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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M, 첫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 D-2... 차별화된 음악 세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SM 클래식스의 첫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with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양일간 열리며, SM이 지난 30년간 확장해온 음악 스펙트럼과 도전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SM은 2016년 음원 공개 프로젝트 SM ‘스테이션’으로 SM 소속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 작곡가, 프로듀서와 협업해 발라드, 재즈, 클래식, EDM, 힙합, 캐럴, OST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시도했으며, 이에 멈추지 않고 각 장르별 특색을 살린 산하 레이블을 설립하여 댄스 뮤직부터 클래식&재즈, 그리고 컨템퍼러리 R&B까지 차별화된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이렇듯 ‘음악에 진심’인 SM의 여정을 기념할 첫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앞두고, SM의 음악 철학이 깃든 산하 레이블들을 함께 조명해본다.■ 댄스 뮤직 레이블 ‘ScreaM Records’_K-POP과 댄스 뮤직의 신선한 융합2016년 ‘보고 듣는 퍼포먼스’에서 ‘함께 즐기는 퍼포먼스’로 확장하고 음악적 다변화를 꾀하고자 론칭한 SM 첫 산하 레이블 ScreaM Records는 SM 아티스트의 곡을 리믹스 버전으로 발표하는 ‘iScreaM’ 프로젝트, DJ 스트리밍 쇼 ‘SHOWME’ 등을 통해 세계적인 EDM DJ, 프로듀서와의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이뤄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 두각을 드러냈다. 2024년에는 EDM 콘텐츠 위주의 온라인 활동을 넘어 K-POP, 일렉트로닉 등 ‘춤(Dance)’을 기반으로 새롭게 발돋움한 ScreaM Records는 교육성 프로그램인 서브 브랜드 ScreaM Academy를 비롯해, 신규 아티스트 ‘2Spade’ 영입, “DANCE HARD, SCREAM LOUD”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최초로 진행된 레이블 투어 ‘K-POP ScreaM’까지 성황리에 개최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클래식스’_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독창적 음악 세계2020년 론칭한 SM 클래식스는 K-POP을 오케스트라 버전 및 다양한 편성의 클래식 음악으로 재해석하며 SM 3.0이 지향하는 음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레이블이다. 특히 SM Classics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및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MOU를 체결해 수준 높은 편곡과 연주를 선보이고 있으며, 재즈, OST, 영화 음악 등 클래식과 관련된 여러 장르의 음악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2024년 요한킴과 SM Jazz Trio 데뷔를 통해 클래식&재즈 레이블로 영역을 한층 확장한 SM 클래식스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 24일 첫 정규 앨범 ‘Across The New World’ 발매와 2월 14~15일 첫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를 시작으로, 공연·악보 IP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SM 클래식스만의 오리지널 IP를 글로벌 시장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KRUCIALIZE’_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 감성2024년 론칭한 KRUCIALIZE는 ARTIST와 KREW가 주체성을 가지고, 음악과 음악으로부터 파생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컨템퍼러리 R&B 레이블이다. 첫 아티스트로는 신예 R&B 싱어송라이터 민지운을 공개, 데뷔 싱글 ‘Sentimental Love’에 이어 ‘Someone’으로 매력적인 보이스와 탁월한 송라이팅 감각을 유감없이 뽐내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향후 KRUCIALIZE는 컨템퍼러리 R&B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를 펼쳐나가며 K-POP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전망이다.지난 30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K-POP 스타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SM은 계속해서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하는 한편, K-POP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2 11:05
영화

