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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KCC, 방역 강화 위해 ㈜삼희솔루션과 업무협약 체결

전주 KCC이지스(단장 최형길)가 바이러스 차단 패치 '세이비어(SAVIOR)'를 제조, 판매하는 (주)삼희솔루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이비어는 바이러스 패치에 있는 성분이 공기 중 유해요소와 반응해 바이러스, 부패균, 곰팡이 등의 미생물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한편, 악취 제거 및 알레르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생활 방역제품이다. KCC는 선수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세이비어를 활용하고, 2020-21시즌 유관중 경기 시 팬들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9.08 16:41
스포츠일반

SK 나이츠, 생활방역제품 'SAVIOR'와 업무협약 체결

프로농구 SK 나이츠가 지난 26일 "바이러스 차단 패치인 SAVIOR(세이비어)를 제조, 판매하는 (주)KW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이비어는 바이러스 패치에 있는 성분이 공기중 유해요소와 반응해 바이러스, 부패균, 곰팡이 등의 미생물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한편, 악취제거 및 알러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생활방역제품이다. SK 나이츠는 "협찬받은 세이비어를 선수단에 공급해 코로나 19 방역에 활용하며, 시즌 개막 후 관중 입장이 허용될 경우 팬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우중 기자 2020.06.29 11:20
경제

BMW,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전시장 방역 강화

BMW그룹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전체 시설 방역을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에 맡겼다. 세스코는 BMW·MINI·BMW모토라드 전국 서비스 센터 및 전시장, BMW 드라이빙 센터와 부품물류센터, BMW코리아 본사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 세스코는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살균 소독제를 사용해 시설 방역 뿐 아니라 미세분사를 통해 공기 중의 유해바이러스까지 제거할 방침이다. BMW는 이와 함께 직원들의 자체적인 시설 소독 작업 역시 매일 진행한다. 차량 소독은 프리미엄 자동차 내·외장 관리 브랜드인 소낙스와 협업한다. 소낙스의 프리미엄 디테일링 사업분야인 소낙스 서비스는 폐렴균, 곰팡이 등 바이러스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활용해 차량의 에어컨, 히터 소독 및 위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BMW 측은 전국 전시장 내 모든 전시, 시승차량을 비롯해 서비스센터 입고 차량에 대해 전문적인 살균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이외에도 세스코 및 소낙스의 전문가가 직접 BMW 그룹 코리아의 서비스 센터 및 전시장을 방문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위생 소독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체계적인 트레이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3.09 15:39
연예

오앤케이테크, 소규모 공간 공기살균탈취기 ‘에코5 미니’ 출시

자동차부품 업체 오앤케이테크는 차량이나 공부방 등 소규모 개인공간에서 쓸 수 있는 공기살균탈취기 ‘에코5 미니’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가정 내 공기 중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곰팡이 등을 살균하고 탈취할 수 있는 ‘에코5 가넷’를 다운사이징한 제품이다. 에코5 시리즈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은 오앤케이테크의 ‘Eco5 세라믹 챔버 열분해 기술’이 적용됐다. 일반적으로 집진 필터를 사용해 먼지와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공기 청정기와 달리 세라믹 챔버에 전기를 흐르게 해 발생하는 원적외선 열로 챔버를 통과하는 공기 속에 포함된 곰팡이, 바이러스, 박테리아와 불쾌한 냄새 유발 물질을 열분해 제거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하는 방식이 아닌 열분해 방식으로 필터 교체를 위한 번거로움과 추가 비용이 소요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회사 측은 “인체에 유해한 바이러스, 세균성 오염물질의 99.9% 살균 효과는 물론 담배 및 음식물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어 병원이나 음식점 등 다중 이용시설, 사무실, 가정, 차안에서도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3.02 07:00
경제

