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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생활공작소, 비품 협찬 '생공적인 오피스어택' 화제! 기업 참여 이어져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생공적인 오피스어택’ 캠페인에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잇따르며 화제다.‘생공적인 오피스어택’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 비품을 패키지 형태로 2주간 무료 협찬해주고 기업이 해당 비품의 지속 구매를 원할 시 자사 공식몰을 통해 경쟁력 있는 B2B 가격에 구매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생활공작소는 사옥 내 탕비실과 공용 키친, 공용 라운지 등의 공간에 제각각으로 구성된 비품들을 자사 주방용품, 위생용품, 청소용품 등으로 일괄 협찬하여 통일성을 주고 해당 기업의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써 볼 수 있도록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해당 캠페인을 기획했다.현재까지 대상웰라이프, 디쉐어, 바잇미, 브레인커머스, 엠엔비, 패스트파이브, 프릳츠 등 70개 이상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 사무실에 제품 비치를 통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일부 기업은 지급된 제품 소진 후 자연스럽게 생활공작소 제품으로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생활공작소는 해당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품 특가 구매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자사 공식몰에 기업의 임직원 전용 페이지를 신규 개설하여 가정에서 매일 사용하는 생활용품도 임직원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기업 뿐만 아니라 청년임대주택인 에스키스와도 협업하여 입주민 전용 페이지를 오픈, 다방면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생활공작소 관계자는 “기업의 임직원 분들이 사무실 공간에 비치된 저희 제품을 보시고 SNS에 인증해주시는 등 자연스럽게 홍보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라며 “해당 캠페인이 제품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타겟층의 신규 고객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많은 기업의 연락을 기다린다” 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공작소는 SNS 공식계정을 통해 ‘생공적인 오피스어택’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기업의 임직원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오피스에 최종적으로 협찬이 이루어지면 신청자에게 자사 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다양한 기업들의 제안도 꾸준히 이어지는 만큼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5.05.17 08:21
연예일반

‘삼둥이 맘’ 황신영, 아동 성적학대 위반? 억울함 호소

코미디언 황신영이 아동 성적 학대 위반으로 인해 SNS 콘텐츠가 삭제 당해 억울함을 드러냈다.황신영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인스타 저한테 왜 그러시냐”라며 “제 인스타가 일주일 정지된 후부터 제한이 돼 심지어 이제는 제 영상들이 확산도 안되게 막아놓았고 점점 인스타가 저를 힘들게 하네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다 한 달 정지 또는 계정이 삭제 될 수도 있겠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혹시나 제 인스타가 또 멈추거나 그러면 저희 삼둥이 계정 그리고 마켓 공식계정, 이 두 계정 꼭 팔로우 해주고 소식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황신영 게시물이 “아동 대상 성적 학대에 관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삭제 조치를 받은 내용이 담겼다.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쌍둥이를 두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5 14:54
연예일반

“사촌동생 보는 줄” 라이즈로 본 SNS의 순기능 [김지혜의 사심만땅]

