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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내달 첫 공식 팬미팅 ‘프로미스 데이’ 개최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첫 공식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프로미스나인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28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프로미스 데이’(2022 fromis_9 1st fan meeting ‘fromis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미스 데이’는 프로미스나인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 팬미팅이다. 프로미스나인과 플로버(공식 팬덤명)가 만나는 날을 의미하는 약속일로, 모두에게 의미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공개된 ‘프로미스 데이’ 포스터에는 4월 달력과 함께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프로미스나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팬미팅이 열리는 4월 22일, 23일, 24일에는 각각 다른 그림이 표시돼 있어 3일간 프로미스나인이 얼마나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의 첫 공식 팬미팅은 사흘 모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정부와 지자체의 공연장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최될 이번 팬미팅은 내국인 및 재한외국인만 참여할 수 있다. ‘프로미스 데이’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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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세번째 팬라이브 개최…210분 꽉 채운 감동의 순간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일을 기념해 세 번째 팬라이브를 개최, 전 세계 모아(MOA)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5일 '2022 TOMORROW X TOGETHER FANLIVE MOA X TOGETHER'(2022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라이브 모아 바이 투게더, 이하 MOA X TOGETHER)를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년여 만에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과 직접 대면해 함께 호흡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계단에 모여 앉아 따뜻한 분위기로 전 세계 모아를 맞이하는 콘셉트의 포스터처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 준 모아만을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다섯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이 묻어나는 코너들로 3시간 30분을 가득 채웠다. 댄스 브레이크 버전의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로 막을 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한 이후 매년 3월에 팬라이브로 모아를 만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더 많은 모아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저희만큼이나 모아들도 많이 기대하며 이 자리에 오셨을 것 같은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선물해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라는 인사말로 전 세계 모아를 환영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모아가 깊이 교감하는 다양한 코너가 이어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모아가 직접 작성한 사용설명서를 공개한 '2022 MOA X TOGETHER MANUAL', 댄스와 랩, 애교 등 다섯 멤버의 매력을 발산한 밸런스 게임 '2022 CHOICES', 각 멤버가 출제한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도전, 모아 X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골든벨', 작년을 되돌아보고 함께 할 올해의 버킷리스트를 나누는 '토크타임' 등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퍼포먼스 역시 풍성했다. 다섯 멤버는 'Cat & Dog', 'Magic', '20cm', 'Anti-Romantic', '디어 스푸트니크',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하굣길' 등 여러 장르의 무대를 통해 매력을 뽐냈다. 또한, 이들은 작년 드림 위크 때 공개했던 마틴(Marteen)의 'Sriracha' 퍼포먼스를 오프라인으로 처음 선보여 모아를 열광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모아가 서로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도 펼쳐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앙코르 무대에서 첫 팬송 '교환일기 (두밧두 와리와리)'를 선보였고, 모아는 지자체의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함성 대신 클래퍼를 활용한 박수 응원법으로 호응했다. 공연 말미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우리와 내일도 영원히 함께해 MOA'라는 슬로건을 들자, 모아는 '꿈만 같은 TXT와 MOA의 시간 영원히 함께일 거야'라고 적힌 슬로건을 일제히 펼치며 화답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늘 함께해 주신 모아 분들께 감사하다. 저희와 모아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친해지고, 서로를 잘 이해하는 친구가 돼 가는 것 같다. 이러한 모아를 만난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오늘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 이 마음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감사하게 여기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늘(6일) 외국어 곡이 일부 포함된 글로벌 버전의 'MOA X TOGETHER'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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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오는 3월 대면 팬미팅 ‘캐럿 랜드’ 개최