신종코로나·감기·독감·폐렴, 무엇이 같고 다른가

최근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는 발열과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악화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폐렴으로 이어진다. 이런 증상은 겨울이면 찾아오는 불청객인 감기와 독감, 폐렴과 비슷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다. 대응을 위해서는 이들의 차이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이들 질환은 무엇이 비슷하고 다를까. 감기·독감·폐렴은 증상이 비슷하다. 기침·발열·오한이 발생하며, 증상은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두 달까지 간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오래 가면 감기가 심한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독감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고열·오한·두통·근육통 등이 함께 오며, 폐렴은 누렇고 냄새나는 가래와 숨찬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감기보다 길고 심하게 지속하는 차이가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의 최천웅 교수는 “갑자기 심하게 아프거나 생각보다 오래 증상이 지속하면 폐렴이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새로운 불청객으로 떠오른 신종 코로나는 열, 마른기침, 짧은 호흡, 근육통, 피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간혹 가래·두통·객혈·설사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는 기관지 등 하부 호흡기관(하기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상부 호흡기관(상기도)에 나타나는 콧물이 흐르거나 목이 아픈 증상이 있는 경우 감기일 가능성이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감기와 독감, 폐렴은 발생 원인이 다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주로 A·B·C로 구분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이와 달리 감기는 200여 가지의 다양한 바이러스로 인해 생긴다. 워낙 다양한 종류이기에 각각의 약을 만들 수 없으며, 독감·폐렴과 달리 증상도 약한 편이기에 증세를 완화하는 대증적 요법으로 치료한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부터 드물게는 곰팡이에 의해 감염되기도 한다. 미생물이 원인이 되는 폐렴의 경우 원인균에 따른 치료를 하며, 항생제를 이용해 치료한다. 일반적인 폐렴의 경우, 세균성 폐렴으로 가정하고 경험적인 항생제 치료를 하고, 원인 미생물이 밝혀지면 그에 적합한 항생제로 변경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신종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성 폐렴에는 아직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환자가 완치될 때까지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가 주로 이뤄진다. 폐렴과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최 교수는 “예방접종으로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병에 덜 걸리고 병에 걸려도 덜 심하게 해주며, 패혈증, 연조직 감염, 수막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주목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외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독감과 폐렴 백신을 동시 접종하면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이 줄어들었다”며 두 가지 백신을 함께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신종 코로나 예방은 현 상황에서는 손씻기, 마스크 쓰기, 기침예절 등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라고 보건당국은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2.11 07:00
경제

[자동차 관리 TIP] 가마솥 더위 차량 에어컨 관리는 필수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관리는 필수다. 비가 자주 오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필터에 곰팡이나 세균이 쉽게 생기기 때문이다.10일 불스원에 따르면 자동차 에어컨은 순간적으로 공기 중의 뜨거운 열을 흡수한 뒤 습기를 증발시키는 원리로 작동된다.이때 공기를 냉각시켜 주는 증발기(evaporator)에는 외부와 기온 차이로 물방울이 맺혀 습기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번식한 세균과 곰팡이가 부패해 악취의 원인이 된다.따라서 에어컨 내 곰팡이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주행 중 주기적으로 에어컨을 끄고 외기 순환을 시키거나, 시동을 끄기 약 5분 전부터는 에어컨 작동을 멈추고 송풍시켜 에어컨 내부에 남은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에어컨 작동 시 지속해서 악취가 발생한다면 이미 에어컨 내부에는 곰팡이와 세균이 가득 찼음을 의미한다.불스원은 이때 시중에 판매 중인 훈증형 탈취제를 활용해 에어컨 내부 깊은 속까지 제대로 청소하는 것을 추천했다. 불스원 ‘살라딘 탈취 훈증캔’은 미세한 연기 입자로 된 탈취 성분이 직접 손이 닿기 어려운 에어컨 공조 장치와 자동차 실내 구석구석까지 침투해 각종 악취의 원인을 제거해 준다.사용법은 간단하다. 자동차 시동을 걸고 A/C버튼을 OFF 상태로 놓은 다음, 공기 순환 방향을 내부 순환으로 설정한다. 차량 조수석 발판 중앙에 훈증캔 용기를 비치한 뒤 플라스틱 용기와 캔 사이 공간에 물을 붓고 창문과 차량 문을 모두 닫는다. 약 10분 후 연기가 사라지면 플라스틱 용기를 제거한 뒤 환기시키면 된다.단 30분 투자로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각종 냄새를 제거해 손쉽게 여름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자동차 에어컨 탈취 관리 이후에는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면 된다.에어컨·히터 필터는 통상 6개월 또는 1만㎞ 주행 시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해 사용해야 하며, 봄철 미세먼지 시즌을 거친 필터는 여름철 본격적인 에어컨 사용 전에 반드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교체 시기가 지났거나 성능이 떨어진 에어컨·히터 필터는 표면에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해 퀴퀴한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차량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해 공기 및 차량 내 생활 악취를 효과적으로 걸러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는 물론이고 각종 세균·곰팡이·바이러스의 이중 차단이 가능한 프리미엄 기능성 제품들도 나와 있으니 필요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7.11 07:00
연예

