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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왼손 투수 메르세데스 만나는 KIA, 왼손 타자 5명 줄배치…왜? 위즈덤 선발 제외 [IS 광주]

왼손 선발 크리스토퍼 메르세데스(31·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하는 KIA 타이거즈가 '독특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이범호 KIA 감독은 21일 광주 키움전 선발 라인업 4~8번 타순에 모두 왼손 타자(최형우→나성범→한준수→오선우→김석환)를 넣었다. 왼손 선발 공략법으로 오른손 타자를 투입하는 일반적인 전략과는 거리가 멀었다. 왼손 타자로 중심 타선을 채운 가장 큰 이유는 오른손 타자인 패트릭 위즈덤의 결장이다. 이범호 감독은 "어제 경기 끝나고 탈수 증상이 있다고 해서 오늘 하루 쉬어야 할 거 같다"며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물 섭취를 덜 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여러 복합적인 게 있지 않겠나.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이날 KIA는 테이블 세터로 박찬호와 김호령을 세우고 3번 타순에 김선빈을 배치했다. 1~3번 타자 유형이 모두 오른손. 이범호 감독은 "1~3번에 오른쪽 타자를 넣어놓고 형우 앞에 찬스를 만들어서 점수를 내는 게 낫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선발 김도현과 호흡을 맞추는 포수로 오른손 김태군을 내세울 수 있지만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왼손 한준수를 선택했다. 이 감독은 "준수도 왼손 투수 공을 잘 친다. 도현이가 최근 몇 경기 안 좋게 던져서 새롭게 바꾸면 어떻지, 준수랑 맞춰보라고 했다. (오른손 타자가 부족한 상황이 맞물려) 본의 아니게 5명씩 붙어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IA의 선발 라인업은 박찬호(유격수) 김호령(중견수) 김선빈(2루수) 최형우(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한준수(포수) 오선우(1루수) 김석환(좌익수) 박민(3루수) 순이다.광주=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8.21 16:29
영화

“결말을 새로 쓰겠다”…‘전지적 독자 시점’, N차 관람 이끄는 명장면

‘전지적 독자 시점’이 N차 욕구를 자극하는 명장면, 명대사를 5일 공개했다.지난달 25일 개봉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독보적인 세계관의 서막을 여는 도깨비·시나리오 등장‘전지적 독자 시점’은 평범한 퇴근길 지하철에 갑자기 도깨비 비형이 나타나 섬뜩한 시나리오를 제시하는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장대한 이야기의 서막이 시작된다. “이 지하철 칸 안에서 하나 이상의 생명체를 죽이시오”라는 시나리오는 승객들을 단숨에 혼란에 빠뜨린다.자신만이 알고 있던 소설의 내용이 눈앞에 벌어지자 김독자는 이내 자신만이 아는 소설 속 전개, ‘전지적 독자 시점’을 활용해 난관을 헤쳐 나가기 시작한다. 영화의 초반부를 강렬하게 여는 이 장면은 긴장감과 충격을 동시에 안기며 관객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린다. ◇끊어진 동호대교 위 김독자·유중혁 첫 대면소설이 현실로 변해버린 후,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을 동호대교 위에서 처음 마주하는 장면은 또 다른 전환의 시작이다. 주인공 혼자만 살아남는 결말을 바꾸고 싶은 김독자는 유중혁을 향해 “제가 공략법 다 알고 있다. 저랑 같이 다니시면 앞으로 시나리오는 별문제 없을 거”라고 손을 내밀지만 유중혁은 이를 뿌리치고 “살아서 충무로역까지 와라”는 새 미션을 건넨다. 학창 시절부터 동경해 왔던 소설 속 주인공을 마주했지만, 반복되는 회귀를 거치며 냉소적으로 변한 유중혁. 하지만 새로운 결말을 쓰기 위해 반드시 유중혁과 손을 잡아야 하는 김독자. 두 사람의 강렬한 첫 만남은 이들이 헤쳐 나가야 할 예측 불가능한 서사와 새롭게 써나갈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관객을 열광하게 한다. ◇모두 함께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결말 주인공 혼자만 살아남는 것이 아닌 모두 함께 살아남는 결말을 향해 김독자와 그의 동료인 유상아(채수빈), 이현성(신승호), 정희원(나나), 이길영(권은성)은 힘을 합쳐 시나리오를 깨 나간다. 그리고 엔딩에 이르러서 김독자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내가 이야기를 만났고 동료들을 만났다”, “나는 내 동료들과 함께 이 이야기의 결말을 새로 쓰겠다”란 말을 마음속에 되새기며 앞으로 나아간다. 생존이 걸린 시나리오에서 포기하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끊임없이 싸워나간 이들은 시나리오를 거듭할수록 모두가 힘을 합쳐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고 결국엔 함께 새로운 결말을 써 내려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잊지 못할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5 16:52
영화

