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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웰푸드, 빼빼로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 컴백 기념 팝업스토어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공식 글로벌 앰배서더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 발매를 기념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롯데웰푸드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총 12일간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KARMA POP-UP STORE’에 ‘빼빼로 존’을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번 협업은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4집 컴백을 축하하고, 앞으로 빼빼로와 함께할 활동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빼빼로 존에는 스트레이 키즈와 빼빼로가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들이 전시된다. 지난 6월 국내에 공개한 하트 페어 패키지부터 해외 전용으로 출시된 글로벌 패키지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함께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사진이 새겨진 포토월과 높이 1미터의 대형 빼빼로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SNS와 연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인스타그램 및 X(구 트위터) 계정에 행사장 방문 인증 사진과 함께 다가오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새롭게 선보일 스트레이 키즈 협업 패키지에 대한 기대 평을 남긴 방문객에는 추후 추첨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 정규 4집 'KARMA' 친필 사인 앨범’, ‘스트레이 키즈 폴라로이드 사진’, ‘스트레이 키즈 X 빼빼로 한정판 다이어리’, ‘빼빼로데이 시즌 스트레이 키즈 협업 패키지’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현장에서 포스트잇을 활용해 컴백 응원 문구를 남긴 방문객에는 멤버들의 사진이 담긴 화이트쿠키 빼빼로 1갑과 스트레이 키즈 정규 4집 컴백 앨범 포토로 제작된 엽서를 선물한다. 엽서는 오로지 이번 현장에서만 제공되는 한정판 굿즈다.롯데웰푸드는 지난 5월 스트레이 키즈를 빼빼로 브랜드의 공식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국내외 K팝 팬들의 팬심을 사로잡은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빼빼로 브랜드는 물론, 한국의 대표 나눔 기념일인 ‘빼빼로데이’를 세계적인 기념일로 확산하기 위한 통합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는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4집 발매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협업이 빼빼로가 가진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팬들과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5 15:14
뮤직

나상현씨밴드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자 수사 의뢰” [전문]

밴드 나상현씨밴드가 보컬 나상현이 과거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 의지를 천명했다. 소속사 재뉴어리는 25일 “일부 온라인 사용자들에 의해 제기된 나상현씨밴드 멤버들의 특정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 허위 사실"이라며 "나상현씨밴드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 모욕, 허위 사실 유포 등과 관련한 고소 및 고발을 접수 완료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소속사는 “일부 온라인 사용자들에 의해 제기된 나상현씨밴드 멤버들의 특정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 허위 사실이며, 따라서 해당 상황에 의한 피해자가 존재하는 것 역시 성립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께 미숙했던 초기 대응으로 혼란과 아쉬움을 드린 점 거듭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나상현은 지난 5월, 과거 술자리에 동석한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SNS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나상현은 “과거 행동으로 인해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겪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으나 소속사는 나상현이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이며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다음은 나상현씨밴드 측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주식회사 재뉴어리입니다. 당사에서는 법무법인 정독을 통해 나상현씨밴드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 모욕, 허위 사실 유포 등과 관련한 고소 및 고발을 접수 완료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상현씨밴드 멤버들을 향한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및 모욕적 표현을 게시한 X(구 트위터) 사용자, 구글 드라이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수사기관을 통해 신원을 파악 중이며, 지속적으로 발생 중인 SNS 상의 허위 사실 유포, 모욕적 표현 또한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하고 있습니다.일부 온라인 사용자들에 의해 제기된 나상현씨밴드 멤버들의 특정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 허위 사실이며, 따라서 해당 상황에 의한 피해자가 존재하는 것 역시 성립될 수 없습니다. 나상현씨밴드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미숙했던 초기 대응으로 혼란과 아쉬움을 드린 점 거듭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향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12:52
연예일반

