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905건
배구

KB손해보험, 의정부체육관 사용 불가…당분간 떠돌이 생활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12월부터 의정부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쓰지 못한다. 갑작스럽게 통보받아 당분간 '떠돌이 생활'을 해야한다.프로배구 관계자는 28일 "의정부시가 안전 문제로 의정부체육관을 12월부터 폐쇄하기로 했다. 내년 6월까지 공사가 이어져, 2024-2025시즌에는 KB손해보험이 의정부체육관을 사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KB손해보험은 2017~18시즌부터 의정부체육관을 홈으로 썼다. 올 시즌 홈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치를 계획이었으나 갑자기 체육관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2024~2025시즌 의정부체육관에 편성된 경기는 18경기였고, 11월까지 5경기를 소화했다.남은 13경기는 의정부체육관이 아닌 다른 체육관에서 치러야 한다. 당장 12월 1일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를 치를 장소를 찾아야 했는데, 다행히 대한항공의 홈 인천 계양체육관이 당일에 비어 있어 인천에서 해당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KB손해보험은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도 북부 지역 체육관 대관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지만 연말·연시 공연 일정이 잡힌 체육관이 많다. 일단 12월부터 내년 1월 초까지는 여러 체육관을 사용하다가, 1월 중순부터 체육관 한 곳을 임시 홈구장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크다.안희수 기자 2024.11.28 13:05
뮤직

안예은, 오는 12월 15일 단독 공연 ‘제8회 메리 오타쿠리스마스’ 개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연말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안예은은 오는 12월 15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공연 ‘제8회 메리 오타쿠리스마스’를 개최하는 가운데, 해당 공연 티켓이 예매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메리 오타쿠리스마스’는 안예은이 지난 2017년부터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진행하고 있는 단독 공연이다. 안예은이 사전에 팬들에게 신청곡을 받아 자신의 스타일로 편곡해 들려주는 콘셉트다. 매년 티켓 오픈과 함께 전석이 빠르게 판매되며 안예은의 티켓 파워를 실감케 한다.특히, 안예은은 특별한 코스튬을 입고 공연에 나선다. 지난 공연에서 영화 ‘나 홀로 집에’, ‘신세계’,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등의 등장인물 코스튬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 안예은이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코스튬으로 선보일지 기대된다.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에게 유쾌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네 번째 EP ‘이야기 보따리’를 발매하며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예은은 다음 달 15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공연 ‘메리 오타쿠리스마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 연말을 따뜻하게 맞이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5:14
뮤직

트레저, ‘2024 MAMA’서 트로피 추가… 완벽 라이브 퍼포먼스

트레저가 ‘공연형 아티스트’다운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연말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컴백 분위기를 제대로 예열했다.트레저는 지난 2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4 MAMA AWARDS’에서 ‘페이보릿 남성 그룹’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가요 시상식에서 거머쥔 트로피만 벌써 여섯 개다.트레저는 “너무나도 영광이고 감개무량하다. 이 상은 모두 우리 트레저 메이커(팬덤명)가 만들어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트레저 메이커들을 위해 계속해서 멋있는 음악을 해나갈 테니 기대해 주시고, 저희 컴백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본무대에서 트레저는 대규모 투어를 소화하며 완성형으로 거듭난 라이브 퍼포먼스를 가감 없이 펼쳐냈다. 먼저 래퍼 라인 최현석, 요시, 하루토는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를 뿜어내며 등장, 폭발적인 래핑으로 오프닝을 열어젖히며 단번에 좌중을 압도했다.밴드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된 ‘킹콩’은 장내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층 강렬해진 사운드에 트레저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다이내믹한 매력을 배가하는 가운데, 핸드 마이크 라이브에도 역동적인 동작들로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초대형 군무가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이어진 ‘런’에서는 트레저만의 자유분방한 스웨그가 빛을 발했다. 이들은 음악 자체를 즐기는 듯 기분 좋은 에너지로 현장을 물들였고, 스테이지와 객석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보다 가까이서 호흡하는 등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선보여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한편 트레저는 최근 13개 도시·30회차에 걸친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으로 컴백 초읽기에 돌입한 이들은 올 연말 여느 때보다 왕성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교감할 계획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4:28
뮤직

