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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여자 농구에 동호인 테니스까지…'비인기'에도 손 내미는 하나금융, 왜?

하나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하다. 하나금융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에서 '스포츠+ESG'가 출발한다. 남녀노소 흥미를 유발하는 스포츠의 기쁨을 고객과 나누고, 나아가 스포츠 문화까지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인기 종목인 축구와 골프는 당연하다. 온 국민의 관심을 받으며 사회공헌은 물론 홍보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하나금융은 대중의 관심이 닿지 않는 비인기 종목까지 아우르며 적극적이다. 하나금융은 왜 비인기 스포츠까지 끌어안고 있을까. '스포츠+ESG'를 엮어가고 있는 하나금융 ESG기획팀 겸 하나금융스포츠단 김영주 부장에게 속내를 들었다. - 하나금융이 후원하고 있는 대표 스포츠 종목들은."축구, 골프 등이 있다. 축구는 최고의 마케팅 자산으로 손꼽힌다. 하나은행이 1998년 한국축구대표팀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하면서 현재까지 주력 마케팅 콘텐츠로 적극 활용 중이다. 광고모델로 손흥민도 발탁했다. 골프의 경우 2005년 FnC코오롱과 한국오픈골프선수권 대회 공동 주최사로 후원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듬해부터 2018년까지 국내 유일 LPGA대회를 개최했고 2019년부터는 최고상금 규모의 KLPGA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과 모델 손흥민으로 얻은 효과가 있나."이번 월드컵 기간 중 '월드컵 특별 상품 Best11 적금' 판매와 함께 ‘100돈 골든슈를 차지하라’ 이벤트 등 축구 이슈를 활용한 금융 마케팅을 진행했다. Best11 적금의 경우 20일 만에 5만좌가 완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개최지 카타르에 원활한 대표팀 취재 지원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를 건립해 운영하는 등 축구국가대표팀 은행으로서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고 생각한다.모델인 손흥민 또한 2018년 러시아월드컵부터 메인 광고모델로 함께하고 있는데, 글로벌 무대에서 보여준 절정의 축구 퍼포먼스와 활약 덕분에 하나은행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되고 있다."- 비인기 종목 후원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안다."2012년에 신세계 쿨캣여자농구단이 해체로 위기를 맞았는데, 이를 인수해 하나외환여자농구단을 재창단한 것이 계기가 됐다. 현재는 통합은행이 출범하면서 ‘하나원큐농구단’이 이름이다. 지금도 부천을 연고로 팀을 운영 중이다. 농구 유망주를 육성하고 지원하면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또 하나금융이 대한장애인체육회나 대한장애인컬링협회, 대한장애인스키협회, 대한장애인 아이스하키협회, 대한루지경기연맹 등 개별 종목 단체를 2018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비인기 스포츠지만 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다양한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하고, 종목과 연계해 상품을 개발(올림픽 적금 등)하는 등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기 종목을 후원한 효과는 매우 클 거 같다. "축구 및 골프 등 인기 스포츠의 경우 일반 대중들을 비롯해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후원에 따른 홍보 효과가 매우 큰 종목이다. 하나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2021년 하나원큐 K리그'의 경우 1438억원의 광고효과가 있었다. 대한축구협회 또한 연간 후원금액 대비 10배 이상의 높은 홍보효과를 창출 등 이를 통해 잠재손님들을 포함해 하나은행을 각인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국제 여자 테니스대회인 WTA 코리아오픈의 경우 하나원큐 뱅킹앱을 통해 입장권을 단독 판매했는데, 티켓 예매 오픈 후 30분 만에 준결승·결승 각 1만석의 좌석이 매진을 기록하며 앱 유입으로 인한 브랜드 광고에 있어 크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 아무래도 인기 종목에 비해 비인기 스포츠 효과는 크지 않아 보인다. 그래도 하는 이유는."'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 하나금융의 미션이다.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비인기 스포츠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그 중 특히 장애인 스포츠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장애 펜싱국가대표 선수 김선미를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한 적도 있다. 또 2022년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당시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후원 은행으로서 선수들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에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 영상 총 11편을 제작해 홍보했다. 이 영상은 160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장애 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하나금융은 모든 사회 구성원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모든 사회 구성원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사례가 있다면."대전시티즌이다. 이 구단은 '2019년 K리그2' 시즌을 11위로 마감하고, 다양한 법적 이슈 등으로 미디어에 회자되는 어려움이 많았다. 하나금융이 2020년 인수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재창단했다. 재정적 지원은 물론이고 선수단 구성과 마케팅 등 명문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시도를 함께 했다. 선수단 구성을 위해 축구계 전문가를 영입하고, 신규 창단 수준의 선수 및 코칭스태프 재구성과 경쟁력 있는 선수의 영입으로 리그 내 강팀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연고지역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즐거움을 얻고 갈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 K리그를 비롯해 해외 축구 사례 등을 참고해 홈경기 어린이 에스코트 프로그램 ‘리틀시티즌’, 지역 소상공인 팬클럽 ‘함께가게’도 만들었다.이 밖에도 경기장에 클라이밍장을 설치하고 하나원큐유스컵 및 여성축구동호인 대회 등 지역 팬들께 다양한 축구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대전시와 축구 잔디 및 관람석 개편 등을 통해 관람 환경 개선도 진행했다.덕분인지 1부 리그로도 승격했다. 이에 지난 11일부터 하나원큐 뱅킹앱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시즌권’의 경우 지난해 판매 수익의 2배를 웃도는 등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 비인기 종목으로 여자 농구도 빼놓을 수 없다. 여전히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지 못해 보인다."하나은행은 2012년 해체 위기의 농구단을 인수해 현재 '하나원큐여자농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종목에 비해 낮은 인기와 국제대회 성적 등으로 관심도는 낮아진 상황이지만, 언제든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돼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연고 지역인 부천을 넘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난해에는 전기차 경주대회 스폰서 참여도 주목받았다. 첫 대회였는데 어땠나."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차대회 '하나은행 서울E-prix' 타이틀 스폰서에 참여해 국내·외 100여 개 국가 미디어 중계 등을 통해 1000억원이 넘는 광고효과를 창출했다. 이와 연계해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홍보부스를 조성하고 관람객 대상 다양한 ESG 인식 개선을 위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등을 열어 ESG 선도은행으로서 하나은행 이미지를 제고했다고 생각한다." - 전기차 경주 같은 큰 대회 말고 동호인 테니스대회까지 스폰서 역할을 했다. 아마추어 대회까지 손을 내민 이유는."국내 테니스 동호인은 157만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최근 MZ세대에서 테니스 인기는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하나은행은 국내에서 유일한 여자 국제 테니스대회 ‘하나은행 WTA 코리아오픈’ 후원하고 있다. 여기에 동호인 테니스대회도 함께 후원하기로 하면서 '엘리트부터 풀뿌리 생활체육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새로운 시도도 할 수 있었다. 이번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하나원큐 뱅킹앱을 통해 대회 참가 접수를 단독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618팀, 약 1236명의 참여자 및 동호인들이 앱을 내려받는 등 디지털 금융 활용도 제고에도 도움이 됐다."- 전방위적인 스포츠 지원으로 이루고자하는 목표는."스포츠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사회공헌이자 마케팅의 주요한 요소다.축구, 골프 등 인기 스포츠대회의 후원과 개최 지원으로 많은 고객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또 국내 스포츠산업 인프라 형성, 일자리 창출 및 유지 등에도 부분적으로 기여하고 있다.투자를 꺼려하는 후원 사각지대에 놓인 비인기 장애인 스포츠에도 하나금융은 꾸준히 투자하며 체육 진흥 및 국민 통합 등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하나금융은 우리만의 ESG 가치를 확산하고 고객과 연중 다양한 종목·콘텐츠로 소통해 사람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금융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1.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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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의 신개념 ESG…친환경 전기차 경주 '서울 E-프리' 후원 나서