‘원더리벳 2025’, 오늘(20일) 티켓 오픈... K팝·J팝 ‘톱 아티스트’ 만남

믿고 듣는 음악 페스티벌 ‘원더리벳 2025’가 뜨거운 티켓팅 열기를 예고했다.공동 주최사인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과 공연 제작사 원더로크에 따르면 ‘원더리벳 2025’의 티켓 예매가 20일 오후 8시 멜론티켓,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오픈된다.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J팝톱 아티스트와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한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의 장을 펼친다. 사진=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총 28팀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12팀이 이번 ‘원더리벳 2025’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선다. 14일 금요일에는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는 일본 록밴드 범프 오브 치킨이 17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16일 일요일에는 애니메이션 ‘은혼’과 ‘하이큐!!’ OST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스파이에어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1차 라인업 발표 직후, 국내외에서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기존 J팝 팬층뿐 아니라 록 마니아들까지 사로잡으며 ‘전일 탄탄한 밴드 중심 라인업’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일본에서는 실시간 X(전 트위터) 트렌드에 오르고, 현지 음악 매체 보도 이후 “일본에서도 보기 힘든 라인업”, “한국에서 이런 페스티벌이 열린다니 놀랍다”는 반응이 잇따르며 화제를 더했다. 2회째를 맞는 올해 ‘원더리벳’은 관객 편의와 선택권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1일권과 3일권에 더해 2일권을 신설해 일정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지난해 12월 개통된 GTX-A를 이용하면 서울역에서 킨텍스까지 단 16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여기에 공연 기간에는 수도권과 주요 지방을 연결하는 유료 셔틀버스가 운행돼, 먼 거리에서 찾는 관객들도 더욱 편리하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한편, ‘원더리벳 2025’ 티켓은 20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 가능하며, 추가 라인업과 상세 내용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0 11:12
생활문화

스테이크스톤, 1인 기업가 위한 글로벌 결제 앱 '페블스(Pebbles)' 공식 출시

옴니체인 유동성 인프라 프로젝트 스테이크스톤이 전 세계 1인 기업가 및 프리랜서들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다중 통화 결제 앱 '페블스(Pebbles)'를 공식 출시했다고 18일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혔다.‘Pebbles’는 국경과 통화의 장벽 없이 독립적인 소득자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리랜서, 디지털 노마드,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독립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용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이 앱은 기존 금융 시스템이 가진 비싼 수수료, 느린 정산, 복잡한 환전 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용자가 자신의 자금을 마찰 없이 보내고, 받고, 관리할 수 있는 손쉬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국경 간 즉시 송금 ▲디지털 상품 판매 및 후원을 위한 '미니마트'와 '팁 상자' 기능 ▲월간 구독료 수령 및 협업자 자동 지급 등 비즈니스 관리 기능을 포함한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특히 사용자의 계좌에 있는 유휴 자금은 별도의 설정 없이도 스테이크스톤(StakeStone)의 검증된 수익 인프라를 통해 자동으로 패시브 인컴을 창출하는 핵심적인 장점을 가진다.스테이크스톤 측은 이번 ‘Pebbles’ 출시를 통해 자사의 기관급 디파이 기술을 실제 사용자들의 삶에 접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복잡한 디파이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들도 최첨단 금융 기술의 혜택을 누리게 함으로써 차세대 '긱 이코노미'를 위한 필수 금융 플랫폼이자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9 14:36
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롤라팔루자’ 첫 무대부터 떼창... “잊을 수 없는 순간”

“‘롤라팔루자’에서 공연하는 이 순간만을 기다려 왔다”보이넥스트도어가 처음 초청받은 세계 최대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에서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핫’한 존재감을 떨쳤다. 뛰어난 가창력과 물오른 무대 장악력으로 현지 관객을 사로잡으며 공연에 강한 팀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4일 오전 4시 15분경(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랐다. 무더운 날씨에도 구름떼 같은 관객이 몰렸고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보이넥스트도어를 연호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팀 공식 MD를 착용한 현지 팬들이 직접 만든 응원 도구를 나누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날 공연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등 전 세계 179개 국가·지역에서 위버스로 시청해 이들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멤버들과 공연 관련 다수의 키워드가 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많은 주목을 받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총 11곡을 선사하며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첫 곡인 ‘아이 필 굿’부터 끝까지 ‘떼창’의 연속이었다. 멤버들의 쩌렁쩌렁한 라이브가 신나는 비트, 밴드 연주와 만나자 분위기는 단숨에 달아올랐다. 이들은 “오늘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롤라팔루자’ 무대에 선다는 것은 저희에게 정말 큰 의미다. 멋진 공연을 보여드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온 만큼 다른 것 필요 없이 그냥 즐기겠다. 저희가 가진 모든 것을 이곳에서 다 보여드리겠다. 잊을 수 없는 하루를 선물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여섯 멤버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로 시작해 ‘123-78’, ‘세레나데’ 등 감성적인 곡과 신나는 ‘얼스, 윈드 앤 파이어’강렬한 록 사운드를 입힌 ‘뭣 같아’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무대를 쥐락펴락했다.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를 막힘없이 따라 부르면서 쉼없이 공연을 즐겼다. 멤버들이 “후즈 데어? (Who’s there?)”라고 외치면 관중은 우렁찬 목소리로 “보이넥스트도어”라고 답하는 등 끈끈한 호흡을 주고받았다. 관객들은 ‘쏘 렛츠 고 씨 더 스타즈’에서 손을 좌우로 흔들며 음악에 몸을 맡겼고 ‘얼스, 윈드 앤 파이어’에서는 랩 파트까지 따라 부르며 공연을 만끽했다. 특히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무반주 떼창이 빛났다. 관객들은 본격적인 무대 시작 전부터 후렴구를 힘차게 불러 히트곡의 위엄을 느끼게 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함께한 이 시간이 꿈처럼 느껴진다. 음악이 여러분과 저희를 이어줬다. ‘롤라팔루자’에서 또다시 공연하고 싶다. 그때까지 더 엄청난 곡들을 만들겠다. 그럴 자신이 있다”며 열의에 찬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팬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지키며 환호성을 질렀고 멤버들은 ‘아이 필 굿’을 앙코르 곡으로 한 번 더 선사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롤라팔루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글로벌 활동을 가속화한다. 이들은 오는 20일 일본 싱글 2집 ‘보이라이프’를 발매하고 열띤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4 11:31
연예일반