불스원 "불쾌한 에어컨 냄새, 전용 탈취제 관리하세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맞아 자동차 에어컨을 사용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맞기도 전에 퀴퀴한 냄새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냄새의 주원인은 바로 에어컨 가동을 위해 온도를 낮추는 장치인 에바포레이터(증발기)에 물이 고여 생기는 곰팡이와 세균 때문이다.에어컨에 발생한 곰팡이는 악취는 물론,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곰팡이로 인한 냄새는 환기나 방향제만으로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에어컨 냄새 원인은 ‘곰팡이’24일 불스원에 따르면 자동차 에어컨은 순간적으로 공기 중의 뜨거운 열을 흡수한 뒤 습기를 증발시키는 원리로 작동된다.이 때 공기를 냉각시켜주는 에바포레이터(증발기)에는 외부와의 기온 차이로 인해 물방울이 맺혀 습기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번식한 세균과 곰팡이가 부패해 악취의 원인이 된다.따라서 에어컨 내 곰팡이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주행 중 주기적으로 에어컨을 끄고 외기순환을 시키거나, 시동을 끄기 약 5분 전부터는 에어컨 작동을 멈추고 송풍을 시켜 에어컨 내부에 남은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악취가 난다면 전용 탈취 제품으로 관리해야에어컨 작동 시 지속해서 악취가 발생한다면 이미 에어컨 내부에는 곰팡이와 세균이 가득 찼음을 의미한다.불스원은 이 때 시중에 판매 중인 훈증형 탈취제를 활용해 에어컨 내부 깊은 속까지 제대로 청소하는 것을 추천했다.불스원 ‘살라딘 탈취 훈증캔’은 미세한 연기 입자로 된 탈취 성분이 직접 손이 닿기 어려운 에어컨 공조 장치와 자동차 실내 구석구석까지 침투해 각종 악취의 원인을 제거해준다.향 자체로 각종 악취를 중화시키고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뉴트라텍’ 특허기술을 국내 독점 적용하고 있어 더욱 확실한 냄새 제거가 가능하며, 유해성 논란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CMIT·MIT, PCMX,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 5종, 파라벤 4종이 들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사용법도 간단하다. 자동차 시동을 걸고 A/C버튼을 OFF 상태로 놓은 다음, 공기 순환 방향을 내부순환으로 설정한다. 차량 조수석 발판 중앙에 훈증캔 용기를 비치한 뒤 플라스틱 용기와 캔 사이 공간에 물을 붓고 창문과 차량문을 모두 닫는다. 약 10분 후 연기가 사라지면 플라스틱 용기를 제거한 뒤 환기시키면 된다.단 30분 투자로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각종 냄새를 제거해 손쉽게 여름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에어컨 필터 교체해 완벽 대비 자동차 에어컨 탈취 관리 이후에는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면 된다.에어컨·히터 필터는 통상 6개월 또는 1만 Km 주행 시 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해 사용해야 하며, 봄철 미세먼지 시즌을 거친 필터는 여름철 본격적인 에어컨 사용 전에 반드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교체 시기가 지났거나 성능이 떨어진 에어컨·히터 필터는 표면에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해 퀴퀴한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차량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해공기 및 차량 내 생활 악취를 효과적으로 걸러내지 못 하기 때문이다.미세먼지는 물론 각종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의 이중 차단이 가능한 프리미엄 기능성 제품들도 나와 있으니 필요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6.24 17:30
연예

