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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아기 같아”...이수경, 8세 연하남 고백에 눈물 펑펑 (여배우)

배우 이수경이 8세 연하남의 직진에 오열했다.17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이하 ‘여배우’)에서는 하루 종일 이수경만을 기다렸던 ‘원조 운명남’ 강호선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강호선은 “왜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는 것 같냐. 대화를 오랜만에 하는 것 같다”며 “불과 하루 만인데”라며 아쉬움을 표출했다. 앞서 강호선은 엄보람과 데이트를 떠난 이수경이 돌아오기를 하루 종일 기다렸던 상황. 강호선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하루 만에 생각이 바뀌었다. 조금 더 적극적이어야 될 것 같다”고 각성했다. 강호선은 엄보람을 견제하며 “어제 그분(엄보람)이 왔을 때 감정 기복이 심했다”고 고백했다. 이수경은 강호선의 질투에 “기분이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강호선은 “나는 솔직히 말해 누나가 좋다. 부담 주기 싫어서 말하자면, 연인 이런 게 아니라 그냥 누나가 좋다”고 저돌적인 태도를 이어갔다. 이에 이수경은 감동한 듯 눈물을 펑펑 쏟았다. 강호선 역시 눈물을 흘리며 “이럴 때 보면 동생 같고 아기 같다”며 이수경을 안아줬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07:06
예능

“무섭고 설레더라”…예지원‧오윤아‧이수경 공개연애 ‘여배우의 사생활’ [종합]

“무섭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더라.”20년 지기 배우 예지원(51), 오윤아(43), 이수경(41)이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에서 연애 과정을 낱낱이 공개한다. 이들은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고 놀라워 하며, ‘찐리얼’임을 강조했다. 말 그대로, 사생활이 공개되는 터라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우리가 배우들이지만 여느 여성과 다를 바 없다”고 시청자들의 공감 포인트를 밝혔다.20일 ‘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을 포함해 이승훈 CP, 김준 PD가 참석했다. ‘여배우의 사생활’은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다. 이들은 꿈꿔온 이상형 남성들과 데이트를 하며 설렘을 자아낼 예정이다. 상대 남성들은 모두 비연예인이다.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은 출연 계기에 대해 모두 나이가 들수록 어려워지는 연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맏언니 예지원은 “저 또한 기대가 있었지만 주변의 기대치가 저보다 100배 정도였다. 그 응원으로 출연했다”며 “놓여진 어떤 상황에 그냥 저를 내려놓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첫눈에 반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느끼게 됐는지 방송을 보면 아실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막내 이수경 또한 “이 나이에도 설렐 수 있을지 궁금했다. 스파크가 정말 튈지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촬영 현장에 갔다”고 전했다. 이들 모두 연애 과정을 공개하는 만큼 부담감도 있었지만, 서로 절친한 관계가 큰힘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수경은 “색다른 공간에서의 내 모습이 궁금할 뿐 아니라 언니들과 여행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사실 저는 함께 ‘여행 간다’는 의미가 컸다”며 “사실 첫눈에 반할 나이는 아니지 않나”라며 털털하게 웃었다. 오윤아는 연애 과정을 서로가 지켜보는 만큼 색다른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지원 언니를 응원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조력가 역할을 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언니가 순수하고 매력적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잘 받아치고 사랑스럽게 봐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의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자제시키려 했는데 실제 촬영을 해봤더니 여성스럽고 성숙미가 느껴지더라”며 “너무 예쁘고 여성스러워서 내가 할 게 없었다. 데이트할 때 옆에서 예쁘다 바라봐 주고 사진도 많이 찍어줬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제작진은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여배우의 사생활’의 차별점은 출연자들 간의 ‘우정’을 꼽았다. 이승훈 CP는 “세 분 모두 어느 정도 나이가 있다. 기존 프로그램들은 누구 한 명을 쟁취하기 위해 다투거나 견제하는데 이 분들은 서로 응원해 준다”며 “심지어 원래부터 친했던 사이라서 우정이 더 돈독하다”고 말했다. 또 “세 분의 우정이 20년이지만 각자가 지니고 있는 사연이 있다”며 “단순히 연애 프로그램이 아닌, 여성으로서 어떻게 사는지를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상대 남성들에 대한 스포일러도 밝혔다. 김준 PD는 “경쟁률이 어마어마 했다. 셀 수 없을 정도였는데 6개월간 면접을 진행했고 하루에 10명을 만난 적도 있다”며 “아무래도 출연자들의 나이가 있다 보니까 연하 남성들이 있다”고 예고했다. ‘여배우의 사생활’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20 15:22
예능