하나은행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경주대회인 '포뮬러E 서울 E-프리'의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스포츠 후원에 몰두해 온 하나은행이 신개념 ESG경영으로 시작하는 친환경 스포츠 후원의 첫걸음이다.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하나원큐 K리그 및 FA컵 대회, 대전하나시티즌 프로축구단,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WTA 테니스 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후원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온 바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친환경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내부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진정성 있는 ESG경영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은행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손님 참여형 이벤트도 시작했다. 하나은행의 모바일앱 ‘하나원큐’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장 3층 전 좌석에 적용 가능한 대회 입장권 10% 단독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대회 초대권과 대회 기간 중 열리는 EDM 페스티벌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초대권, '내맘적금' 금리우대쿠폰, GS엠비즈 자동차 정비 할인쿠폰 등 경품 이벤트를 4일까지 진행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 합’에서는 '합썸머 SPEED 페스티벌'을 2일까지 진행한다. 은행, 카드, 보험, 금융투자, 캐피탈, 페이머니, 통신, 부동산, 자동차 등 9개 업권 중 3개 이상의 금융자산을 ‘하나 합’에 연결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회 초대권을 준다.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 올린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대회 입장권 구매 시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5%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단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8.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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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꽂힌 하나금융, 손흥민부터 장애인 체육 후원까지