그룹 라이즈의 재발견이다. 데뷔와 동시에 ‘전원 비주얼 센터’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들에게서 친숙한 냄새가 난다. 아이돌 그룹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공식 SNS 계정. 대부분 회사 매니지먼트 관리 하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통’의 개념보다는 일정 혹은 컴백 소식을 알리는 ‘창구’로 이용한다. 그러나 라이즈는 다르다. 공식 SNS 계정이지만, 딱딱함보다는 이들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들로 팬들의 유입을 늘리고 있다. 일본 거리 한복판에서 벌칙으로 “나는 라이즈다”를 외치는가 하면, 최근 발매한 ‘임파서블’ 포인트 안무 구간에 슬로 모션을 걸고 엽기적인 표정과 동작을 선보인다. 상황극은 물론 몸에 특수효과를 넣고 웨이브를 하는 듯한 착시 동영상도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촌 동생 장기자랑 보는 것 같다” “라이즈 알고보니 개그캐네”, “내가 알던 원빈 맞냐”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평균 영상 길이는 1분이 채 안되지만 기승전결이 완벽하다. 이처럼 숏폼에 특화된 영상을 제작하다 보니 알고리즘 선택도 잘 받는다. ‘임파서블’ 노래에 슬로 모션을 넣은 ‘포이징 101’ 영상은 조회수 700만 회, 좋아요 수 50만 개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수치는 라이즈 팬뿐만이 아니라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의 알고리즘 선택을 받았다는 증거다. “라이즈인 줄 모르고 웃겨서 팔로워했는데 알고 보니 라이즈였다”는 댓글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이에 지난해 4월 처음 SNS를 오픈한 라이즈 공식계정은 19일 기준 370만 팔로워를 기록했다. 라이즈는 쇼타로, 성찬을 제외한 멤버들 모두 내향형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탓에 예능에서는 라이즈 본연의 성격을 엿볼 수 없지만 공식 SNS에서는 라이즈 특유의 ‘똘기’가 넘쳐흐른다. 일각에서는 라이즈를 두고 ‘SNS의 좋은 예’라고 언급한다. 연에인들에게 SNS는 흔히 ‘양날의 칼’로 불린다. 잘못 올린 사진 한 장으로 평생의 꼬리표가 달리기도 하고, SNS를 자신의 감정 쓰레기통 수단으로 여겨 대중에게 피로감을 안긴 연예인들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라이즈는 SNS의 순기능을 잘 이용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프로페셔널하게, SNS에서는 친숙한 옆집 동생 같은 매력으로 ‘덕질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귀공자 같은 비주얼에 반전이 숨어있는 라이즈는 국내뿐 아닌 해외에서도 인기다. 지난 11, 12일 이틀간 2만 4000명의 현지 팬들 속에서 성황리에 일본 도쿄 팬콘을 마쳤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멕시코 최대 규모의 팝 페스티벌 ‘테카테 엠블레마’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0 06:12
연예

美 상원의원 “BTS 아미가 라스베이거스에 큰 힘 됐다”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라스베이거스에 큰 힘이 됐다!” 미국 네바다주 상원의원이 2주간 콘서트를 개최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주당 소속의 캐서린 코르테즈 매스토(Catherine Cortez Masto) 상원의원은 18일(한국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라스베이거스에서 ‘퍼미션 투 댄스 더 시티-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주최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매스토 상원의원은 방탄소년단의 공식계정을 리트윗하며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2주 연속 나흘간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매진시킨 BTS에게 축하를 보낸다”는 트윗을 남겼다. 이어 “BTS 아미는 라스베이거스 시 전역의 셀 수 없이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즐거운 주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카지노의 도시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도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불황을 겪고 있다. 그러나 매스토 상원의원의 언급처럼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기간 동안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이 이 곳을 찾아 먹고 자고 즐기면서 네바다주 경제가 활기를 되찾았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에는 약 20만 명의 팬들이 참석했고,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실시간 생중계는 약 2만2000여 명이 관람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8 14:55
연예

[단독 인터뷰] 팬연합 “비상식적 소속사의 불통 결국 피해는 임영웅에게”