“이 이야기의 결말을 새로 쓰겠다” N번 봐도 벅차오르는 ‘전독시’ 명장면

올여름 강렬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며 극장 필람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관객들의 N차 관람 욕구를 더욱 자극하는 명장면과 명대사를 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1 “이 지하철 칸 안에서 하나 이상의 생명체를 죽이시오”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 앞에 소설 속 세계가 현실로 펼쳐지며 독보적이고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평범한 퇴근길 지하철에 갑자기 도깨비 ‘비형’이 나타나 섬뜩한 시나리오를 제시하는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장대한 이야기의 서막이 시작된다. “이 지하철 칸 안에서 하나 이상의 생명체를 죽이시오”라는 시나리오는 승객들을 단숨에 혼란에 빠뜨린다. 자신만이 알고 있던 소설의 내용이 눈앞에 벌어지자 김독자는 이내 자신만이 아는 소설 속 전개, ‘전지적 독자 시점’을 활용해 난관을 헤쳐 나가기 시작한다. 영화의 초반부를 강렬하게 여는 이 장면은 긴장감과 충격을 동시에 안기며 관객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린다. #2. “살아서 충무로역까지 와” 소설이 현실로 변해버린 후,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을 동호대교 위에서 처음 마주하는 장면은 또 다른 전환의 시작이다. 주인공 혼자만 살아남는 결말을 바꾸고 싶은 '김독자'는 '유중혁’을 향해 “제가 공략법 다 알고 있어요, 저랑 같이 다니시면 앞으로 시나리오는 별문제 없을 거예요”라고 손을 내밀지만 '유중혁’은 이를 뿌리치고 “살아서 충무로역까지 와” 라는 새로운 미션을 건넨다. 학창 시절부터 동경해 왔던 소설 속 주인공을 마주했지만, 반복되는 회귀를 거치며 냉소적으로 변한 유중혁’ 하지만 새로운 결말을 쓰기 위해 반드시 유중혁과 손을 잡아야 하는 김독자. 이들이 만들어 갈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두 사람의 강렬한 첫 만남은 앞으로 이들이 헤쳐나가야 할 예측 불가능한 서사와 새롭게 써나갈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3 “아무것도 아니었던 내가 이야기를 만났고 동료들을 만났다”주인공 혼자만 살아남는 것이 아닌 모두 함께 살아남는 결말을 향해 김독자와 그의 동료인 유상아(채수빈), 이현성(신승호), 정희원(나나), 이길영(권은성)은 힘을 합쳐 시나리오를 깨 나간다. 그리고 엔딩에 이르러서 김독자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내가 이야기를 만났고, 동료들을 만났다”, “나는 내 동료들과 함께 이 이야기의 결말을 새로 쓰겠다” 라는 말을 마음속에 되새기며 앞으로 나아간다. 생존이 걸린 시나리오에서 포기하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끊임없이 싸워나간 이들은 시나리오를 거듭할수록 모두가 힘을 합쳐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고 결국엔 함께 새로운 결말을 써 내려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잊지 못할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5 14:43
프로야구

만루서 9타수 무안타→한 이닝 8득점, LG 문성주 "우리 팀 타격 올라왔다"