악뮤·뉴진스, 요아소비 내한공연 스페셜 게스트

듀오 악뮤와 그룹 뉴진스가 요아소비(YOASOBI) 콘서트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21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에 따르면 오는 12월 개최되는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4-2025 “초현실 / cho-genjitsu”’에 그룹 악뮤와 뉴진스가 게스트 출연을 확정했다.지난해 처음으로 진행된 내한 콘서트에서 오직 요아소비만의 무대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특별한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며 시너지를 더할 계획이다. 뉴진스는 12월 7일 토요일 공연에, 악뮤는 12월 8일 일요일 공연 무대에 오른다.전 세계적으로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AKMU와 뉴진스 그리고 요아소비의 만남인 만큼,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할 무대를 향해서도 예비 관객들의 높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앞서 요아소비는 첫 내한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12월 열리는 콘서트 역시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회차 매진을 달성, 글로벌 대세다운 존재감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여세를 몰아 요아소비는 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더현대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는데 이어 11월 30일에는 ‘멜론뮤직어워드’에 출격해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곡 ‘아이돌(アイドル)’을 통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요아소비. 일본 아티스트 최초 ‘빌리언 히트’라는 쾌거를 이루며 J팝 신 전무후무한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2 09:04
뮤직

임영웅 고척돔 콘서트 6회 전석 매진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 티켓이 오픈됐다.‘임영웅 리사이틀’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 앞선 공연들에 이어 또 한 번 경이로운 결과를 기록했다. 총 6회 차 공연까지 단번에 매진 행렬을 보인 임영웅의 이번 콘서트는 임영웅의 목소리로 시대의 명곡을 재해석, 감동과 웃음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는다. 특히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강렬한 무대의 향연은 기본, 엄청난 스케일과 무대 연출, 다양한 스타일링 등이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계획이다. 연말에 시작해 연초까지 이어질 임영웅의 이번 공연은 총 6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1 08:12
뮤직

베이비몬스터, KSPO DOME 초고속 입성... 총 2회차 개최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서울 KSPO DOME에 초고속 입성한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내년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월드 투어 ‘헬로우 몬스터’ 인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공식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K팝의 성지’로 불리는 KSPO DOME에 깃발을 꽂게 돼 주목된다. 신인 걸그룹이 1만 50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첫 번째 콘서트를 개최하는 건 이례적이다.무엇보다 베이비몬스터의 본격적인 해외 무대 활약을 알리는 신호탄인 만큼 전세계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월드투어는 정규 1집 ‘드립’을 포함한 세트리스트는 물론 베이비몬스터만의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독보적 무대 역량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 주목된다.베이비몬스터는 서울에 이어 2월 뉴저지, 3월 로스엔젤레스 등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투어를 확대해 나간다. 아직 그 외 일정은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소속사가 최대한 많은 팬 분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던 만큼 북미뿐만 아닌 다양한 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겨 인기 몰이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0 10:51
뮤직