그룹 세븐틴이 여섯 번째 팬미팅을 개최한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세븐틴 인 캐럿 랜드’(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으로 오프라인 공연은 내국인 및 재한외국인 대상으로만 진행하며 공연장 기본 방역 수칙에 따라 운영, 정부 및 지자체의 공연장 방역지침을 준수한 객석 간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븐틴의 팬미팅 ‘캐럿 랜드’는 세븐틴과 캐럿(공식 팬덤명)이 ‘팀 세븐틴’으로 하나 되는 순간인 만큼 ‘캐럿 랜드’ 최초로 팬들의 아이디어 및 의견을 받아 무대를 꾸민다고 해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세븐틴 인 캐럿 랜드’는 25일과 26일은 오프라인으로, 27일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개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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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3월 5~6일 세 번째 팬라이브 개최

투모로우바이투게더(휴닝카이·태현·범규·연준·수빈)가 3월 세 번째 팬라이브를 개최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7일 공식 SNS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2022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라이브 모아 바이 투게더(TOMORROW X TOGETHER FANLIVE MOA X TOGETHER)'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지와 함께 입가에 미소를 띤 채 계단에 모여 앉아 있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전 세계 모아(MOA)를 기다리는 듯한 다섯 멤버의 모습이 이번 팬라이브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모아 바이 투게더'는 3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틀째인 3월 6일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외국어곡이 일부 포함된 글로벌 버전의 무대가 펼쳐진다. 오프라인 공연은 지자체의 공연장 방역지침상 객석 간 거리 두기에 따라 진행되며 방역지침의 변동에 따라 오프라인 공연이 불가할 경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만 진행된다. 이번 팬 라이브는 세 번째로 데뷔일(3월 4일)을 기념해 열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모아가 함께 데뷔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이번 팬라이브에서도 이들은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17 16:38
축구

토트넘 유니폼 입은 박서준, 손흥민 경기 '노마스크 직관' 논란

배우 박서준이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현지 경기장을 찾았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날 FC의 경기다.박씨는 경기 시작 전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영화 '더 마블스' 촬영을 위해 최근 영국으로 출국한 박씨가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보라색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응원에 나선 박씨의 얼굴에는 마스크가 없었다. 경기 초반 손목에 마스크를 걸고 있던 박씨는 후반부 다시 카메라에 잡혔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박씨뿐만이 아니다. 관중석에 있는 대부분의 영국 축구 팬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경기를 봤다. 지난 7월 19일 영국이 '자유의 날'(Freedom day)을 선언하고 사실상 '위드코로나'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영국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와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선언한 나라 중 하나다. 자유의 날을 선언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 조치 대부분을 해제했다. 거리두기 방침도 폐기됐다. 축구장이나 공연장처럼 수만명이 몰리는 장소에서도 마스크 없이 출입할 수 있다.다만 영국에서도 '노마스크'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자유의 날 선언 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방역지침 해제와 관련해 "밀집된 곳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은 상식이고 예의"라며 자유의 날 선언 뒤에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바 있다. 영국의 방역지침 해제는 그동안 법적인 규제 차원에서 시행돼 온 코로나19 방역을 개인의 책임에 기반한 조치로 전환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의미다.영국, 덴마크 등 유럽국가와 싱가포르 등이 위드코로나 국면 전환을 선언했지만 한국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는 상황이다. 지난 25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브리핑에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다는 것은 어떤 속도와 내용으로 기획하느냐 따라 확진자의 규모가 달라질 수 있어 예측하기 어렵다"라며 "어디까지 감내하고 일상으로 전환할 것인지 결정의 문제"라고 했다.지난 25일 기준 영국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2만9746명이다. 한국은 같은 날 2770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2021.09.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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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레협, 대중음악업계 코로나19 피해 조사 "매출액 77% 감소"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대중음악업계의 코로나19 피해 실태 조사를 발표하고 정부에게 손실보상을 요구했다. 23일 음레협은 레이블, 공연기획사, 공연장, 시스템 업체 등 총 30개 대중음악산업 종사 업체들이 참여한 대중음악업계의 코로나19 피해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개 업체의 2020년 총 매출액은 75억 8,650만원으로, 2019년 총 매출액 338억 9,030만원보다 263억 380만원 감소했다. 퍼센트로 환산했을 경우 전년 대비 평균 약 78%에 달하는 매출액 손해를 입었다. 음레협 윤동환 부회장은 "이번 조사에 참여한 업체들의 전체 공연 개최 수는 2019년 총 1,552건에서 2020년 총 374건으로 1년 사이에 무려 1,178건이 줄어들었다. 