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2021년도 정부 예산안에 공공와이파이 사업 예산 721억4700만원이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전국 공공와이파이 1만5000개소 구축 △공공와이파이 통합 운영·품질 점검 및 시범사업 △버스 와이파이 2만9100대 운영이 반영됐다.
이번 사업으로 도서관, 버스정류장 등 전국 공공장소에 누적 4만3000개소의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다. 새롭게 운영되는 통합관리센터는 현장 점검을 통해 공공와이파이 품질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조승래 의원은 "공공와이파이는 취약계층 정보 격차 및 가계 통신비 절감을 뒷받침하는 보편적 통신복지 정책"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