요아소비 콘서트 실황영화 ‘초현실’ 예매 오픈…“21일 韓日 동시개봉”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J팝 듀오 그룹 요아소비가 콘서트 실황영화를 한일 동시 개봉한다.12일 배급사 LIVET, CJ CGV는 ‘극장판 요아소비 5주년 기념 돔 라이브 2024 “초현실”’의 예매 오픈 소식과 함께 1주차 특전 리스트를 공개했다.작품은 J팝을 대표하는 가수로 거듭난 요아소비가 지난해 가진 첫 대규모 돔 콘서트를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다. 지난해 12월 한국에서도 열린 동명의 콘서트의 확장판으로도 알려져있다.총관객 17만 명이 동원된 도쿄 돔 공연과 오사카 돔 공연 라이브를 세세하게 담아낸 이번 영화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감각적인 영상미와 초현실적인 연출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특별 다큐멘터리 영상까지 담아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이날 예매 오픈과 함께 개봉 1주차 특전이 공개됐다. 개봉일인 오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 예정인 1주차 현장 이벤트는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포스터와 랜덤 스티커 1종을 증정한다. 공개된 이벤트 경품인 ‘극장판 요아소비 5주년 기념 돔 라이브 2024 초현실 특별 포스터(A3)’는 요아소비만의 매력이 묻어나는 몽환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증정될 예정인 스티커는 총 4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하며 이번 영화의 공연 컨셉인 ‘초현실’과 걸맞은 개성 가득한 비주얼로 소장 가치를 높인다. 특히 스티커는 일본 오리지널 특전 경품과 동일한 경품으로 알려져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극장판 요아소비 5주년 기념 돔 라이브 2024 "초현실”’은 오는 2월 21일 한일 동시 개봉과 함께 전국 CG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2 10:40
스타

[단독] 문천식, 10년 선행→ 안예은‧이세준‧마술사 션과 공연 ”나눔은 더 큰 기쁨” [IS인터뷰]

“나눔은 제게 더 큰 기쁨입니다.” 코미디언 출신 문천식이 10년간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오랫동안 애육원에 후원하고 있는 문천식은 연예계 동료들과 최근 공연도 열며 나눔의 기쁨을 더 널리 알리기도 했다. 문천식은 12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아이들을 후원하면서 오히려 제가 충만함과 행복함을 더 느낀다”고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 문천식은 지난 7일 충북 옥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영실애육원’에서 가수 이세준, 안예은, 마술사 션과 작지만 뜻깊은 공연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안예은은 ‘잉어왕’, ‘문어의 꿈’, 이세준은 ‘아름다운 세상’, ‘사랑해도 될까요’ 등 대표곡을 선보였고 글로벌 마술사이자 크리에이터 션은 놀라운 마술을 펼치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영실애육원’은 문천식이 약 10년간 후원해온 곳이다. 그는 매달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아픈 아이의 수술비를 전액 지원해주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공연도 처음 개최했다. 문천식은 “아이들과 자리를 빛내준 동료들 모두가 무척 행복해 해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혼자 후원을 계속해오다 어느 순간 이것만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들에게 더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죠. 주로 초등학생인 애육원 아이들이 가장 심심해 하는 시기가 겨울방학이라는 얘기를 듣고, 파티를 열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평소 친분이 있는 이세준 형님에게 먼저 도움을 요청했고, 안예은 씨와 션 씨도 흔쾌히 참여하고 싶다고 했어요. 특히 션 씨와는 친분이 없어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는데 취지에 공감하고 곧바로 참여를 결정해줬죠.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더고요.” 문천식은 작은 도움들이 모여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세준, 안예은, 션뿐 아니라 쇼호스트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곳에서 갈비탕을 후원 받았고, 가수 손태진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아이들에게 건넬 세뱃돈까지 전달했다. 추운 날씨에 붕어빵 업체도 함께 하면서 아이들의 행복함을 더했다. 문천식이 나눔을 실천하게 된 계기는 남다른 공감에서 비롯됐다. 그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는데, 2012년생인 첫째 아들 주완 군은 선천성 혈관 질환인 화염상 모반 및 선천성 녹내장을 앓고 있다. 주완 군은 태어나자마자 수차례 수술을 받아야 했고, 그 과정을 겪으며 문천식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고, 더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아들과 병원에 함께 다니다가, 어떤 아이들이 부모님이 아닌 선생님의 손을 잡고 진료를 받는 모습을 봤어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애육원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었죠. 사랑으로 보듬어줘야 할 아이들인데, 그 모습이 무척이나 안쓰럽고 마음에 계속 걸리더라고요. 능력은 안 되지만 작은 실천이라도 해보고 싶어서 후원할 곳을 찾아봤죠. 수도권에 위치한 곳들은 그나마 후원이 되고 있어서 수도권이 아닌 지역을 알아봤고 그렇게 ‘영실애육원’과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지난 1999년 MBC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문천식은 방송 경력만 27년차인 베테랑이다. 그는 본업뿐 아니라 배우, 쇼호스트,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이제는 코미디언보다 쇼호스트라는 수식어가 더 익숙하기도 하다. 쇼호스트 경력만 벌써 14년 차가 됐고, 그의 이름 앞에는 ‘누적 매출액 5000억원’, ‘시간당 21억 매출 달성’ 등의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또한 오랫동안 진행 중인 MBC 라디오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는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와 진행 실력으로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지금은 주로 라디오 방송과 쇼호스트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과 만날 것”이라며 “후원을 더 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할 계획”이라고 웃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2 10:31
생활문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3월 2일부터 포켓몬 만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메가 히트 지적재산권(IP) ‘포켓몬’과 손잡고, 초대형 콜라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 프로젝트는 봄・여름・가을・겨울 등 각 시즌별로 진행되던 축제를 넘어, 봄부터 가을까지 3개 시즌에 걸쳐 장기간 진행될 예정이다. 파크 곳곳은 포켓몬 IP를 적용한 거대한 ‘포켓몬 월드’ 컨셉으로 구현되며, 시즌별로 이어지는 스토리와 이에 따라 계절마다 새롭게 변하는 콘텐츠를 통해 더욱 확장된 축제를 펼친다.시작은 바로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 곳곳에 ‘피카츄’를 비롯한 다양한 포켓몬 포토존을 만날 수 있는 대규모 테마존이 조성된다. 또 포켓몬 IP를 접목한 어트랙션, 한정판 상품이 판매되는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 포켓몬 테마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롯데월드는 그동안 다양한 외부 IP와의 협업을 통해 손님들에게는 차별화된 즐거움과 경험을, 테마파크 업계에는 신선한 변화를 선사해왔다”며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고유 IP와 포켓몬이라는 메가 IP의 만남을 통해 그 시너지를 더욱 확장하고, 국내외 손님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11 10:45
뮤직

