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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 “인터 마이애미 상대로 방심 못 해”→현지 매체는 메시의 ‘복수극’ 조명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다.PSG는 오는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전을 벌인다. PSG는 대회 B조 1위, 인터 마이애미는 A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메시 입장에선 친정팀과의 매치업이 성사됐다. 또 상대인 엔리케 감독은 과거 바르셀로나(스페인) 시절 커리어 두 번째 트레블(3관왕)을 함께한 사령탑이기도 하다.엔리케 감독 역시 메시와의 만남을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29일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인터 마이애미전 대비 기자회견에 참석해 “축구에서 10초만 방심해도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다들 알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가 수준과 퀄리티를 갖고 있다는 데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나는 그들의 대회 3경기, 그 이전 경기도 몇 개 봤다. 우리가 그들에게 압박을 걸지 못한다면, 경기를 지배하기 어려울 거”라고 내다봤다. 이어 “우리가 공을 뺏지 못한다면 좋지 않은 상황이 될 거다. 왜냐하면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여전히 예전 그대로고, 메시의 볼 컨트롤은 독보적이다. 루이수 수아레스는 최근 골에서도 보듯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라며 전 제자들의 활약에 주목했다.엔리케 감독은 메시의 존재를 거듭 조명했다. 그는 “메시의 전성기가 얼마나 길게 이어질지 모르겠다. 그는 의심의 여지 없이 역대 최고의 선수”라며 “오랜 시간 동안 최고의 수준에서, 3일에 한 번씩 경기를 소화하며 꾸준히 활약한 선수는 드물다”라고 치켜세웠다. 특히 ‘메시가 보여준 플레이는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것’이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한편 ESPN은 이들의 맞대결을 두고 ‘복수전’이라고 칭했다. 메시가 PSG를 떠난 뒤 처음으로 공식전에서 만났기 때문이다. 메시는 지난 2021년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로 인해 선수 등록이 불발, 여러 논란 끝에 PSG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메시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산투스)와 빅3를 구축했지만, 무단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을 다녀온 뒤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 등 잡음을 겪었다. 특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뒤엔 구단으로부터 축하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불화설이 쏟아지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PSG에서의 메시는 리그 우승 2회, 32골 35도움이라는 성적을 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2년 연속 16강에서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기기도 했다. 계약 마지막 해엔 홈팬들로부터 거센 야유를 받는 등 다소 껄끄러운 마무리를 한 기억이 있다.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인터 마이애미 감독은 “화난 상태의 메시가 우리에겐 더 낫다. 그는 늘 승리를 원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메시가 떠난 뒤 PSG에 입성한 이강인은 커리어 처음으로 인터 마이애미와 만난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서 조별리그 2경기 교체 출전해 29분 동안 1골을 넣었다. 김우중 기자 2025.06.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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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5주년 슈퍼주니어, 팬송 ‘우리의 꽃말’ 선물

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팬송을 선사한다. 슈퍼주니어 정규 12집 수록곡 ‘우리의 꽃말 (Stuck With You)’은 어쿠스틱한 건반들과 상쾌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편안한 무드의 팝 곡으로, 슈퍼주니어의 20년 시간 동안 변함 없이 곁을 지켜준 ‘영원한 친구’ E.L.F.에게 전하는 사랑의 노래다.멤버 규현은 ‘우리의 꽃말’에 대해 “슈퍼주니어와 E.L.F.가 함께 지나온 2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 빛날 우리의 시간을 생각하며 부른 노래”라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29일 0시 슈퍼주니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하이라이트 클립은 ‘우리의 꽃말’ 속 규현의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구간을 미리 만날 수 있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오는 7월 8일 발매되는 슈퍼주니어 정규 12집 ‘슈퍼주니어 이오’에는 슈퍼주니어의 패기가 느껴지는 업템포 클럽 팝 장르의 타이틀곡 ‘익스프레스 모드’를 포함한 총 9곡이 담겨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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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 밝은 미래 기대되는 유망주” 현지 매체 호평→임대 아닌 잔류 전망도

