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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빈 잘못 없다"..'아무튼 출근' 하대 논란 당사자, 직접 해명

'하트시그널' 출신 5급 공무원 이규빈이 '직급이 낮은 직원에게 하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당사자가 직접 해명 글을 올려 오해를 불식시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규빈 사무관과 같이 일하는 직원 A 씨가 쓴 글이 올라왔다. 앞서 이규빈은 지난해 MBC 예능 '아무튼 출근'에서 1년 차 5급 공무원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 후 이규빈의 태도를 두고 '직원 하대 논란'이 불거져 나왔다. 이규빈이 자기보다 직급이 낮은 직원을 하대한 게 아니냐는 것. 당시 이규빈은 해당 직원 A 씨가 자기보다 10살 많지만 직급으로는 낮다고 설명하며, 그가 신세대이기 때문에 대화에는 어려움은 없다고 밝혔다. 방송 후 논란이 불거지자 당사자인 A씨가 해명에 나섰다. 자신을 39세 곧 사무관이 될 예정인 주무관이라고 밝힌 A 씨는 "지인의 제보를 받고 게시판을 보니 이규빈 사무관 언행이 어땠느니 등 말이 많아 논란을 종결하고자 몇 가지 해명을 하겠다"고 글 작성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A씨는 "이규빈 사무관이 방송에서 제게 선배 아니라는 말을 했는데 보통 공직에서 선후배 개념은 같은 출신끼리만 의미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고시 출신 간부 중에서도비고시 출신에게 후배라는 말을 쓰지 않고 직원이라는 용어를 쓰는 분들이 많다. 따라서 이규빈 사무관은 잘못된 말을 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해당 영상에서 제가 마치 면박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그냥 뻘쭘한 이야기를 할 때 뒤통수를 만지는 습관이 있다. 사실 국조실(국무조정실) 자체가 수평적이라 사무관·주무관 간에 상하 관계처럼 일하지 않는다. 국조실 자체가 그런 분위기가 아닐뿐더러 무엇보다 이규빈 사무관은 평소 자신보다 직급이 낮은 직원을 하대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A 씨는 "9급 공무원분들 중 저처럼 민간 기업에서 근무하다가 공직에 늦게 들어오는 등 여러 사정이 있는 분들이 많다. 여러분들께서 나중에 고시에 합격하더라도 그런 분들을 잘 배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규빈은 과거 채널A '하트시그널시즌2'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따뜻한 성격으로 인기를 모았다. 현재 대한민국 국무조정실 사무관으로 일하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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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브이로그 '아무튼 출근!', 3월 2일 정규편성 첫방[공식]

MBC '아무튼 출근!'이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3월 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3월 첫 방송을 앞둔 '아무튼 출근!'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방영 당시 5급 공무원 이규빈을 비롯한 주요 출연진들의 생활이 직장인들의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첫 방송과 동시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것은 물론 순간 최고 시청률 6.2%까지 치솟으며 동 시간대 예능 1위로 시청자 눈도장을 찍었다. 매주 화요일 정규 편성을 확정지은 '아무튼 출근!'은 다양한 배경의 직장인 참가자들이 출근 후 벌어지는 일상생활의 단 맛, 쓴 맛, 짠 맛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첫 방송에는 스타트업 IT개발자, CEO, 은행원 등 출연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밥벌이 기록이 준비되어 있다. 이들과 함께 활약할 공동 MC로는 예능계 부장급 커리어로 활약 중인 김구라와 커리어 탑 찍은 워너비 아나운서 박선영, 기업 대표들과 네고(협상)하고 다니던 연예계 대표 '요즘 것' 광희가 출격한다. 대리급부터 부장급까지 폭넓은 연차로 구성된 3MC 조합은 직장인 출연진과의 색다른 호흡을 통해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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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트렌드 반영 '아무튼 출근!', 정규편성 청신호