‘여배우의 사생활’ 이수경 “이 나이에도 설렐지 궁금”

‘언니의 사생활’ 배우 이수경이 “이 나이에도 설렐 수 있을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수경은 20일 진행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스파크가 정말 튈지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촬영 현장에 갔다”고 밝혔다.이어 “사실 공개 연애를 하는 게 부담스러운 면도 있었다”면서 “색다른 공간에서의 내 모습이 궁금하고 언니들과 여행도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또 “연애는 몰래 하기도 했지만, 책으로 배운 타입이다. 언니들에게 내가 아는 부분들을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오히려 내가 도움을 많이 많았다. 특히 지원 언니와는 새벽 5까지 얘기를 하기도 했다”고 웃었다. ‘여배우의 사생활’은 20년 지기 찐친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20 14:48
연예

"공개연애 부담" 토로했던 손예진, ♥현빈과 데뷔 첫 공개열애

손예진이 데뷔 22년 만에 처음으로 현빈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021년 1호 커플이자 특급 한류커플의 탄생에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999년 연예계에 데뷔한 손예진은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지만 열애 사실을 인정한 적은 없었다. 이에 손예진의 열애사에 대한 이야기는 구체적으로 대중에 알려진 게 없다. 그런데 이번엔 달랐다. 1982년생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의 네 번째 열애설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손예진은 앞서 진행된 인터뷰들에서 공개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은 바 있다. "요즘 연인을 공개하는 연예인 커플이 과거보다 많은 것 같은데 난 연인이 생긴다고 해도 공개할 자신이 없다. 공개 이후 더 책임감을 느끼고 조심하게 돼 불편한 점이 있다는 얘길 들었다. 연인이 생겨 공개하면 더 불편하고 부담스러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커플을 향한 많은 관심이 부담으로 작용할까 우려했던 것. 그랬던 손예진이 과거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공개 연인을 선언했다. 현빈과 손을 맞잡고 대중의 관심과 지지 속 사랑을 키워가기로 결심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손예진과 현빈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1 15:11
연예

[인터뷰②] 핫펠트 "원더걸스 해체 후 힘들었어요"