트레저, ‘2024 KGMA’ 2관왕 등극 쾌거… 컴백 기대감 상승

그룹 트레저가 KGMA서 ‘공연형 아티스트’다운 완벽한 라이브 무대와 함께 새로운 트로피를 추가, 이들 컴백을 기다리는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트레저는 지난 17일 개최된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OREA GRAND MUSIC AWARDS, 이하 ‘KGMA’)에서 본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송’에 이어 ‘베스트 스테이지상’을 수상했다. 올해 가요 시상식서 품에 안은 트로피만 벌써 다섯 개째다.트레저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저희의 무대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기대해 주시는 트레저 메이커(팬덤명) 감사드린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고 사랑한다. 컴백을 앞두고 있으니 곧 다시 만나자”는 소감을 전했다.본무대에서는 트로피 무게에 걸맞은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트레저는 지난 정규 2집 수록곡 ‘아이 원트 유얼 러브’로 에너지를 폭발시키듯 강렬한 포문을 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이어 ‘음 (MMM) Rock Ver.’으로 범접 불가한 카리스마를 내뿜어내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다.그간의 대규모 투어를 통해 쌓아온 내공이 단연 돋보였다. 파워풀한 군무와 곡의 매력을 배가하는 독보적인 표현력, 흔들림 없는 핸드마이크 라이브, 무대 아래까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여유로운 매너 등 그야말로 만개한 기량을 펼쳐냈다.한편 트레저는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오는 22일 ‘2024 MAMA AWARDS’에 출연하는 등 올 연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 교감할 계획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8 10:17
뮤직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오늘(16일) 개최…데이식스·(여자)아이들·에스파·뉴진스 등 세대·장르 초월 K팝 ★ 총출동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16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KGMA’는 새로운 K팝 축제를 표방하는 시상식으로 배우 남지현과 뉴진스 하니, 에스파 윈터가 이틀에 걸쳐 MC로 호흡을 맞춘다.첫째 날은 아티스트 데이, 둘쨋날은 송 데이로 기획된 ‘2024 KGMA’는 올 한 해를 빛낸 가수들의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첫날 무대에 오르는 태민은 거대한 세트와 화려한 조명을 바탕으로 ‘갤럭시의 탄생’이란 이번 시상식 테마와 가장 어울리는 자신만의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스몰 걸’로 큰 인기를 누렸던 이영지는 도경수와 국내 시상식에선 유일무이하게 KGMA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도경수는 엑소 활동 외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가요 시상식에 참석한다. 동방신기는 ‘K팝 리빙 레전드’다운 퍼포먼스를 주옥 같은 히트곡과 함께 선보일 계획이며, 제로베이스원은 와이어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만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계획 중이다.(여자)아이들은 단독 콘서트에서만 공개했던 ‘와이프’(Wife) 무대를 비롯해 50여 명의 댄서들과 함께 하는 메가 스테이지로 KGMA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뉴진스는 자유와 해방을 테마로 이번 KGMA만을 위한 특별 무대를 예고했다. 영탁은 신곡 ‘슈퍼슈퍼’를, 정동원은 신곡 ‘고리’를 최초 공개한다. 또 QWER, 비비, 유회승, 이무진, 피원하모니 등 큰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들은 물론, 3세대 대표 오디션 라이벌 ‘프로젝트7’-‘스타라이트 보이즈’ 출연진 100명도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둘쨋날에도 화려한 퍼포먼스 향연이 이어진다. 올해 최고 주가를 달린 데이식스는 역주행으로 사랑받은 곡과 정주행으로 인기를 모은 곡을 모두 선보이며, 에스파 역시 ‘위플래시’는 물론 ‘슈퍼노바’와 ‘아마겟돈’ 등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을 화려한 미디어 아트와 함께 하는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K팝 퍼포먼스 최강자 에이티즈는 이번 시상식에서 ‘원테이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라이즈는 역대급 초대형 스케일의 스테이지를 예고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신곡 무대뿐 아니라 공전의 히트곡 ‘큐피드’를 5인 버전으로 최초로 선보인다.이찬원은 KGMA의 테마에 걸맞는 ‘명작’ 무대를 예고했으며, 송가인은 역동적인 사물놀이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이외에 우기, 니쥬, JO1, 유니스, 나우어데이즈, 클라씨 등 신선한 얼굴들의 무대도 준비됐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KGMA’는 ENA 채널을 통해서 중계되며 OTT 웨이브 및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키스위를 통해 본 시상식은 물론, 레드카펫 현장도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6 08:00
뮤직

