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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최예나 “과거 연인과 재회? 만날 수 있을 듯”

최예나가 첫 방송에서 연애 경험담을 밝히며 리콜플래너들과 케미를 뽐냈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KBS2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일반인 소개팅 프로그램이 아닌 진솔한 사랑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같은 이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리콜을 꿈꾸는 남녀가 전 연인과 ‘리콜 식탁’을 통해 대면한다. 헤어진 후 처음으로 만나는 이들은 단 둘만의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묘한 긴장감 속 두 사람이 리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게 된다. 이별과 재회를 전면에 내세운 ‘러브 어게인’ 예능인만큼 공감을 유발하는 감정 폭풍이 휘몰아칠 예정이다. ‘리콜플래너’로 활약할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 손동운, 그리, 최예나는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찰떡 케미를 뽐내며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별, 사랑, 재회라는 주제는 6인의 리콜플래너들을 과몰입하게 만들었고, 분노와 눈물을 오가면서 감정의 파도를 탔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리콜남녀의 안타까운 사연은 6인 리콜플래너들을 숨죽이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리콜플래너들은 각자 연애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현실 조언을 건네면서 리콜남녀의 사연에 깊이 공감했다. 장영란은 “헤어진 연인이 나를 찾으면 ‘아직까지 나를?’이라는 생각에 너무 좋을 것 같다. 자존감이 올라갈 것 같다”고 장영란다운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손동운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고 거리를 두기도 했고, 반면 최예나는 “리콜남녀의 영상을 보면서 설득을 당했다. 만나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6인의 리콜플래너들의 찰떡 호흡부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공감백배 현실 조언, 그리고 과몰입을 유발한 첫 번째 리콜남녀의 이야기까지. 과연 어떤 사연이 등장했고, 리콜남녀는 과연 ‘이별 리콜’에 성공했을지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2022.07.0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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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위크] 웨이브 ‘트레이서’ 나쁜 돈 쫓는 독한 놈의 통쾌한 추적 활극!

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국세청 조사관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룬 ‘트레이서’는 배우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의 탄탄한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뻔뻔한 실력자 팀장 ‘황동주’ 역을 맡은 임시완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독한 변신을 선보인다. 정면돌파형 조사원 ‘서혜영’을 연기하는 고아성은 특유의 당찬 에너지를 발산한다. 치밀한 야망가 중앙지방국세청장 ‘인태준’ 역의 손현주는 화면 가득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공감백배 현실주의 과장 ‘오영’ 역의 박용우는 힘 있는 연기로 극에 생생한 활력을 더하고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짜릿한 활약으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을 ‘트레이서’는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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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통쾌한" '트레이서'로 뭉친 임시완·고아성·박용우[종합]

답답했던 속을 뻥 뚫어주는 유쾌한 신상 사이다가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4일 오전 웨이브 오리지널, MBC 새 금토극 '트레이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임시완, 고아성, 박용우, 이승영 감독이 참석했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이승영 감독은 "프리 프로덕션을 통해 철저하게 준비해 촬영에 들어갔다. 촬영 현장에서는 배우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끔, 활기 있게 연기할 수 있도록 배려했는데 그 점이 드라마에 잘 녹아들어 좋았다"라면서 유쾌한 활극 면모에 주목해서 봐 달라고 소개했다. 임시완은 뻔뻔한 실력자 조세 5국 팀장 황동주 역을 맡는다. tvN '미생' 인턴 시절과 비교돼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미생' 때는 말단 사원이라 어떤 지시와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그랬다. 늘 하던 대답이 '알겠습니다' '네'였다. 직급이 올랐기 때문에 좋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아무래도 지시하고 명령을 하다 보니 대사가 더 많아졌다. 외워야 할 대사가 많아져 그때 직장 상사였던 (김)대명이 형과 (이)성민 선배님이 새삼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치켜세웠다. 영화 '오빠생각'에 이어 5년 만에 재회한 파트너 고아성. 임시완은 "연기할 때 말하지 않아도 (아성이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연기 내공이 있는 대선배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절 이끌어줄 수 있는 힘이 있다"라고 칭찬했고 옆에 있던 고아성은 "제가 좋아하는 후배님이다. 5년 전에도 잘했는데 지금은 더 잘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임시완은 '트레이서'의 대박을 예감했다. "새해를 맞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어디선가 봤는데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올해 용띠, 원숭이띠, 돼지띠가 잘 된다고 하더라. 근데 저희 셋(임시완, 고아성, 박용우)이 여기에 해당되더라. 그래서 기분 좋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해맑게 미소를 지었다. 전작 '크라임 퍼즐'에 이어 빠른 복귀를 한 고아성은 "'크라임 퍼즐'과는 상반되는 연기다. 간극을 연기하는 게 재밌더라. 연기할 때 느껴지는 통쾌함도 너무 좋았다"라고 귀띔하며 통통 튀는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정면돌파형 조사원 서혜영으로 분한 특유의 당찬 에너지를 발산한다. 고아성은 "진지한 관점으로 보지 않고 시청자들이 편하게 이해할 수 있게끔 만드는 부분에 집중했다. 국세청에 대한 이미지 없이 자유에 기반해 캐릭터를 만들어갔다"라고 귀띔했다. 공감백배 현실주의 과장 오영 역으로 분해 힘 있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하는 박용우는 "빈틈없는 대본에 끌렸다. 조세 5국이란 조직 자체가 재밌더라. 어느 조직에 가도 공감되는 사람들이 나와 매력적이었다. 생각하지 못했던 돌출 행동이 많이 나온다. 재미 면에서 기대해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캐릭터들이 많이 보이더라. 각자의 캐릭터들이, 아주 작은 단역까지도 살아있는 모습이라 좋았다. 오영도 자신만의 개성이 있다. 현실 직장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고, 그걸 넘어서 어른의 성장기를 다룰 수도 있는 캐릭터라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라면서 "배우는 좋은 상대를 만났을 때 행복함을 느낀다.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시완 씨, 아성 씨랑 호흡을 맞춰 행복했다. 특히 손현주 선배님과 호흡을 맞출 때 많이 배웠고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조세 5국의 통통 튀는 팀워크를 기대하게 한 '트레이서'는 7일 오후 9시 50분 MBC와 웨이브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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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박용우 "임시완-고아성과 호흡 맞추며 행복 느껴"