“팬을 내쫓는 소속사를 더는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모인 팬연합(가칭)은 지난해에 이어 임인년 새해 해당 가수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의 비상식적 팬덤 관리를 지적하는 성명서를 신문에 광고했다. 할 일 없고, 시간 많고, 금전적 여유가 있는 이들의 행동이 아니었다. 그저 코로나 팬데믹을 걱정하고 하루하루 바삐 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어느새 큰 무리가 됐다. 햇수로 2년째 내 가수가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에 옳은 소리, 바른 소리를 고하고 있다. 팬연합은 “오히려 임영웅의 소속사가 팬 차별 등 상식에 반하는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팬연합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알게 된 임영웅을 응원하기 위해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서 얼굴도 본 적 없는 사이다. ‘미스터트롯’ 이후 임영웅의 인기가 상승하자 그림자도 더욱 길어졌다. 아티스트를 향한 악플과 루머가 횡행하고, 무분별한 사생활 공개, 불법 굿즈의 성행 등이 벌어지자 팬카페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팬들은 소속사에 아티스트에 대한 보호가 필요함을 어필했다. 그러나 되돌아온 반응은 외면, 묵살 그리고 고언(苦言)한 팬들의 활동정지 및 강퇴(강제퇴출)였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2년째 반복되고 있다. 어느새 팬카페에서 쫓겨난 팬들이 일부가 아니었다. 팬연합은 “소속사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응당 나서서 정리해야 하는데 쏙 빠져 있다. 어떤 사안을 지적하면 오히려 소속사를 따르는 팬들이 반박, 대립하며 싸움으로 변질한 상황이다”고 한탄했다. 팬연합은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의 책임자가 팬이 아닌 소속사의 대표인 점을 가장 문제로 지적했다. 즉 팬이라면 말할 수 있는 아티스트 보호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력 충원, 불법 굿즈 근절과 같은 사안이 오히려 카페지기(대표)를 심기를 거스르는 문제가 되고 있다. 팬연합이 폭로한 카페지기가 승인한 공식 팬카페에서의 활동정지 및 강퇴 사유는 SNS 계정 개설 및 고소 관련 공식계정 신설 요청, 무분별한 게시물 삭제 등이었다. 위와 같은 지적은 비단 임영웅뿐 아니라 어떤 연예인의 팬이라면 누구나 소속사에 요청할 수 있다. “소속사는 반기를 들었다고 판단했다”고 입을 연 팬연합의 한 회원은 “공카에서 강퇴당한 팬이 몇 명인 줄 아는가? 벌써 1000명이 넘는다”며 안타까워했다. 소속사가 팬들의 외침을 외면하고 무시하면서 갈등의 화살촉은 가장 위험한 방향으로 향해 있다. 소속사도, 팬들도 원하지 않는 그 방향이다. 임영웅이다. 팬연합도 이를 우려하고 있다. 소속사가 팬을 차별하고,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면서 피해는 임영웅이 보고 있다. 팬연합은 “갈등이 계속되면서 가수에게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우리는 결코 원하지 않는다”면서 “어디까지나 소속사에 피드백을 원한다”고 선을 그었다. 팬연합은 소속사가 이제라도 갈등을 해소하고 체계적으로 팬덤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소속사에 묻고 싶다. 과연 아티스트를 관리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 말이다. 팬덤의 관리가 결국은 아티스트의 관리다. 우리가 왜 모였고 어떤 목소리를 내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고 간청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11 08:40
연예

체리블렛 해윤, '클림트' 통해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

체리블렛 해윤이 뮤지컬 데뷔작 '클림트'에서 안정적인 보컬과 사랑스러운 연기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내년 3월 1일까지 공연이 진행되는 '클림트: 그 영혼의 시간 속으로'는 자신의 작품세계를 인정해주지 않는 세상에 맞서 새로움에 도전했던 분리파 거장 미술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해윤은 극 중 에밀리 플뢰게 역을 맡았다. 클림트가 가장 사랑한 여인이자 그가 만든 역작 '키스'의 뮤즈다. 해윤은 '클림트'를 통해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뮤지컬 도전이지만 안정적인 보컬과 배역에 녹아든 연기는 관객들의 몰입을 높여 호평을 받고 있다. 해윤은 그룹 체리블렛의 메인 보컬로서 여러 무대를 통해 가창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 저력을 '클림트'에서 고스란히 드러냈다. 연인에 대해 순수하면서도 변하지 않는 에밀리의 사랑을 청아하면서도 단단한 음색으로 표현, 관객들마저도 사랑에 빠지게 할 정도로 넘버를 충분히 소화했다는 평이다. 무엇보다도 해윤은 무대와 관객석이 가까운 만큼 표정과 손짓 디테일까지 사랑에 빠진 여인의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극에 설득력을 더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클림트를 좋아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하는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한 것. 또 눈빛을 통해 클림트를 전적으로 믿어주는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표현하여 관객에게 감동을 더했다. '클림트'에서 해윤이 인상 깊은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남은 공연에서 펼쳐나갈 해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해윤이 열연 중인 '클림트'는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에서 공연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뮤지컬 클림트 공식계정 2021.11.18 10:18
연예

