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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라베했어’ 골프로 만난 김국진X전현무…골프 예능 진입장벽 없앨까 [종합]

방송인 김국진과 전현무가 골프 스승과 제자로 만난다. 골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진정한 재미를 전파할 예정이다.7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 김국진, 전현무, 권은비, 문정현 프로가 참석했다.‘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연예계 자타공인 골프 고수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 성장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골린이’ 전현무와 권은비의 성장을 통해 골프 예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게 목표다. 스포츠 예능에 처음 도전하는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상반신만 나오는 예능을 주로 맡아 왔다. 저의 움직임과 전신을 담은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신선하다”며 “스튜디오 예능은 뭔가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데, 이번 예능은 찐 리얼이다. 찐 리얼 버라이어티는 이런 거구나 느꼈다. 스포츠 예능 하는 분들을 존경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전현무는 그동안 골프에 관심이 전혀 없었다며 “연예계 안에서도 골프파와 아닌파가 있다. 호불호 정확히 갈리는 운동인데, 나는 아예 관심이 없는 쪽이었다. 방송을 봐도 너무 잘 치는 사람만 나오더라. 골린이들을 위한 방송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예 골프를 못 쳤던 제가 100타를 깨는 과정을 리얼로 보여주는 방송이라서 골프 예능을 잘 모르는 분에게도 교과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차별점을 전했다. 연예대 대표 골프 고수로 알려진 김국진은 ‘골프왕’에 이어 ‘나 오늘 라베했어’로 골프 예능에 한 번 더 도전한다. 전현무와 권은비를 이끌 ‘골프 스승’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국진은 “나는 전현무를 잘 안다. 전현무는 골프랑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친구가 100타 깨는 것을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골프 같은데 예능이고, 예능인데 골프고, 예능 같은데 만화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을 즐겁게 봐달라”고 당부했다.앞서 TV조선 ‘골프왕’ 시리즈, tvN ‘골프스타K’, SBS ‘편먹고 공치리’ 시리즈 등 다양한 골프 예능이 만들어진 바 있다. 다만 골프 예능은 진입장벽이 높다는 인식이 강해 대중성을 확보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골프 예능은 대체로 0~1%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장수 예능으로 거듭나진 못했다.‘나 오늘 라베했어’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골프 초보도 즐길 수 있는 예능으로 만들었다고 차별점을 전했다. 이 PD는 “김국진과 전현무가 사적으로 각별하고 애틋하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우리 프로그램의 강점은 관계에 있다”며 “골프를 보여주는 시각적인 부분에 집중하기 보다는 잘 하고 싶은데 아직 잘 못하는 무언가, 좋아하지만 뜻대로 안 되는 것을 애정하는 사람과 그걸 극복하는 걸 보여 주는 프로다. 골프에 한정 짓지 않더라도 명랑 만화 같은 성장 스토리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전현무와 함께 골프 초보로 활약할 권은비는 “섭외 제안이 왔을 때 골프를 못 치는 상태라 고민이 많았다. 마침 전현무 선배가 함께하신다더라. 잘 치시면 어떡하지 했는데, 저랑 비슷한 골린이라 부담 없이 재밌게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골린이들을 이끌어 100타 목표를 이뤄내야하는 임무를 받은 문정현 프로는 “항상 스튜디오에서 레슨 하거나 나 혼자 레슨 하는 촬영만 주로 했다. 초보자를 위한 골프 프로그램은 못 본 것 같다. 100타 깨기라는 큰 주제가 와 닿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만약 이게 성공한다면 굉장히 큰 이슈가 될 것 같았다. 또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한편 ‘나 오늘 라베했어’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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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라베했어’ 김국진 “골프 관심 無 전현무 귀여워…100타 깨면 재밌을 것”