가수 핫펠트(본명 박예은)가 데뷔 14년 차에 쉽지 않은 고백을 했다. 부모의 이혼과 그로부터 알게 된 친부의 치부, 알게 모르게 쌓았던 상처와 이를 마주하는데 걸렸던 시간까지. 그는 "제 삶에서 가장 어둡고 지독했던 3년 동안의 일"이라고 정의했다. 불안한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느낀 여러 기록은 첫 정규 앨범 '1719'(일칠일구)에 들어 있다. 원더걸스로 톱 가수의 행보를 걸었던 예은이 뒤늦게 파격적인 가정사를 공개하게 된 이유는 살고 싶어서였다. 2014년 핫펠트라는 예명으로 처음 낸 'Me?'(미?)를 시작으로 그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단다. 하지만 마음의 병은 깊었고 이겨내기 위해 모두에게 솔직해지는 법을 택했다. 자서전의 부제는 '잠겨 있던 시간들에 대하여'로 인간 박예은의 손글씨, 낙서, 생각 등이 담겼다. 음악과 함께 꺼낸 자신의 깊은 이야기를 모아 한정 수량으로 발간했다. 핫펠트는 "'1719'에서 나눈 모든 이야기를 우리만의 비밀로 간직해달라"는 당부를 서두에 적었다. -원더걸스 예은과 핫펠트는 음악 색깔부터 전혀 다르다."핫펠트의 시작은 JYP엔터테인먼트부터다. 당시엔 음악적으로 원더걸스라는 틀을 빨리 벗어나고 싶었고 핫펠트는 달라야 한다는 강박도 있었다. 아메바컬쳐에 오면서는 아티스트로 받아들이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물 흐르듯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게 됐다." -심리 상담을 시작한 계기가 뭔가."스스로 심각하다는 생각을 못 했다. 항상 내가 이겨낼 수 있고, 뭐든지 버틸 수 있고,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버티려고 했다가도 완전히 놓아버리게 되는 순간들이 몇 번씩 생겼다. 전 회사인 JYP 사장님께서 '예능에 나와 웃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워 보였다'라면서 상담을 추천해주셨다. 속이 무너져내린 느낌이 방송으로도 보였나 보다. 1년만 믿고 다녀보라고 해서 갔다. 내 성격상 상담을 받아볼까 생각도 못 했을 텐데 전 사장님 추천으로 하게 됐다." -심적으로 힘들었던 이유 중엔 원더걸스 해체도 있었나."2017년부터 힘들어진 것은 원더걸스 활동이 끝남과도 관계가 있을 것 같다. 10년이라는 세월이 주는 무게감과 앞으로 핫펠트로서 홀로 해야 한다는 부담도 느꼈다. 좀 더 많은 것을 이뤄놓았어야 했는데 하는 마음도 있었다. 원더걸스는 항상 많은 시선 속에 살아가니까 실수하면 안 됐다. 성공에 대한 집착도 있었고 스스로에 대해 옳고 그름의 잣대도 엄격했다. 해체 후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이 내려놨던 것 같다. 인간 박예은이란 누구이며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 그러한 것들을 찾아가는 시간이 필요했다." -지금은 원하는 삶의 형태를 찾았는지."인생이 짧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오래 고민하지 않으려 한다. 과거엔 일을 우선순위로 두는 삶을 살았는데, 삶의 밸런스도 중요해졌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나의 취미 생활이나 취향을 찾아가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자서전에 JYP 박진영이 언급되는데 반응은."박진영 PD님께는 아직 안 보여드렸다. 언급이 있긴 하지만 본인 이름이 나오는 것을 반대하실 분은 아니고 오히려 좋아하실 것 같다. 파일로 보내드릴 수도 있었지만 꼼꼼하게 안 보실 것 같아 책으로 드리려 한다. 박진영 PD님이랑 나누지 않은 대화들도 책에 있고, 내 주변 사람들도 잘 몰랐던 일들이 있어서 나를 좀 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박진영 PD님이 항상 '너는 밝은 사람인데 네 음악은 왜 어두운가'에 대한 의문을 품고 계셨는데 이 책을 보시면 이해해 주실 것 같다." -다이나믹 듀오의 반응은 어땠나."글을 써서 보여드린 것이 처음이라 이렇게 글을 쓴다는 것에 놀랐다. 최자 오빠는 소설을 써도 좋을 것 같다면서 글에 대한 칭찬을 해줬다. 개코 오빠는 타이틀곡을 추천해주면서 '이제까지 핫펠트가 보여주지 않은 스타일인데 매력적이다'고 지지해줬다." -앨범엔 최자와 개코가 각각 피처링한 노래가 들어있다."두 분의 매력은 정말 다른데 개코 오빠는 조금 더 이성적이다. 대중성에 대한 고민도 한 번 더, 음악성에 대한 고민도 한 번 더 하고 그런 것에 조언해준다. 최자 오빠는 조금 더 내 감성에 공감해준다고 해야 하나. 타이틀곡 '새틀라이트'를 3년 전 처음 작업을 시작했는데 당시 유일하게 이 노래 좋다고 말해준 사람이다. 3년이 지나니까 많은 사람이 이 노래를 지지해 줘서 신기했다. 무엇보다 최자 오빠는 맛있는 걸 많이 사준다. 소고기 오마카세 이런 것을 먹을 일이 없는데 오빠 덕분에 처음 먹어봤다. 부모님 몰래 맛있는 것 사주는 삼촌 같다." -뮤직비디오를 5편이나 찍은 이유는."음악방송은 하지 않지만 다양한 형태의 컨텐트를 공개하고자 공을 들였다. 타이틀곡 하나에 집중해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 보다, 책도 있으니까 전체적인 스토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뮤직비디오 네 편을 찍었다. 곡이 가진 스토리를 다양하게 보여주려 노력했다. 현실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상당 부분 집에서 촬영했다. 이번에 찍은 4개의 뮤직비디오와 2018년에 찍었다가 릴리즈 못 한 1편을 포함해 5편이 공개된다." -절친들이 무료 출연을 도왔다고."'스윗 센세이션'에 클럽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나온다. 코로나 19 감염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보니 보조 출연자를 모으는 것이 불가능해서 친구들에 도움을 구했다. 일반인 친구들도 있었고 연예인 친구로는 강한나와 김보형이 먹을 것을 사 들고 왔다. 한나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출연은 못 했지만 응원해주러 왔다. 재미있게 마무리를 했던 것 같다.">>[인터뷰③] 에서 계속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인터뷰①] 핫펠트, 속마음 털어낸 컴백 "죽고 싶다는 생각도…"[인터뷰②] 핫펠트 "원더걸스 해체 후 힘들었어요"[인터뷰③] 핫펠트 "혜림 공개연애 부럽고 큰 축복이라 생각" 2020.04.23 08:01
연예