한 현지 매체가 양민혁(19·토트넘)을 두고 “밝은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라는 호평을 전했다. 동시에 새 시즌 임대가 아닌, 팀에 남아 성장하는 것이 나을 것이란 전망도 덧붙였다.영국 매체 런던월드는 28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젊은 윙어를 성장시키는 데 능하다. 이는 한 명의 토트넘 스타에게 좋은 징조”라며 양민혁과 프랭크 감독의 조합을 조명했다.양민혁은 지난해 7월 강원FC에서 활약하다 토트넘과 계약, K리그1 시즌을 마친 뒤 당해 12월 잉글랜드 땅을 밟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토트넘 감독은 그의 조기 합류를 반겼고, 지난 1월에는 몇 차례 공식전 벤치에 그를 포함하는 등 큰 기대를 걸었다. 양민혁은 이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돼 활약했다. 2025~26시즌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매체는 양민혁을 두고 “밝은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라며 “그는 2부리그를 완전히 압도하진 못했지만, 유망한 순간들이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양민혁은 임대 기간 14경기 2골 1도움을 올리며 어느 정도 인상을 남겼다.이어 “양민혁은 아직 10대이며, 영국에 막 정착한 상황에서의 임대는 다소 이른 결정이었을 수도 있다. 새 시즌에는 토트넘 1군과 훈련하며 U-21 팀에서 출전 기회를 병행하는 것이 그의 성장에 가장 좋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만약 양민혁이 팀에 잔류한다면, 시즌 중 상황에 따라 1군으로 승격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토트넘에서의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다. 또 손흥민과 양민혁의 관계에도 주목했다. 매체는 “손흥민과 양민혁 모두 경기장에서 비슷한 유형의 플레이를 한다. 손흥민 역시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과정이 어땠는지 잘 알고 있기에, 양민혁에게 ‘멘토’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라고 짚었다.양민혁에게 또 다른 지원군으로 언급된 건 프랭크 감독이다. 매체는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퍼드 시절 킨 루이스-포터를 육성한 경험이 있다. 루이스-포터는 양민혁처럼 마른 체형의 윙어였다. 프랭크 감독은 그를 다재다능한 선수로 성장시켰다. 프랭크 감독은 양민혁에게도 이 같은 융통성과 경기 이해도를 심어줘야 한다”라고 짚었다.끝으로 “양민혁에게 너무 이른 시점에 부담을 주는 건 옳지 않지만, 프랭크 감독은 양민혁을 최고 수준으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그는 양민혁을 월드클래스 선수로 키워낼 수 있는 인물”이라고 호평했다. 김우중 기자 2025.06.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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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징계’ 포그바 “믿어줘서 고맙다”→계약서 서명 뒤 눈물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폴 포그바(32)가 리그1 AS 모나코와의 계약서에 서명하며 눈물을 흘렸다. 도핑 징계를 모두 소화하고 다시 복귀 시동을 거는 그는 “믿어줘서 고맙다”라며 재도약 의지를 드러냈다.영국 매체 BBC는 29일(한국시간) “포그바가 도핑 징계 후 모나코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눈물을 흘렸다”라고 조명했다.같은 날 모나코는 구단 홈페이지 등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단은 포그바와 2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알린다”며 “유벤투스(이탈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물론,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한 포그바는 모나코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라고 전했다.포그바가 마침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그는 최근까지 도핑 이슈로 커리어에 쉼표가 찍힌 상태였다. 상황은 이랬다. 포그바는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개막전 우디네세와의 경기 뒤 무작위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며 잠정적으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당시 그는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 반응을 보인 거로 알려졌다. 포그바는 최초 법정 최대형인 4년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 항소를 통해 18개월 정지로 감형됐다. CAS는 포그바가 고의가 아닌 실수로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DHEA)’을 섭취한 거라 판단했다. 이 물질은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판결문에는 ‘DHEA는 여성에게만 효과가 있다’라고 적힌 거로 알려졌다.한편 그사이 유벤투스는 포그바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소속팀을 잃은 포그바는 징계가 풀린 3월부터 여러 구단을 방문하며 복귀를 시도하다, 마침내 모나코와 손을 잡게 됐다.이날 모나코가 공개한 영상에서, 포그바는 눈물을 흘리며 계약서에 서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영상 말미 “믿어줘서 고맙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BBC는 “포그바는 팬들에게 커리어의 재도약을 약속하는 듯한 메시지를 전했다”라고 조명했다.포그바는 프랑스 대표로만 91경기 뛰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유벤투스, 맨유에서도 많은 우승 트로피를 품으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20대 후반에 접어들자 잦은 부상으로 인해 부진에 빠지며 고전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6.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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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표팀 수비수 마치다+ 23세 영건 MF 후지타까지 분데스리가 입성