새로운 갤럭시의 탄생..D-1 2024 KGMA 관전포인트 [2024 KGMA]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 아래 장르를 뛰어넘은 32팀의 아티스트들이 어떤 시상식에서도 보기 힘든 역대급 스케일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KGMA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한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상식을 표방하는 만큼 이번 KGMA는 16일 아티스트 데이, 17일 송 데이에 맞춰 출연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채롭고 풍성한 고퀄리티 무대를 준비 중이다. ‘쇼미더머니’, ‘프로듀스101’을 기획하고 ‘MAMA’를 연출해 실력을 인정 받은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총연출로 나선 가운데, 아티스트들 또한 KGMA의 가치관에 공감해 단독 콘서트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동방신기·(여자)아이들·뉴진스 등 퍼포먼스 甲 ‘아티스트 데이’ 뜬다첫날인 16일 아티스트 데이의 포문은 MC인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특별한 퍼포먼스로 연다. 하니와 남지현은 새로운 K팝 축제인 KGMA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기존 시상식과는 차별화된 런웨이로 막을 열 계획이다.태민은 거대한 세트와 화려한 조명을 바탕으로 ‘갤럭시의 탄생’이란 이번 시상식 테마와 가장 어울리는 자신만의 특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태민은 어느 시상식 무대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과감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올해 ‘스몰 걸’로 큰 인기를 누렸던 이영지는 도경수와 국내 시상식에선 유일무이하게 KGMA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엑소 활동 외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가요 시상식에 참석하는 도경수는 바쁜 드라마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상식을 위한 알찬 무대를 계획하고 준비했다. 동방신기는 ‘K팝 리빙 레전드’다운 퍼포먼스를 주옥 같은 히트곡과 함께 선보일 계획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일본 투어를 준비 중인 동방신기는 바쁜 와중에서도 KGMA만을 위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제로베이스원은 와이어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만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계획 중이다. 제로에서 갤럭시까지 닿은 제로베이스원만의 특별 무대는 물론, 깜짝 퍼포먼스로 현장을 찾은 K팝 팬들을 기쁘게 할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은 단독 콘서트에서만 공개했던 ‘와이프’(Wife) 무대를 시상식 최초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여자)아이들은 50여 명의 댄서들과 함께 하는 메가 스테이지로 KGMA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뉴진스는 자유와 해방을 테마로 이번 KGMA만을 위한 특별 무대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더블 싱글 ‘버블 검’, ‘하우 스위트’, ‘슈퍼내추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도쿄돔 팬미팅으로 무대 감각을 한층 끌어올린 이들이 꾸밀 특별한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은다. 영탁은 신곡 ‘슈퍼슈퍼’를 LED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정동원은 신곡 ‘고리’를 최초 공개하고 ‘부캐’인 아이돌 가수 JD1으로 무대도 준비해 팬들을 기쁘게 할 준비를 마쳤다. 이밖에 QWER을 위한 이벤트와 레전드 그룹에 대한 헌사, 올 초부터 이슈의 중심에 섰던 비비와 유회승, 이무진의 무대도 마련된다.2024 KGMA 아티스트 데이 라인업에 마지막으로 승선한 3세대 대표 오디션 라이벌 ‘프로젝트7’-‘스타라이트 보이즈’ 출연진 100명도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두 오디션이 이미 한·중·일 3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으로 성장할 이들이 펼쳐보일 퍼포먼스가 어떨 지 주목된다. ◇에스파·데이식스·라이즈…2024 최고의 K팝으로 ‘송 데이’ 채운다 17일 MC로 나서는 윈터는 KGMA 관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MC 이벤트로 이틀째 시상식의 포문을 연다. 특히 에스파 콘서트에서만 선보였던 솔로곡 ‘스파크’ 무대를 대중 앞에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마이(에스파 팬덤명)의 기대를 높인다. 우기 역시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솔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날 (여자)아이들로서 꾸민 메가 스테이지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우기가 솔로 퍼포먼스를 통해 어떤 에너지를 보여줄 지 주목된다. 데뷔 9주년을 맞은 올해 최고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밴드’로 거듭난 데이식스는 역주행으로 사랑받은 곡과 정주행으로 인기를 모은 곡을 모두 선보이며 1만 2천 관객의 떼창을 이끌어낸다는 각오다. 또 올해 최고의 주가를 달린 에스파 역시 ‘위플래시’는 물론 ‘슈퍼노바’와 ‘아마겟돈’ 등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을 화려한 미디어 아트와 함께 하는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K팝 퍼포먼스 최강자 에이티즈는 이번 시상식에서 ‘원테이크’ 퍼포먼스를 예고한 것은 물론,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최상급 무대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15일 공개하는 따끈한 새 앨범 타이틀곡 무대도 공개한다. 올 한 해 빈틈 없는 활동을 통해 최고 신인에서 최고 대세로 거듭난 라이즈는 이번 KGMA 무대에서 역대급 초대형 스케일의 스테이지를 통해 KGMA 최고의 볼 거리를 선사한다는 각오다. 지난 9월 5인조로 새출발을 알린 피프티 피프티는 신곡 무대뿐 아니라 공전의 히트곡 ‘큐피드’를 5인 버전으로 최초로 선보여 글로벌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이찬원은 KGMA의 테마에 걸맞는 ‘명작’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더했으며, 송가인은 역동적인 사물놀이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외에 니쥬, JO1 등 글로벌 무대에서 사랑받은 가수들은 물론 유니스, 나우어데이즈, 클라씨 등 신선한 얼굴들의 무대도 준비됐다. KGMA 조직위원회는 “1920년대 시작된 한국 대중음악이 거쳐온 근 100년의 시간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며 K팝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라며 “아티스트들 모두 ‘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에 걸맞게 단순 시상식 무대를 뛰어넘어 K팝 팬들의 기억에 남을만한 역대급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2024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ENA 채널을 통해서 중계 된다. OTT 웨이브 및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키스위를 통해서는 본 시상식은 물론, 레드카펫 현장도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실시간으로 불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5 06:00
프로야구