‘나 오늘 라베했어’ 김국진이 전현무와 골프 예능으로 만난 소감을 전했다.7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 김국진, 전현무, 권은비, 문정현 프로가 참석했다.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연예계 자타공인 골프 고수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 성장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김국진은 연예계 대표 골프 고수로 유명하다. 2021년부터 TV조선 골프 예능 ‘골프왕’ 시리즈에 출연하기도 했다.김국진은 ‘나 오늘 라베했어’를 통해 골프 예능에 한 번 더 참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전현무를 언급했다. 김국진은 “나는 전현무 잘 안다. 전현무는 골프랑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이 친구가 100타 깨는 것을 한 번 해보면 좋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전현무에 대해 “전현무 처음 봤을 때 아나운서로서 ‘남자의 자격’을 함께 했는데 저 친구는 아나운서가 아니라 예능인이라는 걸 바로 느꼈고, 프리 선언하기 전 기대감, 불안감을 느끼던 모습이 굉장히 귀여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김국진은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 위한 프로그램이다”라며 “골프 같은데 예능이고, 예능인데 골프고, 예능 같은데 만화 같은 두 사람의 모습 즐겁게 봐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나 오늘 라베했어’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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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졌던 스포츠 예능, 축구‧야구만 살아남았다①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 ‘골 때리는 그녀들’, ‘최강야구’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지난해 한꺼번에 쏟아진 여타의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들은 자취를 감췄다. 이 같은 원인으로는 종목의 진입장벽 등이 거론된다.지난해 다양한 스포츠 예능이 쏟아졌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야외 활동이 제한되고 리얼리티 예능의 인기와 맞물리면서 중계를 보는 듯한 스포츠 예능들이 시청자를 만났다. 축구 소재의 ‘뭉쳐야 찬다’, ‘골 때리는 그녀들’과 야구 소재의 ‘최강야구’, 여기에 골프 소재 ‘골프왕’, ‘세리머니 클럽’, ‘편먹고 공치리’, 농구 소재 ‘마녀체력 농구부’, 탁구 소재 ‘올 탁구나!’ 등 실제 인기 종목뿐 아니라 그동안 방송가에서 다루지 않은 비인기 종목 또한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에서 제작이 이뤄지면서 방송가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현재 인기와 화제성을 겸비한 스포츠 예능은 ‘뭉쳐야 찬다’, ‘골 때리는 그녀들’, 그리고 ‘최강야구’ 정도다. 지난 2021년 첫발을 내디딘 ‘뭉쳐야 찬다’는 지난 3일 시즌2를 마무리했는데 방송 내내 평균 4%대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또 ‘골 때리는 그녀들’은 평균 6%대로 여성 축구의 열풍을 불러모았다. ‘최강야구’ 또한 3%대를 유지 중이다. 사실 스포츠 예능은 마니아 시청자층을 잡고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데에서 매력적인 소재다. 소재에 대한 출연자들의 진정성, 도전, 케미스트리 그리고 드라마틱한 결과 등 흥미로운 예능적 요소가 무척 다분하다. 이에 따라 ‘뭉쳐야 찬다’의 성공 이후, 지난해 스포츠 예능은 종목과 출연자 구성 등에 변주를 주면서 확장해왔다. 그러나 성적은 극명하게 나뉜다. 축구와 야구 소재가 아닌 ‘씨름의 제왕’, ‘컬링퀸즈’,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버디 보이즈’, ‘내일은 위닝샷’ 등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쓸쓸히 퇴장했다. 이러한 원인으로 비인기 종목 소재가 진입장벽을 넘지 못한 것이 꼽힌다. 아무리 예능의 재미가 가미됐다 하더라도 시청자에겐 게임의 룰 등 이해도가 어느 정도 필요한 만큼 대중적이지 않은 비인기 종목인 경우 진입장벽이 다소 높다. 반면 ‘뭉쳐야 찬다’, ‘골 때리는 그녀들’, ‘최강야구’ 등 인기 스포츠 예능은 축구 또는 야구가 소재로 익숙함과 친근함이 강점이다. 또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스포츠 예능은 시청자층이 상대적으로 한정돼 있다. 