3월 컴백 스테이씨, 4월 서울 콘서트 개최

그룹 스테이씨(STAYC)가 4월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2025 스테이씨 투어 ‘스테이 튠드(’2025 STAYC TOUR 'STAY TUNED')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운드 음파를 활용한 세련된 무드의 포스터 속 스테이씨는 어둠을 비추는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블랙 스타일링과 대비되는 스테이씨의 영롱한 아우라가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스테이씨의 새로운 이야기, 앞으로 펼쳐질 우리들의 무대. 지금 바로 턴 업 더 볼륨(Turn up the volume)’이란 공연 소개글과 멤버들의 단단한 눈빛 및 당찬 자태가 어우러져 스테이씨의 색다른 음악적 변신을 한층 기대케 한다.포스터에 따르면 2025년 월드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서울 공연의 티켓은 오는 12일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고, 14일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지난해 누구보다 건강하고 알찬 활약을 보여준 스테이씨가 3월 컴백과 함께 새로운 음악의 장을 열 4월 월드투어에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스테이씨는 3월 컴백을 확정 짓고, 새 앨범 준비에 매진 중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팀 아이덴티티, 스테이씨의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줄 컴백 및 월드투어와 관련한 사항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1 07:50
스타

S.E.S. 바다, 카리나X윈터와 밀착 셀카... “예쁜데 성실해”

S.E.S. 출신 바다가 그룹 에스파와 친분을 자랑했다.바다는 1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천사들과 안무 연습해 본 사람~ 바로 나!”라며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바다가 에스파 멤버 카리나, 윈터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손으로 하트를 만들고 꽃받침을 하는 등 화목한 사이임을 자랑했다.바다는 “이렇게 예쁜데, 또 왜 이렇게 착하고 성실한지... 제가 후배들을 존경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자신들의 일을 사랑함과 동시에 자기 자신다움을 간직하며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이어 “팬들이 왜 에스파를 사랑하는지 함께하면서 너무 느꼈다. 천사 같은 우리 에스파 후배들 계속해서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바다는 지난달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된 SM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에서 카리나, 윈터와 함께 ‘드림스 컴 트루’를 선보인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20:46
뮤직