엔플라잉 유회승, 뮤지컬 '클림트' 폭발적 고음+열연 호평

엔플라잉 유회승이 뮤지컬 '클림트'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다채로운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현재 유회승이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클림트: 그 영혼의 시간속으로'(이하 '클림트')는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동시에 가장 비난받는 화가로 기억된 클림트의 일생과 그의 주변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화가 클림트뿐만 아니라 그의 주변 인물들까지도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유회승은 클림트의 후원을 받는 제자 쉴레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의 천재 화가로서 다채로운 연기를 펼친다. 유회승은 풋풋하고 장난기 있는 모습은 물론 열정적이고 진지한 매력도 함께 선보여 예상을 뛰어넘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인다. 특히 쉴레는 극 중에서 한 번의 큰 감정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 유회승은 쉴레에 몰입해 기쁨, 분노, 혼란스러움 등 다양한 감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유회승은 지난 2019년 뮤지컬 '위윌락유'를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엔플라잉의 메인보컬로서 인정받은 가창력과 다수의 뮤지컬 경험으로 쌓아온 연기 노하우가 이번 '클림트'에 완전히 녹아들어 뮤지컬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뮤지컬에서 유회승은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머리 스타일과 손 제스처의 디테일까지 살려 '유쉴레'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탄탄한 가창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주고 있다. 유회승은 끝없이 올라가는 고음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극의 몰입을 이끄는가 하면, 사건이 절정에 달했을 땐 혼란스러운 감정을 절규하듯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 한층 더 짙어진 감정 표현력과 가창력은 앞으로 유회승이 소화해낼 뮤지컬배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유회승이 출연하는 '클림트'는 내년 3월 1일까지 한화갤러리아포레 G층에서 공연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뮤지컬 클림트 공식계정 2021.11.17 11:00
연예

‘대만 김태희’ 장쥔닝 “대만 독립론자 아니다!”