하나금융그룹이 스포츠를 매개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메인 광고모델은 이미 축구선수 손흥민을 내세우고 있고, 비인기 종목에 장애인 체육 후원 등을 추진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활발하다. 23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금융스포츠단이 하나금융의 스포츠 사업 중심에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국가대표 축구 스타 손흥민을 2018년 5월부터 광고모델로 발탁한 것이다. 하나금융의 축구사랑은 정평이 나 있을 정도다. 1998년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은행을 시작으로 축구대표팀, K리그, 대전하나시티즌 인수 등 축구 전 레벨에 걸쳐 다양한 후원과 운영 활동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광고모델 손흥민이 아시아인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등극하면서, 하나금융의 스포츠 마케팅이 빛을 발하고 있는 중이다. 하나금융의 골프마케팅 역시 돋보인다. 골프마케팅의 경우 연간 그룹과 은행 타이틀 남·여 대회를 각각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LPGA, KLPGA, KPGA 등 국내외 선수와 유망주 총 18명의 선수를 후원하는 등 '하나금융골프단'을 구성해 글로벌 골프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의 지원뿐만 아니라 신인 및 유망주 선수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과감한 투자와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WTA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타이틀스폰서, 루지, 롤러스포츠 등 비인기 종목을 포함해 2018년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 은행,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공식 후원 은행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나금융이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하는 데에는 국민의 관심이 큰 종목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는 목적도 있지만,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진흥과 국민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의 일환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하반기 예정된 카타르 월드컵 등 국내외 스포츠 빅이벤트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문화 체육 진흥과 고객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며 "비인기 스포츠 종목과 장애인 체육 후원 등을 꾸준히 지속해 ESG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5.23 16:48
경제

하나금융그룹, 패럴림픽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이동수단 기증

하나금융그룹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이동 편의 차량 및 휠체어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5일 평창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와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경기장을 찾는 장애인 관람객들의 이동 차량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차량 및 휠체어 지원을 약속했다.이번에 기증한 장애인 이동 편의 차량은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특수 장치가 설치된 프리미엄 차량으로, 패럴림픽 기간 동안 장애인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운행될 예정이다.이날 함께 전달된 휠체어는 초경량으로 제작돼 경기장 현장에서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휴머니티에 입각한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그룹의 중점 추진 과제인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장애인 스포츠 시설 보강 및 지원을 통해 ‘사람과 사랑, 사람을 중시하는 휴매니티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 올림픽 기간에 이어 패럴림픽 기간에도 2개의 전용 출장소와 1대의 이동점포, 7대의 ATM기 운영을 통한 금융 편의를 제공한다. 또, 을지로 신축 본점 로비에 시민들을 위한 패럴림픽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나된 평창 적금’ 판매를 통해 적립된 금액을 장애인 스포츠 육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조은애 기자 cho.eunae@jtbc.co.kr 2018.03.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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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패럴림픽 붐업을 위한 코리아 서포터즈 참여

하나금융그룹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코리아 서포터즈' 586명을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 4년간 흘린 땀과 눈물의 결과인 금메달의 무게는 586g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하는 코리아 서포터즈는 값진 금메달 무게에 의미를 담아 586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했다.이번 코리아 서포터즈에는 다문화 가정, 새터민, 사회혁신 기업가, 그룹 임직원, 일반 시민, 여자농구선수, 미래 꿈나무 등 다양한 분야 및 계층의 사람들이 참가했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 대회기간에 맞춰 '하나된 평창' 적금을 판매한다. 장애인 가입시 0.2%의 특별금리를 제공하고 판매좌수당 1000원씩 적립 후 장애인 스포츠 후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하나금융그룹은 이밖에도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종목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장애인 관람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코리아 하우스내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시설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tbc.co.kr 2018.03.07 11:30
경제

