비우는 거다. 마음이 다른 데로 간다면 슬퍼질 것 같다. 이별송이 진짜 이별송이 될 것 같으니까 그러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Y는 “군대 가기 전에 콘서트도 하고 골든차일드 앨범도 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그래도 앨범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전역하게 되면 시간이 좀 있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완전체 앨범을 무조건 발매하고 활동도 하자는 말을 (멤버들과) 나눴다. 내년 9월에 돌아온다. 다시 완전체 활동도 하고 콘서트도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바람이라면’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15 14:45
연예일반

[포토]골든차일드, '훈훈하네~'

그룹 골든차일드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드림콘서트’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2.06.18/ 2022.06.18 17:09
연예일반

앨리스 소희 마이크 잡는다! 18일 ‘드림콘서트’ 레드카펫 MC

앨리스의 소희가 18일 열리는 ‘제28회 드림콘서트’ 레드카펫의 MC를 맡는다. 소희는 이날 레드카펫에서 위아이의 동한과 석화도 함께 진행을 이끈다.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는 ‘드림콘서트’는 앨리스를 비롯해 골든차일드, 클라씨, 드리핀, 드림캐쳐, 탄, 라붐, 라잇썸, 레드벨벳, 빅톤, 스테이씨, 씨아이엑스, 아이브, 에이비식스, 엔시티 드림, 엔믹스, 오마이걸, 유나이트, 위아이, 위클리, 이무진, 이펙스, 킹덤, 케플러, 크래비티, 트렌드지, 펜타곤 등(가나다순) 총 27팀이 무대에 오른다.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간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됐던 만큼, 이번 ‘드림콘서트’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직접 얼굴을 마주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 같은 인기를 입증하듯 티켓 예매는 오픈 20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여행, 다시 시작합니다!’(Travel to Korea Begins Again!) 슬로건 아래 여행업계와 함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23개국의 글로벌 한류팬 2504명을 유치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드림콘서트’는 18일 오후 6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17 11:45
뮤직

골든차일드 태그, 건강문제로 활동 중단…"상태는 호전"

그룹 골든차일드 태그(TAG)가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23일 "최초 검사 결과 간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의료진의 지속적인 검사와 치료로 현재는 검사 결과와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태그 상태를 알렸다. 그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지난 18일 오전 종합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태그는 의료진의 권고 및 안정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이에 팀은 8인조로 활동을 펼친다. 소속사는 "태그는 당분간 회복에만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향후 골든차일드의 미국 투어를 비롯한 스케줄은 당분간 8인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골든차일드는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미국 10개 도시를 도는 투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4 07:58
연예일반

골든차일드, 내달 첫 미국 투어 개최…본격 글로벌 행보

그룹 골든차일드가 데뷔 후 첫 단독 미국 투어를 개최한다. 골든차일드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골든차일드가 다음 달 24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골든차일드 밋 앤 라이브 투어 인 유에스에이’(GOLDEN CHILD MEET & LIVE TOUR LIVE IN USA)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고 6일 밝혔다. ‘골든차일드 밋 앤 라이브 투어 인 유에스에이’는 새너제이부터 로스앤젤레스, 덴버, 댈러스,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내슈빌, 애틀랜타, 뉴욕, 필라델피아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된다. 골든차일드는 오는 11일 일본 두 번째 싱글 ‘라타-탓-탓’(RATA-TAT-TAT)을 발매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06 16:35
연예

골든차일드 이대열, 29일 현역 입대 "덤덤한 마음" [전문]

골든차일드 멤버 이대열이 입대한다. 21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이대열이 29일 육군 3사단에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당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이대열은 팬에게 손편지를 남겼다. "국방의 의무를 덤덤한 마음으로 조용히 다녀오려고 한다. 그동안의 긴 연습생 생활과 지금까지의 골든차일드 리더로서 갖게 된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국방의 의무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심정을 전했다. 또 "군대에 있는 동안 9명의 골든차일드의 모습도 많이 응원해 주시고 무엇보다 아프지 말고 감기 조심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도 덧붙였다. 다음은 이대열 손편지 전문 골드니스!! 안녕하세요~! 골든차일드 리더 대열입니다! 우리 골드니스 잘 지내고 있었죠?! 한 계절의 추운 날씨가 지나가고 요즘은 조금 따뜻한 날씨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편지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는 게 오랜만인 것 같은데 이렇게 찾아뵙게 된 건 골드니스에게 3월 29일 군 입대의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찾아오게 됐습니다. 지난 콘서트에서 골드니스의 깜짝 이벤트와 함께 제가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군 입대를 일주일 남짓 남겨두고 있습니다. 저는 국방의 의무를 덤덤한 마음으로 조용히 다녀오려 합니다. 그동안의 긴 연습생 생활과 지금까지의 골든차일드 리더로서 갖게 된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국방의 의무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년이라는 긴 연습생 생활을 마치고 2017년 8월 28일에 데뷔해 많이 부족한 리더였지만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골드니스 덕분에 힘들 때나 기쁠 때 많은 위로가 됐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치지 않게 조심히 다녀올 테니까 골드니스도 제가 군대에 있는 동안 9명의 골든차일드의 모습도 많이 응원해 주시고 무엇보다 아프지 말고 감기 조심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방의 의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고 싶을 거예요 골드니스♡ 좋은 추억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기억할게요,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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