이미 인기 있는 프로그램과의 차별화와 재미를 보여줘야 하는데 비인기 종목의 경우 진입장벽이 높다는 핸디캡이 있다”면서 “이를 뛰어넘을 만한 재미를 만들어 내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인기 스포츠 예능들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전 회차들과 비교해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내면서 생존력을 높이고 있다. ‘뭉쳐야 찬다’는 과거 스타 플레이어들이 조기 축구를 한다는 콘셉트는 유지하되 시즌을 거듭할수록 도전과 감동 등 리얼리티에 무게중심을 두고, ‘골 때리는 그녀들’은 멤버 교체와 컵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의 쾌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뭉쳐야 찬다’와 ‘골 때리는 그녀들’은 성공한 스포츠 예능인데도 계속 업그레이드하면서 몰입도와 중독성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트렌드를 넘어 장수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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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강호동X이수근 ‘짠내골프’, 스포츠에 여행 버라이어티 감성 더했다

골프의 승패에 따라 여행의 질이 달라진다면 어떨까. 강호동과 이수근을 필두로 한 ‘짠내골프’가 안방극장 문을 두드렸다. 이들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기고 앞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까. 지난 23일 첫 공개된 tvN STORY ‘짠내골프’는 강호동과 이수근이 국내외에서 펼치는 골프대결과 그 승부에 따라 운명이 바뀌는 여행을 담는다. ‘골프’를 주제로 한 예능은 지금도 SBS ‘편먹고 공치리5 승부사들’, TV조선 ‘골프왕4’, JTBC ‘버디보이즈’ 등 흔하게 볼 수 있다. ‘짠내골프’는 이들과 분명한 차별점을 갖췄다. 최근 MZ세대에게 대중화된 골프라는 스포츠 종목에 여행 버라이어티의 감성을 더한 것이다.‘짠내골프’ 제작진은 “골프의 결과에 따라 출연자들은 가성비 혹은 럭셔리 여행으로 갈리게 되는데, 이러한 모습을 시청자들이 비교해 보면서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스포츠에 여행 버라이어티를 더한 점이 ‘짠내골프’만의 강점이라는 것이다. 실제 ‘짠내골프’ 1화에서는 MC팀 강호동과 이수근을 상대할 첫 게스트로 배우팀 주상욱과 인교진이 출연했다. 이들은 일본으로 떠나기 전, 비행기 항공권을 두고 경쟁을 벌였다. 대결 초반 연예계에서 골프 덕후로 유명한 주상욱과 인교진의 우승이 예상됐지만, 이수근이 반전의 실력을 자랑하며 승부는 MC팀에게로 돌아갔다. 그 결과 MC팀은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 조식까지 제공되는 비행기를 이용했고, 배우팀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앞자리와 간격이 좁은 LCC 이코노미석을 타고 이동했다.‘짠내골프’의 또 다른 시청포인트는 항공료 및 정보가 자막으로 기재돼 비교하면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럭셔리 여행코스와 가성비 여행코스를 우리가 대신 체험해 주면서 여행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짠내골프’는 일본에 있는 일반 택시와 리무진 그리고 저렴한 숙소와 럭셔리한 호텔을 번갈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출연자들이 처한 상황을 극대화 시켰다. ‘짠내골프’의 기대 요인 또 하나는 강호동과 이수근의 조합이다. 이들은 ‘1박 2일’, ‘신서유기’,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 20년간 호흡을 맞춰오면 케미를 입증해 왔다. 두 사람이 함께 골프 예능에 출연하는 건 ‘짠내골프’가 두 번째다. 앞서 2021년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에서 강호동은 골프 선수로, 이수근은 해설 위원으로 분했다. 그랬던 두 사람이 이번 ‘짠내골프’에서 한 팀으로 만나게 된 것. 제작진은 “이수근이 그간 다른 예능에서 골프 해설위원이나 골프 신생아로 등장했지만, ‘짠내골프’에서는 강호동도 놀랄 만큼의 향상된 실력을 보여주고 오히려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한다”며 두 사람의 달라진 관계성을 지켜봐줄 것을 당부했다. 관계의 변화 역시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 요소다. 유익하면서도 신선한 콘셉트와 믿고보는 강호동과 이수근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짠내골프’ 1회 시청률은 0.4%(닐슨코리아 유료채널 전국 기준)로 저조했다. 물론 tvN STORY의 채널 인지도가 낮은 것도 요인일 터다. 이와 관련해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골프는 야구나 축구에 비해 정적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면서 “골프의 승패로 인해 외부적 요인이 달라지는 포맷도 흥미롭지만, 골프 안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짠내골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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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현의 요즘 뭐 봐?]‘아워게임’, 각본 없는 드라마에 각본을 더하니…

