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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케이뱅크, 공모주 청약 안내 서비스 ‘공모주 메이트’ 출시

케이뱅크 앱에서 주식계좌 개설과 주식투자, 그리고 공모주 청약 정보 확인까지 가능해졌다.케이뱅크는 공모주 청약 일정을 한 눈에 확인하고 예상 배정주까지 계산하는 ‘공모주 메이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공모주 메이트’는 공모주 청약 일정과 청약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캘린더 형태로 청약 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청약 당일과 상장 당일 등 주요 시점마다 알림으로 안내해준다. 또 수요경쟁률, 공모가, 청약 가능 증권사 등 청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줘 편리한 공모주 청약을 돕는다.특히, ‘공모주 청약 계산기’ 기능을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예상 배정주를 계산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입금액과 공모가, 증거금 비율 등을 입력하면 비례 배정 방식으로 자동 계산해 예상 배정주를 알려준다.케이뱅크는 이번 ‘공모주 메이트’ 서비스 출시로 앱에서 주식계좌 개설부터 주식 투자, 그리고 공모주 청약 정보 안내까지 주식투자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 앱은 주식투자를 비롯해 금투자, 부동산 자산관리, 가상자산 시세조회 등 다양한 재테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투자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5.11 09:46
생활/문화

크래프톤, 일반 청약 증거금 5조원…카뱅 10분의 1 수준

오는 10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는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5조원의 증거금을 기록했다. 49만8000원이라는 비싼 공모가 영향으로 청약 참여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3일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 청약 마감 결과 증권사 3곳에 들어온 청약 증거금은 총 5조358억원으로 집계됐다.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기회였지만 증거금 규모는 다른 대어급 공모주에 비해 크게 차이가 났다. 중복 청약이 가능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80조900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는 63조6000억원이었다. 중복 청약이 안된 카카오뱅크도 5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중대형급 공모주인 SD바이오센서(31조9000억원)와 HK이노엔(29조원)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최종 통합 경쟁률은 7.79대 1이다. 경쟁률도 카카오뱅크(182.7대 1), SKIET(288.2대 1), SK바이오사이언스(335.36대 1) 등에 비해 낮았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 9.50대 1, 삼성증권 6.88대 1, NH투자증권 6.71대 1 등으로 모두 10대 1을 넘지 않았다. 청약 건수는 3개 증권사를 통틀어 총 29만6539건이다. 중복 청약이 불가능했던 카카오뱅크의 청약 건수 186만44건의 16% 수준에 그쳤다. 크래프톤은 모집 물량의 절반을 모든 청약자에게 똑같이 배분하는 균등 배정 방식을 적용한다. 3개사에 들어온 청약 건수는 각각 11만7108건, 9만4363건, 8만5068건으로 모두 균등 물량을 초과하지 않았다. 이에 최소 단위인 10주 이상을 청약한 모든 청약자가 균등 배정분을 받을 수 있다. 증권사별 균등 물량에서 청약 건수를 나눈 예상 균등 배정 주수는 3개사 모두 4주 수준이다. 증권사에 따라 증거금으로 334만원∼473만원가량을 넣은 청약자부터 비례 물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모가 기준 크래프톤 시가총액은 24조3512억원으로, 엔씨소프트(이날 기준 17조7828억원)를 밀어내고 게임주 1위에 오를 전망이다. 크래프톤 측은 “이번 공모주 청약은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청약으로, 역대 기업공모 중 두번째로 큰 규모인 4조3000억원을 모집해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24조4000억원이다”며 “이번 청약은 역대 일반 투자자 대상 최대 공모금액인 1조2929억원으로, 최근 진행된 공모주 청약과 비교해 월등히 큰 규모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8.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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