‘지드래곤 하이볼’ 품절 대란... 누적 판매량 1000만 캔 돌파 [왓IS]

가수 지드래곤이 론칭한 하이볼이 열풍이다.31일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제품 3종이 지난 4월 30일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0만 캔을 돌파했다.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지드래곤 개인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세계관을 담은 제품으로, 출시 이후 초동 물량 88만 캔이 단 3일 만에 완판되며 오픈런 현상까지 일으켰다. 이어 5월 27일에는 ‘우주항공의 날’을 맞이 신제품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이 출시됐는데,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지난 7월 16일 출시된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하이볼’은 지드래곤이 직접 그린 데이지 꽃 원화를 바탕으로 디자인됐으며, 온라인 예약 판매 시작 3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다. 종합 주류회사 부루구루는 이번 판매 기록은 당사 창립 이래 모든 기록을 경신한 수치이며, 특히나 해외 주문이 쏟아지고 있는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독창적인 마케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13일 열린 공식 론칭 파티 ‘더 시그널’에서는 지드래곤이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해당 장면은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유하기도 했다.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과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은 현재 전국 CU에서 판매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1 15:47
예능

‘보이즈2플래닛’ 본격 생존 경쟁…장하오 출격 속 뜨거운 글로벌 화제성

‘보이즈 2 플래닛’ 시그널송 테스트를 통해 생존자 80인이 확정됐다.26일 Mnet ‘보이즈 2 플래닛’ 측은 탐색전을 펼친 ‘플래닛 K’와 ‘플래닛 C’ 생존자들이 하나의 플래닛에서 본격 데뷔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2차 글로벌 투표가 이날 자정부터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까지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보이즈 2 플래닛 C’ 2회는 티빙 동시간대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 70% 육박,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특히, 전 세계 생중계되는 엠넷플러스 시청자 수는 전주 대비 40% 웃도는 수치로 증가해 K팝 월드 스케일 프로젝트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글로벌 화제성도 두드러졌다.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웨이보(Weibo)에서는 메인 실시간 검색어 순위와 엔터차트에 진입했으며, X(구 트위터)에서도 프로그램 및 참가자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지난 25일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 C’ 2회에서는 1차 계급결정전에 이어 시그널송 ‘올라(HOLA SOLAR)’ 테스트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도전장을 던진 참가자들은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눈에 띄게 성장한 실력으로 마스터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고, K팝 유경험자들은 음악방송을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스타 크리에이터의 첫 공식 평가를 앞두고, 참가자들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고자 최선을 다했다. 김재중,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제이릭, 샤오팅, 저스디스로 구성된 ‘플래닛 C’ 마스터단은 날카로운 관찰력과 진심 어린 공감을 오가며 무게감 있는 평가를 전했다. 자신감을 잃고 긴장감에 휩싸였던 한 참가자는 두 배의 노력을 쏟아부으며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려 했고, 깊은 저음의 랩핑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또 다른 참가자는 마스터단의 호평을 받았다.이 과정에서 제로베이스원 장하오가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장하오는 무대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전 조언은 물론, 엔딩 포즈 꿀팁까지 아낌없이 전하며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 오랜 꿈이던 무대에 선 순간 참가자들은 웅장한 세트에 감탄하며 “드디어 이 무대에 서는구나”라는 벅찬 마음을 드러냈고, 그간의 노력을 응축한 집중력 있는 무대로 데뷔 가능성을 증명해 깊은 감동을 안겼다.시그널송 글로벌 쇼케이스 이후에는 마스터단과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개인 무대 평가 결과를 종합한 2차 계급결정전 결과도 공개됐다. 치열한 테스트를 거쳐 ‘플래닛 C’에서는 총 28명의 생존자가 확정됐다. 떠나게 된 이들의 몫까지 안고 가겠다는 남은 참가자들의 다짐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오는 31일 방송되는 ‘보이즈 2 플래닛’ 3회에서는 드디어 한 플래닛에서 만난 플래닛 K와 플래닛 C의 생존자 80명이 1대1 계급 배틀에 나선다. 시그널송 테스트를 통해 탐색전을 마친 이들이 어떤 팀워크로 첫 경연 무대를 완성해갈지, 또한 팀 선택권 베네핏을 획득한 참가자들이 어떤 전략으로 팀을 선택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한편 하나의 플래닛에서 만나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칠 ‘보이즈 2 플래닛’ 3회는 오는 3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5:19
연예일반

