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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조승래 의원 "공공와이파이 사업 예산 721억원…누적 4만3000개소 설치"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2021년도 정부 예산안에 공공와이파이 사업 예산 721억4700만원이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전국 공공와이파이 1만5000개소 구축 △공공와이파이 통합 운영·품질 점검 및 시범사업 △버스 와이파이 2만9100대 운영이 반영됐다. 이번 사업으로 도서관, 버스정류장 등 전국 공공장소에 누적 4만3000개소의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다. 새롭게 운영되는 통합관리센터는 현장 점검을 통해 공공와이파이 품질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조승래 의원은 "공공와이파이는 취약계층 정보 격차 및 가계 통신비 절감을 뒷받침하는 보편적 통신복지 정책"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0.12.06 15:47
생활/문화

KT, 공공 와이파이 1만개 연내 구축…‘한국판 뉴딜’ 적극 협력

KT는 ‘한국판 뉴딜’ 사업 협력을 위해 ‘2020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와 KT가 상호출자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KT 투자 규모는 약 180억원 수준이다. KT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려는 한국판 뉴딜사업 취지에 따라 TF에서 역량을 결집해 연내 구축 완료를 목표로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발주해 KT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 사업 추진 사항 중 디지털 뉴딜의 ‘디지털 안전망 구축’ 정책 방향의 일환으로 전국 1만개 공공장소에 와이파이를 구축하게 된다. 정부는 국민 가계통신비 지출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대중교통과 공공장소 등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는 지역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그 동안 구축 필요성은 높으나 투자비 등의 이유로 우선순위에서 제외됐던 도서지역이나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터미널,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 등에도 와이파이가 구축된다. 또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Wi-Fi6(802.11ax)’를 기반으로 설치돼 사람이 붐비는 공공장소에서도 누구나 쾌적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KT 측은 말했다. KT는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에도 참여해 233개 마을에 초고속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8.20 12:19
생활/문화

녹소연 "SKT·LGU+처럼 KT 와이파이 개방 동참해야"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KT에 와이파이 개방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녹소연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16일 성명서을 내고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타사 고객에게 와이파이를 개방하겠다고 한 만큼 업계에서 가장 많은 와이파이를 보유하고 있고, 국민의 통신기업이라고 자부하는 KT 역시 타사 고객들에게 와이파이를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는 6년 간 주민센터, 전통시장, 복지시설, 보건소, 터미널 등 서민·소외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공공 와이파이사업을 추진해왔다.녹소연 ICT소비자정책연구원 측은 "많은 국민들이 체감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며 "새 정부의 공약 ‘와이파이 프리 대한민국’을 국민들이 체감하기 위해서는 도심밀집지역, 유명 관광지, 도로, 지하철 등 트래픽 밀집 지역까지 공공와이파이 혹은 개방와이파이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녹소연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이를 위해 이통3사의 와이파이 공유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통3사의 상용와이파이 AP 현황은 40만6021개(2017년 1월 기준)에 달하는 반면, 공공와이파이 AP는 이통사당 약 1만개, 총 3만개 수준으로 이통3사 상용화 와이파이 AP 대비 7.3% 수준에 불과하다.현재까지 LG유플러스는 2012년부터 자사의 와이파이 AP(7만9140개)를 개방하고 있으며, SK텔레콤도 최근 전국 와이파이 AP(13만7091개) 중 약 8만개(이중 1만개는 공공와이파이 AP)를 타사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했다.녹소연 ICT소비자정책연구원는 KT의 경우 이통 3사 중 가장 많은 와이파이 AP(18만9790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와이파이 AP 개방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녹소연 ICT소비자정책연구원 측은 "KT가 가장 많은 와이파이 AP를 보유하게 된 것은 과거 국영기업으로 누렸던 독점적 지위가 있었기 때문이고, 지금도 국가지도통신망, 국가재난망사업 등 정부의 핵심 통신망을 구축·운용하는 통신사업자라는 측면에서 정부 정책에 발 맞춰야 할 의무도 있다"고 말했다.녹소연 ICT소비자정책연구원 측은 "특히 현재 이통 3사의 요금에는 약 2000원의 와이파이 이용료가 포함되어 있어 3사간 협의로 와이파이 AP 개방과 공유가 빨리 이뤄졌어야 한다"고 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5.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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