일본 축구대표팀의 중앙수비수 마치다 고키(27)가 독일 분데스리가 TSG 호펜하임에 입단했다. 호펜하임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벨기에 1부리그 챔피언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 마치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구단은 장기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키커 등 독일 현지 매체들은 마치다의 이적료가 450만 유로(72억원) 수준이며, 보너스를 포함하면 500만 유로(80억원) 이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치다는 J1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2년 1월 위니옹 생질루아즈에 임대됐다가 2023년 7월 완전히 이적했다.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는 총 114경기(4골 2도움)에 출전했고, 2024~25시즌에는 90년 만의 벨기에 리그 우승도 함께했다. 일본 국가대표로는 A매치 17경기를 뛰었다.호펜하임은 "우리가 찾고 있던 능력을 정확하게 갖추고 있는 선수를 찾았다"고 마치다 영입을 환영하면서 "그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는 수비수다"라고 칭찬했다. 호펜하임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강등 위기를 간신히 벗어난 팀이다. 한편 같은 날 일본의 23세 미드필더 후지타 조엘 치마는 분데스리가 FC장크트파울리로 이적했다. 후지타는 나이지리아 출신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지 사이에서 태어난 선수로, 연령별 대표를 거쳐 2022년 동아시안컵 일본 대표로 뛴 경험이 있다. 일본 성인대표로는 A매치 3경기를 소화했다. 후지타는 2023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 입단했고, 지난 시즌에는 구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이름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했다. 장크트파울리는 홈페이지에 후지타 영입 소식을 알리면서 알렉산더 블레신 감독이 후지타에 대해 "용감하고 명확한 플레이를 한다. 부지런하며 공간 감각이 좋다"고 칭찬한 말을 전했다. 이은경 기자 2025.06.28 15:31
생활문화

KCC글라스 홈씨씨, ‘비센티 인테리어필름’ 리뉴얼 출시 기념 SNS 이벤트 진행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인테리어 표면 마감재인 ‘비센티(VICENTI) 인테리어필름’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SNS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은 가구, 도어, 아트월 등 다양한 자재에 적용 가능한 점착식 인테리어 표면 마감재로, 간편한 시공으로 감각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리뉴얼을 통해 ‘이모션(Emotion)’, ‘브리즈(Breeze)’, ‘럭셔리우드(Luxury Wood)’ 등 3개의 신규 시리즈가 추가되었으며 전체 라인업은 총 5개 시리즈, 334종의 디자인으로 확대됐다.특히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HB마크(친환경 건축자재 인증)’를 획득해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확인받았으며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방염 성능 검사를 통과해 화재 발생 시 방염성도 검증됐다. KCC글라스 홈씨씨는 이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7월 2일까지 홈씨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뉴얼 출시된 제품의 제품명을 맞히는 이벤트로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뒤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는 7월 7일 공식 인스타그램의 댓글 및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발표 및 안내될 예정이며 당첨자 20명에게는 경품이 제공된다.KCC글라스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분들께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의 리뉴얼 출시 소식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27 14:11
뮤직

어센트, 팀 재정비 완료 7월 컴백 “새 멤버 곧 공개” [공식]

그룹 어센트(ASC2NT)가 새 멤버를 영입하고 오는 7월 말 컴백한다. 소속사 뉴웨이즈컴퍼니는 27일 “어센트 멤버 인준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며 “그의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멤버와 함께 7월 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소속사는 어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어센트의 컴백 소식을 알리는 이미지를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미지에는 세 번째 싱글 앨범 ‘컨버전 파트.2 블룸드’(Conversion Part.2 BLOOMED)라는 신보명이 담겨 있어, 지난해 10월 발매한 파트1의 연장선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컨비전 파트.1’은 첫 번째 싱글 앨범 ‘익스펙팅 투모로우’(Expecting Tomorrow)의 연장선에서 ‘전환’과 ‘변화’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어센트는 타이틀곡 ‘스윗 데빌’(Sweet Devil)을 통해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다 갖춘 톱티어 그룹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하며 주목받았다.9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오는 어센트는 새 멤버 영입과 함께 새로운 팀 에너지로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소속사는 “새 멤버는 곧 공개될 예정”이라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어센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14:00
뮤직