LG 트윈스 문성주(28)가 만루 상황에서 답답했던 팀 공격력을 시원하게 뚫었다. LG는 지난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 2위 LG는 최근 4연승의 신바람을 타며 선두 한화 이글스 추격을 이어갔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문성주였다. LG는 0-0으로 맞선 8회 초 선두 오지환의 행운의 내야 안타와 박해민의 페이크 번트 앤 슬러시 작전 성공, 신민재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다만 LG는 이날 전까지 7월 만루에서 9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총 11차례 찬스에서 볼넷 2개로 타점 3개를 올린 것이 전부였다. 기본적으로 6월부터 팀 타격이 크게 꺾인 후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그러나 문성주가 2타점 2루타로 만루에서 해결사로 나섰다. 문성주가 포문을 열자 베테랑 김현수가 3점 홈런을 쳤다. 이후에도 LG는 안타 4개와 희생 번트, 희생 플라이를 묶어 추가 3득점 했다. 문성주는 "8회 만루 상황에서는 KIA 투수 이준영의 좋은 슬라이더를 염두에 두고 타석에 들어섰다. 앞서 투수 양현종과의 승부에서도 슬라이도를 공략하지 못했다. 이번엔 반드시 슬라이더를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더그아웃에서 슬라이더를 공략법에 관해 조언을 해줬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반겼다. 5월까지 타율 0.240 출루율 0.322로 부진했던 문성주는 6월 이후 타율 0.345 출루율 0.405로 부활했다. LG는 모처럼 타선이 시원하게 터진 끝에 2013년 5월 31~6월 2일 이후 무려 4437일 만에 광주 원정을 쓸어 담았다. 사흘 연속 경기 후반 타선이 집중력을 보인 덕에 KIA 불펜을 무너뜨렸다. 문성주는 "감독님께서 팀 타격이 전체적으로 쳐져있다고 말씀하셨다. 선수들이 합심해서 이번 시리즈를 통해 전체적으로 타격 페이스가 좀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반겼다. LG는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12경기에서 팀 타율 0.249 7홈런에 그쳤으나 주중 3연전에서 팀 타율 0.325 6홈런을 몰아쳤다. 염경엽 감독도 "시즌 초반처럼 홈런이 나온다"라고 반겼다. 문성주는 "선두 경쟁은 승차를 생각하지 않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이를 의식하면 더 쫓기는 기분이 들 거 같다"라고 말했다. 광주=이형석 기자 2025.07.25 14:47
영화

이민호·나나·지수, 각양각색 ‘검’ 들었네…‘전독시’ 2차 스틸

판타지 소설이 현실화된 세계, 안효섭, 이민호부터 블랙핑크 지수까지 ‘전지적 독자 시점’ 캐릭터들의 시나리오 공략법이 공개됐다.2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각자의 방식으로 시나리오를 깨 나가는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담아낸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작품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웹툰화도 된 동명 웹소설(작가 싱숑)을 원작으로 한다. 공개된 2차 보도스틸은 소설이 현실이 되어버린 세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함께 살아 남기 위해 나아가는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 몰입감 넘치는 성장 서사를 예고한다. 먼저 소설이 현실이 된 세계에서 동료들과 함께 이 난관을 헤쳐 나가려는 ‘김독자’(안효섭)의 의지와 함께 그 만이 가진 ‘전지적 독자 시점’을 이용해 한층 더 강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극중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은 압도적인 실력과 강인함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다운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한편 소설이 현실이 된 순간부터 ‘김독자’와 함께한 ‘유상아’(채수빈)는 큰 위기에 직면한 듯한 표정을 짓고, 무언가에 사로잡혀 두려워하고 있는 ‘이현성’(신승호)의 귀를 ‘이길영’(권은성)이 막아주고 있어 이들에게 닥쳐올 거대한 위험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남다른 능력과 강력한 액션으로 액션 여제의 면모를 선보일 ‘정희원’(나나)과 ‘이지혜’(지수)의 활약 역시 눈여겨봐도 좋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독자를 필두로 유상아, 이현성, 정희원, 이길영이 예측할 수 없는 돌발상황을 마주하며 한 팀이 되어가는 듯한 동료애도 엿볼 수 있다. 혼자가 아닌 모두 함께 살아남는 새로운 결말을 쓰기 위해 ‘독자’와 동료들이 어떻게 힘을 합쳐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고 성장해 나갈지, 이들이 펼쳐낼 장대한 여정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7월 23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5 09:16
메이저리그