[리뷰IS] 김윤아·거미·피오·유권, 매력 넘치는 네 남녀의 솔직+담백 스토리 (인생술집)

'인생술집' 독보적인 매력을 구축한 네 남녀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털어놨다.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가수 김윤아, 거미, 피오, 유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과거 MBC '나가수(나는 가수다)'로 호흡을 맞췄던 김윤아와 거미. 두 사람은 "경쟁보단 전우애가 있었다.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거미 무대 볼 때면 서로 침 흘리면서 봤다완도가 고향인 거미는 바다 장어 건조된 걸 준비해왔다. 거미는 "보통 양념을 발라서 굽는데 그냥 건조된 걸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거미가 손맛 좋기로 유명하다. 거미 집과 정상훈이랑 이웃사촌이라 거미가 하는 걸 얻어먹어 봤는데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고 칭찬했다.두 아이의 엄마가 된 김윤아는 "음악과 육아를 같이 하려면 정말 많은 에너지 소비가 필요하다. 체력적으로 힘들고 살찔 겨를이 없다. 혼자 살 때와는 달리 가족 생활 패턴에 맞춰야 하다보니까 혼자 살 땐 새벽 2시에 작업이 가장 잘됐다면 이제는 낮 1시에도 써야 한다"고 털어놨다.MC 김희철은 "거미가 작년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최다 도시, 최대 예매율, 여자 가수 중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신곡 제목이 '혼자'냐"라고 물었다. 거미는 "왜 요즘 시기에 '혼자'라고 냈냐고 많이 물어보신다. 발라드를 기다리는 분이 많이 계셨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또 "앨범을 내는 과정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남편 조정석도 거미의 팬 입장에서 발라드가 듣고 싶다고 얘기해주더라"라고 덧붙였다. 유권은 피오의 가사 실수를 언급하며 "가사를 제대로 한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선글라스를 쓴 채 프롬프터를 힐끗 본다는 피오의 말에 김윤아와 거미는 격하게 공감했다. 김윤아는 "20년 넘게 부른 노래도 뭐지? 할 때가 있다. 그럴 땐 기억나는 말 아무거나 붙인다"고 말했다. 거미 역시 "기억 안날 땐 솔직하게 말하고 관객 분들께 마이크를 넘긴다"고 덧붙였다.신곡 'Help Me' 작사작곡을 한 피오. 피오는 작사의 영감을 받게 된 계기가 절친 송민호 덕분이라고 밝혔다. 피오는 "당시 'Help Me'가 멜로디라인만 나오고 가사가 없었는데 민호가 솔로곡 '아낙네'로 굉장히 잘됐던 시기에 함께 만나 술을 마셨다. 곡이 잘 된 만큼 부담감을 느끼고 있더라"고 털어놨다.이어 "남들이 보기엔 가장 행복해야 할 사람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이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누군가 보면 굉장히 섹시할 것 같았다"라며 "'오늘 밤도 비틀 비틀대 반짝거려/위태로운 듯해'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 구절이 민호를 보며 구상한 부분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유권은 "피오가 예능으로 잘 될수록 불안한 게 있다"라며 "그룹 활동을 하면 앨범 제작 비용이 많이 든다. 그런데 피오는 무조건 멋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얼마가 들어도 좋다고 하더라. 근데 그건 우리 수입과 연관이 된다. 피오는 통장 잔고가 가득 차있어서 가능할지 몰라도 나는 아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유권이 "뮤직비디오도 해외에서 찍길 바란다"고 하자 피오는 "형이 이런 고민을 하고있는지 처음 알았다. 이번엔 (뮤직비디오를) 국내에서 찍긴 했다. 적정선을 잘 찾아보자"고 유권을 다독였다.밴드 중 멤버 교체 없이 활동해온 몇 안 되는 팀 중 하나인 자우림. 