배우 박용우가 '트레이서'를 작업하며 행복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웨이브 오리지널, MBC 새 금토극 '트레이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임시완, 고아성, 박용우, 이승영 감독이 참석했다. 박용우는 공감백배 현실주의 과장 오영 역으로 분해 힘있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한다. 대본을 처음 받고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부분에 대해 박용우는 "대본을 딱 받았을 때 캐릭터들이 많이 보이더라. 각자의 캐릭터들이, 아주 작은 단역까지도 살아있는 모습이라 좋았다. 오영도 자신만의 개성이 있다. 현실 직장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고, 그걸 넘어서 어른의 성장기를 다룰 수도 있는 캐릭터라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는 좋은 상대를 만났을 때 행복함을 느낀다.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시완 씨, 아성 씨랑 호흡을 맞춰 행복했다. 특히 손현주 선배님과 호흡을 맞출 때 많이 배웠고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7일 오후 9시 50분 MBC와 웨이브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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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박세리가 쏘아올린 공감백배 도핑테스트 고충

솔직해서 웃픈 '노는 언니'들의 도핑테스트 고충이 쏟아진다. 오늘(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천년고도 경주로 수학여행을 간 언니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수학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도시락 타임을 가지던 중, 박세리가 던진 도핑테스트 화제에 언니들은 저마다 도핑테스트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뉴페이스로 수학여행에 동행한 탁구 선수 서효원은 점점 거침없이 도핑테스트 받는 이야기를 하며 언니들의 공감을 한 몸에 받는다. 검사관이 지켜보는 앞에서 소변을 봐야한다는 것이 민망하지만 요즘엔 너무 많이 한 탓에 아무렇지 않게 검사에 참여한다고 말한다. 선수들 사이에는 민망함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한 찬스도 있다고. 특히 선수생활을 오래한 남현희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된 도핑테스트 검사방법과 검사관과의 에피소드를 풀며 태릉의 역사임을 인증한다. 남현희는 문 앞에서 검사관이 감시를 했던 상황을 리얼하게 재연할 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입담으로 언니들을 단숨에 주목시킨다. 경기 종목마다 다르게 진행되는 도핑테스트 이야기, 함부로 약을 먹을 수 없는 운동선수들의 고충 등 누구나 겪을 수 없는 언니들의 경험담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노는 언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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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김정화, 공감백배 워킹맘 연기로 몰입도 높였다