심상치 않은 SD 이정후 파훼법...바깥쪽 공략 87.5%→삼진 3개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세 번째로 한 경기에 삼진 3개를 당했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지구(내셔널리그 서부)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2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2일) 대타로 나서 안타를 치지 못했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 1개를 추가했지만, 삼진 3개를 당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 3삼진을 기록한 건 4월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4월 26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이어 세 번째다. 이정후의 타율은 종전 0.277에서 0.275로 떨어졌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스티븐 콜렉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에 그친 이정후는 선두 타자로 나선 3회 말 콜렉과의 7구 승부 끝에 바깥쪽(좌타자 기준) 높은 코스 컷 패스트볼(직구)에 헛스윙하며 첫 삼진을 당했다.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선 6회 말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는 콜렉이 구사한 3구째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공략해 중견수 앞으로 빠져나가는 안타를 쳤다. 이어진 상황에서 시즌 6호 도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아쉬운 타격도 나왔다. 샌프란시스코가 0-0에서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상대 셋업맨 제레미아 에스트라다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바깥쪽 높은 코스 스플리터와 직구에 2스트라이크를 허용한 뒤 다시 바깥쪽 낮은 코스 97마일 직구에 헛스윙했다. 다섯 번째 타석도 삼진을 당했다. 이정후는 선두 타자 패트릭 베일리가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후속 두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난 상황에서 7회 타석을 만회할 기회를 잡았지만, 로버트 수아레스의 낮은 코스 체인지업에 다시 헛스윙을 당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앞선 7회 에스트라다처럼 수아레스 역시 바깥쪽 높은 코스 공 3개를 보여준 뒤 바깥쪽 낮은 공 2개를 유인구로 던져 이정후의 히팅 포인트를 흔들었다. 이정후가 3회 첫 삼진을 당했을 때도 투수 콜렉은 공 7개 중 5개를 바깥쪽에 던졌다. 이정후가 안타를 친 6회 역시 상대 투수들의 공략법은 비슷했다. 샌프란시스코 주축 타자로 올라선 이정후를 향한 다른 팀 분석과 대비책이 점점 구체화되는 눈치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호세 이글레시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주며 0-1으로 리드를 빼앗겼고 이어진 공격에서 만회하지 못했다 0-1로 패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27패(33승)째를 당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6.03 17:20
골프일반

벌써 3승 질주 이예원, E1 채리티 오픈에서 3주 연속 우승 도전

시즌 3승째를 거두면서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는 이예원(메디힐)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5시즌 KLPGA 투어 아홉 번째 대회인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이 2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636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이예원은 한 시즌 최단 기간 상금 7억 원을 돌파한데 이어 2021시즌 박민지(NH투자증권)가 기록한 상반기 최다 상금(11억3260만7500원)과 상반기 최다 우승(6승)까지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또한 이예원은 통산 누적 상금 39억7262만2767원으로 ‘최단 기간 누적 상금 40억 원’ 돌파까지 2737만7233원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을 거머쥐면 기록 달성이 가능하다. 이예원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것도 감사한 경험이었는데, 또 한 번 우승 기회를 맞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3주 연속 우승이라는 특별한 기록에 도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페럼클럽은 코스가 까다로워 플레이가 쉽지 않은 곳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기 보다는 방어적으로 플레이 하면서 코스 매니지먼트에 집중하려고 한다”면서 “올 시즌 4승이 목표였는데, 하루 빨리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 이번 대회 역시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예원은 1996시즌 박세리, 1997시즌 김미현, 2008시즌 서희경 등 단 세 명 만이 가지고 있는 3주 연속 우승에도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메디힐)은 “첫 우승을 안겨준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배소현은 “샷 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 체력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도록 몸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페럼클럽은 티 샷을 최대한 멀리 보내 놓고 짧은 클럽으로 그린을 공략해야 한다. 웨지 샷의 거리감과 스핀 컨트롤에 신경 써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공략법을 전했다.상금 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3위에 올라 있는 방신실(KB금융그룹)은 2023시즌 본 대회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고지우(삼천리)와 김민주(한화큐셀), 박현경(메디힐)과 박지영(한국토지신탁) 등 강자들도 총출동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3번 홀(파3)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730만 원 상당의 ‘코지마 뉴에라 안마의자’가 제공된다. 8번 홀 홀인원에 성공하면 1500만 원 상당의 ‘까르마 모션베드’가 주어지는 등 홀인원 부상이 다양하다. 이은경 기자 2025.05.22 15:10
골프일반