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부른다. 매번 드라마틱한 순간들이 벌어지지만 정해진 각본 따위가 없기에 더더욱 드라마틱하다는 뜻일 게다. 그래서일까. 최근 예능의 리얼리티 경향과 함께 스포츠를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졌다. ‘뭉쳐야 찬다’, ‘골 때리는 그녀들’ 같은 축구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이 순항 중이고 ‘씨름의 희열’, ‘씨름의 여왕’, ‘씨름의 제왕’, ‘천하제일장사’까지 씨름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예능이 시도됐다. 이밖에도 골프(편먹고 072, 골프왕, 버디보이즈 등등), 이종격투기(순정파이터), 축구(골든일레븐), 야구(최강야구) 심지어 피구(강철볼)까지, 스포츠 예능 전성시대는 진행형이다.이러한 시기에 맞춰 티빙이 내놓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 LG트윈스’(이하 ‘아워게임’>은 흥미로운 시도가 아닐 수 없다. 1994년 마지막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후 무려 28년 간 우승을 하지 못했던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의 도전기를 담고 있어서다. 사실 LG트윈스 팬들이라면 그 결과를 이미 알고 있고,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해 드디어 28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기대했지만 쓰디쓴 좌절을 맛보게 한 그 경기들을 다시 보고 싶지는 않을 게다. 드라마틱한 승리는 보고 또 봐도 재밌지만, 정반대로 드라마틱한 패배는 다시 보고 싶지 않고 심지어 잊고 싶어도 잊히지 않는 아쉬움을 주기 때문이다. LG트윈스는 플레이오프에서 한 마디로 드라마틱하게 졌다. 이길 듯 보였지만 어느 순간 흐름이 바뀌면서 패배를 맛봤고 그렇게 28년 만에 부풀었던 희망은 꺼져버렸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이미 경기 결과를 다 알고 있고, 그래서 첫 회에 그걸 다 밝히고 시작하는 이 다큐멘터리에 팬들은 물론이고 일반 시청자들도 재밌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 다큐멘터리는 첫 공개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티빙 전체 콘텐츠 중 ‘방과 후 전쟁활동’, ‘서진이네’에 이어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이유는 뭘까. 아마도 28년 만의 도전에 실패함으로써 의외의 관전 포인트들을 제시하게 된 아이러니에서 비롯된 바가 클 것이다. 어찌어찌 도전하고 노력해 결국 원하던 대로 우승을 하게 됐다는 스토리는 사실 거의 모든 드라마나 영화 같은 콘텐츠들이 무수히 보여줬던 것들이다. 하지만 ‘아워게임’은 그런 ‘뻔한(?)’ 서사를 담고 있지 않다. 패배한 경기를 자세하게 들여다보면서, 그 이면에 있었던 어떤 자잘한 선택들이나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사실들이 그러한 결과를 냈다는 걸 담담히 보여준다. 그러면서 그 패배 앞에 좌절하고 분노하고 심지어 눈물 흘리는 선수들의 모습을 담고, 그들이 또 다시 다음 날 운동장에 나와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보여준다. 승패라는 결과가 아니라 그러한 결과에 도달하기까지 벌어진 많은 과정들을 더그아웃에서 벌어지는 선수들의 대화와 코치들이 나누는 이야기 속에 담긴 전략들을 통해 하나하나 세세하게 그려내고 그것들이 결과와 상관없이 당시에는 저마다 의미 있는 선택들이었다는 걸 이 다큐멘터리는 말해준다. 경기에서는 흐름이 바뀌는 어떤 순간에 이를 행한 선수만 주목해서 보이지만, 이 다큐멘터리는 그 선수가 그 경기를 치르기 한참 전부터 어떤 일들을 겪었고 그래서 그 후에 했던 선택에 의해 그 마지막 순간의 결과에 도달했다는 걸 포착해낸다. 이건 결코 실시간 스포츠중계에서는 해낼 수 없는 일이다. 대신 일정한 기간 동안 선수들의 경기는 물론이고 훈련부터 일상까지 세세하게 들여다본 후, 이를 복기하면서 그 의미들을 찾아내야 가능해진다. ‘아워게임’은 각본 없는 드라마라 불리는 스포츠에, 이미 벌어진 사건들을 시간을 되돌려 새롭게 재구성하는 각본을 더함으로써 새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다.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경기장 이면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열광할 수 있을 게다. 하지만 야구를 잘 몰라도 상관없다. 삶의 축소판처럼 보이는 이 야구의 세계가 전하는 의미와 울림은 누구에게나 닿을 테니 말이다. 경기는 계속되고 때론 이기고 때론 지지만 그래도 계속 경기에 나간다는 것이 어쩌면 우리네 삶의 의미일 거라고 이 다큐멘터리는 말하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2023.04.1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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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박진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토탈셋과 전속계약 체결