'외출' 김정화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워킹맘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지난 4일과 5일 방송된 tvN 가정의 달 특집극 '외출'에서 김정화는 자녀를 회사 어린이집에 보내는 워킹맘 오민주역으로 분했다. 극 중에서 민주는 한때는 입사 동기였고 같은 워킹맘이었지만, 현재는 직급이 하나 위인 한혜진(한정은)에게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정화는 아이 때문에 먼저 자리를 뜨는 한혜진을 두고 심기 불편해진 손경원(조부장)이 눈치를 주자 회식에서 빠져나갈 타이밍을 놓쳤다. 한혜진이 너도 회사 어린이집 시간 다 되지 않았냐고 묻자 김정화는 "네가 지금 나가는데 어떻게 같이 나가니"라며 예민하게 받아쳤다. 그런가 하면 회사 동료들과 함께 아이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도중 한혜진의 이야기가 나오자 표정을 굳히며 "친정 엄마가 살아계셨어도 나이 드신 엄마 고생시키면서까지 성공하고 싶진 않네요. 엄마가 무슨 죄예요"라고 얘기했다. 2회 극 말미 김정화는 한혜진에게 둘째 아이 임신으로 인한 퇴사 소식을 알리며 그동안 불편해하고 예민하게 대했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같은 워킹맘이지만 자신과 처지가 다른 한혜진을 보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꼈던 것. 이어 "미운 건 잠깐이었던 것 같아. 너라고 엄마한테 아이 맡기는 게 마음 편했겠니"라고 위로했다. 두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단 채 "이렇게 그만둘 거 뭐 하러 그렇게 아등바등 대학 가고, 취직하고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어. 우리 엄마 나 취직했을 때 진짜 좋아하셨는데… 지금 이렇게 그만두는 거 알면 엄청 슬퍼하시겠지"라고 말하며 워킹맘으로서 느끼는 허탈감을 드러내 씁쓸함을 자아냈다. 김정화는 오민주 캐릭터를 통해 워킹맘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져봤을 법한 감정을 절제된 표현으로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불러일으켰다. '워킹맘'이라는 세 글자에 담긴 수많은 감정과 복잡 미묘한 심리를 덤덤하게 그려내 많은 공감을 이끌고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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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오늘(31일) 첫방, 박서준 "매주 금토 '단밤' 보장"

배우 박서준의 '이태원 클라쓰'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늘(31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서준은 패기 넘치는 열혈 청춘 박새로이 역을 맡아 또 한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영화 '청년경찰'에서 공감백배 청춘의 모습을 연기하며 '믿고 보는 청춘 아이콘'으로 등극한 박서준. 이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열혈 청춘 박새로이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보여준다. 박새로이는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거침없는 직진 청년으로 박서준의 강점인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무한대로 확장시키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서툴지만 거침없고, 무심한 듯 자상한 박새로이 표 '갑분 심쿵어택' 로맨스로 여심을 흔들 전망이다.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눈빛과 스윗한 목소리는 물론이고, 극 중 상대 캐릭터와의 예측 불가 로맨스를 선보인다. 또 박서준은 클래스가 다른 팀워크를 이끌며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단밤' 5인방의 패밀리 케미스트리는 물론, 장가와의 날선 케미스트리까지 흥미를 고조시킨다. 박서준은 소속사를 통해 "'이태원 클라쓰'를 정말 열심히 촬영 중이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감동으로 전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드라마 첫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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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D-2 '검사내전', 호기심 자극하는 포인트 '셋'

JTBC 새 월화극 ‘검사내전이 오는 16일 첫 방송에 앞서 직장인 검사들의 공감백배 오피스 라이프를 예고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2019년 연말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물들일 공감 백배 드라마의 탄생이 기대되는 가운데,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호기심 포인트 세 가지를 살펴봤다. #1. 직장인 검사, 그들은 누구인가? 검사 생활 10년 차, “진영에서의 요즘이 가장 행복하다”는 생활밀착형 검사 이선균(이선웅)이 직접 소개한 형사2부에는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닌 직장인 검사들이 포진돼있다. 먼저 부장검사 이성재(조민호). ‘갑분싸’, ‘관종’, ‘종특’ 같은 신조어를 구사하며 젊어지려고 애쓰는 한편, “한 번만이라도 1등 하는 부장”을 해보고 싶은 소박한 소망이 있다. 이상희(오윤진) 검사는 조폭도 때려잡던 강력부 출신이지만, 현재 조폭보다 무서운 게 육아라는 열혈 워킹맘이다. 이어 위아래로 만만찮은 선후배 검사들에게 둘러싸여 만성 위경련에 시달리는 수석 검사 김광규(홍종학)과 “검사 구실하려면 아직 먼” 요즘 애들 신임 검사 전성우(김정우)까지. 짧은 소개만으로도 뚜렷한 개성이 느껴지는 직장인 검사들의 아직 드러나지 않은 면모가 궁금해진다. #2. 스타 검사 정려원, 진영에 내려온 이유는? 만년 2등이지만 그럭저럭 평화롭게 굴러가는 진영지청 형사2부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검사 생활 11년 동안 승승장구했던 스타 검사 정려원(차명주)이 그동안 몸담았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를 떠나 진영지청 형사2부에 몸담게 된 것. 지청 내에서 들려오는 소문에 따르면, 피의자가 차관 장인인 사건을 맡았다가 “좌천당했다”고. 십여 년 만에 재회한 이선균과는 첫 만남부터 꼬여 전쟁을 예고했고, 형사2부의 각종 사건들을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끌어안는 그녀를 두고 부장검사 이성재는 “자존심도, 패기도 버리고 온 걸 텐데 속을 잘 모르겠다”라고 평하는데. 화려한 이력을 지녔던 만큼 ‘좌천’ 대신 ‘사직’을 선택할 수도 있었을 정려원은 어째서 시골 도시 진영에 내려온 것일까. 그녀의 속사정에 시선이 쏠린다. #3. 사람 사는 곳 진영, 어떤 사건 펼쳐질까? 어업과 문화의 도시 진영. 남해안 끝자락에 위치한 지방 도시에는 어떤 사건들이 도사리고 있을까. 하이라이트에서 살짝 공개된 ‘하이힐을 신은 소녀 사건’과 여기에 얽힌 진영지청 309호 미스터리가 심상찮게 느껴지는 가운데, 이선웅은 진영지청 형사2부로 흘러오는 사건들을 두고 “누군가의 생존과 직결된 일”이라고 말한다. “‘검사내전’에는 거대한 음모와 피의 복수가 등장하지 않고, 잔혹한 살인마와 유혈 낭자가 없다. 일상에서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소박하지만 공감대를 자극하는 사건들이 등장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 떠오르는 대목인 바. 보통의 사람들이 사는 곳 진영에서 99%에 속하는 직장인 검사들이 들려줄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선사할 재미와 감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월 16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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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팍한5형제' 측 "세븐틴 부승관 고정MC 합류, 5형제 완전체"[공식]