올해 내셔널 타이틀 영광은 누구에게...코오롱 한국오픈 22일 개막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가 22일 개막한다. 올해 코오롱 한국오픈은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기조트 듄스코스(파71·7426야드)에서 열린다. 1958년 시작한 한국오픈의 상징과도 같았던 충남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이 그린 재단장에 들어가면서 올해 대회는 무대를 옮겼다. 라비에벨 듄스 코스는 스코틀랜드를 재해석하고 현대화한 곳이라 독특함을 자랑한다. 나무가 거의 없으며 거친 러프, 벙커 등이 특징이다. 또 국내 최초로 숲 속에 골프 코스가 조성됐다. 산악지대에 있는 코스지만, 바닷가 모래톱에 조성한 링크스 스타일이며 '귀신 풀'로 불리는 페스큐 러프, 경사가 심한 페어웨이, 단단하고 빠른 그린 등이 버티고 있어 선수들의 공략법을 보는 재미가 클 전망이다. 올해 코오롱 한국오픈 총상금은 14억원이며, 144명의 참가자 중 정상에 서는 단 한 명의우승자는 내셔널 타이틀의 영광과 함께 우승 상금 5억원이 주어진다. 단숨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다. 여기에 한국오픈 우승자는 7월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도 얻는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규는 올해 DP월드투어에서 활약 중이지만 대회 타이틀 방어에 강한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개인 통산 한국오픈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역대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세 차례 우승한 선수는 한장상(최다 7회 우승)과 김대섭(3회 우승) 두 명뿐이다. 만일 김민규가 올해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5·2016년 우승자 이경훈 이후 9년 만에 코오롱 한국오픈 2연패를 달성한다. 우승의 최대 변수는 어려운 코스다. 김민규는 "전반적으로 넓지만, 까다로운 홀이 몇 곳 있다. 점수를 줄여야 할 홀과 실수하지 말아야 하는 홀에서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2승을 거둔 만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역대 챔피언인 한승수와 이준석, 재즈 짼와타나논, 최민철, 장이근, 김승혁이 올해 내셔널 타이틀의 영광을 다시 찾기 위해 도전한다. 여기에 강성훈과 이승민도 출전자 명단에 올랐다. 강성훈이 국내 무대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게 2013년 코오롱 한국오픈이다. 이 우승으로 그해 K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KPGA 투어에서 기세가 좋은 김백준과 옥태훈, 배용준, 문도엽, 엄재웅, 조우영 등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또 안성현, 유민혁 등 아마추어 6명도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격한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해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정재현과 유형일 등 34명도 우승에 도전한다. 이은경 기자 2025.05.21 11:33
프로농구

