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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공부가머니?' 국민손자 남승민, 현실 고3 고충 '공감↑'

트로트 가수 남승민의 흥 넘치는 일상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 33회에서는 트로트 신동에서 국민 손자로 등극한 가수 남승민 가족이 출연, 언제 어디서나 유쾌함 가득한 일상과 솔루션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손자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승민이는 어릴 때부터 어린이 프로그램 대신 ‘가요무대’를 즐겨봤을 만큼 떡잎부터 남달랐다고.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승민이는 스튜디오와 일상 곳곳에서 노래 한 소절을 청하는 팬들의 부탁을 마다하지 않으며 트로트의 흥을 전파했다. 올해 고3이 된 승민이는 바쁜 스케줄로 서울과 창원 부모님 집을 오가며 공부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었다. 얼마 남지 않은 입시 준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 ‘공부가 머니?’를 찾았다. 승민이의 부모님은 아들의 학업을 두고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아빠 남현호 씨는 “음악도 중요하지만, 공부 열심히 해라~”라며 공부와 대학 진학에 대한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는가 하면, 엄마 최영란 씨는 "네가 알아서 해~ 엄마는 너만 믿어"라며 강한 신뢰를 보인 것. 팽팽한 긴장감 속 승민이는 "아이고 얹히겠다"라며 불편한 모습을 보여 웃픈 상황을 그려냈다. 그런가 하면 ‘트로트 싱어송라이터’를 꿈꾸고 있는 고3 승민이를 위해 작곡가 윤일상과 주영훈이 전문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일상은 지금까지 저작권 협회 등록곡만 864곡에 히트곡은 무려 400여 곡이라고. 주영훈 역시 작사, 작곡 모두 포함하면 비슷한 수준이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승민이의 고민 사연에 작곡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싱어송라이터의 장단점 등 선배이자, 전문가로서 아낌없는 정보를 대방출해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특히 윤일상과 주영훈은 전문적인 솔루션뿐만 아니라 화려한 리액션으로 새로운 예능 콤비의 탄생을 알리며 안방극장에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승민이와 친구들의 특급 케미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분식집에서 승민이를 알아본 아주머니가 사인을 요청하자 친구들은 "니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신기해하는가 하면, ‘진또배기’ 이찬원과 전화 연결에 흥분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자유학기제와 문이과 통합 최초 시행 등 현재 고3 학생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변화들은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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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머니' 미코·하버드 출신 금나나 '현실적 조언' 공감

'공부가 머니'가 다양한 교육 정보와 맞춤형 솔루션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홍나연 이용태 부부가 출연, 중1 쌍둥이 아들의 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국제 학교부터 유학 관련 정보까지 전문가들의 솔루션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홍나연 이용태 부부는 맞벌이로 인해 바쁜 일상을 보내는 탓에 ‘방목형 교육’을 하고 있다는 남다른 교육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세 아들 승훈, 승준, 승민이는 우수한 성적은 물론, 깨끗한 주변 정리부터 식사 준비까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행동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첫째 승훈이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유학을 스스로 결정, 국제 학교를 거쳐 올 9월에는 미국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입학 예정이다. 형의 영향으로 승준, 승민이 역시 유학을 생각하고 있다고. 이에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은 학부모들의 큰 관심인 국제 학교의 장단점부터 유학 결정 시 고려 사항 등 알찬 정보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자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금나나가 전문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그녀는 여전한 미모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실 조언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늦은 유학으로 부족한 영어 실력을 보완하기 위해 개념들을 그림이나 모형으로 도식화해서 설명했었다고.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학생들이 더 많이 좋아해 나중에는 수강 문의가 쇄도하는 등 공부 끝판왕 하버드 대학교에서 '우수 조교상'까지 받았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유학 생활이라는 것이,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항상 내가 원하는 대로만 되는 건 아니잖아요. 가끔은 플랜B가 기대하지 않았던 행복한 세상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항상 열어놓고, 본인이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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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머니?' 늦깎이 부모 이철민 "친구같은 아빠 최고라 생각했다"

'공부가 머니?’가 학부모들의 속을 뻥 뚫리게 만드는 사이다 솔루션을 선사했다. 14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배우 이철민 부부가 늦둥이 아들의 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늦깎이 부모로서 겪는 현실적인 고충들과 솔루션은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철민은 아들 태건이에 대해 “기질이 상당히 강하다.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않고, 언제나 에너지가 넘친다”고 소개했다. 아이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다던 그는 공부하는 아들을 오히려 방해하는 등 철부지(?) 같은 모습으로 아내에겐 한숨을, 보는 이들에겐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반대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부를 유도하며 틈틈이 태건이의 공부를 챙기던 아내 김미경 씨는 늦깎이 엄마로서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요즘 해박한 지식을 가진 젊은 엄마들을 보면 뒤처진 느낌이 많이 든다”는 것.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초등학교 영어 선행학습 등 공부에 대한 고민과 사소하지만 궁금했던 현실적인 고민들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샀다. 이에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의 초특급 맞춤형 솔루션이 진행됐다. 초등학교 영어 담당 수석 교사인 조선형 전문가는 “초등학교 영어 교육 과정의 목표 1번은 아이들이 흥미와 자신감을 갖는 것”이라면서, “기초적인 내용을 반복적으로 수업하기 때문에 혹시 우리 아이가 선행학습을 안 해서 뒤처지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전했다. 특히 예습보다는 ‘복습’이 더 중요함을 피력했다. 또한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에 대해 “아이가 먼저 영어에 대한 궁금증을 가질 때까지 기다려 준다면 훨씬 더 흥미를 가지고 공부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달라도 너무 다른 이철민 부부의 교육관에 대해 아동심리 전문가 손정선은 “한 집에 악마와 천사가 함께 살고 있다" “과잉행동이 많은 태건이의 경우 너무 풀어주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간섭과 처벌 감독이 높을 수밖에 없는 엄마의 입장을 좀 더 지지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철민은 “아이에게 친구 같은 아빠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자칫하다간 독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좋은 아빠의 길을 조금이나마 알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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