레이블들의 전체 음원 발매 수 역시 2019년 총 132건에서 2020년 총 38건으로 대폭 감소하였으며, 근무하는 직원도 30% 이상 줄어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중음악업계 전체가 직격탄을 맞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콘텐트 제작이 줄어든다는 것은 더 이상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으로 갈 수 없는 이유가 될 것이다. 조사 업체가 늘어날수록 피해액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업종이 매출 감소를 겪고 있지만, 대중음악업계는 다른 업종에 비해 감소 폭이 훨씬 크며 그만큼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집합금지, 영업 제한 업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희망회복자금 같은 정부 지원에서도 제외되거나 가장 낮은 100만 원만 지급받았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소상공인 손실보상에서도 대중음악 업체는 제외될 거라 예상한다"며 "대중음악업계는 질병관리청의 명확하지 않은 방역지침과 지자체와의 혼선으로 인해 더 큰 손실이 발생했고, 집합금지 및 영업 제한에 해당하는 기준을 적용받아 왔다. 이에 지속적으로 대중음악업계의 손실액을 조사하여 기획재정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에 전달할 예정이며 손실보상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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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피식대학 토크콘서트-코미디스트리트 등 웃음의 향연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유쾌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개막한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9일까지 총 10일간 부산에서 열린다. 믿고 보는 코미디언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들에 실시간으로 호평이 쏟아졌다. 개막 셋째날인 22일에는 '피식대학 토크콘서트', '코미디 스트리트'가 틱톡과 트위치를 통해 온라인 관객들을 만났다. '피식대학 토크콘서트'의 정재형, 이용주, 김민수, 김해준은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쉴 틈 없는 티키타카로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유튜브에서만 볼 수 있었던 05학번이즈백, B대면데이트의 캐릭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공연의 마지막,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를 부르는 네 사람 앞에 곽범이 깜짝 출연해 보는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코미디 스트리트'에는 전날에 이어 MC 권재관의 진행 아래 '피식대학', '라쇼'(나일준), '매직유랑단'(박재근), '제너럴매직쇼'(한만호, 현철용), '다이스케서커스(OUCHI HAYATO)'가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다시 오른 '피식대학'은 아주 사적인 근황 토크로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재미를 더했다. 나일준의 '라쇼'에는 화려한 저글링과 아슬아슬한 곡예가 펼쳐졌다. 그런가 하면 '매직유랑단'의 박재근은 이마에 사다리를 올리는 데 이어 풍선 속에 몸을 넣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박수갈채를 유발했다. '제너럴매직쇼'(한만호, 현철용)에서는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마술의 향연이 펼쳐졌다. 특히 흥겨운 노래를 곁들인 마술쇼에 관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이스케서커스'(OUCHI HAYATO)에서는 외발자전거 묘기, 외줄 타기가 펼쳐져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쇼그맨'(박성호, 정범균, 김원효, 김재욱, 이종훈), '변기수의 (목)욕쇼'(변기수, 장기영, 김태원, 박형민, 박세미, 정범균, 이범석, 김성원), '옹알스'(조수원,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가 다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하며 즐거움을 안겼다.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과 멀티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를 실현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트위치(Twitch)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각 공연의 생중계 플랫폼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23일)은 코미디의 세계화를 위해 전문가들이 모인 '코미디세미나'가 진행된다. 이후 '코미디 스트리트'(다이스케서커스, 제너럴매직쇼, 매직유랑단, 라쇼, 더피닉스)까지 트위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따르며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공연장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2021.08.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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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꿀잼 보장 라인업 '썰빵·코미디헤이븐쇼·서울메이트'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썰빵', '코미디헤이븐쇼', '서울메이트'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달군다.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0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 최대 코미디 페스티벌로서 그 입지를 다져가며 K-COMEDY의 명성을 높여가는 중이다. 아낌없는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트위치에서 공연을 펼치는 '썰빵', '코미디헤이븐쇼', '서울메이트'는 센스있는 입담만으로 더욱 알찬 웃음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먼저 '썰빵'(황현희, 김대범)은 무근본 비방용 토크쇼로, 개그맨들의 숙성된 토크를 만날 수 있다. 두 사람이 5년간 쌓아온 토크의 핵심만 모아 선보인다고 해 이들이 선사할 진한 토크콘서트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코미디헤이븐쇼'(대니초, 김영희, 김동하, 김주환, 김병선)는 국내 유일 스탠드업 코미디쇼다. 발칙한 상상력으로 관객들의 뒤통수를 강타한다. 