프로골퍼 박진이가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토탈셋에 새둥지를 트었다.토탈셋은 골프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스타성을 각인시킨 프로골퍼 박진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박진이는 2014년 KLPGA에 입회, 2017년 드림투어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프로 골퍼로 활약해왔다. 지난 2020년 레슨 프로로 전향해 SBS Golf ‘레슨팩토리2’, ‘땡스골프 기부챌린지’, ‘골프 아카데미’, ‘골프에 반하다’ 등 다양한 골프 예능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FiL ‘뷰티풀', TV조선 ‘골프왕4’ 등 일반 예능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박진이는 방송 활동을 통해 수려한 외모는 물론 쾌활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수려한 진행 솜씨까지 인정받은 만큼 본격적인 스포테이너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박진이가 합류한 토탈셋에는 가수 박군을 필두로 풍금, 오유진, 그룹 삼총사를 비롯해 배우 정이랑, 이관훈, 방송인 정해철, 이진봉, 박하윤, 김동찬 등이 소속돼 있다. 2023.01.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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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일본서 성탄절 맞아 디너쇼 열일! 원조 한류스타의 동안 미모~

원조 한류스타 류시원이 여전한 동안 비주얼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류시원은 21일 "#크리스마스 디너쇼 #오랜만에 멤버들과 리허설 #코로나로 3년 만에~ 23일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두 장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일본 도쿄의 한 콘서트장을 배경으로 대기 중에 셀카를 찍는 모습을 보였다. 초근접 사진에도 탱탱한 피부와 잡티와 주름 없는 동안 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류시원은 대치동 학원 강사와 재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KBS2 드라마 '영혼수선공'에 특별 출연해 연기자로 복귀했다. 또한 최근 TV조선 '골프왕2'과 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 등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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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4’ 장민호 “양세형이 문제… 발전 없어”

‘골프왕4’의 장민호가 컴백 이유를 공개한다. 23일 방송될 TV조선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4’ 2회에서는 원조 멤버 장민호가 돌아와 ‘골프왕’ 팀의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과 함께 ‘식사동 패밀리’ 홍서범, 이광기, 김태원, 박광현과의 대결에 합류한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의 등장에 양세형은 “민호 형!”이라고 외치며 격한 포옹을 나눈다. 장민호는 “보아하니 후계자가 안 나타나겠다 싶어서 왔다”며 “양세형이 문제야. 발전이 없어”라고 시즌 4에 나선 이유를 밝히며 너스레를 떤다. 이어 장민호는 “김국진 형이 원래 일 관련해서 전화를 잘 안 하는데 ‘개판’이라고 전화했더라”며 “후계자가 안 나타날 수도 있겠다고 해서”라고 출연 이유를 밝힌다. 이에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은 충격에 빠지고, 김국진은 “잠깐 그런 게 아니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국가대표 정신력’을 지닌 윤성빈은 겨우 마음을 다잡고 “구력이 6개월밖에 안 됐는데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상황을 수습하기도. 양세형에 대한 장민호의 도발은 계속된다. 지난 1회 마지막 대결에서 ‘비기너’ 윤성빈에게도 패배한 양세형은 “졌다는 소문이 있던데?”라는 장민호의 말에 “그건 스포니까 말 못해!”라며 이를 악문다. 이내 구력에서 밀리던 ‘골프왕’ 팀은 도발과 구력 도합 94년의 ‘식사동 패밀리’에 맞서 역대급 플레이를 연출해내고, 장민호 역시 “내가 지금 뭘 본 거야? 대박”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장민호의 탄성을 자아낸 명장면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들의 대결은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에서 방송되는 ‘골프왕4’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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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4’ 장민호 컴백으로 완전체