"네 번째 레슨 좀 열어주세요"... 유노윤호 '땡큐' 왜 떴나[IS포커스]

“이건 첫 번째 레슨~.”최근 SNS를 강타한 ‘레슨 강좌’가 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X(구 트위터)에 들어가기만 하면 흘러나온다. 심지어 무료다. 노래로 된 이 강좌는 총 3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곡 속 화자는 “좋은 것도 너만 가지고, 슬픈 것도 너만 가지고, 일희일비하지 말라”며 단호하게 조언한다. 그런데 곡 제목은 아이러니하게 ‘땡큐’다. 이 노래는 연예계 대표 '열정맨' 유노윤호가 4년 전에 발매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누아르’의 타이틀곡이다. 유튜버 '룩삼'의 리액션 영상으로 회자됐다가 최근 국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는 중이다.‘땡큐’는 중독성 강하고 재치 있는 후렴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으로, 온라인상의 냉소와 조롱조차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겠다는 강단 있는 메시지가 ‘레슨’이라는 형식으로 담겼다. 누가 봐도 유노윤호다운 가사지만, 실제 작사는 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이 맡았다. 곡의 가장 큰 특징은 유쾌한 흐름이다. 예를 들면 ‘좋은 걸 나누자’고 하다가 갑자기 코러스로 ‘아이 헤이트 디스!(I hate this)’라고 외치는 방식이다. 유노윤호가 날리는 격언은 개미들에게 날 선 비수처럼 꽂히기도 한다. 우량주도 뜨는 주도 너만 알고, 설사 실패했더라도 슬픔도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가르침. 이 덕분에 새로운 ‘주식송’으로도 떠오르는 중이다.‘땡큐’는 “처음엔 이게 뭐야?” 싶다가도, 한번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으면 ‘N 회차’ 감상은 필수다. 마지막엔 묘하게 찝찝함도 남아, 마치 열린 결말의 영화를 본 듯한 여운이 든다. 1절에서는 첫 번째와 두 번째 레슨이 나오지만 2절에는 세 번째 레슨만 나오기 때문.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선 ‘네 번째 레슨’을 추측하는 놀이가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유노윤호 표 ‘레슨 밈’은 실제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 멜론에 따르면 7월 3~5일 ‘땡큐’의 감상자 수는 1개월 전인 6월 3~5일보다 무려 56배나 증가했다. 액션 누아르 영화 같은 ‘땡큐’ 뮤직비디오도 조회수가 쭉쭉 올라 375만 회를 달성했다. 뮤직비디오 속 장면들도 다시 회자되고 있는데, 배우 황정민과 이정현이 특별출연해 눈길을 끈다. 영상에서 유노윤호는 이들과 함께 엘리베이터 액션신, 러시안룰렛 게임을 펼치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황정민은 유노윤호와 영화 ‘국제시장’에서 함께한 인연으로 ‘땡큐’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유노윤호도 ‘본인 등판’으로 응답했다. 지난 6일에는 SM 후배 그룹 라이즈와 함께 ‘레슨 완료’라는 제목으로 ‘땡큐’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고, 지난 8일 진행된 디즈니 플러스 ‘파인’ 제작발표회에서 ‘레슨 밈’을 활용해 센스있게 시청을 당부하기도 했다.사실 ‘땡큐’는 발매 당시에도 국내 음반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는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19개 지역 1위를 기록한 앨범이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 웃음 섞인 반응과 함께 다시금 조명을 받은 것. 어떤 방식이든 노래가 회자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유노윤호에게는 그야말로 ‘땡큐’다. 비슷한 사례로는 가수 비의 ‘깡’이 있다. 2017년 발표 당시에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3년 뒤 역주행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결국 비는 농심 ‘새우깡’ 광고 모델로까지 발탁됐다. 한 가요 관계자는 “숏폼 콘텐츠의 부상이 음악 소비 패턴을 급변시키면서,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예기치 않게 ‘역주행’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 됐다”며 “특정한 성공 공식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알고리즘의 주목을 받고 대중이 ‘재미’를 느낀다면 자연스럽게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유노윤호의 ‘땡큐’처럼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개성이 음악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면, 대중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진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8 05:45
뮤직