‘괴팍한 5형제’가 드디어 완전체를 이룬다. 세븐틴의 부승관이 5형제의 ‘마지막 형제’로 합류해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과 함께 한다. JTBC ‘괴팍한 5형제’ 측은 14일 “세븐틴 부승관이 고정MC로 합류한다. 부승관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4회에 첫 출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다. 무릎을 탁 치게 하는 공감백배 ‘줄 세우기’ 논쟁과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의 ‘형제케미’를 바탕으로, 정신 없이 웃다 보면 80분이 사라지는 ‘마성의 예능’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괴팍한 5형제’는 정규 편성 이후 줄곧 첫째 박준형, 둘째 서장훈, 셋째 김종국, 막내 이진혁에 매주 객원MC인 ‘사촌형제’를 영입해 5형제 체제를 유지해왔다. 이에 진정한 5형제를 완성시킬 마지막 형제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렸던 상황. 그 자리를 부승관이 꿰차게 됐다. 부승관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글로벌 그룹 세븐틴의 멤버이자 ‘만능 재주꾼’으로 통하는 대세 예능돌이다. ‘2018년 MBC 연예대상’ 뮤직토크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찰진 입담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부승관은 5형제의 새로운 막내로 활약할 전망. 따라서 ‘재간둥이 막둥이’ 부승관의 합류와 함께 한층 명랑해질 ‘형제 케미’ 역시 기대되는 대목이다. 그런가 하면 부승관은 지난 13일 ‘괴팍한 5형제’의 첫 녹화를 마쳤다. 이날 부승관은 갑작스럽게 혈연관계(?)를 맺은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 사이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부승관은 “개성 강한 형들이 모여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촬영 초반 진혁이 형이 어색해하지 말라고 다독여줬다. 막상 첫 녹화를 마치고 보니 형들과 금방 친해질 것 같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줄 세우기’ 주제들도 이색적이고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앞으로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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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 법접할 수 없는 알파걸 카리스마

배우 김소연이 완벽한 알파걸로 변신해 짜릿한 우먼파워를 선보인다.KBS 2TV 새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이 시대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할 공감백배의 스토리를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김소연은 극 중 강미리 역을 맡았다. 평범한 여성들의 핸디캡을 뛰어넘은 알파걸이자 골든걸이다.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뻥 뚫어줄 카리스마를 예고하고 있다.학창시절 내내 전교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김소연(강미리)은 대학 수석 졸업한 후 굴지의 재벌 한성그룹 수석 입사했다. 현재 마케팅전략부 부장의 자리까지 올라갔을 정도로 유리천장을 정면으로 돌파한 인물.회사 로비에서 포착된 김소연의 모습에서는 보기만 해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풍긴다. 하지만 이러한 냉철한 포커페이스도 엄마 김해숙(박선자) 앞에서만큼은 무장 해제돼 애정 공세를 펼치는 뜻밖의 반전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한 관계자는 “김소연은 평소에 웃음도 많고 스태프들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배우”라며 “카메라만 돌아가면 돌변한다. 드라마 속 캐릭터 강미리로 완벽하게 몰입해서 연기를 펼치는데 정말 집중력이나 카리스마가 대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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