TV조선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4’가 장민호까지 모여 ‘골프왕’ 팀 완전체를 이룬 가운데, 도합 구력 94년 초강력 게스트와의 대결을 예고했다. TV조선이 공개한 ‘골프왕4’ 예고편에는 골프왕의 든든한 맏형이자 신사 장민호가 등장했다. 김국진의 진정한 후계자에 도전하는 장민호와 함께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은 기세가 등등해졌고, 이들과 한 판 승부를 벌일 강력 게스트 군단이 ‘골프왕4’를 찾았다. ‘퍼팅 고수’ 홍서범, 노련한 드라이버 샷으로 남다른 비거리를 기록하는 이광기, 휘청거리는 가녀린 몸이지만 나이스 샷을 노리는 김태원, 자타 공인 연예계 고수인 박광현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도합 구력 94년을 자랑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이게 골프다’는 한 수를 알려주듯 게스트 군단의 화려하고 정확한 샷이 나왔고, 골프왕 팀은 실수를 연발하며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윤성빈은 헛스윙에 탄식했고 박선영은 “눈물 나”라며 힘겨워했다. 양세형은 “이러면 같이 팀 못해요”라고 단호하게 나서 골프왕 팀의 분열을 예고했다. 세기의 대결은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골프왕4’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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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후 컴백 윤태영, "아내 생일에 한도 없는 카드줘" 사랑꾼 면모 과시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했던 윤태영이 아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배우 윤태영이 모습을 비쳤다. 이날 MC 서장훈은 "아버지가 CEO의 대표적인 표상 같은 분이다. 삼성전자 윤종용 전 부회장이다. 사람들이 알기로는 상속받은 유산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며 그의 로열패밀리 집안에 대한 운을 띄웠다. 이에 윤태영은 “상속받은 게 없다. 저도 잘 모르는데 사람들이 얘기하더라"면서 손사래를 쳤다. 그러자 김구라는 “연기하면서 본인도 사업을 잘한다"고 칭찬했다. 나아가, 김숙은 "재벌가들의 로맨스 드라마 '상속자들' 실제 인물이라고 하더라. 윤태영 커플을 모티브로 했다더라. 집안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아내를 집안 행사에 데리고 갔다고 한다"고 상남자 면모를 언급했다. 윤태영은 쑥스러운듯 웃으면서도, “와이프가 착하다. 드라마 속 동생이었다. 그래서 이런 여자하고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랬는데 사귀게 됐다”고 아내 임유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와이프 만나는 데 여러 분이 선보라고 했다. 사귀고 있는데 안 되겠다 싶어서 집안의 모임에 손을 끌고 무작정 데려갔다. 이 여자하고 결혼했으면 좋겠다 해서"라고 임유진을 향한 거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윤태영은 지금도 여전히 아내의 생일에 한도 없는 카드를 준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와이프랑 백화점에 가서 선물을 사주면 별로 안 좋아하더라.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카드를 주기 시작했다. 저는 뭘 샀는지는 모른다”고 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윤태영은 2018년 5월 13일 오후 8시 음주운전을 하고 접촉사고를 내 물의를 빚었다. 당시 윤태영은 차량 운전자와는 합의했지만 다음 날인 14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윤태영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9% 수준이었지만,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면허취소수준인 0.140%로 책정됐다. 이후 오랜 기간 자숙한 그는 지난달 4월 첫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3’로 복귀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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