‘영국 록의 반항아’ 리버틴즈, 첫 내한 공연 개최

리버틴즈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이번 공연은 주식회사 위얼라이브와 주식회사 엠피엠지가 주최, 주관하며, 오는 4월 9일 오후 8시 예스24라이브홀에서 펼쳐진다.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리버틴즈는 2002년 싱글 ‘What a Waster/ I Get Along’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 발매한 정규 1집 은 NME 어워드 최우수 신인 밴드상을 수상하며 그들을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이어 2004년 발표한 두 번째 앨범 는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2집 이후 돌연 해체를 선언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모았다.오랜 팬들의 염원 끝에 재결합을 알린 리버틴즈는 2015년, 전작 이후 11년 만에 발매한 3집 로 영국 앨범 차트 3위에 랭크되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그리고 2024년, 9년만에 발매한 네 번째 앨범 로 20년 만에 다시 영국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그들의 저력을 증명했다.커리어 첫 내한으로 음악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버틴즈의 내한 공연 티켓은 2월 17일 낮 12시부터 18일 낮 12시까지 팝뮤직 플랫폼 유얼라이브에서 선예매가 진행되며, 18일 오후 6시부터는 예스24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19:49
뮤직

SM, 작년 4분기 영업이익 339억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장철혁·탁영준)가 2024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2,738억 원, ▲영업이익 339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275.6%,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4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하였다.별도기준으로는 4분기 매출 1,818억 원, 영업이익 35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83.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3억 원으로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SM은 4분기 연결 매출 성장을 견인한 주된 요소는 MD/라이선싱 매출 증가 그리고 콘서트 매출 증가로 봤다. 또 아티스트 일본 활동 증가 및 드라마 제작 확대 통해 주요 종속법인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으며 연결 영업이익은 본사 및 계열사 매출 증가와 매출 믹스 변화, 성과급 안분 인식 등의 영향으로 대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SM은 새 슬로건 ‘더 컬쳐, 더 퓨처’ 및 브랜드 필름 공개를 시작으로, 지난 1월 성황리에 마친 에스엠타운 라이브 서울 콘서트, 창립기념일인 2월 14일에 발매되는 에스엠타운 앨범, 2월 14, 15일에 펼쳐질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위드 서울시립교향악단’, 2분기에 진행될 에스엠타운 라이브 글로벌 투어 등 다양한 레전드 콘텐츠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접점을 더욱 넓힐 전망이다.특히 오는 2월 24일에는 SM이 에스파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첫 싱글 ‘더 체이스’로 데뷔하며, 3월에는 레드벨벳 슬기와 NCT 텐의 솔로 미니앨범, 나이비스의 싱글 등이 공개된다.2분기에는 에스파의 새로운 미니앨범과 라이즈의 정규 앨범, NCT 도영과 NCT 마크가 각각 솔로 앨범을 선보이며, 엑소 카이의 솔로 미니앨범, 레드벨벳-아이린&슬기, WayV, NCT WISH의 미니앨범 발매 등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또 에스파는 미국 시애틀과 LA에서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북남미, 유럽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고척돔 전석 매진을 기록한 NCT 127의 월드 투어도 도쿄돔 공연을 확정하는 등 순항 중이다. 이 밖에도 동방신기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 슈퍼주니어 예성과 샤이니 민호의 아시아 투어 등 전 세계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태연과 NCT WISH의 아시아 투어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더불어 SM은 지난 1월 고척돔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에서 창립 30주년 헌정 퍼포먼스 무대를 통해 남자 연습생 25인으로 구성된 SMTR25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장철혁 공동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 슬로건을 발표했다. SM은 그간 쌓아 온 문화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탄탄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풍부한 콘텐츠는 물론, 끊임없는 혁신과 아티스트 IP 확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0 16:13
뮤직