[내차관리 TIP] 최악의 미세먼지, 실내 대기질 관리 요령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봄에 특히 심해지는 미세먼지는 차량 내 공기를 오염시켜 운전자의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기 일쑤다. 차가 막히는 출퇴근 시간에는 오히려 차량 내 미세먼지 농도가 외부보다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전문가들은 대기 오염이 심할수록 자동차 실내 공기 질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차량 내 공기를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기적인 에어컨 필터 교체다.에어컨 필터는 쾌적한 차량 공기 관리를 위한 필수 제품으로, 직접적으로 공기가 드나드는 통로기 때문이다.필터를 선택할 때는 미세먼지 제거 효율이 뛰어나고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곰팡이·바이러스의 이중 차단이 가능한 기능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필터 교체 주기는 일반적으로 '6개월 또는 1만km 주행 시'지만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3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장착하면 미세먼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공기 정화 능력·전자파 적합성·소음 등을 따져 봐야 한다.전자파 적합성을 인증하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의 'FCC'와 유럽연합의 통합 규격인 'CE' 유럽연합의 유해물질 사용 제한 규정인 'RoHS'를 인증받았거나 준수했는지 살펴본다.엔진 세차도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외부 세차에 주로 집중하고 엔진 세차를 소홀히 해 상당수의 차량 엔진은 먼지가 뒤덮여 있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외부 유입 모드를 설정할 경우 엔진에 있는 먼지 등이 실내로 유입돼 도리어 나쁜 상태가 될 수 있는 만큼, 엔진 세차는 매우 중요하다. 꼭 미세먼지 문제가 아니어도 일반 세차와 함께 수시로 엔진 세차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차량 내에 방치된 오래된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쾌적한 공기 유지에 도움이 된다. 차량 내부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쓰레기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악취가 심해진다. 특히 조수석과 뒷좌석 사이 틈, 쿠션 사이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 시 효과적인 차 실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내기·송풍 모드로 주행하고 에어컨 필터는 권장 주기 내에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내기·송풍 모드로 장시간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가 차 실내에 축적돼 졸음과 두통 및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외기·송풍을 운행해 차량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4.04 07:00
생활/문화

[현장is] 오프라인 진출한 호텔 여기어때 가보니

여기어때가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숙박 사업을 시작했다. 기존에 모텔들이 갖고 있는 퇴폐적이고 어두운 분위기 대신 밝고 깔끔하다는 것을 앞세웠다.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모텔촌' 한가운데에 들어선 '호텔 여기어때'는 외관에 자동차 가림막이 없어 주변의 다른 모텔과 느낌이 사뭇 달랐다. 밖에서도 1층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였다.건물에 들어서자 깔끔한 유니폼을 입은 프론트 직원이 웰컴 드링크를 제안하며 1층 라운지로 안내했다. 퀴퀴한 곰팡이 냄새 대신 상큼한 향기가 마음을 안정시켰다. 확 트인 공간의 한쪽 벽면 스크린에는 찰리 채플린의 영화가 나왔다. 라운지 한켠에 마련된 무료 커피포트와 음료 자판기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간간히 오갔다.위드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모텔 시장 규모는 14조원 수준이지만 여전히 음지에 있는 데다 천편일률적인 곳이 대다수"며 "주변의 모텔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젊은 세대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위드이노베이션은 호텔이라기엔 작고, 모텔이라기엔 고급인 '반텔'을 올해 안에 7~10개, 3년 내에 200개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호텔 여기어때 잠실 본점은 지상 7층 규모로 방 수는 43개다. 2층과 7층에 있는 방은 열쇠나 카드가 없어도 문을 열 수 있는 키리스(keyless) 시스템이 적용된다. 여 기어때 앱에서 방을 예약한 후 부여 받은 핀 번호로 앱에서 객실 도어락을 개폐할 수 있는 것.하지만 앱으로 문을 열었더라도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카드키가 필요해 아직까지 사용자들이 편리하다고 느낄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다만 향후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되면 카드키가 없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전 객실에는 LG전자의 초고화질(UHD) TV가 설치돼 있고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카드'나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등 인기 콘텐트를 작은 스마트폰 화면이 아닌 UHD TV로 즐길 수 있는 것이다.위드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넷플릭스를 전 객실에서 선보이고 있는 숙박업소는 호텔 여기어때가 처음"이라며 "넷플릭스는 드라마 전 시리즈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겠다고 생각해 서비스하게 됐다"고 말했다.세탁이 완료된 침대 시트나 목욕 가운 등에는 세탁 완료 표시와 함께 담당자 이름과 서명을 적은 카드를 두는 '책임실명제'를 도입했다. 또 세스코로부터 정기 검진을 받으며 해충과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구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년 365일 정찰제로 운영된다. 일반적으로 성수기 기간에는 '부르는 것이 값'이라고 할 정도로 숙박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호텔 여기어때는 이 같은 인습을 타파하기 위해 매년 같은 가격을 고수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요일별로는 가격에 차등을 뒀다. 숙박을 기준으로 '보통방' 6만원부터 '최고 좋은방' 10만원까지 가격이 설정돼 있다.심명섭 대표는 "중소형호텔을 당당하게 즐기는 진정한 휴식과 놀이 공간으로 바꾸려면 직접 오프라인으로 향하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했다"며 "첨단 ICT로 중무장한 최상의 서비스로 선진화된 호텔 선택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11.12 12:05
연예

‘혼사남’ ‘혼사녀’가 필요한 살림 아이템은?