'내부 FA 3명' 5강 탈락팀 FA·다년계약 발표하는데 NC만 조용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NC 다이노스의 움직임은 조용하다. 지난 6일 개장한 KBO리그 FA 시장은 초반부터 후끈하다. 한화 이글스가 투수 엄상백과 4년 최대 78억원, 내야수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원에 데려오며 시장을 주도했다. 한화에 두 선수를 뺏긴 KT는 내야수 허경민을 4년 최대 40억원에 영입하며 공백을 메웠다. 올 시즌 5강 탈락팀은 하나둘씩 계약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롯데는 내부 FA 김원중과 구승민을 붙잡았다. SSG 랜더스는 최정과 4년 최대 110억원에 사인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최주환과 4년 최대 12억원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한화 외에도 외부 FA 영입을 고려 중인 5강 탈락팀이 있다. NC에는 그림의 떡이다. 이호준 신임 감독에게 'FA 선물'을 안길 사정이 아니다. 모그룹의 사정이 좋지 않다. 이호준 감독도 취임 후 인터뷰에서 "2군에 육성할 선수들이 많다. FA에 쓸 돈으로 소고기를 먹이는 등 그쪽에 투자해 달라고 이야기할 생각"이라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우승 기회가 왔을 때 취약한 포지션에 대해서는 (FA 영입을) 한번 요청할 생각"이라고 했다. 지금 NC는 '선수를 잘 뽑아 잘 키워 성적까지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NC에서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총 3명이다. 마무리 투수 이용찬, 왼손 필승조 임정호, 외야수 김성욱이 FA 시장에 나왔다. 임선남 단장은 "내부 FA는 잔류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다만 "지금까지 (협상을 위해) 만난 선수도 있고, 아직 만나지 않은 선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용찬은 2021년 시즌 도중 NC와 FA 계약을 체결한 뒤 총 215경기에서 11승 19패 5홀드 83세이브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다만 올 시즌엔 3승 9패 2홀드 평균자책점 16세이브 평균자책점 6.13으로 부진했다. 2013 NC 3라운드 30순위로 입단한 임정호는 왼손 필승조로 통산 92홀드를 기록했다. 원 포인트 또는 필승조로 투입이 가능하다. 김성욱은 올 시즌 타율(0.204)은 낮지만, 17홈런을 친 외야수다. 둘 다 C등급이라 비교적 이적이 용이하다. 임선남 단장은 "다만 오버페이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합리적인 선에서 잔류시키는 게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형석 기자 2024.11.11 18:0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