음향, 소품, 분장 등 어떠한 장치 없이 마이크 하나와 입담만으로 선사할 공연에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메이트'(양상국, 류정남, 김정훈)에서는 서울 사람을 한순간에 시골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맛깔나는 사투리 공연을 볼 수 있다.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양상국은 "부산에 가는 만큼 시원한 사투리 개그를 보여주겠다"라고 약속한 상황. 궁금증을 자극한다. '썰빵', '코미디헤이븐쇼', '서울메이트'는 멀티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를 실현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트위치(Twitch)를 통해 안방 1열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틱톡(TikTok)과 트위치를 통해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따르며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공연장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2021.08.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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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나훈아 비교기사에 " 제목에 현혹되지 말라"

이승환이 선제적 대응으로 연기한 공연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23일 이승환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나훈아는 안되고, 이승환은 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첨부했다. 이어 자신이 24일 공연을 펼치려고 했던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은 법적으로 공연이 가능한 등록 공연장임에도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선제적으로 공연을 연기했다고 강조했다. 이승환이 첨부한 기사 내용도 이승환의 주장과 같은 취지를 담고 있지만 이승환은 기사 제목을 언급했다. "제목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란다"며 같은 잣대로 두 사안을 비교할 수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지난 21일 나훈아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이던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콘서트를 8월로 연기했다. 같은 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발표한 '비수도권 공연 제한 조치'에 의하면 8월 1일까지 등록 공연장이 아닌 곳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면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이승환이 24일 공연을 펼치려고 했던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은 등록 공연장이기에 8월 1일 전이라도 방역수칙을 지키면 법적으로 공연이 열릴 수 있다. 그러나 이승환과 소속사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각해 지면서 관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선제적 차원에서 공연을 연기했다. 다음은 이승환 SNS 입장 전문 기사 제목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주의 거리두기는 2단계이고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은 법적으로 공연이 가능한 등록 공연장이지만, 전국적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저희가 선제적으로 공연을 자발적 연기한 상황입니다. 저희는 정부 방역지침을 완벽 준수하고 있으며 언제나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ang.co.kr 2021.07.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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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사전행사 '코미디 스쿨어택'으로 예열 완료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부산 학생들과 함께하는 '코미디 스쿨어택'을 진행했다. 앞서 '웃음등대'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사전행사인 '코미디 스쿨어택'을 통해 부산 학생들과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코미디 스쿨어택'은 6일 부산 감천중학교를 시작으로 7일 부곡여자중학교, 8일에는 사상고등학교를 깜짝 방문해 학업과 교우관계,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는 8월 20일 부코페 시작을 앞두고 학생들을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 진행된 행사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감천중학교와 부곡여자중학교에는 크리에이터 배꼽빌라(김승진·유룡·이재훈)가, 사상고등학교에는 크리에이터 낄낄상회(임종혁·장윤석)가 등장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도전! 부코페 골든벨' '도전! 미션 릴레이' 등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일상과 학업에 지친 마음을 타파했다. 뿐만 아니라 숨겨둔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아무끼 대잔치'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부산 학교를 깜짝 방문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부코페가 펼칠 앞으로의 이벤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부코페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과 멀티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를 실현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트위치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한다.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부산 KNN 시어터와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따르며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 좌석 띄어앉기·전 관람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입장 시 발열 체크·자가 문진표 작성·공연장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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