스트레이 키즈, 전 세계 220만 관객 동원…단일 K팝 투어 역대 최다 모객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로 전 세계 220만 관객을 동원하고 단일 투어 기준 ‘K팝 역대 최다 모객’ 신기록을 수립할 예정이다.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8월부터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의 월드투어 ‘dominATE’를 성황리 진행하고 있다. 데뷔 첫 라틴 아메리카, 유럽 단독 콘서트를 포함해 매진 성원에 힘입어 개최 지역 및 회차 추가를 거듭하며 자체 최대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해당 월드투어는 ‘자체 최대 규모’ 수식어에 걸맞게 모객 수도 K팝 역대 최다인 220만 관중을 돌파할 전망이다. 첫 개최지인 서울 KSPO 돔 4회 공연을 매진시키며 역대급 투어에 청신호를 켰고 작년 11월 도쿄 도쿄 돔과 12월 오사카 교세라 돔 6회 전석 매진 공연으로는 31만 5천여 관객을 운집시켰다.여기에 지난해 공연을 펼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을 비롯해 오는 7월(이하 현지시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 이르기까지, 투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총 27개 지역 39회 스타디움 공연을 통해 회당 수만 구름 관중을 불러들인다.‘도미네이트’는 세계 각지에 위치한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하는 투어로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로 성장한 스트레이 키즈의 거센 인기와 위상을 입증한다. 오는 3월부터는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 22개 전 지역에서 34회 스타디움 공연을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특히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시티 필드,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등의 무대에 올라 트와이스, 폴 매카트니, 마돈나, 비욘세, 콜드플레이,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를 비롯한 세계적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게다가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 입성한다.1월 18일~19일 홍콩에서 매진 성황 속 2025년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스트레이 키즈는 3월 27일~28일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비센테나리오 라 플로리다 2회 공연을 시작으로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직접 만든 곡으로 꽉 채운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 생생한 라이브로 선사하고 ‘글로벌 탑 아티스트’의 위용을 떨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0 09:51
뮤직

“잘가, 영원한 라이벌이여”…故 송대관, 태진아 배웅 속 영면

트롯 대부 고(故) 송대관이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었다.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 송대관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진행된 이날 영결식에는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과 태진아, 강진, 설운도, 김창열, 한지일, 김성환, 이숙, 박상철 등 동료 가수 및 연예인들이 참석했다.영결식은 고인을 향한 묵념과 배우 겸 가수 김성환의 약력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생전 고인과 막역한 사이였던 후배 가수 태진아가 추도사를 낭독했다. 태진아는 “형은 항상 제게 멘토였다. ‘형 가는 길만 따라오면 너는 다 잘 되는 것이여. 나 가는 곳만 따라와’라고 하셨던 분”이라고 고인을 기억했다.태진아는 “3일 동안 밥을 안 먹었다. 술로 배를 채우면서 형님이 하늘나라 가서 사시면 제가 방송하고 이러는 것도 큰 재미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새해 인사를 나누면서 ‘오랜만에 우리 라이벌 디너쇼나 한번 하자’고 하니까 형이 ‘좋지. 꼭 하자’라고 답했다. 돌아가시기 전날에도 공연 순서와 곡 목록을 정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연신 눈물을 흘리던 태진아는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잘 계시고 제가 갈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만들어달라. 그럼 제가 언젠가 형님 곁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형 잘 가. 영원한 나의 라이벌이여”라고 덧붙이며 고인의 영정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이후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의 조사와 강진, 설운도 등 동료들의 추도사 낭독이 이어졌다. 설운도는 “가수는 결국 무대에서 시작해 무대에서 생을 마감한다. 마지막까지 하고 싶은 일을 웃으면서 하시다 가셨기에 마음은 아프지만, 위안이 된다. 형님 빈자리를 사랑으로 채워주기를 바란다”며 고인을 기렸다.태진아, 설운도, 강진, 김수찬 등 후배들은 고인의 대표곡 ‘해뜰날’을 조가로 합창했다. 특히 김수찬은 ‘해뜰날’ 모창과 성대모사로 고인을 추억했다.오전 11시부터 거행된 발인에도 수많은 선후배가 자리해 고인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운구는 태진아, 강진, 설운도, 박상철, 김창열, 김수찬, 양지원 등이 맡았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에서 영면에 든다.앞서 고 송대관은 지난 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전날 컨디션 난조로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고인은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 담도암 판정을 받고 투병했으며 위절제술을 받는 등 지병을 앓았다.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고 송대관은 그간 ‘해뜰날’, ‘유행가’, ‘네박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태진아, 설운도, 고 현철과 ‘트롯 사대천왕’으로 불렸다.한편 고인의 생전 마지막 모습은 오는 2월 16일, 3월 2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볼 수 있다. 고인은 지난해 10월 해당 녹화에 참여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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