김윤아는 방송국 JTBC의 CM송의 저작권료 대해 언급했다. 김희철은 김윤아에게 "J 방송사 CM송을 녹음하셨던데, 수입이 어마어마했을 것 같다"고 물었다. 김윤아는 "사실 많이 궁금하셨을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윤아는 "사실 저작권 협회에 내 곡이 200여 곡이 등록되어 있다. 여자 싱어송라이터중에 가장 많은 걸로 알고 있다"라며 "그래서 정확하게 CM송 금액이 얼마가 들어오는지 모른다"고 여유있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뷔했을 때부터 각종 광고에 CM송으로 곡들이 실리며 승승장구했던 김윤아의 이야기에 MC들은 "거미도 그렇지 않냐"고 질문했다. 거미는 "저는 그렇지 못했다. 데뷔 하자마자 성대결절에 걸려서 활동을 제대로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7년 정도 연습생 기간을 마치고 '모든 걸 보여주겠다'고 다짐하며 데뷔만 기다리고 있었다. 데뷔한다고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했는데 그때 당시엔 운동 없이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를 해서 체력 고갈이 심했다. 세븐, 빅마마, 렉시 등 같은 소속사 데뷔 동기들이 왕성히 활동할 때 상대적으로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거미는 신곡 '혼자'를, 김윤아는 히트곡인 '야상곡'과 '봄날은 간다'로 짧은 콘서트를 마련해 노래를 불렀다. 두 사람의 명품 보이스에 패널들은 숨죽여 노래를 감상했고, 무대가 끝난 뒤엔 감탄을 금치 못했다.각자의 인생 한곡을 알아보는 시간. 거미는 "이 곡으로 소속사에 들어가 데뷔할 수 있었다"라며 알리시야 키스의 'Fallin'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거미는 남편 조정석에 대해 "일단 대회가 가장 잘 통하고 굉장히 섬세하다. 제가 모르는 감정을 잘 캐치해준다"라며 "평소에도 너무 예리하면 힘든데 인간적인 면이 많다"고 자랑했다. 신동엽은 5년 연애 후 결혼하게 된 거미에게 "오랜 연애로 결혼에 대한 조바심은 없었는지" 물었다. 거미는 "평생을 함께 할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힘들진 않았다"라며 "'결혼하면 안정적이 된다'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예전엔 무슨 말인지 잘 몰랐는데 (결혼) 하고 나니까 '이런거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저희는 진짜 안 싸운다. 기본적인 성향이 굉장히 비슷하다. 살아온 배경, 성격, 지향하는 면, 취미생활 등 다 잘 맞는다. 살다 보면 다를 수 있는 사소한 습관들은 어떻게 받아주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인생한곡으로 'Going Home'을 꼽은 김윤아는 "시대가 변화할수록 더욱 빡빡한 현실을 견디고 있는 것 같다. 발표했을 때보다 시간이 지난 다음에 더 많은 분들이 깊게 애정을 가져주시는 곡이 있는데 'Going Home'도 그 중 하나다. 인생의 여러 면을 경험하면서 같이 살아가기 때문에 공감해주시지 않나 하는 생각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유권과 피오는 블락비 히트곡 'Her'을 선곡했다. 1년 공백기 후에도 사랑받았던 고마운 곡이라는 두 사람. 피오는 "솔직히 여기서 노래 부르라고 하셨을 때 보컬의 신들 앞에서 무슨 노래를 부르나 생각했다. 심지어 순서도 맨 뒤다"라며 귀엽게 투덜댔다. 8년 째 공개연애 중인 유권은 여자친구와의 달달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한편,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0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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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김윤아·거미·피오·유권, 명품 보이스+유쾌한 입담은 덤 [종합]