MBC '아무튼 출근!'이 시청자 호평 속 정규 편성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8월 2부작 파일럿으로 방송된 밥벌이 브이로그 '아무튼 출근!'이 정규 편성에 청신호를 켰다. '아무튼 출근!'은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이용해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남의 직장 생활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해 방송사 처음으로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기존의 관찰 예능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형식을 보여준다. 첫 방송과 동시에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고, 5급 공무원의 일상을 보여준 이규빈을 비롯해 주요 출연자들의 영상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특히 '아무튼 출근!'은 파일럿 방송 당시 1, 2부 가구 시청률 모두 4%대를 넘겼다. 월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6.2%까지 치솟았다. '아무튼 출근!' 정다히 PD는 "밀레니엄 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 걸쳐 다양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시청자들께 위로와 공감을 드리고 싶다. 참신한 요즘 일자리는 물론 짠내 나는 소소한 직장인들의 일상까지 잘 전해드리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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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아무튼 출근!' 첫방, 이규빈→이슬아 일터 엿보기 흥미진진

이규빈, 이민수, 이슬아로 이어진 '아무튼 출근!' 90년대생의 밥벌이가 다양한 일상을 선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나라 밥을 먹는 공무원과 대기업 직원, 프리랜서 작가의 극과 극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3일 첫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이용해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것은 5급 공무원 이규빈의 일상이었다. 그는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하트시그널2'에선 러브라인에 집중했다면, 이번엔 직장생활에 집중한 모습이었다. 5급 공무원 1년 차 직장인의 생활로 들어갔다. 타 부서의 업무 협조 전화로 하루를 시작했다. 보고서의 늪에 빠진 그는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대체했고 점심시간은 회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집에 가 샌드위치와 영화로 짤막하게 누렸다. 공무원이라고 하면 '나인 투 식스' 생활을 하고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업무가 많아 그러지 못했다. 이규빈은 대부분 오후 9시~10시 사이에 퇴근한다고 했다. 공무원의 삶이 녹록지 않음을 엿볼 수 있었다. 나라 밥을 먹기에 그만큼 또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었고 고충이 있었다. 공무원은 대외비가 없고 연차에 따라 봉급이 나오는데 5급 공무원의 경우 세전 약 5000만 원. 이규빈은 "바로 옆 건물에서 일하는 변호사 친구가 나의 월급에 세 배다. 돈을 떠나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공무원을 택했다. 돈보다 사회에 기여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대기업 2년 차 직원인 이민수는 아침부터 메이크업을 하고 출근했다. 화장품 회사에서 일하는 만큼 자기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었다. 회사는 역과 연결이 된 초초역세권. 위풍당당한 자태를 자랑했다. 자율근무제가 적용되어 있었다. 주 40시간만 근무하면 되기에 자유롭게 근무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됐다. 가장 먼저 메일을 확인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엔 SNS 활용을 통한 마케팅, 해외 관계자들과의 화상 미팅, 신제품에 대한 리뷰 회의 등이 이뤄졌다. 사내 직급과 상관없이 수평적인 회사 분위기가 공무원과 좀 달랐다. 또 임직원 화장품 할인제도, 수면실과 피트니스센터, 사내 병원, 마사지 등이 복지로 이용 가능한 시스템이었다. 이규빈은 이 모습을 보고 부러워 입이 떡 벌어졌다. 1인 출판사 대표 겸 작가 이슬아는 출근까지 1분 컷이 가능했다. 2층 침실에서 내려오면 1층이 바로 작업실이었던 것. 재택근무 시스템이었다. 글쓰기로 생계가 해결이 안돼 떠올린 방법이 '일간 이슬아'였다. 한 달에 만 원씩 편당 500원을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구독할 구독자를 모집한 것. 예상보다 구독자가 많아져 출판사를 열게 됐다. 수익을 오로지 혼자 가져가니 좋지만 그만큼 중간 단계가 없어 모든 걸 홀로 해결해야 했다. 고객들의 민원 처리도 직접 하고 출판 과정에 있어 필요한 과정도 본인의 몫이었다. 이슬아는 낮에 아이들과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배우는 것보다 자신이 배우는 게 더 많다는 그녀. 자정 전엔 마감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구독자들의 독촉에도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애썼다. 종일 글쓰기의 자유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지만 이것이 프리랜서로서 짊어져야 할 마음의 짐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3인의 90년대생은 서로 다른 일상을 보여줬다.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즐겁고 행복한지를 생각하고 도전하는 세대란 표현처럼 일상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각자의 위치에서 즐기는 직장생활의 모습이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를 자극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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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 출신 이규빈, 연예인 아닌 5급 공무원으로 밥벌이? "연봉은 세전 5천만원"