‘대만 김태희’라 불리는 배우 장쥔닝(장균녕)이 ‘대만 독립’을 부인했다. 중국 환구망 등은 장쥔닝의 소속사가 6일(현지시간) 웨이보 공식계정에서 “장쥔닝이 ‘대만 독립론자’라는 일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쥔닝은 대만 독립을 주장하지 않으며 자신이 중국인임을 줄곧 인정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쥔닝도 웨이보에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양안(兩岸)의 중국인은 모두 중화민족의 구성원이며 나는 ‘대만 독립론자’가 아니다. 5000년 중화문명은 우리에게 당당한 중화의 아들딸이 되도록 가르쳐줬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장쥔닝과 대만 독립에 관한 악의적인 루머를 유포한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이미 중국 베이징의 로펌을 통해 관련 증거를 수집 중이다. 장쥔닝이 조국 대만과 관련한 이슈에 민감한 까닭은 현재 중국 공산당의 연예계 단속인 홍색 정풍운동 때문이다. 자칫 당국의 눈 밖에라도 났다가는 즉각 퇴출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중국은 연예계 및 팬덤에 대해 호된 채찍을 가하며 길들이기를 하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 중국대만망은 웨이보 계정에서 “대만 연예인은 공인으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해야 하고 국가 통일에 유리한 말을 많이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대륙(중국)에서 돈을 벌면서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표리부동한 대만 연예인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쥔닝은 국립 타이베이 대학 법학 학사와 국립 중앙대학 석사 학위를 받은 미녀 배우로, 한국에서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해 ‘대만의 김태희’로 잘 알려져 있다. 2006년 대만판 드라마 ‘하얀 거탑’으로 주목받은 뒤 대륙으로 건너가 활약 중이다. 이현아 기자 2021.09.07 16:52
축구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투표 시작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기획한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의 치열한 투표 경쟁이 시작됐다. 연맹은 24일 오전 10시,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공식 투표페이지를 통한 투표기능을 활성화하며 본격적인 투표기간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9일 전체 구단 입후보자 공개 이후 각 구단은 구단만의 특별한 유세 사진과 영상 콘텐트를 제작하며, 뜨거운 사전홍보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반장선거에 처음 등장한 유세송 대선이나 총선 등 굵직한 선거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선거 유세송'이 K리그에도 등장했다. 기호 5번 포항 스틸러스의 '쇠돌이' 후보는 '내 나이가 어때서'를 개사한 선거 유세송을 워밍업 시간에 흘러보내며, 홈경기를 찾은 지지자들을 결집시켰다. 팬들에게 연신 '기호 5번'을 홍보하는 '쇠돌이'의 춤사위도 볼거리였다. ◇유명인의 지지선언 서울 이랜드에는 뜻밖의 지원군이 가세했다. 영유아층에서 높은 지지기반을 자랑하는 인기 캐릭터 '코코몽'이 서울 이랜드 '레울' 후보의 선거캠프에 합류한 것이다. '코코몽'은 '레울' 후보와 같은 이랜드그룹 출신으로, 엄밀히 보면 같은 핏줄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 구단 측의 설명이다. ◇지지자와 소통하는 공식계정 반장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소셜네트워크(SNS)를 이용한 지지자 소통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 마스코트 공식계정을 보유하고 있던, 대구(리카), 인천(유티) 이외에도, 포항(쇠돌이), 울산(미타)도 마스코트 계정을 개설하여 개성 넘치는 댓글과 게시물로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초대반장 아길레온은 수원 삼성의 대학생 마케터인 '푸른티어'의 계정을 빌려 선거기간 동안 선거대책본부로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24일 오전 시작된 마스코트 반장선거 투표는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 종료된다. 1개 아이디 당 1일 1회, 총 3개의 마스코트에 투표하는 방식이며, 투표 기간 마지막 3일은 긴장감 조성을 위해 비밀투표로 진행된다.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구단별 후보 01. 수원 삼성 아길레온 02. 대구 FC 리카 03. 인천 유나이티드 유티 04. 수원 FC 장안장군 05. 포항 스틸러스 쇠돌이 06. 충남 아산FC 티티 07. 제주 유나이티드 감규리 08. 성남 FC 까오 09. 울산 현대 미타 10. 부산 아이파크 똑디 11. 대전하나시티즌 대전이 12. 강원 FC 강웅이 13. FC 안양 바티 14. 전북 현대 나이티 15. 김천 상무 슈웅 16. 안산 그리너스 로니 17. 경남 FC 경남이 18. 부천 FC 헤르 19. 전남 드래곤즈 철룡이 20. 광주 FC 보니 21. 서울 이랜드 레울 22. FC 서울 씨드 최용재 기자 2021.04.24 12:01
스포츠일반

'쥐새X는 전라도로' 전북·백승호 태그…지역비하 논란

백승호 사태로 인해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역비하성 게시물이 논란이 되고 있다.수원 팬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게시물에는 보란 듯이 수원과 백승호, 전북, 그리고 전북 유스 공식계정을 태그하며 ‘수원의 스쿼드에 배신자는 필요없다’, ‘신의 없는 축구에는 미래도 없다’라는 포스터와 함께 ‘쥐새X는 전라도로’라는 문장이 담겨 있다.지역비하 의도가 보이는 게시물로 전라도를 깎아내리는 의미로 보인다. 게다가 이 게시물에는 노골적으로 지역을 비하하는 댓글이 담겨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수원에도 전라도 출신 선수들이 있다. 자칫 수원 선수들의 사기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논란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4.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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