최근 ‘혼자 사는 남자(여자)’의 줄임말 ‘혼사남’ ‘혼사녀’라는 신조어가 있을 정도로 1인 가구의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자 사는 인구가 500만 명을 넘었으며, 이는 4가구중 하나는 ‘싱글 하우스’라는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싱글족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집안일. 이들은 청소부터 빨래, 설거지까지 모든 살림을 혼자서 해결해야 해 부담스러운 것은 물론 외부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집안일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또 제때 관리하지 않은 집안일이 쌓여 한꺼번에 처리하느라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이들을 위해 쉽고 빠르게 집안일을 해결해 줄 스마트한 ‘싱글 살림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 싱글족들이 집에 구비하면 좋은 ‘스마트 아이디어’ 생활용품■ 골칫덩이 음식물쓰레기 악취, 음식물 쓰레기용 탈취 스프레이로 간편하게음식을 1인분씩 만들어 먹는 싱글족들에게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커다란 숙제 중 하나이다. 조금씩 생기는 쓰레기 때문에 봉투를 한 번에 채울 수 없어 그대로 방치해 둔 음식물쓰레기는 주방에 심한 악취를 유발한다. 또 요즘처럼 날씨가 따뜻해지면 악취가 더 강해져 고민인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뿌리기만 하면 냄새를 제거해주는 스프레이 형 탈취제는 간편함을 추구하는 싱글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CJ라이온 ‘참그린 주방의기적 음식물쓰레기용 탈취 스프레이’는 간편하게 뿌려만 주면 1분 내 음식물쓰레기 냄새를 99% 제거해주며, 싱크대 배수구나 주방 곳곳 냄새가 걱정되는 곳에 뿌려 악취를 예방할 수 있다. 항균 작용으로 균의 번식을 억제, 부패를 지연해 음식물로 인한 악취를 3일간 억제해 주는 기능도 갖췄다. ■ 청소 어려운 욕실 곰팡이는 훈증 타입 곰팡이 방지 제품으로 해결일반 가정집보다 좁은데다 환기가 어려운 싱글족들의 욕실은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다. 게다가 욕실의 곰팡이는 제거해도 다시 생기기 쉬워, 화장실 청소가 번거로운 싱글족들은 그냥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욕실 곰팡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천장의 숨은 곰팡이 원인균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천장은 직접 청소가 어려운데다 바닥이 미끄러워 위험이 따른다. 이럴 때 간편한 훈증 타입의 곰팡이 방지 제품을 사용하면 쉽게 예방할 수 있다. CJ라이온 ‘루크 곰팡이 방지 훈증제’는 닦거나 바를 필요 없이 물을 넣고 바닥에 그대로 두기만 하면 곰팡이 낙하균을 뿌리까지 제거, 검은 곰팡이를 방지해 준다. 은(Ag)이온 연기가 욕실 천장과 환풍기 등 욕실 전체를 99.9% 제균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 싱글족을 위한 맞춤 소형 가전으로 공간 활용과 집안일 한 번에 해결■ 핸디형 스팀청소기로 먼지 제거와 스팀 청소까지 한번에집에 머무는 시간보다 외부 활동을 하는 시간이 많은 싱글족들은 청소에 소홀해지기 십상이다. 먼지 제거에 걸레질까지 꼼꼼한 청소가 어려운 이들에게는 부피가 작고 청소를 빠르게 끝낼 수 있는 소형 청소기를 추천한다. 카처 핸디형 스팀 청소기는 먼지 제거와 스팀 청소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싱글족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다. 1.5kg의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로 좁은 공간에 거주하는 싱글족들에게 유용하며, 한 번 사용할 때 내부 보일러에서 145℃로 가열된 강력한 스팀을 분출해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해준다. ■ 벽걸이 드럼세탁기로 소량 빨래도 실속 있고 알뜰하게1인 가구의 경우 빨래 양이 많지 않아 세탁기를 사용하기에는 애매하고, 일일이 손빨래를 하기에는 번거로워 난감할 때가 많다.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는 이러한 싱글족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3kg 이하의 소량 세탁에 적합하다. 아담한 사이즈로 다용도실 등 좁은 곳에도 설치가 가능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대용량 드럼세탁기와 비교해 세탁시간과 물 사용량, 전기 등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준정기자 kimj@joins.com 2016.03.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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