하나금융그룹,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2022년까지 연장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후원을 2022년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를 통해 비인기 종목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확산시키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켜 차기 대회인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국가대표 루지 선수단이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하나금융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그룹 차원의 중장기 지원 계획을 세워 시행해 왔다. 관계사인 KEB하나은행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은행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세부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인 대한루지연맹을 후원해 왔다.그동안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은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바탕으로 루지 선진국인 독일에서 새로운 기술로 만들어진 최신 썰매 장비를 들여오고, 선진 노하우를 전수 받기 위해 외국인 코치도 영입했다. 2016년 말 독일에서 귀화한 에일린 프리쉐를 비롯해 여자 싱글 성은령, 남자 싱글 임남규, 박진용 등 국가대표 선수층도 한층 두터워 졌다.지난해 10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평창 슬라이딩센터를 방문, 선수단을 격려하며 루지 종목에 특별히 많은 애정을 쏟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루지경기연맹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염원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박지은 대한루지경기연맹 회장은 “비인기 종목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루지 종목을 그동안 꾸준히 지원해준 하나금융그룹 덕분에 이제는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며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다가올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꼭 시상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독일에서 귀화한 에일린 프리쉐는 “독일로 돌아가지 않고 한국에서 더욱 열심히 훈련해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더욱 발전된 기량으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이밖에도 대한롤러스포츠연맹, 대한장애인컬링협회 등 비인기 스포츠의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지난 15일 모든 경기를 마친 루지 국가대표팀은 평창에 남아 다른 종목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다. 루지 국가대표팀은 비록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여자 싱글에서 7위, 남자 더블 및 팀 계주에서 9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톱10 진입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8.02.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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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기념주화·은행권 특별 기획 세트 선착순 접수

평창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기념주화·은행권 특별 기획 세트를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선착순 예약 접수를 받는다.이번 특별 기획 세트는 평창올림픽을 기념해 발행된 모든 기념주화 21종(금화 4종·은화 15종·황동화 2종)과 모든 기념은행권(낱장형·연결형·전지형)을 포함하는 전화종 세트다.특별 기획 세트 케이스에는 구매자의 희망에 따라 구매자의 이름(법인명)과 10자 이내의 고유 메시지를 새길 수 있다.평창올림픽이 끝난 뒤 강원도에서 설립·운영하는 기념관에는 구매자들의 이름과 법인명이 새겨진 기념물이 전시돼 평창올림픽 유산으로 남게 된다.조직위는 1988 서울올림픽 이후 2018년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두 번째 올림픽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특별 기획 세트의 수량을 1988년과 2018년을 연계하는 의미의 888세트로 한정했다. 판매 가격은 1100만원이다.이외에 판매가 완료됐던 기념주화 중 해외 배정량의 잔량 일부를 국내로 돌려 판매할 예정이다.선착순 예약 접수는 KEB하나은행(공식후원은행)·KB국민은행·IBK기업은행·NH농협은행·수협은행·신한은행·경남은행·부산은행 전국 지점 및 우체국 그리고 판매 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진행된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8.01.10 16:32
경제