로제, 알렉스 워렌과 컬래버…‘On My Mind’ 글로벌 정조준

블랙핑크 로제가 알렉스 워렌과 함께 특별한 하모니를 선보인다.더블랙레이블은 27일 로제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알렉스 워렌(Alex Warren)의 선공개 싱글 ‘온 마이 마인드’(On My Mind) 발매 소식을 알렸다. ‘온 마이 마인드’는 오는 7월 18일 발매되는 알렉스 워렌의 앨범 ‘유 윌비 올라이트, 키드’(You'll Be Alright, Kid)에 수록될 예정이다.앞서 알렉스 워렌의 SNS에 로제와의 협업을 암시하는 게시물이 업로드돼 이목이 집중됐다. 이후 알렉스 워렌은 ‘온 마이 마인드’의 음원 일부가 포함된 영상과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두 아티스트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콘텐츠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화음과 유쾌하고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온 마이 마인드’는 누군가를 떠나보낸 후에도 여전히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감정을 노래한 곡이다.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뮤직 비디오에는 이별 후의 쓸쓸한 분위기를 표현하는 알렉스 워렌과 로제의 모습이 담겼다. 감성적인 표정과 눈빛으로 곡의 무드를 강화하는 로제의 표정 연기가 빛을 발하며 감탄을 자아낸다.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 ‘로지’(rosie)와 메가 히트곡 ‘아파트’(APT.)로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각종 기록을 경신한 로제와, 지난 2월 발표한 ‘오디너리’(Ordinary)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등 전 세계 차트를 석권한 알렉스 워렌의 만남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로제는 오는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포문을 여는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13:34
스타

신인 킥플립, 박진영 식탁 초대받았다…“또 불러준다고 약속”

JYP 그룹 ‘킥플립’이 수장 박진영의 집에서 신인상 수상 기념 만찬을 가졌다.박진영은 25일 자신의 SNS에 “신인상 축하해! 이제 시작이니 마음 조급하게 갖지 말고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나가자. 위플립(킥플립 팬덤명)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진영은 킥플립은 박진영의 자택에 초대받아 널찍한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이다. 박진영의 흐뭇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이에 킥플립은 공식 계정을 통해 “저희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밥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피디님 응원 덕분에 데뷔하고 위플립 분들과 만나 뵐 수 있게 돼서 항상 감사드립니다”고 댓글을 남겼다.이어 “피디님께서 해주신 말씀 명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나가겠습니다.-킥플립 올림”, “일단 또 불러주신다고 약속해 주세요. 밥도 너무 맛있었고 집도 짱이었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킥플립 멤버들도 덧붙였다.킥플립은 지난달 26일 열린 미니 2집 ‘킥 아웃, 플립 나우!’를 발매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킥플립 멤버들은 “PD님이 ‘미니 1집 활동도 잘 봤고, 2집도 파이팅 하자’고 하셨다. 특히 다시 시간이 되면 ‘같이 밥 먹자’고 하셨는데,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기대주 신인인 킥플립이 최근 열린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수상 등 활약하면서 박진영 또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한편 킥플립은 지난 1월 20일 첫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과 타이틀 곡 ‘마마 세드 (뭐가 되려고?)’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12:12
뮤직

리센느, ‘디어리스트’ 콘셉트 포토 추가 공개… 7월 2일 컴백

그룹 리센느가 신보 ‘디어리스트’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지난 26일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7월 2일 오후 6시 발표되는 두 번째 싱글 앨범 ‘디어리스트’의 ‘Dewy’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공개된 ‘Dewy’ 버전 콘셉트 포토 속 리센느는 반짝이는 물가와 물방울이 맺힌 젖은 풀숲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리센느의 투명하고 맑은 이미지와 자연이 어우러져 신보의 메인 향인 풀향을 또 한 번 느끼게 한다.리센느는 앞서 공개된 ‘Dear’ 버전을 통해 주변의 은은한 풀내음을 맡으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표현했다면, ‘Dewy’ 버전에서는 리센느의 이미지를 물의 투명하고 순수한 특성을 가진 물방울로 은유적으로 표현해 생명력을 꽃피우는 모습을 그려냈다.타이틀곡 ‘데자부’와 ‘무드’ 총 2곡이 수록된 ‘디어리스트’는 앞으로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앨범이다. 조용히 스쳐 지나간 듯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문득 떠오르는 잔향처럼 듣는 이들의 기억 속에 잔잔하게, 그러나 깊게 머물기를 바라는 리센느의 진심이 담겼다.한편, 리센느는 오는 7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디어리스트’를 발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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