SM, 라이즈 지킨다…“지인 사칭·멤버 개인정보 도용 등 강경 대응” [공식]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라이즈 관련 법적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특정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즈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다”며 “특히 멤버들의 지인을 사칭해 허위 정보를 지속적으로 작성한 자, 불법 행위 사실이 확인된 자들 중 일부는 죄명이 특정돼 작년 검찰 송치된 이후 벌금형을 받는 등 처벌이 확정됐다”고 알렸다.최근 멤버들의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해 항공권 좌석을 변경하거나 취소하는 등 스케줄을 방해하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고도 밝혔다. 소속사는 “이에 대한 대응 역시 진행하고 있다. 이는 업무방해죄에 해당하며 손해배상 청구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또한 온라인상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한 형사 고소 및 민사 청구를 병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이 또한 증거 자료를 충분히 수집해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니 개인 신상을 공개하고 악의적 인신공격과 모욕을 이어가는 행위는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라이즈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불법 행위에 있어 단 한 건의 선처도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 위와 같은 행위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당사 소속 아티스트 RIIZE(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 관련 법적 대응 상황을 안내드립니다.1. 당사는 특정 온라인 플랫폼에서 RIIZE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멤버들의 지인을 사칭해 허위 정보를 지속적으로 작성한 자, 불법 행위 사실이 확인된 자들 중 일부는 죄명이 특정되어 작년 검찰 송치된 이후 벌금형을 받는 등 처벌이 확정되었습니다.2. 최근 멤버들의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하여 항공권 좌석을 변경하거나 취소하는 등 스케줄을 방해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 역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업무방해죄에 해당하며 손해배상 청구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3.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와 당사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외를 불문하고 디시인사이드, 여성시대, 네이트판, 인스티즈, 더쿠,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서 멤버들을 겨냥해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한 형사 고소 및 민사 청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4. 더하여, RIIZE 매니지먼트 담당 직원 관련 허위 사실을 담은 악성 게시물 및 댓글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증거 자료를 충분히 수집해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니, 개인 신상을 공개하고 악의적 인신공격과 모욕을 이어가는 행위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당사는 RIIZE는 물론 RIIZE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불법 행위에 있어 단 한 건의 선처도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행위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19:13
e스포츠(게임)

캐릭터부터 다르다…넷마블 '몬길: 스타다이브' 출시 전부터 흥행 기대감

넷마블의 신작 액션 RPG '몬길: 스타다이브'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의 이용자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프란시스'와 '오필리아' 등 주요 캐릭터들이 테스트에서 호응을 얻으며 정식 출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몬길: 스타다이브'는 2013년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액션 RPG로 개발 중이다.지난 5월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1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6월에는 북미·일본 등으로 권역을 넓힌 글로벌 CBT를 잇달아 진행했다.'몬길: 스타다이브' 속 캐릭터들은 두 차례의 테스트 기간 내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 '베르나'부터 '미나', '에스데' 등 원작 인기 캐릭터들이 언리얼 엔진5로 재탄생했다. 그중에서도 천재 의술사 캐릭터 '프란시스'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존재감을 과시했다. 자안의 모험가 '오필리아'도 이번 테스트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캐릭터 중 하나다. '오필리아'는 원작에 등장하지 않았던 '몬길: 스타다이브'의 오리지널 캐릭터다. 최근 넷마블이 공개한 '레나의 인터뷰 파일-오필리아편'에서 정체가 일부 드러났다.'레나의 인터뷰 파일'은 캐릭터별 특징부터 작중에선 드러나지 않는 뒷이야기까지 프로필을 담아낸 콘텐츠다. 넷마블은 '레나의 인터뷰 파일' 외에도 핵심 개념을 알려주는 '한입 백과', 스토리를 신문 기사로 풀어낸 '몬길 타임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재하고 있다.해당 콘텐츠들은 영어·일본어로도 번역돼 공식 X(옛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업로드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용자 소통을 위한 '몬길: 스타다이브' 공식 디스코드 채널이 문을 열기도 했다.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몬길: 스타다이브'는 원작 오리지널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전투 액션,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등이 특징이다.최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하고 PC 출시를 예고했다. 향후 12개 언어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음성을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및 테스트에 자동 신청할 수 있는 '몬길러스'를 모집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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