KEB하나은행, 하나된 평창 전용 상품 출시 및 손님 이벤트 시행

KEB하나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은행으로서 올림픽 개막 D-100일인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하나된 평창' 전용 상품 3종 판매 및 대손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올림픽 전용 상품은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 적금, 입출금 통장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회 기간 중인 2018년 2월 18일까지 판매한다.전용 상품에 가입하는 손님에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 통장을 증정한다.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은 가입기간 1년제로,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범위내에서 1인 1계좌만 가입 할 수 있으며 총 1조원 한도 내에서 판매된다.금리는 기본금리 연 1.718%에 우대금리 연 0.5%가 더해져 최대 연 2.218%의 특별한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우대 금리 항목은 하나카드(또는 현대카드) 결제실적 보유 연 0.2%, 스마트폰뱅킹 등 비대면으로 이 예금에 가입하거나 가입시점에 만 65세 이상 손님 또는 장애인 손님인 경우 연 0.1%, 대한민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종합순위 4위 이내 달성 시 연 0.2% 등이다.하나된 평창 적금은 가입기간 1년제로,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범위내에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7%에 우대금리 연 0.8%가 더해져 최대 연 2.5%까지 가능하다. 우대 금리 항목은 자동이체로 8회 이상 적금에 납입시 연 0.5%, 본인 통장으로 급여∙연금 입금,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가맹점 대금 입금, 카드대금 결제, 통신요금 자동이체 실적 중 한건 이상 보유시 연 0.3% 등이다.하나된 평창 통장은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수수료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출금 통장이다. 판매 기간 중 가입계좌의 연평균잔액 0.1%를 올림픽·체육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으로, 통장 가입만으로 올림픽 성공기원 기부에 간접 동참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올림픽·체육 관계자 등에게는 가입 후 1년간 수수료 우대서비스를 조건 없이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각종 경품행사와 이벤트도 실시한다.경품행사 '평창의 꿈을 이루세요'에서는 적립식·거치식 상품(개인형 IRP,펀드), 가계대출 신규 손님을 대상으로 개·폐회식 입장권, 주요 경기 입장권, 강원도 여행상품권, 마스코트 인형, 기념 다이어리, 하나머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스토리텔링 이벤트에서는 하나된 평창 적금, T핀크 적금, 하나머니세상 적금으로 신규 가입한 손님의 이름에 '강원도 평창 동계 올림픽' 중 한글자만 있어도 0.1%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골드메달 신용대출 이벤트에서는 프리미엄 직장인론 등 신용대출(통장대출에 한함) 첫거래 손님을 대상으로 대출금액의 10%(최대 200만원)까지 연 0%의 대출이율을 적용한다.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무이자 한도 100억으로 진행한다.이외에도 PB점포인 평창동골드클럽과 올림픽선수촌PB센터를 평창동계올림픽 후원 골드클럽으로 운영하며, 전행적으로 외국인근로자에게는 급여송금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동계올림픽 관람기회도 제공하게 된다.또한 하나멤버스를 통하여 사다리게임, 하나머니고 평창, 굿딜 쿠폰 제공 등 후원은행으로서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11.01 11:33
경제

KEB하나은행, 2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KEB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 주관 ‘제12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제12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금융감독원장, 6개 금융협회장, 교육부 관계자, 수상자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융감독원은 KEB하나은행이 ‘찾아가는 하나 해피 클래스’를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벽지학교 ㅋ생들에게 체험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벽지학교 학생들이 미래의 건전한 소비자로 성장하고, 금융지식에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강원도 지역의 학교에도 적극적인 금융 교육 지원을 전개하겠다”며 밝혔다.KEB하나은행은 2015년부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중점 사회공헌 테마로 선정하여 금감원과 연계한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태안, 의령, 김해 등 벽지 소재 학교에 ‘찾아가는 하나 해피 클래스’를 통한 금융교육을 실시 중이다.이밖에 금융교육 강사 양성 사이버 과정인 ‘Talk Talk(똑똑)한 금융교육’,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와 요술지갑’ 등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11회 금융감독원 주관 금융공모전에서도 어린이 경제 뮤지컬 공연과 중학생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10.27 21:02
경제

하나금융그룹, 루지국가대표선수단 발전기금 전달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8일 평창 동계올림픽 루지 경기장을 방문해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박지은 대한루지연맹 회장 및 루지 국가대표 코치, 선수 등 약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하나금융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중장기 지원 계획을 세워 시행해 왔으며, 그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2012년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인 대한루지연맹을 후원해 왔다.김정태 회장은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하며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으로 여겨지는 루지 종목에서의 메달 획득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흥행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남은 기간 효과적인 훈련을 통해 대회 성공은 물론 국민들께 큰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또 “하나금융그룹 역시 남은 기간 중 대회 홍보,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 및 이벤트 진행 등 대회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현재 루지 국가대표선수단은 주세기 코치를 비롯하여 총 6명의 코치(한국인 2명, 독일인 3명, 영국인 1명)와 2016년 12월 독일에서 귀화한 에일린 프리쉐 등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특히 에일린 선수의 경우 지난 1월 독일 케넥세에서 개최된 2016/2017시즌 5차 월드컵에서 여자 1인승 12위를 기록했다.지난 4월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인 KEB하나은행은 전세계 100여 개국 6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글로벌 대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후원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10.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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