'인생술집' 김윤아, 거미, 피오, 유권이 솔직한 입담과 더불어 멋진 무대를 펼쳤다.4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가수 김윤아, 거미, 피오, 유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과거 MBC '나가수(나는 가수다)'로 호흡을 맞췄던 김윤아와 거미. 두 사람은 "경쟁보단 전우애가 있었다.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거미 무대 볼 때면 서로 침 흘리면서 봤다완도가 고향인 거미는 바다 장어 건조된 걸 준비해왔다. 거미는 "보통 양념을 발라서 굽는데 그냥 건조된 걸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거미가 손맛 좋기로 유명하다. 거미 집과 정상훈이랑 이웃사촌이라 거미가 하는 걸 얻어먹어 봤는데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고 칭찬했다.두 아이의 엄마가 된 김윤아는 "음악과 육아를 같이 하려면 정말 많은 에너지 소비가 필요하다. 체력적으로 힘들고 살찔 겨를이 없다. 혼자 살 때와는 달리 가족 생활 패턴에 맞춰야 하다보니까 혼자 살 땐 새벽 2시에 작업이 가장 잘됐다면 이제는 낮 1시에도 써야 한다"고 털어놨다.MC 김희철은 "거미가 작년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최다 도시, 최대 예매율, 여자 가수 중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신곡 제목이 '혼자'냐"라고 물었다.거미는 "왜 요즘 시기에 '혼자'라고 냈냐고 많이 물어보신다. 발라드를 기다리는 분이 많이 계셨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또 "앨범을 내는 과정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남편 조정석도 거미의 팬 입장에서 발라드가 듣고 싶다고 얘기해주더라"라고 덧붙였다. 유권은 피오의 가사 실수를 언급하며 "가사를 제대로 한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선글라스를 쓴 채 프롬프터를 힐끗 본다는 피오의 말에 김윤아와 거미는 격하게 공감했다. 김윤아는 "20년 넘게 부른 노래도 뭐지? 할 때가 있다. 그럴 땐 기억나는 말 아무거나 붙인다"고 말했다. 거미 역시 "기억 안날 땐 솔직하게 말하고 관객 분들께 마이크를 넘긴다"고 덧붙였다.신곡 'Help Me' 작사작곡을 한 피오. 피오는 작사의 영감을 받게 된 계기가 절친 송민호 덕분이라고 밝혔다. 피오는 "당시 'Help Me'가 멜로디라인만 나오고 가사가 없었는데 민호가 솔로곡 '아낙네'로 굉장히 잘됐던 시기에 함께 만나 술을 마셨다. 곡이 잘 된 만큼 부담감을 느끼고 있더라"고 털어놨다.이어 "남들이 보기엔 가장 행복해야 할 사람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이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누군가 보면 굉장히 섹시할 것 같았다"라며 "'오늘 밤도 비틀 비틀대 반짝거려/위태로운 듯해'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 구절이 민호를 보며 구상한 부분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유권은 "피오가 예능으로 잘 될수록 불안한 게 있다"라며 "그룹 활동을 하면 앨범 제작 비용이 많이 든다. 그런데 피오는 무조건 멋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얼마가 들어도 좋다고 하더라. 근데 그건 우리 수입과 연관이 된다. 피오는 통장 잔고가 가득 차있어서 가능할지 몰라도 나는 아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유권이 "뮤직비디오도 해외에서 찍길 바란다"고 하자 피오는 "형이 이런 고민을 하고있는지 처음 알았다. 이번엔 (뮤직비디오를) 국내에서 찍긴 했다. 적정선을 잘 찾아보자"고 유권을 다독였다.밴드 중 멤버 교체 없이 활동해온 몇 안 되는 팀 중 하나인 자우림. 