"플랜C까지 준비했다" 워니도, 속공도 조상현 감독 손바닥 안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창원 LG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정규리그 챔피언 서울 SK를 잡아냈다.LG는 지난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1차전에서 75-66으로 승리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 중 70.4%(27회 중 19회)가 우승컵을 들었다.프로농구 대표 '지장'으로 꼽히는 전희철 SK 감독과 조상현 LG 감독은 챔프전을 앞두고 철저히 공략법을 준비했다. 지략 대결은 조 감독의 완승이었다. LG는 정규리그 1위였던 SK의 속공(경기당 평균 7.8회)을 단 한 차례(2점)만 허용했다. LG는 속공의 시발점이 되는 리바운드 대결에서 공격 리바운드 14개를 기록, SK의 발을 묶었다. LG는 SK의 또 다른 활로인 외국인 에이스 자밀 워니도 봉쇄했다. 올 시즌 평균 22.6점(1위)을 기록하고 외국인 최우수선수(MVP)가 된 워니는 앞서 수원 KT와 4강 플레이오프(PO) 5차전에서도 40점을 홀로 올리며 챔프전 진출을 이끌었다. 그랬던 그가 이날은 LG 수비진에 꽁꽁 묶였다. 21득점으로는 경기를 뒤집기에 역부족이었다.조상현 감독은 경기 후 "너무나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수비, 트랜지션 게임, 리바운드 게임, 워니를 20점 내외로 묶는 데 중점을 둔 것이 잘 됐다"며 "속공은 나오는 과정이 팀마다 다르다. SK의 경우 5명이 다 달린다. 특히 워니를 중심으로 나간다. (선수들에게) 그 부분을 잡자고 했다"고 복기했다. 조상현 감독의 전술 중심엔 아셈 마레이가 있었다. 마레이는 이날 19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m2㎝의 장신을 앞세워 워니를 억제한 그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SK를 제압했다.마레이는 경기 후 "(감독님이 늘) 플랜 A부터 B, C까지를 준비한다. 코트에 나서는 동료들이 같은 마음을 가지고 수비 플랜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B 플랜, C 플랜을 빨리 가져가야 하는데 오늘은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올 시즌까지 3년 연속 정규리그 2위에 올랐던 LG는 창단 이래 아직 우승이 없다. 조상현 감독이 사령탑으로 챔프전에 진출한 것도 처음이다. 조 감독은 "나도 이 무대가 처음인 만큼 긴장된다. 선수들에게 하던 대로 하자고 했다"며 "이제 1차전을 했을 뿐이다. 2차전을 잘 준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두 팀은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5.07 07:12
골프일반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18일 개막...최은우 "3연패 대기록 도전, 최선 다할 것"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네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총상금 9억 원·우승상금 1억6200만원)가 18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3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인공은 최은우(30·아마노)다. 최은우는 이 대회에서 2023년, 2024년 연속으로 우승했고 올해 3연패에 도전한다. 단일 대회 3연패는 KLPGA투어 역사상 6번 밖에 나오지 않았다. 최은우는 “동일 대회 3연패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흔치 않은 기회라서 부담감도 있지만 설렘이 크다”며 “첫 우승과 타이틀 방어를 기록한 대회라 좋은 기억이 가득한데,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해보겠다”고 3연패 도전 소감을 전했다.올해 대회의 코스 공략법에 대해서는 “가야 컨트리클럽은 내 코스 매니지먼트와 정말 잘 맞는 코스다”라면서 “핀을 넘어가면 어려운 상황이 많이 생겨 온그린에 실패하더라도 그린 앞쪽에 쉬운 어프로치를 남겨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이어 “최근 결혼을 했는데, 나를 응원해주는 갤러리가 한 명 더 생겨서 든든하고, 심적으로 편안하다”면서 “첫 우승과 타이틀 방어의 기운을 이어서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지난해보다 18야드가 늘어 6836야드에 달하는 긴 전장에서 대회가 펼쳐져 선수들의 화려한 샷 대결과 창의적인 코스 공략을 보는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iM금융오픈 2025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김민주(23·한화큐셀)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김민주는 “가야 컨트리클럽은 내 구질과 잘 맞아서 샷을 할 때 부담이 없다”면서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인데 파3 17번 홀은 티잉그라운드에서 바람이 잘 느껴지지 않아 바람 계산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공략 포인트를 전했다.지난해 다승왕에 오른 5명의 선수 중 올해 가장 먼저 1승을 거둔 이예원(22·메디힐)을 비롯해 박현경(25·메디힐), 박지영(29·한국토지신탁), 배소현(32·메디힐), 마다솜(26·삼천리)이 총출동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지난주 ‘iM금융오픈 2025’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던 박주영(35·동부건설)과 방신실(21·KB금융그룹)은 준우승의 아쉬움을 풀겠다는 각오로 출전한다. 이은경 기자 2025.04.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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