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피플IS] 백지영·공민지가 든든한 조력자…마이틴, 오늘(26일) '어마어마하게' 데뷔
그룹 마이틴이 드디어 오늘(26일)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다.마이틴은 26일 첫번째 미니앨범 '마이틴고!'발표하고 데뷔한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언론 쇼케이스를 연다. 이후 오후 8시 팬들과도 데뷔 쇼케이스가 준비 돼있다. 팬 쇼케이스는 1분도 채 지나기 전에 240석 전석이 매진됐다.마이틴은 Mnet '슈퍼스타K' 시즌6 톱4 출신 송유빈이 속한 그룹이다. 송유빈을 중심으로 신준섭·한슬·천진·은수·이태빈·시헌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마이틴은 뮤직웍스에서 첫선을 보이는 아이돌이다. 유독 보컬리스트가 많은 기획사에서 아이돌 그룹을 어떤식으로 론칭 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어마어마하게'다. 이를 포함해 총 7곡의 곡이 실린다. 신인 답지 않게 알찬 앨범을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공개된 '어마어마하게'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마이틴 멤버들은 꾸러기 같은 표정과 동작들, 그리고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기대를 높였다.'어마어마하게'는 샤이니 블락비 NCT127 등과 작업 해온 뮤직그룹 프리즘필터(PRISM FILTER)의 곡으로 멤버들의 재치있는 래핑과 힘있는 보컬이 듣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마이틴의 멤버 신준섭과 은수가 작사에 참여했다.여기에 수록곡 '꺼내가'는 그룹 빅스의 엔이 안무를 창착해 선물하며 화제를 모았다.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여주기도.또한 백지영과 공민지 등 소속사 선배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마이틴을 응원하는 이미지를 게재, 든든한 조력자까지 업고 데뷔한다. 이들이 보증한 만큼 뛰어난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마이틴은 애초 지난해 데뷔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좀더 완벽을 기하기 위해 데뷔를 뒤로 미뤘다. 그간 '마이틴고'라는 리얼리티와 '팔로우 마이틴 스쿨어택'을 치르며 팬덤을 차근차근 모았다.마이틴 소속사 뮤직웍스 측 관계자는 "멤버들이 데뷔를 앞두고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오랫동안 준비한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7.26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