김윤아는 방송국 JTBC의 CM송의 저작권료 대해 언급했다. 김희철은 김윤아에게 "J 방송사 CM송을 녹음하셨던데, 수입이 어마어마했을 것 같다"고 물었다. 김윤아는 "사실 많이 궁금하셨을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윤아는 "사실 저작권 협회에 내 곡이 200여 곡이 등록되어 있다. 여자 싱어송라이터중에 가장 많은 걸로 알고 있다"라며 "그래서 정확하게 CM송 금액이 얼마가 들어오는지 모른다"고 여유있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뷔했을 때부터 각종 광고에 CM송으로 곡들이 실리며 승승장구했던 김윤아 스토리에 MC들은 "거미도 그렇지 않냐"고 질문했다. 거미는 "저는 그렇지 못했다. 데뷔 하자마자 성대결절에 걸려서 활동을 제대로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7년 정도 연습생 기간을 마치고 '모든 걸 보여주겠다'고 다짐하며 데뷔만 기다리고 있었다. 데뷔한다고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했는데 그때 당시엔 운동 없이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를 해서 체력 고갈이 심했다. 세븐, 빅마마, 렉시 등 같은 소속사 데뷔 동기들이 왕성히 활동할 때 상대적으로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거미는 신곡 '혼자'를, 김윤아는 히트곡인 '야상곡'과 '봄날은 간다'로 짧은 콘서트를 마련해 노래를 불렀다. 두 사람의 명품 보이스에 패널들은 숨죽여 노래를 감상했고, 무대가 끝난 뒤엔 감탄을 금치 못했다.각자의 인생 한곡을 알아보는 시간. 거미는 "이 곡으로 소속사에 들어가 데뷔할 수 있었다"라며 알리시야 키스의 'Fallin'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거미는 남편 조정석에 대해 "일단 대회가 가장 잘 통하고 굉장히 섬세하다. 제가 모르는 감정을 잘 캐치해준다"라며 "평소에도 너무 예리하면 힘든데 인간적인 면이 많다"고 자랑했다. 신동엽은 5년 연애 후 결혼하게 된 거미에게 "오랜 연애로 결혼에 대한 조바심은 없었는지" 물었다. 거미는 "평생을 함께 할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힘들진 않았다"라며 "'결혼하면 안정적이 된다'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예전엔 무슨 말인지 잘 몰랐는데 (결혼) 하고 나니까 '이런거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저희는 진짜 안 싸운다. 기본적인 성향이 굉장히 비슷하다. 살아온 배경, 성격, 지향하는 면, 취미생활 등 다 잘 맞는다. 살다 보면 다를 수 있는 사소한 습관들은 어떻게 받아주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인생한곡으로 'Going Home'을 꼽은 김윤아는 "시대가 변화할수록 더욱 빡빡한 현실을 견디고 있는 것 같다. 발표했을 때보다 시간이 지난 다음에 더 많은 분들이 깊게 애정을 가져주시는 곡이 있는데 'Going Home'도 그 중 하나다. 인생의 여러 면을 경험하면서 같이 살아가기 때문에 공감해주시지 않나 하는 생각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유권과 피오는 블락비 히트곡 'Her'을 선곡했다. 1년 공백기 후에도 사랑받았던 고마운 곡이라는 두 사람. 피오는 "솔직히 여기서 노래 부르라고 하셨을 때 보컬의 신들 앞에서 무슨 노래를 부르나 생각했다. 심지어 순서도 맨 뒤다"라며 귀엽게 투덜댔다. 8년 째 공개연애 중인 유권은 여자친구와의 달달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0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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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스윙스 "옥타곤 키스남 조롱? 유머로 받아쳤다"