'아무튼 출근' 이규빈이 5급 공무원의 연봉과 일상을 모두 공개해 화제다.3일 첫 방송된 MBC 새 파일럿 예능 '아무튼 출근!'에서는 '90년대생들이 왔다!'를 주제로 각기 삶을 사는 90년대생 3인의 '밥벌이'가 공개됐다.이날 이규빈은 세종시에서 일하는 '93년생 5급 공무원'의 밥벌이와 일상을 솔직, 화끈하게 보여줬다.이규빈은 서울대 재학 중 행정고시를 패스한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 그는 채널A '하트 시그널2'에 출연해 핫 셀럽 대열에 오르기도 했다.올해 28세의 사무관 1년차인 이규빈은 5급 공무원 연봉을 묻는 질문에 "저희 공무원들은 대외비 이런 것도 없다. 검색하면 공무원 월급이 나온다. 세전으로 5천만원 정도 받는다. 예전보다 많이 인상됐다. 제 친구가 변호사로 근무하는데 제 월급의 3배 정도 된다"고 말했다.이어 "공무원 준비할 당시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돈을 쫓기 보다는 사회에 기여하고 싶었다. 공무원이 만든 정책이 대한민국 전체를 바꾼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사무권의 권한이 큰 것 같아서 공무원의 매력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방송 직후 이규빈은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함께 출연한 MC 장성규와 김구라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네티즌들은 "공무원 생활, 홍보하려고 나온 걸까?", "5급 공무원 연봉을 처음 알게 되었다", "하트시그널 인기남이어서, 연예인 할 줄 알았더니 공무원으로 살고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주원 기자 2020.08.0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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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오늘(3일) 첫방…'하트시그널2' 이규빈 일상 공개

국내 첫 직장인 브이로그 예능 MBC '아무튼 출근!'이 베일을 벗는다. 오늘(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MBC '아무튼 출근!'은 다른 사람들의 직장 생활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는 '90년대생들이 왔다!'를 주제로 각기 다른 캐릭터를 가진 90년대생 3인의 밥벌이가 공개된다. 출연 예고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93년생 5급 공무원' 이규빈이 첫 주인공이다. 이규빈은 방송 처음으로 집 공개부터 세종시에서 일하는 5급 공무원의 밥벌이를 리얼하게 보여준다. '문학계의 아이돌'로 통하는 이슬아 작가의 일상도 공개된다. 이슬아 작가는 92년생으로 국내 최초 글 직거래 시스템을 도입한 작가이자 1인 출판사 대표로, 기존 출판계의 공식을 깬 요즘 작가의 기발한 밥벌이를 소개한다. '워라밸 끝판왕' 대기업 2년 차 직장인의 밥벌이도 모습을 드러낸다. 전형적인 밀레니얼 직장인의 모습까지 엿볼 수 있다. 지난 7월 27일 공유오피스에서 진행된 녹화에는 공동 MC 김구라, 장성규, 박선영, 윤두준과 3인의 90년대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찰떡 케미를 선보인 4MC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직장생활의 유경험자인 장성규와 박선영이 직장인의 시선으로 공감 포인트를 짚어내며 프로공감러로 활약했다. 반면 회사생활 경험이 전무한 윤두준은 3인 3색의 밥벌이에 시종일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비연예인 출연자들과 비슷한 나이대로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0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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