'비디오스타' 스윙스가 '옥타곤 키스남'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3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100회 '비스 백회유익특집! 우리 사랑 100℃' 편에서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스윙스, 임보라 커플과 지오, 최예슬 커플이 출연했다. 100회를 맞아 자축하던 MC들은 커플 게스트 소식에 강력한 질문을 예고했다.이날 스윙스는 "평소 본인의 이미지에 공개연애가 부담이 되지 않았나. 예를 들어 옥타곤 키스남 같은 경우"라는 물음에 "기분이 처음에 좋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안녕하세요 옥타곤 키스남입니다'라고 먼저 말했다"고 답했다.이어 "남들이 비웃으면 같이 웃자는 주의다. 일대일이면 풀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선 유머로 승화할 수 밖에 없다. 유머가 늘었다"고 덧붙였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7.0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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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박경 "공개연애? 부럽지만 이성 만날 기회없어"

블락비 박경이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은 없지만 새로운 만남을 찾긴 어렵다고 털어놨다.22일 박경은 네 번째 싱글 'INSTANT(인스턴트)' 발매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연애하고 싶고 주변에서 연애하는 걸 보면 부러운 마음도 당연히 든다"고 입을 뗐다. tvN '문제적남자-뇌섹시대'에 함께 출연 중인 전현무의 공개 연애에 관한 물음에도 "왜 안 부럽겠나"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새로운 이성을 만나기가 어렵다. 내가 다니는 곳이 한정적인 것 같다. 샵, 집, 방송국 이렇게만 다니니까 친한 사람들끼리만 점점 친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개연애에 대해선 "사실 나는 신경 쓰지 않고 산다.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 게 아닐까. 사람들이 나를 만나도 그냥 알아서 하나보다 그러시는 것 같다. 모자 쓰고 마스크 쓰고 다니지도 않고 사람들 많은 곳도 다닌다"고 말했다.박경의 네 번째 싱글 'INSTANT(인스턴트)'는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펑크스타일의 곡으로, 박경이 작사작곡하고 싱어송라이터 수민(SUMIN)이 피처링에 참여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인터뷰①] 박경 "공개연애? 부럽지만 이성 만날 기회없어" [인터뷰②] 박경 "숙소 독립이유? 군입대 전 해보고 싶었다" [인터뷰③] 박경 "수지에 솔로곡 주고파, 걸그룹 프로듀싱 자신" 2018.06.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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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강남 "유이와 이별? 공개연애 부담스러웠다"

가수 강남이 공개 열애를 언급했다. 강남은 최근 진행된 bnt와의 인터뷰에서 "서로 드라마 때문에 바쁘기도 했고 아무래도 공개연애이다 보니 부담스러워서 헤어진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개인적으로 여자 친구가 있어도 숨기는 스타일이 아니고 들켜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상대방을 생각해보면 힘들겠더라. 미안한 마음이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또한 아버지가 일본인, 어머니가 한국인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에게 결혼상대의 국적을 묻자 "어떤 국적이든 관계없이 이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바로 결혼할 생각이다"며 확고하게 답했다.마지막으로 여자와 둘이 있을 땐 진지해진다던 그는 "내가 사람들에게 말을 걸면 웃어주는 모습들이 정말 좋다. 그런데 여자와 둘이 있을 땐 어색하기도 하고 재미있게 하지 못하겠더라. 친한 여자 사람 친구면 상관이 없지만 안 친한데 둘이 있으면 약간 진지해지는 면이 있긴 하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2017.10.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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